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 상평쳥년회는 지난 28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상평청년회는 상평동 지역의 발전을 위하는 젊은 청년들의 마음을 모아 결성된 단체로, 정기적으로 지역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회원 중에는 집수리 관련 사업자와 기술자가 있어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향지마을에 위치한 낡은 집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가 어려운 독거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질병을 앓고 있어 거동이 불편함에도 야외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수혜자를 위해, 상평청년회 회원들은 주말 이른 아침부터 모여 청소하고 타일을 깔고 화장실을 수세식 좌변기로 시공하여 대상자가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서홍철 회장은“수세식으로 바뀐 화장실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행복을 안겨주기 위해 항상 초심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진연아 상교동장은“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해주신 상평청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이 지난 27일과 28일에 걸쳐 초산동에 거주하는 지적장애인 부부의 주거환경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활동에는 정읍VIP봉사단, 국제와이즈멘 한국전북지구 남지방 정읍녹두클럽, 초산동사무소가 동참했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지난 6월 진행한 주민조직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자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물이다. 초산동은 27일 해당 가정의 도배와 장판 교체를 진행했으며, 28일에는 봉사단과 녹두클럽의 자원봉사자들이 집안 청소를 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주말을 반납하고 청소용품과 고압 세척기까지 동원해, 장기간 은둔형으로 지냈던 지적장애인 부부의 집을 새롭게 꾸몄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민관협력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은둔형 생활을 했던 지적장애인 부부가 사회로 나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2018년부터 지역사회를 찾아가 신체적, 정서적, 경제적 학대를 받는 장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6일 아동 23명을 대상으로 포도 농장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포도를 수확하면서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을 높이고 건강한 정서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아동들은 포도를 관찰하고, 재배 과정을 이해하며 수확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따먹는 체험으로 오감을 깨우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은 아동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친구들과의 좋은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맞춤형 서비스와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65세 어르신(1959.1.1.부터 12.31.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백신 무료 접종을 8월 한 달간 집중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접종대상은 '폐렴구균 23가' 백신을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1959년생 익산시민이다.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65세 이전에 '폐렴구균 13가'를 접종한 경우라도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 1회 재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방법은 13가 접종 후 최소 8주 간격을 두고 23가를 추가 접종하면 된다. 신분증을 가지고 지역 84개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대상 확인 등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23가는 국내 폐렴구균 백신 중 넓은 혈청형을 포함하고 있어 폐렴구균의 예방 범위를 넓혀 줄 수 있다"며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과 기저질환자의 경우 폐렴구균 및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65세 이후 폐렴구균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립예술단의 예술체험무대 '예술아, 놀자'가 사전 예약 시작 한 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인기에 힘입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10시 30분부터 60분에 걸쳐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예술아, 놀자' 공연을 진행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올해로 3회째인 '예술아, 놀자'는 익산시립예술단이 무대 위에 객석을 설치해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교감하는 '관객 참여형' 문화공연이다. 무대 위에 특별한 객석에서 관객이 됐다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예술체험의 장(場)을 선사했다. 1부에서 익산시립합창단이 노래하며 친구 나래를 구하자는 내용의 합창 공연으로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어 익산시립무용단과 익산시립풍물단이 합동공연 하는 2부에서는 친구를 구하고 다 같이 노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 진행돼 분위기가 한껏 고조됐다. 부송동에서 온 한 어린이 관객은 "공연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좋았다"며 "여러 친구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참여도 할 수 있어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정읍시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관련 조례를 일괄 개정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확대에 나섰다. 최근 혼인한 부부의 출생순위별 출생아 수가 첫째아는 증가한 반면, 둘째아부터는 지속 감소하는 현상이 이어지면서 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자녀정책 대상 기준 완화의 필요성을 공감해왔다. 이에 시는 지난해 12월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다자녀 지원 정책의 대상을 기존의 3자녀에서 2자녀로 개선하고, 양육․보육․교육․보건․주거환경 개선 등 생활밀착형 지원 정책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 24일에는 제297회 정읍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다자녀 감면 혜택 관련 6개 조례의‘다자녀가정’기준을 종전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는 등 체감도 높은 다자녀 지원 정책 시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온종일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상․하수도 급수 조례 등 총 6개의 조례에 걸쳐 이뤄졌다. 우선적으로 시민들의 체감이 큰 상수도·체육·문화시설 요금감면, 학원
[20240729112023-4318]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순창군은 경기 침체와 경영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지역 농민을 대상으로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상반기에 47농가에게 16억 원을 융자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 융자 계획액은 20억 원으로 연 1% 이율, 3년 자율 상환 조건으로 농업인은 5천만원 이내, 농업법인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 분야는 특용작물 재배 등의 농업소득 사업과 하우스 설치, 개보수 등 생산기반 사업이며, 전입일로부터 5년 이내 귀농인에 한해서는 농지구입도 지원한다. 융자금을 지원을 희망하는 관내 농업인은 오는 8월 9일까지 거주지 소재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최근 경기 침체로 많은 농가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새농촌육성기금 융자금 지원은 꼭 필요한 정책이다”면서“앞으로도, 5대 군정 목표 중 하나인‘돈 버는 농업’을 실현해 농업인들이 더욱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융자금은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조사 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치매안심도시를 만들어가는 전주시가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안심마을을 찾아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조촌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가 세 번째로 운영되는 조촌동은 지난 2023년 3월 전주시 네번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시는 2개월 간 매주 화요일마다 큰나루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촌동 치매안심마을 내 경로당 등에 방문하여 치매예방교육 및 무료 치매검진을 실시한다. 이후 시는 더 많은 주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평화2동 치매안심마을과 올해 신규 지정된 삼천1동 치매안심마을에도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23년 치매안심마을 4개소(평화1동, 진북동, 평화2동, 조촌동)에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했다. 그 결과 △치매무료검진 648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 공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양반마을이 2024년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로 선정돼 지난 28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첫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김제를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사라져가는 가족관계 회복과 효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공덕, 세대를 잇는 징검다리’라는 주제로 참여자 사전 교육과 사업 일정 소개, 소통과 경험을 위한 도마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매월 반찬 나눔, 화분ㆍ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성과나눔회를 통해 주민 화합을 도모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살기 좋은 으뜸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정근 양반마을 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반마을이 활발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공동체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 섬기는 마을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 농촌에 없어선 안 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최근 휴일을 맞아 지역 관광지를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이 고창읍성, 상하농원, 구시포 해수욕장 등 관광명소를 방문했다. 고창읍성에서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판소리와 농악체험으로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앞서 올 상반기 선운산농협은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30명을 직접 고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며 단기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공급해 왔다. 대규모 고용이 부담스러웠던 영세농가에 큰 힘이 되면서 농가 호응이 컸다. 농가입장에선 안정적인 인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의 농가 주거 방식과 비교해 무단이탈이 매우 적다는 장점이 있다. 공공형계절근로자들 역시 최신식 기숙사에서 머물며 통역과 의료시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수 있어 만족하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창군은 하반기에 캄보디아 공공형계절근로자 10명을 추가로 배치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잊지못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6일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민관합동(농업기술센터-고창군수도연구회)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합동 예찰은 고창군수도연구회 회원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의 벼 병해충 피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해충 발생 상습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실시했다. 그 결과 최근 폭염과 장마의 날씨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의 피해가 발생했고, 종자소독이 미흡한 일부 포장에서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의 피해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혹명나방도 육안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고온다습한 환경과 집중호우로 인하여 벼에 도열병 등 피해가 심하게 우려되어 고창군에서는 긴급공동방제 약제를 전면적(1만1115㏊)에 지원했다. 약제는 고창군 전면적을 대상으로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지원할 예정으로, 방제 적기 이후에 약제살포 시 이삭줄기 경화로 방제 효과가 떨어진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연속적인 강우와 고온 등 기상조건의 변화로 벼에 병해충 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호남 영산기맥 솔재생태축 복원사업 완공=고창군과 전남 장성군을 잇는 도로가 나 끊어진 영산기맥 생태축을 복원했다. 영산기맥은 호남정맥(내장산-백암산)에서 갈라져 나와 고창 양고살재·솔재를 지나 영광, 목포 유달산에 이르는 총길이 160㎞의 전라북도 유일한 기맥이다. 이곳에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이동공간이 분리된 생태통로를 만들었다. 또 전망데크도 설치돼 고창읍의 멋진 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제10회 그린시티” 우수 지자체 선정=고창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10회 그린시티’에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게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중인 사업이다. 특히 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전북특별자치도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군 이행평가 결과’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