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4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장애학생 행복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와 가족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장애 학생은 3개월 이상 입원이나 통원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앓고 있고, 학교생활 및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날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꽃꽂이를 하고 꽃바구니를 만들며 치유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장애학생과 가족 간의 협력, 소통 역량을 키우고 학생의 자신감 형성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프로그램이 건강장애학생과 가족들에게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건강장애학생의 안정적인 학교 복귀 지원을 위해 ▲건강장애학생 담당교원(업무담당자)역량 강화 연수를 통한 학교 복귀 프로그램 운영 안내 ▲건강장애학생 맞춤형 멘토링(학습·심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학생들이 호주 한글도서관에 한국어 도서를 기증하며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역 일반계 및 특성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지난 16일부터 24일까지 7박9일 일정으로 호주 시드니에서 ‘2024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2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6월 실시한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대학 및 공공기관에서 진행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호주 학생들과 교류하며 자기주도성과 글로벌 마인드를 키웠다. 특히 호주 현지 교민이 개관한 한글도서관에 방문해 한국 도서를 기증했다. 또 호주 보니리그 하이스쿨에서 현지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과 1 대 1 매칭 방식으로 수업교류를 하고, 한국 작가의 그림책 활용 수업에도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업교류 마지막 날 태권무와 K-POP 공연을 펼쳤다. 이에 호주 학생들은 현대무용과 K-POP 공연을 답례로 선보였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3일 군산시는 본청과 사업소, 읍면동의 창구 민원 담당자 및 인허가 담당자 등 주요 민원 업무 담당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을 위한 직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나를 찾는 여행, 시네마 속 키워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행복하게HRD 전명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영화를 보며 영화 속 내용을 친절마인드와 연계해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특이민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한 ‘특이민원 대응 방안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높은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는 “영화 속 주인공의 이야기에 나를 투영해 스스로를 돌아보는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교육을 통해 특이민원 대응 전략 및 민원인과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까지 배워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산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의 짧은 한마디, 잠깐의 미소와 친절한 표정을 통해 우리 군산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지도록 앞으로도 민원인 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산시는 민원 담당 공무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23일 경주에서 진행된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2024 한국지방자치학회 하계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Session 5 제2분과에서 글로벌 공공부문 ESG를 주제로 학술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민국의 혁신: 분권형국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렸으며, 지방자치학계 및 지방공공정책을 이끄는 국내외 전문가 및 학계연구자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지식을 공유했다. 연구원은 이날 학술발표를 통해 “국가별 공공부문 ESG 현황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고광용 연구원은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주요 국가별 공공부문 ESG 추진 사례를 중앙정부,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 정부수준별 ESG 전략을 비교 분석했다. 고 연구원은 "공공부문이 ESG 추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민간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특히 탄소중립과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한 공공부문의 전략적인 제도적․재정적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희권 연구원장은 “글로벌 ESG 트렌드를 이해함으로써 지방정부와 지방공공기관이 ESG 경영의 주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도내 14개 시·군과 관련 기관, 산악관광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악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전북만의 차별화된 산악관광 정책을 개발하고, 산악관광진흥지구의 성공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산악관광의 성공 가능성 제고와 전북만의 정책 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시연구소 한울의 서종주 소장이 '전북형 산악관광진흥지구 추진방향 및 과제'에 대한 발표로 시작됐다. 서 소장은 전북 내 산악관광진흥지구로 지정 가능한 지역을 중심으로 표준모델을 제시하며, 산악관광 인프라 확대와 콘텐츠 개발을 강조했다. 세미나에서 전북자치도는 ‘전북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산악관광 인프라를 비롯한 전북형 산악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최영기 교수를 좌장으로, 유승수 전북연구원 위원, 김종성 경남연구원 위원, 이종린 전북문화관광재단 이사, 송정은 산지정책연구센터장이 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남원시협의회는 8월 23일 오전 11시 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김영태남원시의회의장, 자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통일환경 급변에 따른 북한변화 및 국론결집 방안’을 주제로‘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업무 추진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남원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 및 주요 통일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태봉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자문위원님들의 뛰어난 역량과 헌신을 모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있어 한분 한분의 역할이 그 어느때 보다 중요해졌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협의회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태남원시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오늘 회의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국민통합 선도, 북한이탈주민 포용 및 북한인권 증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의 실천이 구체화될 수 있기를 바라며, 남북관계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나누고 지혜를 모을 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씀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전북권 4대 도시의 초석과 백년대계 설계를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김제시 미래지향형 인구전략 설계 용역’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과 서백현 시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인구정책위원회 위원, 관련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종보고회는 그간 연구 결과 공유를 통해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우리 시가 직면한 인구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해결책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김제의 인구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고 미래 인구 변화를 예측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과업은 ▲모바일 빅데이터에 기반한 내외부 생활인구 분석, ▲2040년까지 인구추계 및 시나리오 설계, ▲인구전략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미래 연표 제작, ▲산업 인구를 기반으로 한 인프라 방향성 제시, ▲김제시 인구 및 가구 조건에 알맞은 정책사례 분석, ▲김제시 지역 맞춤 독자적 인구정책 방향 제시 등 9가지 과업이다. 정성주 김제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3일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추진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 주요 시책 등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환류하는 제도로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시가 추진하는 74개 정량지표와 14개 정성지표가 평가 대상이다. 이날 보고회는 집중관리 대상인 38개 정량지표의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적향상을 위한 대책과 세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도출된 문제점 및 해결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희옥 부시장은“합동평가는 우리 시의 업무역량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인 만큼,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추진을 통해 지표별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초 지표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과향상 대책을 강구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건강한 관계가 답이다’를 주제로 23일과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23일 열린 1기 연수에서는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경화 부장이 ‘현장 속 학생 담당의 실제’를 강연했다. 노 부장은 강연을 통해 학생 상담에 대한 기본적 이해, 상담 기술,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2기 연수는 광주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팀장이 ‘현장 속 위기 학생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접근법, 대응의 실제 사례 등을 안내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심도 있게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폭력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23일 군산시는 외국인근로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교육 및 간담회를 군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최근 군산시는 관내 산업단지 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가 증가하고, 언어소통과 고용 · 노사 등의 고충을 겪는 외국인 고용 기업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안정을 통한 정착을 도모하고 기업의 애로사항도 해소하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현장에는 외국인 근로자와 고용 기업 인사담당자 등 25여 명을 비롯하여 이연화 시의원, 서동완 시의원, 김경식 시의원, 전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출장소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군산경찰서에서 교육을 실시했다. 1부 현장 교육은 각 기관에서 시청각 자료를 이용해 산업현장 근무지와 실생활에서 필요한 ▲산업안전보건교육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소개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을 한눈에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관내 기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고용 · 노사, 교육서비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23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신활력플러스사업의 핵심 주체인 ‘액션그룹’ 활동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유회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이양수 추진단장을 비롯한 중간지원조직 및 1·2·3기 액션그룹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액션그룹 성과발표, 축하공연, 액션그룹 플리마켓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홉앤호프, 달이네 등 28개의 액션그룹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과정과 구체적인 성과들을 발표하고 그 성과물 각각의 특성을 담은 플리마켓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부안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들이 논의 되었다. 또한 추진단에서는 액션그룹들의 다양한 사업 성과물을 모은 ‘액션그룹 꾸러미상품’을 기획하여 눈길을 끌었다. 추진단은 그동안 부안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목적으로 창업지원교육인 ‘텃밭학교’를 개설했으며,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300여명의 텃밭학교 교육 수료생과 총 32개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지역자활센터는 23일 고용복지공동교육관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38명을 대상으로 자립의지 향상을 위한 ‘자활in 자활人’ 전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자활in 자활人’ 전체교육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 의지를 키우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사고를 통해 사회적응훈련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인문학 및 소양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개인정보보호교육(위캔컴퍼니 정현수대표)과 성희롱 예방교육(디딤에듀 이은실대표)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국민연금공단 전문강사 장현석 강사)으로 진행됐다. 이석규 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오늘보다 더 행복한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김제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