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군 여성단체가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6일 완주가족문화교육원 가족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오효신 강사의 ‘함께 행복 같이 상승’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유공자포상,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채미화 여성단체 회장은 “여성들이 일터나 가정, 사회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배려하고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양성평등 문화가 정착되고 배려하는 완주군을 만들어 가겠다”며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김제시는 지난 7일 성산 도시재생사업의 지역특화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2024 성산 징게장터” 행사를 김제 관아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넝쿨째 굴러온 2024 징게장터x정계농특산물직거래장터’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가을을 맞아 살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장터로 김제 5일장과 함께 구성했다. 행사는 성산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전통시장상인회,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청년몰 아리락으로 구성된 ‘징게장터 추진위원회’에서 지난 6월부터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장터를 준비했다. 특히, 김제 농업인, 소상공인들이 농산물, 누룽지, 차, 즙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성산 도시재생 주민들이 참여하는 봉숭아물들이기, 조개껍질공예와 김제 수공예작가와 함께하는 가죽, 패브릭, 한지, 손뜨개 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가을을 느낄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버스킹, 마술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했으며, 도시재생홍보부스, 한궁체험 등에 참여하면 다양한 상품도 받을 수 있었다. 정효곤 공영개발과장은 “이번 징게장터는 도시재생 참여주체들이 김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전개한다. 시는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남부시장과 모래내시장, 중앙상가시장, 신중앙시장, 서부시장 등 전주지역 전통시장에서 각 부서별로 유관기관, 자생단체와 연계하여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범기 전주시장은 행사 첫날인 9일 남부시장을 찾아 추석 맞이 각종 제수용 식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우범기 시장과 전주시 공무원들은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공을 들였다. 이와 관련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특별 할인판매도 진행된다. 9월 한달간 지류형은 기존 5%에서 10%로,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기존 10%에서 15%로 할인율이 상향됐다. 구매한도는 월 200만원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활력을 주고, 침체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양성평등주간(9월 첫째주)을 맞아 9일 도청 공연장에서 도 슬로건인 ‘평등한 일상, 나누는 행복’를 주제로 2024년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기념주간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제정됐으며, 올해 정부가 정한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단체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눴다. 또한 평등한 기회와 다양성을 존중하는 양성평등의 사회적 인식과 문화 확산에 노력해 온 33여 유공자와 기관·단체 등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김관영 도지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으며, 전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함께하는 ‘전북 양성평등 희망 선언’, 참석자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한마당 행사도 이뤄졌다. 또한, 유관기관들의 협조로 ‘경력단절여성 구인구직 상담부스’ 운영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대한민국 식품수도 익산시가 국회를 찾아 지역 농특산물과 식품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렸다. 익산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9일 국회 소통관 앞마당에서 '익산시 농·특산물 국회홍보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한병도·조배숙 국회의원,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을 비롯해 국회의 여러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익산시 농·특산물 국회홍보전'은 지난해 일부 품목의 조기 매진 등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다시 마련됐다. 올해는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추진됐으며 다사랑치킨, ㈜하림사업, 세븐브로이이즈 등 12개 익산지역 식품기업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익산의 대표치킨인 '다사랑치킨'이 300마리의 치킨을 튀겨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하림산업'의 더미식라면과 '세븐브로이이즈'의 논알콜음료를 비롯해 △초이리브루어리의 전통주 △해피드림과 익산기차샌드의 제과 제품 △㈜다고내의 추어탕 등 지역 식품기업 제품들에 대한 시식과 판매가 이어졌다. 또한 △태흥한돈 △청년정육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익산탑마루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 생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기 위한 특별한 판매행사가 열렸다. 전주시와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은 9일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다양한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중증장애인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생산품들이 판매됐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특별히 구성된 다양한 선물세트 제품도 판매됐다. 최옥숙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대표는 “중증장애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우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그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여러분께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판매 행사는 중증장애인들의 열정과 재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전주시 직원과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이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큰 응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부산가야금연주단의 공연 '동백섬의 현향신화'를 오는 9월 20일 오후 7시 30분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백섬의 현향신화'에 ‘현향신화’는 가야금의 소리(울림)로 새로운 풍류 소리가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부산 동백섬에 대한 설화를 가야금의 소리로 전달한다. 또한 영상을 활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전체 스토리의 이해를 높이고 음악적으로 새롭게 스토리텔링하여 부산의 지역적 특색이 반영된 기획 공연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2024 전국풍류자랑’ 선정 공연 총 5개 중 세 번째 공연을 선보이며, 각 공연 마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신선한 음악적 경험이 제공될 것이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2024 전국풍류자랑' 공연을 통해 많은 작품이 선정돼 다양하고 수준 높은 우수 공연을 완주군민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우리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을 들려드리고자 하오니 부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4전국풍류자랑' 공연정보와 티켓 예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9월 3일에 개막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전시 신소장품전 ‘남원南原에서’는 2018년 이후 수증과 구입을 통해 지속해서 수집해온 작품들을 공개하는 전시로 40여 점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시에는 김병종 화백의 작품뿐만 아니라, 남원에서 태어난 작가, 남원을 삶의 터전으로 삼은 작가, 우연한 기회에 남원과 인연을 맺은 사람들의 작품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이, 남원이 품어 낸 작가들의 삶과 예술을 기억하는 공간으로써 특수성과 보편성을 아울러 확보해 나가기 위한 노력이다. 김병종 화백은 2020년 150점의 작품을 미술관에 추가 기증한 바 있고, 미술관은 남원 작가, 그리고 남원과 관련된 작품을 선보인 여러 장르(회화, 조각, 옻칠공예, 사진, 서예)의 작품들을 2022년부터 꾸준히 수집해 왔다. 이 전시에서 공개되는 신소장품의 작가는 김병종, 김아람, 김희선, 류영근, 박강용, 방귀자, 박연옥, 박향진, 성애바, 이경섭, 이흥재, 장홍철, 주소이, 레데츠키 아드리안이다. 전시는 2025년 1월 12일까지이다. 미술관은 매주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 옛 모습과 다양한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물을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일부터 13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수집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북자치도가 올해 시행한 기록물 수집공모전을 통해 기증받은 고문서와 지도, 책자형태의 기록물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주요 전시물로는 일제강점기 장수군 장안산 국유임야의 산림녹화 지역을 표시한 지도와 19세기 전라도 유생들이 암행어사에게 지역의 효자를 추천하는 상서문 등이 있다. 또한 1960년 이후 연탄가격 등을 비롯한 물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주 인후경로당에서 작성한 금전출납부와 정읍 현암마을, 남원 연산마을 주민들이 힘을 합쳐 수집한 마을 기록도 전시되어 당시 시대상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시회 첫날인 9월 9일 11시에 진행된 개막행사에서는 기록물 수집공모전의 13명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와 연계하여 9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하얀양옥집(구 도지사관사)에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오는 28일 오전 10시,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의 저자인 별쌤 공간별교육컨설팅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부모를 위한 감성코칭 특강을 운영한다. ‘부모의 새로운 관점과 언어’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강은 아이의 마음을 지켜주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자녀교육 코칭을 소개함으로써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별쌤은 ‘구조화 학습법’과 ‘자문자답 청소년 시리즈’를 펴냈으며, △아이의 마음을 지키는 진로 학습 코칭 ‘감성학습캠프 마음이’ △아버지를 대상으로 자녀와 가까워지는 노하우를 전하는 ‘프랜디스쿨’ 등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그는 이날 강연을 통해 △관점의 교육학 △부모의 리액션: 자동 반응과 선택적 응답 △자녀의 마음을 움직이는 칭찬의 기술 △공감적 의사소통의 원리 등에 대한 이야기로 자녀와 소통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노하우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 이후에는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자녀 교육과 의사소통에 어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친환경 관광 인식 개선을 위한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을 시작한다.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 캠페인은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지속 가능한 여행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한 친환경 행동 실천 인증 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선운산 관광안내소,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등 관내 관광지와 카페, 식당 등 협력 사업체 총 11개소에서 운영한다. 고창을 방문하는 관외 거주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캠페인 운영장소를 방문하여 챌린지 용품을 받아 친환경 관광 서약서 작성, 플라스틱 병뚜껑 기부, 텀블러 이용 등 친환경 행동 실천 후 재단 카카오톡 채널에 인증 사진을 보내면 포인트를 지급한다. 적립된 포인트는 리유저블 코튼백, 친환경 머그잔 등 다양한 친환경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집한 플라스틱 병뚜껑은 연말에 전주시새활용센터 ‘다시봄’에 기부하여 건강한 자원순환 구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분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인 ‘고창 그린 발자국 여행’에 참여하여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고창지역 청소년들의 축제 한마당인 '제11회 고창청소년문화축제'가 지난 7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약 800여명의 청소년의 뜨거운 열기와 호응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고창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올해 축제는 무대 뒷면에 LED 전광판을 설치하여 관람객의 볼거리를 더했다. 또 청소년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과 청소년 사회자, 청소년 심사위원제를 도입하여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축제로서의 모습을 한층 더했다. 개막식에 이어 초등학생이 주인공인 꿈키움 페스티벌 중고생을 위한 ‘행복키움 페스티벌’ 순으로 진행됐다. 12개팀의 참가 청소년들은 그동안 땀 흘리며 준비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맘껏 뽐냈다. '꿈키움 페스티벌'서 대상은 '화랑태권도팀'(태권무용)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소리무용학원팀'(방송댄스)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청보리 중창단'(중창)이 차지했다. ‘행복키움 페스티벌’에서는 대상은 엔젤로스'(밴드)가, 최우수상은 '엘릭서'(밴드)가, 우수상은 '제스트'(댄스) 에게 수상의 영광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인재양성과 드림스타트팀에서는 가정내 아동학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