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명절을 대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명예 축산물 위생 감시원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축산물 보관 냉장·냉동 기준 준수 여부 ▲축산물 및 영업장 위생 적합 여부 ▲보존·유통기존 및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축산물 제조·유통·판매업소 398개소 중 최근 점검 이력이 없거나 부적합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29개소다. 위생관리법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폐기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이 제공되도록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음악은 인류가 만들어 온 세상에서 가장 큰 위로의 쉼터다(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씨가 오는 9월 7일 오후 3시 정읍 신태인도서관에서 특별한 강연을 진행한다. 임 평론가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으로, 대중음악이 보편화되지 않은 1980년대부터 대중음악평론가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비틀스, 롤링스톤스, 카펜터스, 신중현, 산울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폭발적으로 등장한 시대에 살아왔으며, 그 경험이 그의 인생을 크게 바꿔놓았다고 말한다. 1993년부터 현재까지 MBC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30년 넘게 고정 게스트로 활동 중이며 저서로는 '팝 리얼리즘 팝 아티스트'(1993),'한국인의 팝송 100'(2018), '오랜 시간 멋진 유행가 365'(2022)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음악을 통한 세대 간의 공존과 현대 사회에서 사랑받는 음악이 가지는 의미를 탐구하는 자리로, 강연전문가 오상익 씨가 함께한다. 관람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담당자에게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시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이학수 시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주민들의 참여 속에서 2025년 주민자치사업 안건을 상정하고 최종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총회는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주민자치회 운영경과 보고, 2025년 주민자치사업 안건 상정, 현장투표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에는 어르신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온정가득 사업’됐고, 4월부터 9월까지는 매주 1회 행정복지센터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즐거운 노래교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및 밑반찬 지원을 하는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년에 진행되는 마을사업으로는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4개의 안건이 상정돼 현장 투표 결과 ‘주민과 함께하는 즐거운 노래교실’, ‘찾아가는 어르신 취미생활 및 건강교실 운영’, ‘아름다운 벚꽃길 그림대회’ 총 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들은 예산 확보 후 본격적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전문스포츠 및 생활체육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김제시 실내체육관·국민체육센터·하키전용구장·금만정에서'2024 타·시도 태권도팀 전지훈련','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2024 하계 전지훈련','제20회 김제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24 타·시도 태권도팀 전지훈련'에는 총 5개팀(청소년·꿈나무·경희대)과 부산금정여고·대구영송여고가 합동으로 참가했으며 '일본도쿄농업대학교 하키팀 2024 하계 전지훈련'에는 조선대, 인제대, 광주일고, 아산고, 김제고가 합동으로 참여했다. 선수들은 내리쬐는 햇볕에도 불구하고 하키장을 누비며 뜨거운 열정과 함성으로 하키장을 가득 채웠다. 또한 '제20회 김제시장기 전국남녀궁도대회'에는 전국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 실업부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전지훈련 및 대회를 통해 2,000여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김제를 방문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의 음식업, 숙박업 등의 수요 증가로 골목상권에 활기가 돌았다. &nb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김제하나새마을금고와 김제소방서 (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공동으로 주관해 2024 화재예방 교육 및 소화기 나눔행사를 열고 요촌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및 독거노인 세대에 스프레이 소화기 20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와 지역주민들에게 두 기관이 사회환원사업 일환으로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의 안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린 행사로 스프레이 소화기 사용을 통해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 및 대형화재 예방 목적으로 마련됐다. 실제로 기존 분말소화기는 보관과 사용이 어렵지만 스프레이 소화기는 가볍고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사용이 편리하며 1분의 골든타임 내에 초기 화재를 빠르게 진화할 수 있어 대형 화재 예방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조숭곤 김제하나새마을금고 이사장은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꾸준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재 남성의용소방대장은 “김제하나새마을금고의 협조로 김제시 화재 취약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가 고품질 논콩 안정생산을 위해 주요 해충 방제와 물관리 등 후기 종합관리를 당부했다. 최근 지속되는 고온에 많이 발생 할 수 있는 응애류와 콩 꼬투리가 생기는 8월 하순에는 노린재류 등 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하며, 점박이응애, 차응애, 차먼지 응애 등은 한 세대 기간이 짧아 빠른 속도로 증식하기 때문에 먼저 포장을 잘 살펴봐야 한다. 햇빛이 강하고 고온건조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응애류는 식물 줄기나 잎에 침을 꽂아 세포액을 빨아먹는데 그 증상으로는 잎에 노란색 점이 발생하고, 심할 경우 잎 전체가 황화되기도 한다. 이러한 피해가 심해지면 생장이 저하되고 전체적인 수세가 약해지며, 그 피해가 더 심할 경우 고사에 이르기도 한다. 응애류는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동일 계통의 약제를 계속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고품질 논콩 생산에 영향을 주는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콩나방 등은 주로 개화기부터 발생하며 꼬투리 안의 종실을 가해하기 때문에 수확량과 품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적용 살충제로 적기 방제를 해야 한다. 노린재류는 이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성주 김제시장이 도시 가로경관과 자연공원 이미지 개선을 위한 현장행정을 실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제시는 지난 19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도시의 얼굴인 도시 가로경관과 여가 활용 공간인 자연공원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도시의 이미지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수목과 초화류의 어우러짐, 일상에서 즐겨 찾는 공원 환경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으로 관내 모악산 도립공원과 가로수 경관 현장을 순차적으로 둘러봤다. 모악산도립공원에서는 지난 6월 조성한 맨발 걷기길의 유지 관리 현황을 살피고, 현장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앞으로 조성할 맨발걷기길에 대한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사업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어 용동오거리, 중앙병원사거리, 교동사거리 등의 회전교차로와 도심 가로경관을 순회하면서 무엇보다 안전한 보행을 우선으로 하되, 시의 경관을 표현할 수 있는 색이 무엇인지 자문하고 각 지점별 주체로운 가로경관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출방법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1일 오후 고창생물권보전지역관리센터에서 ‘고창군 관광 활성화 상생 네트워크(8월)’를 끝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총 3회의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이번 모임은 관광산업 관련 사업자 및 단체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의적 관광 콘텐츠인 ‘'나만의'로컬 관광상품 개발’ 및 피드백을 진행했다. 로컬콘텐츠랩의 박소현 대표가 전 회차에 이어 특강을 진행하였으며 박 대표는 고창의 다양한 자원 중 상품화가 가능한지에 대해 설명하고 상품을 개발하기 위한 기획기초 단계를 실습시켰다. 수강생들은 독창적인 '나만의'로컬 관광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골똘히 생각하며 각자의 아이디어를 열정적으로 구체화해 나갔다. 특강 후에는 참가자들이 자신이 개발한 '나만의'관광상품을 발표하고, 박소현 대표와 동료 참가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신의 상품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모색 및 네트워킹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상호 협력의 기회를 가졌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총 3회의 워크숍에 열정적으로 참석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고창 하고리 왕버들나무숲’과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를 국가지정 유산으로 승격하기 위한 용역에 나선다. ‘고창 하고리 왕버들나무숲’은 성송면 하고리 삼태마을 앞 하천 둑을 따라 있는 숲으로 수령 200년 이상의 왕버들나무를 포함한 다양한 수종이 생육하고 있다. 마을앞을 흐르는 대산천에 대한 근심을 해결하기 위해 수해방지림과 비보림으로서의 지역주민을 결속하는 전통 문화공간이자 마을경관의 주요 요소를 이루는 마을숲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19세기 전라도무장현도에 표기가 되어 있을 정도로 역사적 가치와 인문사회적 의미가 있다.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천뢰’는 2018년 무장읍성 군기고 발굴조사를 하면서 총 11점이 발견됐다. 비격진천뢰는 조선 최초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며 살상력이 놓아 임진왜란때 큰 역할을 하였다. 특히 무장읍성에서 출토된 비격진천뢰는 뚜껑까지 있는 완형 1점이 발굴되어 비격진천뢰의 구성원리를 알 수 있게 한 점에서 주목할 만한 가치를 갖고 있다. 하고리 왕버들나무숲은 지난 2002년 도 지정문화유산(기념물)로 지정된 바 있으며, 무장읍성 출토 비격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6개소 원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호기심이 왕성한 미취학 어린이는 평생의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다. 어린이에게 적합한 체험 학습으로 보건소 10명의 건강생활 실천팀을 꾸려 체험터를 진행한다. 늘푸른 어린이 건강체험터는 ▲식품 모형을 통한 올바른 식사법 교육 ▲소도구를 이용한 신체활동 ▲ 구강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방법 ▲ 손씻기 체험 ▲ 심폐소생술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식 교육으로 진행한다. 또한, 충치 예방을 위해 방문한 유아들에게 불소 용액을 지원하고 꾸준히 건강한 구강 실천을 위한 구강용품과 다양한 건강관리 교재 꾸러미도 제공된다. 유병수 고창군 보건소장은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체험활동을 통한 통합 보건교육으로 미취학 어린이의 비만 예방 및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적인 건강서비스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양심냉장고 운영을 연장하고, 무더위쉼터(경로당)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폭염대책 강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대책 강화에 따라 관내 무더위쉼터 642개소 중 관공서를 제외한 경로당(602개소) 1곳당 냉방비 10만원이 추가 지원되며 무더위쉼터 운영시간이 늘어난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늘어나자 추가 인명 피해 등을 막고자 재난관리기금 투입을 결정했다. 또한, 폭염대응 생수지원으로 당초 18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양심냉장고가 2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폭염대응 추가 지원을 통해 남은 폭염기간 동안 군민이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올 여름의 마지막까지 폭염대책 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문화도시센터는 지난 21일 고창문화관광재단 세미나실에서 ‘치유문화도시 고창 서포터즈(군민홍보단)’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기 서포터즈는 총 5명이다. 앞으로 문화도시 사업 및 행사, 치유문화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뒤 생생한 후기를 본인 SNS에 업로드하는 등 오는 12월까지 서포터즈로서 적극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문식 센터장은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다양한 치유문화 프로그램이 고창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자리에 계신 서포터즈분들께서 고창 문화도시 사업과 치유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고, 그 매력을 더 많은 분들께 전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