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장수군 대표 축제인 ‘레드푸드 페스티벌[RED-FOOD Festival]’ (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레드푸드존과 농특산물 판매전 입점자를 29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레드푸드존에서는 장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주류, 간식·안주류 등을 판매할 10여개 업체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레드·우수 농산물, 가공품 등을 홍보·판매할 30여개 농가 및 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레드푸드 페스티벌’로 명칭을 새롭게 변화하는 축제인 만큼 레드푸드존에서는 사과하이볼, 사과맥주, 사과·오미자에이드, 제과, 튀김, 피자, 샐러드 등 장수의 레드푸드를 특색있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려 한다. 또한, 장수군 대표 레드 농산물인 사과, 오미자 등과 우수농산물인 장류, 한과류 등을 한 거리에서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는 농특산물 판매전에서는 차별화된 맛과 고품질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레드푸드 페스티벌의 축제 명칭과 함께 첫발을 내딛는 레드푸드존과 장수군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를 대표하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는 익산 선화라이온스 클럽이 지난 25일 익산시드림스타트를 방문해 컵라면 75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컵라면은 익산시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현희 회장은 "작지만 마음을 담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매년 꾸준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을 아이들에게 잘 전달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 선화라이온스 클럽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에 속해있는 클럽으로 지난 2010년도에 창립돼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자원봉사와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현안 해소를 위해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다음달부터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으로 335명이 추가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사회적 관계 증진과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1월부터 1만 1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익산시의 만 65세 이상 노년 인구는 지난해 기준 6만 3,284명으로 2022년 대비 3,239명이 증가했으며, 노인일자리의 양적인 확대와 질적인 성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국비 6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하반기 노인일자리사업 운영을 결정했다. 하반기 일자리 유형은 전문경력과 활동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공공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으로 월 60시간 활동에 75만 원을 받는다. 다음달부터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 익산시니어클럽,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을 통해 업무를 진행한다. 먼저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찾아가는 발건강관리(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은행권청년창업재단가 공동으로 개최한 전주한옥마을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25일과 26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공동 개최된 이번 페스티발은 스타트업 제품 공공실증(테스트베드), 창업경진대회인 디캠프 디데이, 스타트업 제품 전시, K콘텐츠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됐다. 디캠프는 2012년 5월 전국은행연합회 소속 19개 금융기관이 1조원 규모를 출연해 설립된 국내 최대규모 창업재단으로 드림 캠프라 불리며 청년 창업자들의 꿈 실현에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 공개경쟁 창업경진대회인 디데이 행사를 매월 개최하며 투자사와 대중에게 창업기업의 비즈니스를 홍보하고 있다. 전북권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디데이 행사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스타트업 제품 공공실증(테스트베드)이 함께 진행되며 관심을 모았다. 전주한옥마을의 교통혼잡 및 주차 문제 해소, 외국인 관광객 대상 관광정보 및 식음료 배송 서비스,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디지털화 등의 해결책을 갖고 있는 도내외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하여 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주시 전북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2차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의 자원봉사자 모집에 180여명이 신청하여 정상 마감됐다. 도내 대학생과 도민의 높은 관심 속에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모집은 당초 목표 160명을 웃도는 신청자가 모였다. 이는 세계 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높은 기대와 참여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모집된 지원자는 선발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소양 교육과 직무교육을 이수한 후, 10월 본격적인 대회에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VC포럼 및 세미나 등 공식프로그램, 기업전시관, 안내데스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보조, 행사장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원봉사에 지원한 한 대학생은 “국제대회 자원봉사자를 처음 신청하여 무척이나 떨린다”면서 “해외에서 오는 한인 CEO분들과 소통하며 많은 것을 배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세계 한인 비즈니스대회는 해외 한인CEO와 국내 경제인의 네트워킹 강화 및 해외수출 판로지원을 위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지역 학생 27명이 미국 워싱턴주로 해외연수를 떠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우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미국 워싱턴주에 위치한 피어스 칼리지(Pierce College)에서 ‘글로벌 브릿지 캠프’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난해 12월 서거석 교육감이 피어스 칼리지를 방문해 줄리(Julie) 총장 등 이 학교 관계자와 연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캠프에는 고등학생 27명과 인솔자 3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영어 집중교육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익히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워싱턴주 정부 청사, 시애틀 총영사관, 시애틀 항만청 방문과 타코마 지역 학생들과의 토의·토론식 수업 등이 있다. 특히 타고마 지역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전북의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글로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2024년 SW교육 코딩캠프’를 개최했다. 이 캠프는 중․고등학생의 논리적 사고, 컴퓨팅 사고력, 협력적 문제해결력 및 창의적 활용 능력을 증진시켜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SW․AI 인재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2022개정 교육과정 정보수업 시수 확대로 SW․AI교육 확산 및 활성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협력을 통해 모두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즐거움을 나누는 학생들의 SW·AI 축제의 장이기도 하다. 이날 본선 대회에는 지난 6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정된 108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본선에 참여한 학생들은 데이터와 Chat-GPT API를 활용해 현실적인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과제를 수행했다. 본선 캠프에서 수상한 학생 20명(중 12, 고 8)에게는 미국에서 진행되는 ‘SW·AI 학생중심 글로벌캠프’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10월 21일부터 28일까지 미국에서 진행되는 ‘SW·AI 학생중심 글로벌캠프’는 MIT·하버드 등 대학교 방문, 터프츠대학교 노벨엔지니어링 캠프 참여, IT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등학교 교사들을 수능 지도 전문가로 양성한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수능체제 평가문항 개발 전문가 양성 연수(대면)’를 29~31일 전주대학교에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사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강화해 도내 고등학교가 수능을 포함한 전국 단위 평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6월 20일 온라인 연수로 시작해 5주 간의 개별 문항 출제 과정을 거친 이번 연수에서는 출제한 문항을 집중 검토·수정하는 실습으로 수능 수준의 문항을 개발한다. 특히 올해 연수는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규모를 대폭 확대해 총 15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며, 4개 영역 11개 과목의 연수 프로그램이 17개 분반으로 구성·운영된다. 모든 분반의 연수생은 10명 이내로 편성해 분반별로 전문 강사 2명을 배치, 문항 개발 경험을 극대화하고자 했다. 강사진으로는 수능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 국가 단위 시험출제 팀장 및 경력자 등 영역별 교수와 교사로 구성된 출제 전문가 34명이 참여한다. 올해는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군산시보건소는 장마 뒤 본격적인 무더위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가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 ·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지난 5월20일부터 7월24일까지 전국에 759명(전북 41명, 군산 9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78.7%(597명), 여자가 21.3%(162명)로 발생했고 연령별로는 50-59세가 18.4%(140명)로 가장 많았다. 발생 장소로는 실외 작업장이 29.2%(222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논 ․ 밭 (18.6%), 길가(9.4%) 등이 뒤를 이었다. 만약 체온이 37.5도를 넘어서면 열 탈진이나 열 실신 등 온열질환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 활동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 노인, 만성질환 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은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5일부터 26일까지 무주 나봄리조트에서 반부패·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 청렴도 제고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지방공무원 노조와 함께하는 두 번째 청렴 다짐 활동으로, 지방공무원 노조 50여 명과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청렴 자율 실천 다짐, 이해 충돌 방지 교육,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권한 남용 및 금품향응 수수 등 부정행위 금지 안내 등의 청렴 교육을 통해 청렴 실행 의지를 확고히 했다. 강사로 초청된 도교육청 이홍렬 감사관은 2024년도 반부패 청렴 정책 추진을 위한 4개 전략과 11개 과제 추진으로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세부 실천 방안을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부정 청탁 및 부패행위는 어떤 경우에도 용납되지 않는다”면서 “노조에서도 청렴 문화 확산과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쇄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월 8일 치러지는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장소를 26일 도교육청 누리집 [알림마당-고시/공고]을 통해 공고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회 검정고시부터 응시자의 시험장 접근 편의성 제고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거주지와 가까운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도내 6개 권역에 시험장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6개 권역 시험장은 전주온빛중학교와 군산중학교, 익산지원중학교, 정읍 샘고을중학교, 남원하늘중학교, 진안여자중학교다. 교정시설 시험장은 송천중고등학교와 전주교도소이다. 제2회 검정고시 지원자 수는 총 1,118명(초졸 80명·중졸 161명·고졸 877명)으로, 온라인 지원자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에서 26일부터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초졸은 검은색 또는 파란색 볼펜)과 필요시 도시락 등을 준비해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 시험실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이 아닌 곳에서는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니 반드시 시험장소를 확인해야 하고, 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판본문화관에서는 ‘조선시대 호남지역의 출판문화를 읽다’를 주제로 2024 호남한국학 강좌를 개최한다. 완판본문화관과 오래된미래연구소가 공동 주관, 한국학호남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이번 강좌는 오는 8월 22일(목) 첫 강좌를 시작으로 9월 19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5주간 총 9강의 강연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모시고 호남의 출판문화를 생생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조선시대에는 모든 정보와 지식이 오로지 서적을 통해 확산됐기 때문에 출판은 매우 중요한 과제 중의 하나였다. 호남지역에서 출판이 이루어졌던 배경에는 수많은 학자지식인과 이를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장인(匠人)들이 존재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출판과 관련된 여건이 갖추어졌던 전라감영은 명실상부한 조선시대 출판의 메카였으며 광주, 나주, 보성, 태인 등의 지역에서도 수많은 서적을 간행해 지식의 보급 및 확산에 기여했다. 그간 연구자들에 의해 호남지역의 출판문화에 대한 연구가 꾸준히 이루어졌다. 이번 강좌는 해당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대중적 확산과 인문학적 소통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