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8일 해성산업 소속 임직원 50명이 김제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성산업은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 반도체장비부품과 각종 기계 등을 제작하는 기업으로 특히 김제시 금구면 출신인 오승석 대표가 평소 지역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해성산업 임직원들은 “오 대표의 남다른 고향사랑이 평소 직원들에게 귀감이돼 이번에는 직원 한명 한명 뜻을 모아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김제시 응원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해성산업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원광대‧원광보건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통합원광대가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육성하기 위해 글로컬대학을 지정해 지정된 대학당 5년간 약 1,000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교육부는 지난 4월 16일 예비 지정된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실행계획서, 대면 심사 평가 등을 거쳐 최종 10개 대학을 선정했다.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양 대학의 역량을 결집하는 통합모델을 제시, 향후 5년간 1,50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지자체와 함께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도약을 위한 담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이번 통합원광대의 글로컬대학 선정은 통합원광대의 담대한 혁신안은 물론, 지자체와의 협력이 크게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김관영 지사는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도 통합원광대가 과감한 혁신을 통해 ‘글로벌생명경제도시, 전북특별자치도’ 실현의 혁신 엔진이 될 수 있도록 5년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 지역의 농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주요 연구기관들이 협력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한국식품연구원에서 도내 8개 농식품 연구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식품 7+1 연구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회는 전북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기관은 전북 내 7개 시군 출연 연구기관인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정읍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진안홍삼연구소,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순창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다. 이날 각 기관은 핵심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도심형 미래농업과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기반 조성을 목표로, 기술 집적형 원료 생산 기술을 구축해 전북의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해 가기로 했다. 이 연구원의 기술은 향후 지역 농생명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진안홍삼연구소는 진안홍삼과 흑삼을 활용한 숙취해소 효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야간관광을 통해 관광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28일 전주시 팔복예술공장에서 ‘야간관광을 통한 전북관광활성화 방안 도모’를 주제로 야간관광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관광전문가, 시군 관계자, 문화관광재단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전북 관광의 미래를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요 목표는 야간관광을 통해 전북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체류일수를 늘리고, 주·야간 관광콘텐츠를 연계하여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데 있다. 1부에서는 양영관 소장(사단법인 한국지역개발연구원)이 ‘새로운 관광, 더 특별한 관광 전북야행’을 비전으로 전북자치도 야간관광 진흥계획을 발표했다. 양 소장은 전북의 주요 관광지에서 체험형 이벤트와 조명 연출을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MZ세대를 겨냥한 뚜벅이 투어와 실감형 야간문화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 간담회’에서 특구에 부여하는 특례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동설명회 개최 등 중앙과 지방 협력을 강조했다. 전북자치도는 28일 세종 총리공관에서 열린 ‘기회발전특구 중앙-지방 협력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부산·대구·대전·경남·경북·전남·제주 등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8개 광역시·도 단체장과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기회발전특구로 이전하는 중견기업·중소기업에 상속세를 확대 감면하는 방안을 포함한 향후 특구 활성화 계획을 공유하고, 8개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부처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8개 광역시·도를 대표해 참석한 단체장과 부단체장들은 △최고로 모셔부러(전북) △고마 퍼뜩 오이소(부산) △여 오면 부자됩니더(경남) △겁나 잘해줄랑게(전남) △혼저옵서예(제주) 등 구성진 각 지역 사투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역 이전을 독려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도지사들은 각 지역 특구의 특‧장점에 대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관내 식품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관광 먹거리 개발 교육’을 28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창 특화자원기반 관광상품 인식개선 “성장기업 역량강화”, “스타트업 역량강화”, “관광 먹거리 개발” 등 3가지 주제로 운영됐고, 관내 식품과 관광 기업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관광 먹거리 개발 과정에서는 고창의 특화자원을 활용한 카페용 음료, 디저트, 길거리 음식, 메인 요리, 전통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졌다. 특히, 지난 23일 호원대학교(K-푸드창업학과) 김나형 교수의 복분자비빔양념장과 고인돌(고구마, 인삼, 돌솥) 영양솥밥이 고인돌 분포지역인 고창 지역 특성에 적합하고 고창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관광 먹거리로 호평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고창의 복분자 등 다양한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먹거리 메뉴를 만들어볼 수 있어 만족감이 크고, 이 메뉴를 카페나 음식점에서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싶다”며, 향후 유사한 과정에도 참여할 의향이 있음을 전했다. &n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외국인 정책 선도를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시는 28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 설정'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인구 구조가 변하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외국인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에 익산시는 외국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관련 업무 활성화를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는 외국인 정책 전문가 10여 명과 강영석 부시장을 비롯한 익산시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조강연과 주제발표에 이어 지정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임영상 한국외국어대학교 명예교수가 '인구위기시대와 지방, 귀환동포 이주민의 주류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임영상 교수는 이주민 현황을 분석하고 익산 유입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발표했다. 주제발표는 류형철 경북연구원 박사와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박사가 '외국인 정책 선도 사례 및 익산시 외국인 정책 방향'과 '익산시 지역이민정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ICT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교육문화위원회는 8월 28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광주CGI센터, 광주이스포츠경기장, 광주콘텐츠허브를 방문하여 기관 운영 및 혁신적 실감콘텐츠 산업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광주CGI센터, 광주콘텐츠허브는 콘텐츠 개발자와 기업들에게 창의적인 환경을 제공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두며,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은 다양한 이스포츠 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콘텐츠를 제작‧유통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게이머를 발굴하여 이스포츠 중심도시 이미지 브랜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명진 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중요한 거점을 현장 방문하여 주요 성과를 직접 확인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번 현장방문을 실시했다.”며 “ 향후 더 많은 지원과 협력 체계를 갖추어 광주가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16명과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26일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에서 검토된 사항들을 보완해 재심의하는 것으로 사고 발생 유형별 안전대책, 안전관리 인력의 확보 및 배치 계획에 대한 사항 등을 면밀히 재검토했다. 또한, 장수군은 심의 과정에서 도출된 위원회 의견과 보완사항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축제 개최 전날인 9월 4일 경찰, 소방, 전기, 가스, 건축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레드푸드 페스티벌은 우리 장수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레드푸드를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축제로 군민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2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가 지역 대표기업들과 함께 산업분야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추진, 현재 72t에 불과한 재활용 전환을 2026년까지 최대 1200t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28일 한국환경공단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민간기업 4개사 등과 함께 ‘산업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환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표기업인 기아오토랜드광주, 금호타이어, 오비맥주, 세방전지에서 매립·소각되고 있는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전환을 위해 함께 협업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박종호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 유삼용 기아오토랜드광주 2공장장, 양우천 오비맥주 공장장, 박원재 세방전지 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관계기관인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지역 환경데이터 분석을 통한 재활용업체 정보제공 등 배출기업 지원을 강화한다. 또 기존에는 재활용을 할 수 없었던 폐기물의 실증실험 등 환경기술 지원을 통해 재활용업체를 발굴·육성한다. 폐기물처리업체 정보 제공, 순환자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4)’이 28일 개막, 사흘 일정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는 28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식이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강기정 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박필순·최지현·박미정·서용규·이명노·임미란·정다은 광주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친환경 초화 꽂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작은 화분을 조형물에 꽂으며 2024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 개막을 축하했다. 화분은 추후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회용품 없는 전시회’라는 친환경 콘셉트의 카페테리아 등이 운영돼 의미를 더했다.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폐플라스틱 화분 만들기, 환경체험교육, 업사이클링 제품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전 과제가 산재해 있다”며 “기후환경에너지대전은 신재생에너지, 탄소중립 등 기후기술에 대한 지혜를 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8일 모현도서관에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회계 분야 전문가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해 청렴하고 신뢰받는 회계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장으로 다년간 실무경험을 쌓아 온 최기웅 강사가 진행했으며, 내용은 △회계 지침 및 예산회계 원칙 △세출예산 구분 △계약 유형 △감사 및 실무 사례 등으로 이뤄졌다. 최기웅 강사는 공직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현장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성 향상과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펼쳤다. 특히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이 느껴지는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빠르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해 재정집행의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