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이 12일 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지역 인재 27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대표 77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장학재단은 올해 △일반장학생 95명 △특별장학생 62명 △다자녀장학생 80명 △다문화장학생 23명 △예체능장학생 7명 △인성장학생 9명 등 6개 분야에서 276명을 선발했다. 총 3억여 원의 장학금을 8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고등학생 예체능 분야 수여자 정민지 학생이 감사와 축하의 의미로 판소리 '수궁가 중 고고천변'을 공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재)익산사랑장학재단 관계자는 "익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장학금을 받아 성장한 인재들이 다시 지역에 관심과 나눔을 환원하는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9년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다방면의 장학사업을 통해 5800여 명에게 약 56억 원의 장학금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14일)을 기념해, 12일부터 18일까지 문화공간‘하얀양옥집’에서 다양한 추모행사를 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이번 기림의 날 행사는 전북여성단체연합이 주관하며, ‘정의·여성·평화’를 주제로 전북지역 여성작가 5인의 작품 전시와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의 기록물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또한, 전북지역 일본군‘위안부’생존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도 예정되어 있어, 다양한 형태의 전시와 함께 깊이 있는 추모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추모식은 12일 열렸으며, 광복회 전북지회 이강안 지부장, 전북겨레하나 김은경 이사장, 전북도의회 국주영은, 오은미, 서난이 의원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단체 관계자, 도민들이 참석하여 묵념을 통해 피해자들을 추모했다. 이 추모식은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18년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기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라바’가 무주에 온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4 최북미술관 특별기획전”을 통해 15일부터 9월 22일까지 “라바 인 자연: 예술로 자연여행”이 개최된다. ‘라바’의 아트웍(Artwork)과 송지호, 엄수현, 장영애, 장동연, 황규리 등 지역 예술인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라바’ 전시 연계 체험인 ‘라바 요술나비 키트’와 ‘무주X라바 컬러링 엽서 2종’을 비롯해 ‘최북미술관X라바 포토부스’ 등도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기간(8.31.~9.8.)에는 무주군 지역 내 어린이집(300명 한정)대상 ‘무주군X투바앤 태권라바 굿즈 나눔 이벤트’도 개최된다. 무주최북미술관 하유진 학예사는 “자연특별시 무주방문의 해와 무주반딧불축제를 기념해 곤충캐릭터 ‘라바’를 소재로 자연과 무주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기획전을 마련했다”라며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친숙한 라바가 전하는 재미있고 기발한 전시와 체험에서 만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지난 6월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라바’ 제작사인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사랑장학재단은 12일 관내 중학생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명문대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학생들은 서울대학교를 방문해 캠퍼스 투어에 참여했다. 대학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소개를 들은 후, 다양한 학과와 연구 분야를 둘러보며 학술적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관람하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서울대의 다양한 학문 분야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다. 더 열심히 공부해서 꿈을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더 큰 꿈을 품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농협 완주군지부는 지난 12일 첫 영업을 시작하며 완주군수(유희태)와 완주군의회 의장(유의식)을 초청하여, 첫 통장 개설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완주군청, 완주군의회 직원 30여명이 참석하여 개점을 축하했으며, 완주군지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한 개점 떡과 농협 쌀을 사은품으로 전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협 완주군지부의 신설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완주군과 함께 동반 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목소리로 그 시절 낭만을 노래하는 쎄시봉 친구들이 9월 21일 군산을 찾는다. 쎄시봉은 1960년대 서울 종로구에서 문을 연 한국 최초의 음악감상실로 당시 국민적 인기를 끌던 팝 음악 유행을 선도하는 유행지이자, 음악인들의 아지트 역할을 한 명소로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쎄시봉의 대표주자 송창식을 필두로 쎄시봉의 뮤즈이자 음악콩쿠르에서 다수 입상한 원조 국제 가수 정훈희, 섬세하고 달콤한 목소리의 국민가수 김세환 그리고 현존하는 최고의 기타리스트라 불리우는 함춘호가 출연, 이들의 최전성기를 함께한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연주한다. 쎄시봉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낭만을, 젊은 층은 박찬욱 감독의 명품 영화 ‘헤어질 결심’에 나온 정훈희의 ‘안개’를 송창식과 정훈희의 듀엣으로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한껏 느끼게 될 이번 공연은 티켓링크에서 8월 13일 1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이며 9월 14일까지 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여름철 많은 피서객들이 더위를 피해 숲을 찾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숲 속에 위치한 진안고원 치유숲이 운영하는 숲 속 작은 도서관을 찾는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도시의 아스팔트보다 숲은 3~7℃ 기온을 저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치유숲은 도서관에서 책도 보고 숲에서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여름 휴가지로 각광 받으며 여름철 가족 단위 이용객이 늘고 있다. 이에 치유숲은 지난 9일 '무더위 이기는 숲 속, 글쓰기 배움 행사'라는 주제로 독서 문화행사를 열어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두 배 더 높였다. 행사는 사전 신청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숲 속에 있는 도서관이라는 특색을 살려 ▲자연을 둘러보며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시간 ▲친환경 식이체험 ▲독서법에 대한 교육과 책 읽기, 글 쓰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숲 속을 거닐며 자연과 책을 함께 읽으니 오감이 깨어나는 느낌이다. 이 곳에서 곤충들이 알을 낳는 책을 읽으니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는 “한여름, 무더위에 시달리다가 산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피서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영화관으로 초대했다. 12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문화나눔분과(분과장 안충환)는 최근 이틀에 걸쳐 봉동읍 휴시네마 작은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작은 영화관 나들이’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 간 문화향유 격차를 줄이고 작은 영화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사업은 용진, 고산, 햇빛, 화산, 모악엘피스, 놀자 등 6곳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교사 160여 명이 함께했다. 김희숙 모악엘피스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영화를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무척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안충환 문화나눔분과장은 “앞으로도 문화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 복지역량을 높여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 영등시립도서관이 오는 29일 저녁 7시 올해 세 번째 '인생문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생문답은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연은 윤홍균 의사가 '마음 지구력, 소진을 예방하며 자존감 회복하기'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윤홍균 의사는 정신의학과 전문의이며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기도 하다. CBS '세바시'와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했고, 교보문고의 '명강의 빅10' 등 여러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윤 의사는 '마음 지구력'이라는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번아웃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존감 회복과 인간관계에 도움을 받고자 하는 이들에게 응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80명을 모집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순 영등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들여다보고, 공감과 위로를 통해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진안군은 마이산 북부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 한여름 이색체험 행사인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오후 5시부터 진행한 이 행사는 사전티켓 판매 및 현장판매로 약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군민, 관광객 등 1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에서 처음 시행하는 혹서기 탈출 미션형 공포체험 행사로 수국꽃 만발한 아름다운 마이정원(구 미로공원)과 진안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진안 출신 위인인 전동흘 장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소설 “장화홍련”을 테마로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납량특집, 장화홍련: 미로의 비밀”은 특수분장을 한 귀신들을 피해 생명띠를 지키면서 ▲시대의 문 입장 ▲담력 테스트 ▲소원 구간 미션 ▲진안 오징어 게임까지 5개의 구간별 미션을 수행하고 귀신은 원혼을 풀어주지 못하는 러너의 생명띠를 빼앗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됐다. 좀비 참여자들은 오후 3시부터 특수분장 전문팀의 현실감 있는 분장을 받고 마이산 북부 일원을 돌아다니며 행사의 공포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공포체험 미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8월 13일부터 8월 23일까지 ‘지역문화 공동체 활동가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8월 27일부터 9월 26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완주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문화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의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활동가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지역문화 공동체에 대한 이해 및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체 활동가의 역할과 지역에서 공동체 지속을 위한 리더십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최대 20명 이내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또는 센터 방문을 통한 서면 접수로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같은 기간 동안‘문화기획 어때? 문화기획자 양성 교육’도 모집하고 있다. 문화기획이 무엇인지, 문화기획 사례를 알아보고 문화기획서 작성 등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완주군민이라면 누구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지난 9일과 10일 순창군 순창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 한여름 대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여름 밤의 열기를 시원하게 날려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축제의 서막을 알린‘2024 꼼순락 :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발효쿠킹클래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트러플 치즈피자를 만들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아울러, 야외에서는 '물총놀이 오락실', '어린이 문화공연', '선셋 돗자리 영화관', '꼼꿈락 예술체험' 등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연이어 펼쳐졌다. 이날 아이들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얼굴에는 행복한 미소로 가득 찼다. 그중에서도 무더운 날씨에도 신나는 추억이 가득했던‘물총놀이 오락실’과 노을빛으로 물들어 가는 저녁 시간대에 펼쳐진 ‘선셋 돗자리 영화관’이 아이들에게 가장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둘째 날 펼쳐진 어른들의 축제 ‘2024 순창썸머나잇’은 MZ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 먼저‘뮤직 앤 퍼포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