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2회 곰소만 왕새우 축제가 ‘바다와 만나는 곳 곰소만 ! 어서오새우!’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30부터 9월 8일까지 부안군 보안면 신복길 132-60일원(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부안군 왕새우 양식어가들이 곰소만 청정갯벌에서 정성으로 길러낸 왕새우의 소비촉진 활성화와 곰소만 왕새우의 싱싱하고 오동통한 식감과 쫄깃하고 단백한 왕새우의 고유한 맛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축제장을 방문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왕새우 할인판매, 셀프 왕새우 소금구이와 더블어 왕새우와의 콜라보 요리(왕새우 튀김, 왕새우 라면, 왕새우전)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으며, 방문객 경품추첨과 이벤트 행사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예로부터 왕새우는 면역력강화, 혈액순환 특히 타우린과 키토산이 풍부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현저히 저하시키는 작용과 노화방지, 간기능 보호에 좋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곰소만(줄포만) 람사르습지보호지역 청정갯벌에서 자란 왕새우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갯벌 덕분에 맛과 영양이 좋아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n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인문교육 강좌를 운영한다. 전주시평생학습관은 시민들이 인문학을 산책하듯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전주시평생학습관에서 ‘유쾌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문학과 음악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음악 인문학 시니피에(signifie) – 시인과 피아니스트가 만난다면’을 주제로 진행된다. 문학 부문은 김정배 원광대 교수가, 음악 부문은 오은하 피아니스트가 각각 강의를 맡는다. 또한 이번 유쾌한 인문학에서는 이형성 전남대 학술연구교수가 ‘중정(中正)의 마음과 리더쉽을 찾아가다’를 주제로 동양사상의 정수인 주역 강의(주역-상경)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평소 인문학 강좌에 참여하고 싶었으나 자녀 양육 때문에 주저하는 시민들을 위해 동 시간대에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 인문학 ‘행복한 음악 그림책’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유쾌한 인문학은 전주시민이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시민열린갤러리는 8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김순화 개인전 ‘버려지는 황금사과로 만드는 추억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폐자원과 우리나라 전통한지라는 독특한 조합을 이용해 군산의 관광지와 풍경을 회화와 조형으로 표현한 ‘업사이클링’ 작품 22점이 전시된다. ‘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물건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예술적 디자인을 가미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플라스틱, 계란판, 청바지, 커피박 등을 활용하여 만든 순수 창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김순화 작가는 현재 푸른씨앗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대한민국 환경사랑 공모전 정크아트 · 업사이클링 장려상,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한국전통공예 산업진흥협회장상, 전라북도 공예품대전 동상 등의 화려한 수상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도 작가는 한지공예 및 업사이클링 작품 활동을 통해 창작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업사이클링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군산을 소개했다”면서 “관람객들이 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 판소리의 본향인 고창군이 KBS한국방송과 함께 국악한마당 공연을 오는 31일 오후 4시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한다. 국악한마당은 국내 최정상 국악인들의 전통 판소리, 민요, 연희 등 다양한 국악 레퍼토리를 열린 콘서트 형식으로 담아낸다. 이날 공연은 국악과 트로트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트롯 명창 신승태, 국악에서 트롯 신동으로 불리는 김태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박애리, 남상일, 퓨전국악밴드 억스, 국립민속국악원 무용단이 다양한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녹화 방송은 오는 9월14일 낮 12시10부터 KBS 1TV에서 추석특집으로 전국 방송 예정이다. 공연료는 무료이며 오후 3시3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정일송 작가의 ‘학천 묵적길’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오는 29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학천 정일송 작가의 노력과 열정으로 만들어진 독창적인 작품들로 지역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과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학천 정일송 작가는 2017년 제5회 예술대전 작가상, 2019년 제14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예술상, 2021년 제16회 대한민국 서예대전 최우수 작가상, 2022년 제17회 대한민국 독립 미술대회 초대작가 부문 장원상 등 한국 서예 발전에 큰 도움을 주었다. 정일송 작가는 “그동안 붓을 친구삼아 제가 걸어온 흔적이라 생각하고, 관람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안식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여름의 끝자락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좋은 계절을 맞아 학천 정일송 작가의 작품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전시회를 위해 애써주신 권애란 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작가들께 감사 드리고, 군민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남원시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열린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지원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올해 지원 사업에 선정된 전국 44개 지역대표예술단체에 지정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지역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체부와 지자체, 예술단체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앞서 남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하반기 추가 공모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됐다. ‘2024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은 문체부가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여 지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20개 예술단체가 선정된 가운데, 남원은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한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이원국발레단과 협업하여 춘향을 소재로 한 창작발레 ‘춤추는 춘향’과 ‘사랑의 세레나데’와 해설과 함께 즐기는 겨울 고전 레퍼토리 ‘호두까기 인형’을 남원시민과 인접 시군 주민들에게 총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립교향악단이 전주시민들과 함께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기로 했다.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간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모두의 O.S.T.’ 공연 신청곡을 접수한다. 오는 10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진행될 예정인 ‘모두의 O.S.T’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연으로, 시민들이 듣고 싶은 영화나 드라마의 O.S.T. 곡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선정된 O.S.T. 곡들로 공연이 채워지게 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이 그동안 공연을 관람하고 응원해준 전주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한 특별 공연으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모두의 O.S.T.’ 공연 티켓 2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곡은 오는 9월 13일부터 전주시립예술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영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장은 “‘모두의 O.S.T.’ 공연은 전주시립교향악단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주시는 전주시민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공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28회 고창해풍고추축제’가 23일 오전 고창군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 김만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도의원,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 송진의 해풍고추축제 위원장, 지역주민 500여명이 함께했다. 식전에는 14개 읍면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해풍고추 비빔밥 퍼포먼스가 열려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관광객들과 나눴다. 축제는 ‘맛있게 매운 맛! 자연을 담은 고창해풍고추!’를 주제로 25일까지 열린다. 고창군 고추 재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고추 할인 쿠폰 행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고추를 구매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또 김치 만들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해풍고추 비빔밥 나눔행사, 우리동네 가수왕! 선발대회, 고창 사랑 퀴즈 이벤트, 버스킹 공연 등 가족과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창 해풍고추는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고창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주군이 자연유산·자연사자원 공동학술조사 연구 성과 특별전시회를 오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무주최북미술관 특별전시실(1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무주군과 국가유산청, 국립중앙과학관, 경북대학교자연사박물관이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는 무주군이 지난 ‘23년 1월부터 ’24년 4월까지 진행했던 ’무주군 자연유산 및 자연사 자원 공동학술연구‘ 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천연기념물을 비롯한 조류와 포유류, 곤충, 식물 등 자연사 자원 표본과 연구 조사 사진, 결과, 영상, 채집 도구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반딧불이와 수달, 어류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무주군청 태권문화과 박금규 과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일대의 생물상과 역사·경관적 가치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천연기념물이나 명승 같은 자연유산을 공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 31.~9. 8.)에 오셔서 축제도 보시고 전시도 관람해 보시면 기쁨도 배가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4월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예술회관에서 9월 5일 저녁 7시 30분에 부안군,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필운대풍류’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필운대풍류’는 조선 말기 악공 박효관이 인왕산 자락 필운대에서 승평계를 소집해 가객단과 기인, 양반, 왕실 귀족 등과 함께 중류를 교류하는 내용으로 풍류음악, 정가 등을 배치 구성한 작품이다. 본 공연을 통해 봄의 멋과 향, 아름다움을 공연으로 보고 듣고 즐기며, 조선시대 풍류객들이 자연과 함께 예술을 만끽하던 풍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이 공연은 국립국악원의 "국악을 국민 속으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 국악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의 세련된 서정미를 느끼고 풍류 음악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전했고, 앞으로도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연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본 공연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좌석예매는 현장발권 및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노을이 아름다운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4 부안붉은노을축제의 일환으로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가 개최된다. ‘2024 부안 붉은노을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안군 변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며,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축제 기간인 10월 12일과 13일 이틀간 예선과 결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 각지의 어린이들이 참가하게 될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전 국민에게 부안이 보유한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함으로써 부안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규모의 ‘제2회 부안붉은노을동요제’는 1차 동영상 심사를 진행해 25팀을 선발하고, 2차는 현장에서 예선과 결선을 거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 발표곡이나 창작동요, 국악이나 양악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가창자 1명(팀)이 2곡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독창과 중창 복수 참가도 가능하다. 1차 동영상 심사는 가창자가 피아노 반주나 MR을 사용해 직접 노래한 동영상으로 심사한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에서 오는 9월 7일 판소리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공연을 개최한다. 판소리 뮤지컬 '닭들의 꿈, 날다', 간절히 바라면 꿈이 이뤄질까요? '닭들의 꿈, 날다'는 2014 제1회 창작국악극대상 작품상 부문 최우수상과 음악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꿈을 찾아 양계장을 탈출한 엉뚱한 닭들의 모험기를 판소리로 그려내어 재미 속에 숨은 가치들이 마음속 큰 울림으로 남는 공연이다. 판소리 특유의 해학과 신나는 춤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이 작품은 고단한 삶을 사는 우리들에게 잃어버린 꿈이 무엇인지를 돌아보게 하며,동시에 이 시대의 ‘꿈, 환경, 평화, 연대’와 같은 가치들을 전달한다.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주제로 동시대적 공감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를 판소리에 담았다. 전통예술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관객들에게도 판소리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작으로 오는 9월 7일(오후 2시)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