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양육 부담 완화와 육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원해 영유아 양육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 서부권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모임을 이뤄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 1회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 부모 자조모임은 3개 팀에 21가정이 참여했다. 육아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영유아 가정 맞춤형 성교육을 비롯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비누, 찰떡, 쿠키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색깔 빨대를 활용한 오감놀이, 알로에 슬라임 미술체험, 소시지빵 만들기, 꽃송편 만들기 등의 활동으로 부모와 자녀 간 친밀감 형성을 도왔다. 모임에 참여한 한 부모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엄마들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육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이 될 수 있도록 육아 부담 해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공설시장 내 쿨링포그 팬(미세 물입자 냉방장치)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에 밝혔다. 쿨링포그 팬은 미세하게 분무된 물이 증발하면서 주변 온도를 3~5도 가량 낮춰주는 야외냉방장치다. 공설시장 아케이드 내에 50여개의 점포가 밀집해 있으며 여름철 실내온도가 40도가 넘을 만큼 무더위에 취약했다. 이에 시는 공설시장 아케이드 110m 구간에 총 30대의 쿨링포그 팬 설치로 쾌적한 장보기 환경을 제공하고, 농·수산물 등 시장 진열 상품의 신선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쿨링포그는 미세 물입자가 빠르게 기화되어 옷이나 피부가 젖지 않고, 정수된 물을 사용해 안전하다. 미세먼지와 오존발생을 저감시켜주고 악취제거에도 효과가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쿨링포그 팬을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농업기술센터는 경작지의 토양환경 특성을 통한 토양비료사용처방,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농업용수 분석 등 첨단장비 확대를 통해 농경지 분석 서비스를 년중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토양분석실은 농촌진흥청에서 운영 중인 흙토람과 연계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전국단위 토양정보를 토대로 토양환경에 따른 작물별 맞춤형 비료량(N, P, K, pH, EC)을 추천, 가축분뇨 부숙도에 따른 퇴액비 사용기준을 제시하고, 농업용수로 사용 가능한 지하수 판단하는 등의 서비스를 관내 거주 또는 경작지를 둔 농업인이면 누구나 활용가능한 필수적인 시설이다. 이에 더하여, 올해 토양분석실은 전문성 확보를 위하여 시설 이전과 함께 ‘탄소중립 가축분뇨 분석 기반 확대’ 사업을 확보하여 2억원 규모의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장비를 도입을 진행하여 이전보다 정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은 올해 진행한 장비 확대 및 신규 시설 구축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토양환경 첨단분석 장비 구축을 추진 중으로 점차 지역단위 최고의 분석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역복지자원을 조사하고 자료를 모아 『보건복지 자원활용서』 책자 200부를 제작하여 보건복지부서, 23개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과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사회복지 공무원 및 민간 사회복지사들이 통합사례관리를 접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어떤 자원을 어떻게 연계해야 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으며 공공 및 민간부문에서 활용 가능한 다양한 복지자원을 소개하고 있다. 위기 정도에 따라 반드시 개입이 필요한 위기 단계(저소득, 학대·방임, 1인 가구 등), 불편 해소를 위한 관심 단계(장애인, 다문화 등 이주민), 영유아, 아동·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 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위한 행복 더함 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통합사례관리는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보건·복지·고용·교육·주거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하는 사업을 말한다. 즉, 자원 활용서는 통합사례관리를 위한 기본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복지자원에 대한 정보가 공유되고 이는 읍면동 간 자원 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래 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입체주소’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입체주소는 지상도로에서 고가도로, 지하도로, 내부 통로까지 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건물 중심의 주소가 아닌 도로변 공터와 산악에서도 위치 찾기가 가능한 주소체계로 변화하고 있다. 이를 위한 중점 과제로 △고정밀 수치지형도 구축 △산악지역의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농로·산책로의 도로명 △다중이용시설물의 사물주소 △다가구·다세대주택의 동·층·호별 상세주소 부여가 있다. 특히 공공·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3차원으로 입체화된 실내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사람들이 건물 안에서도 길을 쉽게 찾고, 비상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주소 사용 편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민원과 공간정보팀장은 “앞으로도 3차원 실내공간 정보와 입체도로 등 미래형 주소체계를 활용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4일 드림스타트 참여 19가정을 대상으로 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금융똑똑 경제똑똑’경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과 연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적인 경제 지식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아이들의 용돈 관리 지도 및 재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용돈으로 간식만 사 먹었는데 오늘 배운 내용처럼 돈을 아껴 저축도 하고, 용돈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돈을 사용하고, 저축하는 법에 대해 배우고 실습함으로써, 합리적인 소비 습관을 형성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안군 드림스타트에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부모교육, 가족힐링캠프, 정서·인지·언어치료 등 아동의 문제 및 욕구별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챌린지를 진행한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걷구싶어용)' 챌린지를 진행한다. 챌린지 기간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해 9만 1000보 걷기(하루 9100보 제한)를 달성하면 된다.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을 선정하고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워크온'에서 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하고 익산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생명사랑! 함께 걷9·10어용'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양찬모 센터장은 "이번 챌린지가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걸음이 되고,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과 야간에는 24시간 자살예방 상담 전화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농산물 안전분석실이 우수한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지역 농산물 생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6일 익산시에 따르면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난달까지 320여 점의 농산물을 검사했다. 이중 약 83%를 차지하는 269점이 로컬푸드에 출하하는 농산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익산시는 농산물 안전관리강화 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로 인한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해 11월 농산물 안전분석실의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질량분석기(LC-MSMS, GC-MSMS) 등 최신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잔류농약 성분 463종에 대한 검사를 지역 농업인에게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잔류농약 분석분야 국제비교숙련도 평가(FAPAS)에서 만족 등급을 받아 국제 수준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 세계의 연구소, 정부기관,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여해 분석 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복잡하고 방대한 결산서를 도민 누구나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간소화한 ‘2023회계연도 알기 쉬운 전북특별자치도 결산’ 책자를 제작하여 26일 공개한다. 이번 결산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결산 정보 제공을 목표로 제작됐다. 어려운 회계용어를 친숙한 용어로 변경하고, 딱딱한 결산서의 숫자 나열보다는 도표 및 그래픽을 활용하여 누구나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북자치도는 2023회계연도 결산 과정에서 결산전문관을 지정·운영하여 재정 관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불용액 최소화 등 매년 반복되는 결산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도민들이 결산에 대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도청 누리집에 ‘결산관련 의견수렴’ 코너를 신설했다. 도민들은 이 코너를 통해 결산과 관련된 의견, 질문, 개선사항 등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으며, 도는 이를 향후 재정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3회계연도 알기 쉬운 결산서’는 관심 있는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8월 말에 도내 공공도서관과 관공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금호평생교육관은 지난 23일 중학학력인정 학생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춘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청렴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춘학교 교육과정 중 중학학력인정 성인교육 프로그램인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청춘학교 학생 40여 명과 직원들은 나무 트레이에 미니타일을 붙이고 청렴 문구를 새기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춘학교’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무교육과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초·중·고등학교 과정 교육과 디지털·생활문해교육, 문화예술체험학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호평생교육관 선계룡 관장은 “청렴교실 운영을 계기로 청춘학교 학생들과 함께 청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청렴시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세대별 맞춤형 치매 교육에 나섰다. 특히 유아 대상 교육은 시·청각적인 자극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복화술을 활용한 인형극으로 진행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지난 23일 조선대학교 어린이집 원아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동화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 이야기를 각색한 인형극을 선보였다. 이번 인형극은 맞벌이 부부로 인해 황혼육아 중인 조부모들이 급증하면서 그 가정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생활 속에서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은 치매의 개념과 단계별 행동 양상, 예방·관리 방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치매·치료 전문의사를 강사로 초빙해 청소년과 성인들이 치매 환자와 긍정적인 관계 형성, 생활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소통법에 대해 알려준다. 동구는 이번 맞춤형 치매 교육을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치매에 대한 선입견을 탈피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 모두가 긍정적인 상호작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들이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배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와 해외 청소년이 함께하는 민주주의 역사교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 타이난여자고등학교 등 타이난시 7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전일빌딩 245과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한다. 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설립 배경,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광주 학생들과 타이난시 학생들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타이난시 학생들은 전남여고에서 학교 급식 체험, 전남여고 역사관·기억 이음벽·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상지 방문에 이어 2학년 학생들과 함께 5교시 민주주의 수업에 참여한다. 이 밖에 광주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