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에서 짚신을 신고 벽골제 제방을 걷는 기존의 전통 행사 프로그램에 추첨을 통해 쌀을 증정하는 새로운 이벤트를 덧입혀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벽골제를 보수하는 인부들이 헤어진 짚신을 버리던 것에서 기원됐으며 짚신을 신고 풍물단을 선두로 벽골제 제방을 걷고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축제 기간인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동안 매일 15시에 진행되고 만 10세 이상의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2일부터 사전접수를 통해 1일당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2,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더 큰 재미와 잊지 못할 추억을 드리기 위해 짚신을 신고 걷는 이색 체험에 이벤트를 더한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사전접수와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실태를 점검한 결과 무단이탈률이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5월부터 8월 말까지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 초청으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 160명과 36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근로 실태 및 영농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무부 지침에 따라 각 나라별 언어로 명시된 인신매매 피해 식별 지표를 근로자들에게 배부하고, 근로 조건 준수, 인권 침해, 임금 지급 여부 등을 문답 형식으로 확인했다.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등 통역사와 함께 면담을 진행해 농가주와 문화적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예방 수칙 안내와 자가 진단 키트 배부를 통해 사전 예방 조치를 강화했으며, 온열 예방 물품도 배부해 계절근로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장 점검 시 제기된 근로자 입국 시기 및 허용 인원 조정에 대한 의견은 2025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반영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9일 시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청소 업무에 대한 긍정적이고 친근한 이미지 형성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김제시 환경미화원 봉사단은 총 86명으로 청소자원과, 공원녹지과, 죽산면에 근무하고 있는 환경미화원들과 퇴직자들로 구성된 명예 회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봉사단은 현장 일손돕기와 장학금 기부,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에 더욱 밀접하게 기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훈 봉사단장은 “시민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환경미화원들이 봉사 활동을 통해 친절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시 청소 업무를 담당하는 환경미화원은 매일 새벽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음식물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묵묵히 청소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8월말 기준 현년도 시세 부과액 305억 3천 2백만원 중 292억 6백만원을 징수, 징수율 95.7%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일기간 시세 징수율인 94.8%에 비해 0.9% 증가한 수치다. 시는 정기분 지방세 부과 후 시 공식 SNS, 전광판, 읍면동 및 시내 주요 게시대 등을 활용해 다양한 납부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년도 징수율 제고를 위해 정기분 납기 5일 전 미납자들을 대상으로 납부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성실납부 분위기 조성의 일환으로 세정과 직원들이 직접 나서 거리 홍보를 추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또한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확대로 시민들에게 자동차세 체납 시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경각심을 심고 지방세 전산상 등재된 연락처가 없어 납부 안내를 받지 못하는 납세자를 대상으로 통신사를 통해 납세자 명의의 휴대폰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해 징수율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이 성과는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께서 납세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에서 딥페이크 관련 범죄 예방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한 대응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구의회는 최근 열린 제325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미섭의원이 대표발의한 ‘딥페이크 범죄 대응방안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미섭 의원은 “최근 불법 합성물(딥페이크)로 인한 범죄가 사회 전반으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면서 “학교, 병원, 군대 등 어느 곳도 범죄에서 안전하지 않다.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으로 딥페이크 범죄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가 폭증하고, 범죄에 노출되고 범죄를 저지르는 연령층이 낮아지고 있다” 면서 “경찰·정부·국회·학교·시민단체 등 다방면의 연대를 통해 딥페이크 범죄의 규제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구의원들은 이날 발의한 건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 ▲반여성적 정책 방향 수정 ▲성평등 감수성 교육과 디지털 윤리교육 강화 ▲딥페이크 관련 법안의 조속한 통과 ▲딥페이크 범죄 대응 대책마련을 위한 민관공동특별대응 조직 구성을 촉구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청년지원센터(청정지대)는 ‘청년의 날(9월 21일)’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축제 ‘주간행사 정주행: 정읍 청년 축제 주간 동안 행복만 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소통과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축제 첫날인 21일에는 ‘Movie 온 가족데이’를 주제로 정읍CGV에서 ‘베테랑 2’를 두 차례 상영한다. 22일에는 청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마술쇼를 시작으로 스모어 쿠키 만들기, 인어공주 무드등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3일차부터 6일차까지는 근로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에코 샴푸바, 이끼볼, 백드롭 페인팅, 자이언트 얀 가방 만들기 등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가 마련된다. 또한 청년 축제 주간 동안에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 팀에게 여가문화 모임 활동비용을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4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에서 김기형(60) 씨가 장애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로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이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를 활용하는 역량을 겨루는 대회이다. 정보 취약계층을 비롯한 전 국민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동기 부여와 성취감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이 대회는 매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전국 257명(장애인 133명, 고령층 72명, 장년층 36명, 다문화가족 1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을 거친 두 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진출했고, 그중 김기형 씨가 장애인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하며 IT 역량을 인정받았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지원해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도 참가자들의 준비 과정을 도왔다. 그 결과 김기형 씨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는 지난 13일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강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직원들의 업무능력·예산확보 능력 배양을 위해 한훈 전북대학교 특임교수(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한 교수는 주로 기획재정부에서 예산 편성을 담당한 예산 분야의 전문가로, 강연에서 그간의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조언을 전달했다. 이날 특강에는 국가예산 사업부서의 실과소장 및 담당자, 교육을 희망하는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교수는 국가예산 확보 전략 수립, 예산의 효율적 운영 방법,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시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 방안에 대해 많은 통찰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훈 교수의 강의를 통해 예산 확보 전략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며 “이는 지역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는 앞으로도 면밀한 대응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확보해 지역 경제 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건설공사 피해지원 연구회’가 지난 13일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기관 책임연구원으로부터 연구용역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연구 방향과 활용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 피해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연구용역은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하며 관계기관 간담회, 선진지 견학,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관내 건설공사 현황 조사 ▴공사현장 주변 소음, 분진, 진동 등 주민피해 현황 측정 ▴관련 법규 및 보상사례 분석 ▴피해지원 지침 마련 등이다. 기대서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건설공사로 인한 소음, 진동 등의 피해를 받고 있는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한 합리적인 보상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향후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연구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대서 대표의원을 비롯한 최기영, 주순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가 지난 13일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복지 향상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동물 복지 인프라는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연구용역은 주민의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동물보호 지원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과업 내용은 ▴국내외 반려동물 복지 현황 및 주요 사례 분석 ▴북구 반려동물 양육 현황 및 복지 실태 등 기초조사 ▴북구 맞춤형 반려동물 복지 지원 전략 도출 등이며, 수행기관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올해 12월 최종보고회에서 용역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전미용 의원은 “최근 활발한 광주시 반려동물 정책에 발맞춰 북구 차원의 반려동물 복지 정책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반려동물 친화도시 북구’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미용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귀성, 정상용, 손혜진 의원으로 구성된 ‘광주 북구의회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요’ 연구회는 지난 8월 출범해 연구활동을 이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활동 침해 등으로 교직 스트레스를 받는 교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치유캠프를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오는 21일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법 같은 하루’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교사들은 오전에는 화순 자연정원에서 허브 오일과 허브 솔트를 만들고, 오후에는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2024 최현우 Answer’ 공연을 관람하며 스트레스를 날린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치유캠프가 교원 간 소통을 촉진하고 대인관계 및 심리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교원들이 2학기 교육활동을 위한 활력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과 11월 6일, 8일 경남 함양 산삼힐링 아카데미에서 ‘나를 돌보는 힐링리추얼 숲 스테이’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 치유 프로그램은 ▲대봉산 모노레일 체험 ▲산삼 양갱 만들기 ▲상림숲 헬스 투어 ▲쑥뜸 체험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돼 온전한 쉼 경험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심각한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인구교육' 사업을 시작한다. ‘인구교육’은 보건복지부에서 출산율 저하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에 대한 이해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전국 6개 학교가 인구교육 연구학교로 지정돼 있으며, 광주시교육청은 이중 3개교를 운영하며 교육과정, 교육자료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협력해 이달 하순부터 10월까지 인구교육 연구학교인 진만초등학교, 송정중앙초등학교, 운리중학교 등 3개교에서 ▲인구 현상과 변화 이해 ▲성역할 및 양성 평등 가족의 소중함과 다양한 가정 이해하기 등을 교육한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저출산과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인구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보다 나은 미래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리중학교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