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10일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축제’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청년나래’라는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청년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그리며 9월 12일까지 사흘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첫날 개막식에는 약 3,0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축제의 시작을 성대하게 알렸다. ‘청년나래’라는 주제는 전북자치도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미래를 의미하며, 축제는 청년 서포터즈의 기획으로 이루어졌고, 도내 청년들의 투표로 주제와 프로그램이 최종 결정됐다. 첫날 기념식에서는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과 더불어 드론 라이트쇼 및 개막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드론 쇼는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장하는 전북 청년’을 주제로,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정책 비전을 밤하늘에 화려하게 담아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축하 공연에서는 도내 청년 예술인들과 연예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축제 기간 동안 전북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과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가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10일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 의장, 임평화 완주군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및 이용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버스킹 어바웃타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사회복지현장에서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이웃돕기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완주군 사회복지인 화합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 KBS 아침마당 전북 MC로 활동하고 있는 홍석우 아나운서 사회로 퓨전난타 조이풀, 완주군 홍보대사인 성악가 고성현 교수, 트로트 가수 이상번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일선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시는 사회복지종사자와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소중한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의식 군의회 의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 흘린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시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10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지역 사회복지 종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과 사회복지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 기념행사에서는 이현주 금암노인복지센터 사회복지사 등 그간 전주시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전주비빔밥과 맛의 여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 ‘조선셰프 한상궁’ 공연이 펼쳐졌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세무사회와 전주·북전주지역세무사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10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와 무료 세무상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뜻을 모은 회원과 사무소 직원 100여 명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 음식과 명절 선물 등을 구입하고 점심식사를 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썼다. 또한, 시장 상인과 시장을 방문한 납세자들에게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전개했다. 한국세무사회가 지난 8일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에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는데 이를 기념하고 세무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무료 세무상담 행사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상인회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숨수건을 직접 전달하면서 화재예방 캠페인도 벌였다. 전통시장의 특성상 화재발생에 취약한 만큼 화재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자는 취지다. 최형주 전북세무사회장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지역민들의 삶의 현장을 직접 살피고 무료 세무상담을 진행한 것을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민생에 실용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 시도지사 정책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역 특성을 살린 미래 첨단 정책 테스트베드 조성'을 주제로 전북자치도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지사는 ‘전대미문 : 전북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문을 엽니다’라는 컨셉으로, 지방의 ‘정책 테스트베드’ 역할을 통해 중앙과 지방의 상호 보완적인 발전방안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관으로 12개 시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조 세션과 3개의 일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지역에서 답을 찾다’라는 행사의 큰 슬로건 하에 인구 감소 대응, 지역 경제 활성화,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로 시도지사들의 정책 제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기조 세션에서 전북의 비전인 ‘함께 혁신, 함께 성공, 새로운 전북’을 설명하며, ‘함께 혁신’의 사례로 다양한 벤치마킹 사례와 기업지원 정책,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및 특례 등을 소개했다. 김 지사는 중앙집권적 행정체제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지방의 강점을 살린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향교(전교 최인열)는 10일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공기 2575년(2024년) 추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전주향교가 주관하고 전주시가 후원한 이날 석전대제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헌관·제관 등 유림, 일반시민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제사는 오전 8시 오성위(五聖位, 공자·안자·증자·자사·맹자)의 아버지의 위패를 모신 계성사 봉행으로 시작됐다. 이후 오전 10시부터는 전주시립국악단의 문묘제례악의 연주와 함께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대제가 진행됐다. 오성위의 위패에 술잔을 올리는 제관의 역할은 최인열 전교(초헌관)와 이호희 유도회 전주지부 회장(아헌관), 홍한표 장의(종헌관)가 각각 맡았다. 한편 석전대제는 매년 춘추 상정일(음력 2월, 8월)에 공자의 인의와 도덕을 근본으로 한 학덕을 기리기 위해 술과 폐백을 성현의 신위전에 올리는 의식으로, 모든 유교적 제사 의식의 모범이며 가장 규모가 큰 제사이다. 이 때문에 석전을 가장 큰 제사라는 의미로 석전대제라고 부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독서의 달’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천선란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연에서 천선란 작가는 ‘SF, 삶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작가의 작품과 문학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천 작가는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한 SF작가로, △밤에 찾아오는 구원자 △천 개의 파랑 △어떤 물질의 사랑 △무너진 다리를 펴냈다. 지난 2019년 9월 첫 장편소설인 ‘무너진 다리’로 ‘제7회 SF어워드’의 장편소설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9년 ‘제4회 한국과학문학상’에서 ‘천개의 파랑’으로 장편소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날 특강에는 50명 내외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1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선선함이 느껴지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작가 강연과 함께 책을 더 깊이 있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중국 칭다오에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렸다. 전주시는 지난 9일 중국 칭다오시 인민회당에서 개최된 주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개관 30주년 기념 한중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여정(旅程)’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1994년 9월 12일 칭다오 대한민국 총영사관 개관 이래 총영사관이 지나온 여정을 되돌아보고, 향후 문화 교류 등을 통해 한·중, 한·산둥성의 우호 관계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에 시는 전주시립교향악단(지휘자 겸 예술감독 성기선)을 칭다오 현지로 파견, 칭다오교향악단과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 베이스 솔리스트로 활동 중인 홍일 성악가, 국내 최고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인 박소영 성악가와 함께 합동공연을 선보였다. 먼저 이날 1부 공연에서는 성기선 전주시립교향악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제기차기 모음곡 △강 건너 봄이 오듯이 △오페라 ‘La callunia’ 등이 연주됐다. 이어진 2부 공연은 중국의 장궈용 지휘자의 지휘 아래 △Nabucco Overture △Butterfl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군산시는 9일 자매도시 김천시에서 진행한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시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열렸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024 김천포도축제’ 행사장에서 열렸다. 흰찰쌀보리, 장아찌, 한과, 수제맥주, 젓갈, 박대, 간장게장 등 45개 품목,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전 주문을 포함해 총 3,031세트, 4천9백만 원 상당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올해에는 ‘2024 김천포도축제’ 행사장에서 현장 판매가 진행되어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방문객에게 군산 우수 농수특산물의 특수성과 우수성을 알린 것도 또 하나의 성과다. 김미정 먹거리정책과장은 “이번 교류 행사를 준비하신 관계자 여러분과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김천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 행사 추진으로 두 시의 상호 협력과, 군산 농수산업인 및 가공 업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군산시와 김천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로 16회째 농수특산물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와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0일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다문화가족 70여 명과 함께 전통 한복·한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문화의 장벽을 넘어 다문화가족과 함께’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꾸준히 증가하는 이주민 가정에 한국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초기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한복을 입고 다도 교육을 받았다. 또, 추석을 앞두고 송편을 직접 빚고, 불고기 및 잡채 등 전통적인 한식 요리를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살면서 한국 전통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면서 “전통 의상도 입어보고 음식을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에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한복·한식 체험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정착에 어려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예술회관은 9월 무료 영화 ‘하이재킹’을 오는 19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총 2회에 걸쳐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상영한다.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을 다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가 김포행 비행에 나서고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납치범이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 배우 하정우와 함께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2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다. 만석시 입석이 불가하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속에 많은 주민들이 예술회관을 찾아 영화 관람을 통해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마지막 날인 오는 10월 6일 일요일 오후 2시 김제시 새만금 바람쉼터(김제시 진봉면 새만금로 1290)에서 새만금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펼쳐진다. 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 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에어쇼에도 참가하며 대한민국 공군 조종사들의 높은 비행 기량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6년에 이어 이번 축제에서도 블랙이글스 에어쇼 유치에 성공해 새만금의 푸른 하늘 위를 블랙이글스가 화려하게 수놓는 장관이 펼쳐질 예정”이라며 “새만금 바람쉼터뿐만아니라 벽골제를 중심으로 시내권에서도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꿈! 세계를 날다”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수)부터 6일(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