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에서는 상감청자 우수성 홍보와 상감기법 전승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9월 13일까지 매주 3회 실시하는 부안상감청자 심화전수 과정을 국내·외 도예작가, 도예전공 학생, 취미도예인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전수교육을 박물관 체험동 2층 강의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교육은 무형문화재 제29호 이은규 사기장과 이수자 김문식·강의석·송승호 도예가와 함께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의 형태와 상감문양을 중심으로 매병 물레성형, 상감기법, 상감칼 제작 등 성형과 정형, 조각과 가마 소성까지 전승하고 그 결과품을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전시토록 할 계획이다. 전수교육 인원은 선착순 15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전수교육 참여자는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 부안상감청자를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해 창작스튜디오 운영, 청년도예가 양성을 위한 도예전공 대학들과 협약체결 및 청자전문가교육 과정, 지역도예인 청자상품 판로개척을 위한 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순창군 출연기관인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순창발효테마파크에서 대규모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무장해 한여름 밤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축제의 서막을 여는 9일에는‘2024 꼼순락 : 꼬마들의 순창 오락실’이 펼쳐진다. 발효의 신비를 체험하는 쿠킹클래스부터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시원한 물총놀이, 환상적인 서커스 저글링, 신비로운 버블쇼와 마술쇼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들이 가득하다. 아울러, 해 질 녘부터는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야시장이 열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성인들을 위한‘2024 순창썸머나잇’이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순창 최초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구체적으로, 뮤직 앤 퍼포먼스, 시원한 워터밤, 지역 주류를 맛볼 수 있는 순창라운지, 그리고 정겨운 돗자리 야시장 등 밤새도록 즐길 거리로 가득한 축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주군은 지역 내 취약계층과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172명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관계 향상 문화체험 “문화 톡톡 꿈이 쑥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올해는 방학을 맞아 무주목재문화체험장과 무주향로산자연휴양림 수영장에서 △‘마음 챙김’의 시간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알아보고 안정을 유지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목제품 만들어 보기와 △에너지 발산을 통해 감성과 신체를 자극하는 집단상담, 문화 체험의 시간을 갖는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무주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서정분 센터장은 “아이들 마음속에 내재 돼 있는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고,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문제를 해결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놀이로 즐기며 유익을 얻어갈 수 있는 체험이나 캠프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 청소년 문화체험 집단상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이 지난 8월 3일 가고시마 가쿠익스교류센터에서 일본 가고시마현민 80명을 대상으로 ‘일본 가고시마현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가고시마현 간 1989년부터 시작된 우호협력 결연을 통해 진흥원은 가고시마현 국제교류협회와 2020년부터 격년제로 양지역에 방문하여 민간 차원의 문화교류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 전북 문화체험 프로그램에서는 128년만에 명칭이 변경된 전북특별자치도 소개를 시작으로 한지 소개와 한지공예 문화체험을 통해 가고시마현민 대상 전북 글로벌 홍보를 진행했다. 특히 한지공예 문화체험으로는 한지 공예가 최윤화 강사(전주한지행복한공예방 대표)와 함께 한지등·한지보석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양지역 간 문화교류를 추진한 이래 특히 한지등 만들기의 경우, 모집정원 40명이 일주일만에 선착순 조기마감되는 큰 호응을 보였다. 진흥원과 가고시마현은 양지역 방문 및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도모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 전북-가고시마현 간 항공편 증편에 따라 더욱 활성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이 무더위로 지친 일상의 몸과 마음을 달래 줄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트로트 가수를 초청한 콘서트를 연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13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한여름밤 트롯 콘서트’가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된다. 트로트의 전설이자 원조 한류 스타인 김연자, R·B가수에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는 박구윤, 호소력 즡은 음색과 풍부한 성량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보컬리스트 은가은이 출연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트로트 가수 3인이 각자의 히트곡으로 군민들에게 활력과 행복을 느끼게 해주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고창군민만 관람가능하며 관람료는 3000원(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8월 6일 9시부터 고창문화의전당 현장예매로만 진행되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된다. (현장예매 주말 제외 / 1인 4매 한정)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오는 8일 제689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권기봉 작가를 초청하여 “권기봉 작가의 도시산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기봉 작가는 서울대학교 지구과학교육학을 졸업하고 1999년 사진전을 시작으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SBS 보도본부 기자로 일하며 2002년 올해의 시민기자상 외 다수의 수상한 바 있다. 현재는 역사여행가, 서울 명소 스토리텔링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여행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것들'과 '다시. 서울을 걷다' 외 다수의 공저가 있다. 이번 지평선아카데미에서는 평소에 무심코 지나쳐왔던 익숙한 것들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제시하며, 도시 공간 속의 역사 유산이 담고 있는 낯선 이야기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가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별도 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김제시 홈페이지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이 2일 저녁 7시 대한민국 최고의 휴양지 장수 방화동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화려하게 개막됐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장수군의회의장, 박용근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전통 대북 공연에 미디어 아트를 가미한 ‘미디어 대북’ 공연과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로 화려하게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전통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는 떨어지는 불꽃이 마치 꽃과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숯가루를 넣어 만든 여러개의 낙화봉을 긴 줄에 매달고 불을 붙여 만들어낸 화려한 불꽃은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낙화놀이의 불꽃과 함께 시작된 개막식은 별빛 아래 노스텔지어와 양지밴드가 함께한 낭만적인 ‘한여름밤의 콘서트’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제2회 장수 쿨밸리 페스티벌’는 워터파크 및 송어 잡기와 수중 대항전 등 내방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과 볼거리가 풍성하며 토요일에는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쿨밸리 밸리밤’도 진행된다. 또한 ‘쿨밸리 입장권’과 ‘밸리밤 입장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립교향악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브루크너 in 군산”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브루크너 교향곡 중 유일하게 ‘로맨틱’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는 교향곡 4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브루크너 교향곡 4번은 오르간적인 음악적 발상이 돋보이는 곡으로 그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사랑받고 연주됐던 곡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브루크너의 밝고 낙천적인 자연관과 독일 숲속의 신비로움 등 자연에 대한 사랑을 음악으로 가장 잘 표현한 곡으로 군산시립교향악단의 뛰어난 연출과 수준높은 연주를 통해 만족도 높은 공연이 기대된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음악은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함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이라며, “이명근 상임지휘자와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랜 시간 동안 신뢰를 바탕으로 단단히 다져온 앙상블로 시민 여러분들을 격조 있는 음악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 좌석 5,000원의 유료공연이다. 예매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농민회는 지난 2일, 김제시 조수골 체험 휴양마을에서 농민회 회원의 화합과 농업 ․ 농촌의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지는 '2024 김제농민회 가족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후 ․ 식량 ․ 농업 ․ 생명 위기 극복! 국가 책임 농정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전국농민회 총연맹 하원오 의장 등 내외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명나는 장고 공연으로 문을 열었고 김제농민회 최재호 회장의 대회사, 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 결의문 낭독으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이후 레크레이션과 물놀이 등을 통해 바쁜 농번기를 끝내고 모처럼 마음의 시름을 덜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한가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쉼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김제농민회 최재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산물 가격폭락과 생산비 폭등, 이상 기후로 인해 갈수록 농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지고 있지만 농업은 포기할 수 없는 주권이며 생명이기에 다시 모를 심고 밭을 일구며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다”며 “오늘 가족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농민회의 단합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정읍물빛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시원한 물놀이와 힙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힙한 공연이 어우러진 2024 정읍물빛축제(이하 물빛축제)가 1일 시작된 가운데 많은 이들이 행사장으로 속속 모여들고 있다. 오는 4일까지 이어지는 물빛 축제는 올해로 두 번째다. 정읍의 대표 명소인 정읍천과 지난달 개장한 전국 최초 복합형 바닥분수인 미로분수와 연계한 축체로 기획됐다. 낮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과 물놀이 등 물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저녁 7시부터는 폭발적이고 역동적인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를 기본으로 인기 걸그룹 하이키와 내로라 하는 힙합가수인 던말릭과 김효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크라잉넛과 육중완 밴드가 뜨거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별히 본 공연에 앞서 지역의 끼 많은 청소년을 위한 자유무대도 마련돼 있다. 푸드트럭과 생맥주존, 재밌는 타투 해보기 등의 체험부스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이 오는 4일까지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고창한우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고품질의 고창 한우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첫날인 1일 오전 11시, 롯데마트 잠실점(서울)에서는 김사중 고창부안축협장, 고창군 축산과, 롯데마트 임원, 유통업체 동양플러스 임원 등이 참석해 ‘고창한우’ 브랜드 홍보 행사도 진행됐다. 이번 행사 기간에 고창 한우 140두를 111개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소고기 품목별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고창군과 한우 농가들은 고창 한우 브랜드 육성을 위해 유전체 검사, 우량 정액 사업 등을 통해 한우를 개량해 나가고 있다. 깨끗한 농장, 저탄소 축산물(한우) 농장 등으로 인증받으며 소비자에게 더욱 믿을 수 있는 한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고창군 한우 농가에서 사육한 한우 1두가 후보씨수소로 선발되는 경사가 있었다. 이는 전국 최초로 민간농가의 한우가 씨수소로 선발된 것으로 고창군 한우의 우수성을 보여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전주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영화와 음식을 결합한 ‘오감만족’ 심야극장 프로그램을 다시 선보인다. 전주시는 오는 3일과 10일, 24일 등 총 3회에 걸쳐 매일 오후 7시, 전주팔복예술공장 B동 이팝나물홀(덕진구 구렛들1길 46)에서 8월 휴가 시즌을 맞아 전주를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상반기 감동과 행복을 선사했던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은 전주 야간관광의 대표 콘텐츠로, 음식 관련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지역 셰프가 전주 십미(十味)를 곁들여 조리한 상영작 관련 음식과 음료를 관광객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오는 3일에는 해고당한 일류 셰프가 푸드트럭에 도전한 후 진정으로 자신의 음식과 인생을 요리하는 미국 영화 ‘아메리칸 셰프’가 상영되며, 전주의 식재료로 조리된 영화 속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이어 오는 10일과 24일에는 각각 ‘엄마의 공책’과 ‘B급 음식 서바이벌’ 영화와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상영 일정 등에 대한 사항은 ‘야간관광 특화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