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는 6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15회 전국문해교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7일까지 진행되며, 전국 문해교사와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전국문해교사대회는 익산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사례 공유와 특별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생활문해교육, 디지털문해교육,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해교육 특성화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교과·영역별 수업 시연 경연이 진행됐다. 아울러 익산행복학교 교사들의 특별공연과 어울림 콘서트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또한 현장에서는 지역별 문해교육 성과물 전시와 사진촬영 부스가 운영돼 전국 문해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7일에는 익산 문화 체험이 진행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전국문해교사대회는 정보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문해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문해교사의 역량을 한층 더 높이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전국문해교사대회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기념해 익산시와 ㈔한국문해교육협회(회장 강영숙)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후원은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의 문화 향휴를 위해 이색적인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전주시 예술단운영사업소는 오는 14일 덕진예술회관에서 세계 명작을 우리 역사로 각색한 오페라 공연인 ‘조선에서 온 리골레토’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준비해온 것이다. 공연은 ㈜오뮤가 세계적인 명작 오페라 ‘리골레토’를 조선 말기의 세도정치 시대로 배경을 옮겨 우리 역사와 정서에 맞게 재해석한 작품으로,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의 백미는 박수무당(원작 몬테로네 백작) 캐릭터를 소리꾼이 연기하고, ‘리골레토’에서 가장 유명한 아리아 ‘여자의 마음’을 해금 반주로 들을 수 있는 것이다. 시는 서양악기와 전통악기를 혼합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해금 선율이 더해져 동양의 미를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나루컬쳐를 통해 가능하며, 시는 전주시민이 저렴한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전주시립 송천도서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문화강의실에서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장강명 작가 초청 강연을 운영한다. 장강명 작가는 이날 강연에서 ‘디지털 미디어 시대, 읽고 쓴다는 것은’을 주제로 △글을 제대로 읽기 위해 가져야 할 독자·정보 습득자로서 권장되는 자세 △디지털 시대에 책이 나아갈 방향 △독자들의 요구와 환경에 맞춰 나갈 수밖에 없는 시대적 흐름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장강명 작가는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해 △댓글부대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으며, △수림문학상 △문학동네작가상 △제주4·3평화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SF 어워드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6일부터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천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정보를 올바르게 접하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5일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여성지도자, 여성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로 문을 열었으며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라는 슬로건을 제창하며 성평등 실현과 일·가정의 양립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박효성 강사가 '관계'를 주제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강의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익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익산시 가족센터, 익산시 가정상담센터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의 부스가 운영됐다. 여성의 취·창업과 여성친화 일터 조성에 대해 안내하고 아이 돌봄, 다문화 사업, 가정 상담 등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강성자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성별에 따라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가지고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익산시 여성단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급등과 경기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곰소시장을 시작으로 줄포상설시장과 부안상설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여했으며 부안사랑상품권을 사용해 명절선물과 농축산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및 부안사랑상품권 이용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특히 부안상설시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추석맞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산물(국내산) 구매고객에게 구입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고 있다.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원을, 6만 8000원 이상이면 2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부안상설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명절 성수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 및 군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부안마실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며 명절 대비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부안군은 제21회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부터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자살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부탁해, 안전한 내마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관계자 및 부안군민 약 3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는 자살예방 유공군민 감사장 수여(백산고등학교, 줄포 효 마트), 이라하 작가(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저자)의 강연이 진행됐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행사가 부안군의 생명존중 인식을 넓히고 자살예방 관련 사업과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석 센터장은 “ 이번 행사를 통해 주변 사람들의 마음과 자신의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부안군을 만들기 위해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개그맨들이 만들고 연기하는 코믹 연극 '그놈은 예뻤다'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코미디 연극 ‘그놈은 예뻤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서울에 상경한 대학생 ‘두성’이 비싼 집세를 감당하기 어려워 비교적 저렴한 여성 전용 공유주택에 들어가기 위해 여장을 하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그려낸 연극이다. 개그맨 정태호, 김대성, 나현영, 심정은, 유영우 배우와 게스트로 임재백이 출연해 코미디와 다양한 재치를 순발력으로 관객들에게 배꼽 잡는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준미 교육문화 과장은 “인기 개그맨들이 출연해 펼치는 유쾌한 연극 공연을 관람하고,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공연을 유치해 김제시민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2007년부터 18년 동안 진행되어온 남원시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인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이 상반기 행사 후 휴식 기간을 끝내고, 오는 9월 7일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하반기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신관사또부임행차 공연은 남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형 퍼포먼스로 시민들의 자율적으로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사랑의 광장에서 광한루원까지 부임행차를 재현하여 흥겹고 특색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취타대와 깃발 도열, 육방 퍼포먼스, 기생들의 댄스 등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구성했으며, 퍼레이드 진행 후에는 기생, 사또 등과 함께 하는 관광객 포토타임 등의 이벤트 행사도 진행된다. 90여명의 시민주도로 구성된 신관사또 공연팀은 매년 2월 공연단 구성, 3월 역량강화 교육, 4월부터 6월 상반기 공연, 9부터 11월 하반기 공연 일정으로 매년 공연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여 각종 축제 및 행사에 초청을 받고 있다. 5월에는 남원의 대표축제 춘향제 거리퍼레이드에 메인으로 참여하여 풍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청년의 날을 앞두고 전북지역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마련된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 및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에 해당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 전주대학교가 함께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축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전주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청년축제는 ‘청년나래(전북특별자치도와 청년이 함께 나아가는 미래)’를 주재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북자치도와 청년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며 상생하는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청년 서포터즈가 기획하고 도내 청년이 투표로 직접 결정했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7시 30분 기념식을 갖고 청년정책 비전선포, 퍼포먼스(드론 라이트쇼), 개막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도와 14개 시군의 주요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청년정책 홍보관, 청년 토크콘서트, 청년 프리마켓, 대학 홍보관, 청년 예술인 및 연예인 축하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비단 청년축제에 그치지 않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익산시, 전북지방중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무주군은 오는 6일까지 “2024 작은영화관 기획전”이 개최(9.2.~)된다고 밝혔다. 지난 2일부터 무주산골영화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총 10편의 영화가 30회에 걸쳐 상영(무료 관람)된다. 9월 5일에 상영(14:10)하는 '플랜75'는 영화 상영 후 영화 토크가 진행된다. '플랜75'는 고령화사회의 문제를 짚은 영화로 무주군청 인구활력과 이동훈 과장과 무주산골영화제 조지훈 프로그래머가 함께 “잘 늙는다는 것에 대하여‘라는 주제의 토크를 이어갈 예정이다. 9월 6일 12시 30분부터는 '어른 김장하_제59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교양 작품상 수상'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는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삶을 살며 지역사회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한약사 김장하 선생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로 상영 후 김현지 감독과 인터뷰어인 김주완 작가(전 경남도민일보 기자)가 참석해 관객과의 대화(GV)를 진행한다. 같은 날 오후 3시 20분부터는 선유도공원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경춘선 숲길 등 한국적 경관의 미래를 그리는 조경가 정영선과 그가 만들어 내는 사계절은 다룬 다큐멘터리 '땅에 쓰는 시'가 상영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익산시 두 번째 민간공원 특례사업 작품 '수도산 공원'이 준공식을 갖고 시민들을 맞이한다. 익산시는 4일 수도산 공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산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수도산 공원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 인사들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헌율 시장은 표용현 사업시행사 대표와 염동룡 총괄 사업관리사 대표 등 수도산 공원 조성에 힘쓴 4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박현빈과 나미애, 빈예서, 할리퀸, 김무진 등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수도산 공원은 기존 산지와 구릉 지형을 활용해 둘레길을 조성한 도심 속 대규모 녹지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수도산 체육공원과 연계된 실내 수영장, 멋들어진 석가산 조경이 자리잡고 있는 산수첨경원, 연못과 정자가 어우러진 백제정원 등이 설치됐다. 특히 남부권 주민의 오랜 바람이었던 실내 수영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의 질을 한 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수영장과 헬스장 운영을 위한 계획 수립 등의 절차가 마무리 되는대로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이 신나게
뉴스펀치 유동국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익산 서동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상인들과 시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4일 진행된 장보기 행사는 전통시장의 소비를 촉진하고 민생물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주요 성수품 물가동향과 시장 활성도 등 민생경제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상인들과 일대일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가격조사기관 한국물가협회가 최근 발표한 차례 용품 품목별 가격 조사를 살펴보면, 4인 가족 기준 추석 차례상 비용이 28만7,100원으로 조사되는 등 지난해 추석보다도 9.1% 늘어난 상황으로, 장기화된 경기 침체에 고물가 상황까지 겹쳐 소상공인은 물론 장바구니를 꾸리는 도민들의 부담이 높은 실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강영석 익산시 부시장과 일자리민생경제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명절을 앞둔 서동시장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서동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익산의 대표 시장으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