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산구의회 군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가 26일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간담회는 향후 특위 활동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병철 위원장과 박현석 부위원장, 윤혜영·박미옥·정재봉·양만주 위원이 참석했다. 특위는 지지부진한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의 돌파구를 찾고 소음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의지를 모았다. 또한 국방부와 광주광역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방안 논의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공병철 위원장은 “최근 광주시가 무안공항으로의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에 힘쓰고 있으나, 지자체 간 이견과 주민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18년부터 의회 차원에서 특위를 구성해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만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의 문화유산, 우리가 소개해요.” 광주지역 어린이들이 문화유산 해설사가 됐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늘봄학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우리동네 문화 해설사 양성과정’ 덕분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교육을 체험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한 달 간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에는 지한초등학교 등 9개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과 지산동 오층석탑, 오지호 가옥, 재명석등, 증심사, 의재미술관 등 동구지역에 있는 문화유산 현장을 답사하고, 문화유산 해설 원고를 작성·발표했다. 모든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지난 24일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우리동네 문화 해설사’ 수료증을 받았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평가를 토대로 겨울방학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다른 자치구와 협의를 거쳐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유산 현장을 답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는 26일 청년이음전주 5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위한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를 맡고 있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2024년 전주시청소년안전망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중점사업 결과에 대한 보고를 청취한 후, 제2차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대상자 선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이번 특별지원 사업에 신청한 청소년 17명을 대상으로 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 및 지원 기간과 지원 금액 등을 결정해 의결했다. 지원 대상자들은 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생활·건강·상담·학업·자립·활동·법률·기타 지원 등 8가지 중 1가지 항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전주시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한 필수연계기관(고용노동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교육지원청,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보호관찰소 등)과 청소년 업무 관계자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및 선도 대상 청소년 선정 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오는 30일~31일 부안 당산문화유산 밀집구역에서 ‘2024 부안문화유산야행(이하 부안야행)’의 화려한 막을 연다. 부안야행의 모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부안야행은 부안군과 백두기획이 기획하여 국가유산청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가 세 번째 문화행사이다. 빛 따라 부안을 거니는 신비로운 야간여행! 부안야행은 야간문화를 향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안읍에 밀집된 당산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전시공연체험 등 총 30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당산문화의 핵심지 부안에서 개최되는 부안야행은 당산문화의 핵심인 대동단결을 콘텐츠화한 행사이다. 국가문화유산을 품은 문화도시 부안! 전체 구성은 8가지로 “빛 따라 부안을 거닐다, 야경(夜景)”, “부안의 이야기꾼을 찾아 걷는 부안, 야로(夜路)”, “무형유산으로부터 보고·듣고·만들다, 야설(夜設)”, “부안의 옛날 옛적 이야기, 야사(夜史)”, “부안의 모습 나의 모습, 야화(夜畵)”, “왁자지껄 부안의 먹거리장터, 야식(夜食)”, “부안의 빛을 담은 장터, 야시(夜市)”, “부안의 밤을 기억해, 야숙(夜宿)” 등 총 8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을 실천하고자 “저탄소 벼 논물 관리 교육”을 26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쌀 생산단체 및 벼 작목반 농가 등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벼 논물관리 이행방법, 활용 방안뿐만아니라 저탄소 인증요건·농업기술 등에 대해 심층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시는 논물관리·완효성비료 사용·풋거름 작물 재배 등에 따른 저탄소 인증 663ha를 신청했고 농업 활동으로 인한 온실가스(메탄)를 현장에서 바로 감축할 수 있는 농업기술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저탄소 농업을 선도하여 친환경 농업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농산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 ”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올해 10월 개최하는 '제1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온라인 전시에 참여할 기업을 9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라이프위크(SLW)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사람 중심의 ICT박람회로, 온라인 전시 참여 기업은 행사 한 달 전부터 SLW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관에서 자사의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게 된다. SLW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하여 전 세계 주요 도시와 혁신기업들이 참가하여 스마트시티와 ICT 분야의 최신 기술과 혁신을 선보이는 국제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약 2만 명의 참가가 예상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들 간 글로벌 스마트시티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진다. 대상기업은 환경, 건강, 안전 등 스마트 라이프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유한 국내 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별히, 이번 온라인 전시관은 보다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별도 선정 과정 없이 신청 기업 모두 전시가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9일부터 9월 6일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자치도는 ‘7.8~7.19 호우피해 복구계획’이 8월 23일 중대본 심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도내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 완주군 지역의 지방하천 개선복구 사업 4개소 1,143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10일까지 집중호우로 익산시 산북천, 완주군 장선천, 성북천, 괴목동천 주변에 하천 월류, 제방붕괴 등으로 주택․상가 침수 및 하우스 붕괴로 인해 완주군, 익산시 전체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전북도-익산시-완주군에서는 7월 18일에서 24일까지 행안부-환경부 등이 참여한 중앙합동피해 조사에서 기능복구가 아닌 호우피해 발생 원인의 근원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한 지방하천 4개 사업의 개선복구 사업이 반영되도록 현장 안내 및 부처 방문 설명 등 지속 건의했고, 중대본 심의(8.23일)에서 전체가 반영됐다. 이번 개선복구사업에 반영된 지방하천은 당초 하천정비기본계획 등에 따라 도비, 시군비 등 지방비를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하천 정비를 실시하여야 하나, 호우 피해 개선복구 사업비로 1,142억 원이 반영됨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전북특별자치도의 명예 등 이미지를 드높인 선수와 지도자에게 도민들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전북도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안겨준 ‘2024 파리올림픽’ 메달 획득 선수와 우수지도자를 초청해 김관영 도지사가 도민들을 대표해 직접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올림픽에 전북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한 선수단은 총 15명(선수 9, 임원 6)으로 전북자치도 대표선수 10m 공기권총 은메달 리스트 김예지 선수와 전북 출신인 금메달리스트 양지인 선수, 태권도와 수영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획득할 수 있게 지도한 정을진(경희대), 이정훈(대한수영연맹) 등이 참석했다. 특히, 김예지 선수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청 소속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서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한국의 대표적인 사격 선수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경기중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정확성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번 성과로 인해 차세대 사격 스타로 자리매김하는 등 앞으로도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연구원은 26일 ‘제12회 전북특별자치도 도민정책 아이디어 공모’ 우수 정책 7점을 선정 발표했다. 우수상은 ▲전북형 ONE-STOP 청년 귀농‧귀촌 마을 형성 지원정책(일반 부문, 고홍민) ▲신설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의 냉각 및 폐열 재활용 방안(학생 부문, 정현묵)이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전북연구원장(일반 부문), 전북대학교총장(학생 부문) 상장과 상금 각 50만 원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일반 부문에서 ▲계약학과로 여는 전북의 미래: 맞춤형 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태영조) ▲차별화된 창업정책 마련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교육포인트제’ 운영제안(최용식) ▲글로벌 K- 벽화 아트 예술제 (최락환, 김선강) ▲전북형 고령친화 관광산업 개발 및 육성(이가을) ▲청년 건강 사랑 사업(김세라)이 장려상을 수상해 전북연구원장 상장과 상금 각 20만 원이 수여됐다. 아이디어 공모는 생명경제 도시 선도, 전북의 백년 대계 설계, 전북의 성장동력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12개 세부 분야별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지난 7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올해에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6일 오전 11시 시의회 열린시민홀에서 시민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의회가 시민사회와의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신수정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상임위원장단과 박미경 상임대표를 포함한 시민단체협의회 위원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광주시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 대해 신수정 의장은 “시의회와 시민단체협의회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의장은 “시민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와 문제의식을 가감없이 전달해주시면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해법을 마련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시민사회와 자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심철의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제3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의 부실한 예산 관리로 인한 공사 지연 문제를 강력히 지적했다. 심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광주 지하철 2호선 사업이 예산 관리 부실과 계획 미흡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연장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과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발언에서 "광주 지하철 2호선은 우리 도시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최초 사업비 1조 9,053억 원에서 2024년 현재 3조 806억 원으로 약 61.7% 증가했다"며, "공사 기간이 길어지면서 시민들이 겪는 불편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심 의원은 "전남대학교 후문 앞 도로와 같은 난공사 구간에서 사업자를 찾지 못해 네 차례나 입찰이 유찰되었고, 이로 인해 2단계 공사의 2029년 개통 목표도 불투명하다"며, "이미 확정된 사업계획을 이제 와서 공사비 증액과 수의계약, 공법 변경 등을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26일 제9대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홍기월 의원(민주당, 동구1)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홍기월 예결위원장은 동구의회 제4대부터 제8대까지 5선 의원으로 제6대에는 전반기 의장, 제7대 부의장을 비롯해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홍기월 위원장은 “온 나라가 재정 위기의 늪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는 재정위기를 극복하고 재정운영의 탄력성을 제고시켜야 한다”며 “불요불급한 정책 사업을 지양하고, 필요․필수 및 주요현안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재정 효율성을 도출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 회복과 내수경기 부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예산의 투명․책임․합리성을 공고히 하는데 진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예결위에서 다루는 올해 광주시 예산규모는 7조7770억 원에 달한다. 지난 4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727억 원 편성으로 애초 6조9043억 원보다 12.6% 증가했다. 광주시교육청 예산규모는 2조9823억 원으로 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