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일 경찰청에서 추진하는 ‘제2중앙경찰학교(가칭) 설립 대상 부지 공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미래 치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용인원 연 5천 명(건축 연면적 약 18만 ㎡) 규모의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하고자 전국 지자체 대상으로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이에 남원시는 국·공유지이면서 약 166만 ㎡의 면적에 달하며,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지역 등에 대한 별도의 행위제한 없이 신속하게 개발이 가능한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여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다. 영호남 교통의 요충지인 남원은 전라선 KTX 및 SRT와 연결되어 있으며, 고속도로(광주~대구, 순천~완주) 접근성이 좋고 달빛철도가 2030년 개통 예정으로 수도권과 영·호남권역의 교육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입지 후보지는 우수한 교통 여건뿐만 아니라 지리산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연수·교육·관광 등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어 경찰청이 요구하는 최적의 입지 조건으로 세계적인 신임경찰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및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금지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안전교육과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일자리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고자 실시했으며, 특히 폭염 대응 요령과 함께 탈수 증상 및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수분 섭취 등 무더운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예방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안전교육 후 농촌 찾아가는 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금지면 사회서비스팀과 연계하여 ‘꼼지락봉사단’ 소속 실버인지놀이 지도사 4인(배경희, 조순애, 윤영옥, 박영미)이 함께 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천연 재료를 활용하여 손수 친환경 비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임과 동시에, 일상 속에서 친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었다. 양인환 금지면장은 “이번 안전교육과 체험 활동은 무더운 여름철 기후로 인해 어려워진 야외활동을 대신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안전한 실내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인 가구 및 저소득계층 10가구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그동안 1일1가구 소통행정을 통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1인 가구 및 저소득계층 10가구을 발굴하여 위원들이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지원하고자 연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밑반찬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있다보니 식사준비하는게 쉽지 않은데 밑반찬 지원이 큰 도움이 되며, 특히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지원받은 받찬으로 든든히 챙겨먹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환순 금동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과 공공의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 노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으로 저소득 취약 계층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우리 동네 정이 가득 찬(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6가구에 월 4만원 상당의 반찬 교환권을 제공하여 지정 가게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방식이며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추진된다. 대상자이신 박OO 씨는 “평소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더위에 지친 여름철 입맛에 맞는 다양한 반찬을 구매함으로 든든한 한 끼와 온정을 제공받아 너무 감사하다.”라는 뜻을 전했다. 차미화 노암동장은 “반찬과 함께 건강을 전달하는 ‘우리 동네 정이 가득 찬(饌)’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가 '영상나눔버스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다음달 5일부터 영화 '밀수'를 상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센터는 영화진흥위원회 사업인 '2024 영화 수어통역 영상제작 지원사업 영상나눔버스 찾아가는 영화관'을 운영하며, 청각장애인들의 문화 소외를 막기 위한 취지다. '밀수'는 한국농아인협회를 통해 수어통역 영상으로 제작됐으며, 다음달 5일 오후 5시 익산청년시청 1층에서 상영을 시작해 총 7회 상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수어 영화 상영회를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수어 영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이 강화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를 위해 인공지능(AI),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 '캡컷',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체험, 재미극장 무료상영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또는 페이스북에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식품접객업소의 깨끗한 환경 조성과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손님용 앞치마 3,000장을 제작하고 지역 대표음식점 101개소에 업소당 20~60장을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치마 배부 시 현장에서 친절서비스 위생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시 대표음식점은 총 101개소로 대물림 맛집과 향토음식점 22개소를 비롯해 모범음식점 41개소, 위생등급우수업소 38개소가 있다. 대표음식점은 익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을 가깝게 맞이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이에 시는 청결하고 위생적인 외식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앞치마 제작·배부를 결정했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원광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앞치마를 제작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사회적 일거리를 제공해 자립 지원을 돕고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윤상열 센터장은 "익산시에서 일거리를 제공해 주셔서 자활사업단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며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치마 품질 향상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2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함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강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각 분야 자원봉사자 등 250명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홍보 동영상을 시청한 후 설명을 듣고 친절 교육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결의문을 통해 ‘무주와 반딧불축제를 사랑하는 마음, 그간의 자원봉사 경험을 살려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성공으로 이끌 것’ 등을 다짐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올해는 환경보호와 여행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자신이 무주반딧불축제의 처음과 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주민들이 다같이 만들고 즐기는 지역축제, 방문자 누구나 환경운동가가 되는 친환경축제, 무주다움으로 친환경 가치를 공유하는 글로컬 축제로 완성해 가자”라고 말했다. 무주군자원봉사센터에 따르면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 현장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들은 9일간 20여 개 봉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구직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맞춤형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청년도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 지원사업'으로 1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48명이 수료했으며, 11월 수료를 목표로 67명의 청년들이 참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익산시는 청년들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10월에 5주 과정을 개강할 예정으로,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경험이 없는 만 18~39세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익산시는 지난해 첫 사업 결과 모집자 80명 중 17명의 취·창업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얻어 정부 성과평가에서 도내 유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시는 5주 도전 과정과 15주 도전+중기 과정, 25주 도전+장기 과정으로 나눠 참가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건강검진과 시간관리, 금융관리, 진로 탐색, 취업박람회 등 개인의 취업 역량 강화에 필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잘사는 군산시를 위해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가 손을 잡았다. 군산시는 내년 1월부터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가칭) 지역연계 복합센터’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빠르면 2028년에는 학생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연계 복합센터 사업은 교육부와 군산시, 국립군산대학교가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교육・돌봄, 문화 · 체육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을 위해 협력관계를 맺은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올해 5월 교육부 신규사업 선정을 통보받았으며, 올해 12월 최종 확정을 기다리고 있다. 최종 확정이 결정되면 총사업비는 316억원이 투입되며, 이 중 90%는 국비로 부담하고, 군산시가 10%를 지원한다. 이번에 세워질 군산시 지역연계 복합센터는 접근성이 좋은 대학 내 두드림센터 옆 부지에 연 면적8,000㎡,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를 자랑한다. 복합센터 내부에는 ▲수영장 ▲거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번 가을 특별한 여행을 찾고 있다면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재탄생한 익산의 숨겨진 매력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추억의 수학여행(추수행) 익산 어때?'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3개의 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교복을 입고 익산이 품고 있는 장점과 매력을 찾아 추억의 수학여행을 떠날 수 있다. 여행 상품은 지난 4~7월 진행된 '문화도시 삼삼오오 시민이 만드는 익산여행'을 통해 시민들이 개발한 여행 코스를 상품화한 것이다. 다음달부터 11월까지 매월 차례대로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 감성기차여행 △1500년 백제왕도 속 수학을 찾아서 떠나는 매스 투어(Math Tour) △출발 익산스쿨! 학교종이 땡땡땡을 선보인다. 먼저 첫 번째 여행코스는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 감성기차여행'으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나바위성당, 아가페정원, 여산동헌 등 성지순례와 추억의 롤러스케이트장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와 협약을 통해 철도 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키움으뜸 · 가족행복 도시’ 군산시는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8월 22일 주택 및 일가정 양립 관련 인구정책 2차 전략회의를 열어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논의했다. 지난 1차 돌봄 분야 전략회의에 이어, 2차 전략회의에서는 그간 진행됐던 실무 부서와의 세 차례 릴레이 회의에서 의논된 사업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한 군산형 공공주택 지원 사업인 가칭만원의 꿈담주택 ▲일 · 가정양립 분위기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 학부모 근로자를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 ▲군산에 태어난 아이들의 꿈 지원 지역정착 자산 형성 프로젝트 등을 심도 있게 검토했다. 또한 맞벌이 가구 증가 등 양육환경 변화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점차 다양해지는 돌봄 수요를 충족시킬 정책과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도 함께 고민중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예산 문제 등 논의할 사안이 많은 상황인 만큼 무리하기보다는 현실 가능성이 있는 사업부터 심도있게 분석해 사업을 진행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읍·면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이해 교육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점검은 지난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시행함에 따라 중대재해 발생 취약 사업장(읍·면)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군은 읍·면장 및 팀별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군 소속 공무직 및 기간제, 일용직에 대한 근로 시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보호구 지급 등 안전보건 확보 의무와 관련된 사항을 중점 점검했다. 허용권 안전총괄과장은 “중대재해 예방은 모든 근로종사자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과제이다. 이번 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읍·면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사업장 근로 현장의 안전의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