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쪽구름도서관이 전주 북부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세계 시민성을 지향하는 세계문화 특화도서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7일 쪽구름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송영진 전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쪽구름도서관 재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와 축하공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14년 개관한 쪽구름도서관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열람실과 자료실을 통합했다. 또, 3층과 4층을 복층계단으로 연결한 개방·공유형 공간을 구축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지식문화 광장이자, ‘다(多)가치 다(多)함께 상상하고 발견하는 세계문화 놀이터’로 탈바꿈시켰다. 구체적으로 도서관 3층은 △‘뜻밖의 발견’으로 끝없는 지식 속에서 새로운 길을 찾는 사유의 공간인 ‘일반자료실’ △소소한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휴게실’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감상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 ‧ 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에 나섰다. 이는 올 상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여성농업인 500명에 대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검진은 이동식 검진 버스를 활용해 지난 2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5일간 각 읍면 자치센터와 체육관 등에서 실시된다. 검진 일정은 읍면별로 지난 26일 계화면(계화종합복지센터 강당), 27일 백산면(백산면사무소), 오는 28일 동진면(동진문화복지센터), 오는 29일 부안읍(부안읍행정복지센터), 오는 30일 상서면(상서면사무소) 순으로 진행되며 여성농업인은 원하는 날짜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올해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4년 1월 1일부터 1973년 12월 31일 출생한 짝수년도 여성농업인이다. 지원되는 검진비용은 단가 22만원 기준으로 부안군은 100% 지원하며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항목과 예방 교육 4개 항목으로 이뤄져 있다. 검진을 받은 한 여성농업인은 “일반검진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청 민원과(과장 김호승) 직원 30여명은 최근 부패 및 청렴의식 긍정적 제고를 위한 세대간 소통 Day의 일원으로 마니또 및 MZ용어(신조어) 학습을 실시했다. 마니또는 스페인어로 ‘비밀친구’라는 뜻으로 제비뽑기로 선정된 내부 직원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선행을 베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3개월에 걸쳐 시행하는 마니또를 통해 기성세대와 MZ세대 간 친밀감을 형성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MZ세대 직원이 주도하는 MZ용어(신조어) 학습 및 공유를 통해 집단 내 소속감 강화 등에 집중했다. 김호승 민원과장은 “전 직원이 청렴 수호천사가 돼 동료에게 관심을 가진다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가 정착될 것”이라며 “생활 속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사)추담판소리보존회(이사장 김세미)가 주관하는 제18회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지난 24~25일 2일간 부안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악 발전과 국악 대중화에 헌신한 추담 홍정택(1921~2012) 선생을 기리는 이번 대회는 판소리, 고법, 기악 등 3개 부문을 일반부, 신인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총 15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대회 결과 일반부에서는 판소리 대상 박지민씨(국회의장상), 종합 대상 차해랑씨(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고법 대상 권성진씨(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기악 대상 조성준씨(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등이 수상했으며 학생부에서는 종합대상 현민서(교육부 장관상)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이어 일반부 각 부문 최우수상과 신인부, 학생부 각 부문 대상 등 40여명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김원철 추담 전국 국악경연대회장은 “이번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신진 국악인들을 발굴해 국악인 배출 관문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민간 사회단체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정비된 상생협력센터(부안읍 동중2길 15, 옛 부안해양경찰서) 3층 사무실 3개소를 2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9월 9일 오후 6시까지 14일간 제2차 전자입찰을 통해 사용 허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말 실시한 제1차 전자입찰 결과 3개 사무소가 낙찰돼 입주할 예정이며 나머지 사무실 중 3개소를 이번 전자입찰을 통해 입주 사회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찰자격은 전자입찰 공고일 전일까지 계속해 부안군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사회단체로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 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www.onbid.co.kr) 'http//www.onbid.co.kr)fmf' 통해 진행되며 낙찰결정은 연간 사용료 예정가격(부가가치세 별도) 기준 최고가 입찰한 단체로 결정된다. 이번 전자입찰의 개찰은 오는 9월 10일 오전 10시 이후 부안군 재무과 입찰집행관 컴퓨터에서 실시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입주기간은 사용 허가로부터 5년이며 사용 허가 이후 3년간 사용 허가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용료 체납이 없는 경우 1회 한정해 갱신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27일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반민족적 역사관을 규탄하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동구의회는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부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사도 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합의 등 국민정서와 동떨어진 반민족적 역사관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올해 79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일본의 과거사 반성을 촉구하는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으며 위안부 문제, 강제징용, 독립투사들에 대한 위로의 내용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고 규탄했다. 더욱이 독립운동의 상징성이 큰 독립기념관장에 대한민국임시정부 법통 계승을 부정하는 김형석 교수를 임명한 것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동구의회는 민족의 정기를 바로잡기 위해서라도 윤석열 대통령은 김형석 관장의 임명을 즉각 철회하고 김 관장 또한 자진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은 26일 광주 중장년기술창업센터에서 열린 40번째 월요대화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강기정 광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월요대화에서는 ‘100세 시대, 다시 뛰는 중장년’ 이라는 주제로 중장년 인구 증가, 사회·경제활동 확대 등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미정 의원은 “신중년은 이전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학력, 전문직 은퇴 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며 “은퇴 후에도 신중년이 갖고 있는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하여 사회적 기여로 이어질 수 있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활성화 방안 마련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현재 중장년이나 노인 관련 일자리는 단순 노동 방식이 대부분이다.” 며 “중장년층이 원하는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부족한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2023년 광주 빛고을50+센터 일자리사업 추진 현황에 따르면 △맘편한광주 아이키움지원단 △50+문화시설지원단 △운영지원이음파트너 △꿀잼도시광주 온라인홍보지원단 △전통시장 안전서포터즈 △무등산재난안전지원단 사업에 총 289명 참여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의회는 27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개인에게 매각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가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문선화 의장을 포함한 전체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동교동 사저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군부독재 시설 가택연금과 사형선고를 견디며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상징적 공간이자 역사적인 장소임을 강조했다. 더욱이 이승만, 박정희, 최규하 전 대통령들의 가옥은 이미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만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 또한 그 상징성을 고려했을 때 충분히 국가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가진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동구의회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저를 정부가 매입해 이희호 여사의 유지에 따라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조성하고 국가문화유산으로 지정하여 문화재로서 관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024 가위박물관 특별기획전’으로 8월 2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진안가위박물관에서 ‘캐리와 친구들 in 가위박물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캐리소프트와 협업해 진행한다. ㈜캐리소프트는 20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로 시작하여 ‘Make Kids Happy’슬로건을 가지고 현재는 캐리TV 방송 채널을 통해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진안군은 영상으로만 접했던 캐릭터를 실제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어린이 대표 동영상 콘텐츠인 ‘캐리와 친구들’팝업전시를 기획했다. 팝업 전시에서는 ‘캐리와 친구들’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종이 스퀴시 만들기, 고깔모자 꾸미기, 색칠하기 체험과 장난감 놀이 공간 등을 즐길 수 있어 규모는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캐리와 친구들’은 영상 캐릭터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진안 가위박물관은 지난해 박물관의 주제인 가위와 연계한 특별기획전 ‘브레드이발소 in 가위박물관’을 열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점검 등 화재안전조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최근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에서 스프링클러 설비가 작동하지 않아 피해가 확산한 것과 관련해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조사 대상은 스프링클러 장치가 설치된 광주지역 아파트 지하주차장 중 10%로 설정해 추진한다. 특히 소방시설 노후도,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한다. 주요 조사 내용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전기차 충전시설 인근 옥내소화전 작동 및 소화기 비치여부 ▲세대 진입 출입구 계단 방화문 관리상태 점검 등이다. 또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자에게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화재예방 간담회와 피난시설 점검 및 사용방법, 비상방송설비 등 대피계획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 피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7일 무주군 전통생활문화체험관 대강당에서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군민 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무주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가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역량 강화와 양성이 조화로운 사회를 구현하자는 취지에서 주관했으며 ‘숟가락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무주군여성일자리지원센터 홈패션 지도반이 준비한 패션쇼(원피스 앞치마, 바지, 원피스)와 양성평등을 위한 퍼포먼스, “행복한 삶을 이끄는 여성 리더십”이란 주제의 특강, 양성평등 캠페인 등의 순으로 개최됐다. 기념식에서는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석진숙 회장과 마경옥 부회장이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무주다운 무주, 행복한 군민 실현에 앞장선 공로로 무주군수 표창을 받았다. 무주군의회 의장상은 생활개선회 무주군연합회 윤석임 총무가 수상했으며 무주농협 이은주 차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주군협의회 유승아 실장이 무주군여성단체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가정도 사회도 어느 한쪽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경식 남원시장이 2025년 국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 및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 협력 건의를 위해 27일 국회를 방문했다. 이날 최경식 시장은 국회를 찾아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희승 의원을 비롯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허영 의원 등을 차례로 만나며 남원시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설명하고 건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원), ▴도자전시관 건립(170억원) 등으로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사업의 내년도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회단계 증액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남원시가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부지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정동영 의원, 안호영 의원, 한병도 의원 등 도내 지역구 의원과 위성곤 의원, 조배숙 의원 등을 만나 남원시의 입지적 강점을 설명하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특히, 제2중앙경찰학교 대상지 선정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공조대응으로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함께 국회를 방문해 힘을 보탰다. 한편 남원시는 본격적인 국회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가운데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