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 전문 성교육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성교육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발달재활서비스를 이용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문을 열고 톡톡톡’이라는 주제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성 지식과 성 표현, 성폭행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책임감 있고 성숙한 성인이 될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특히 다양한 내용과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심도 있게 진행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황지영 전문강사를 초빙해 운영하고 있다”며, “진안지역 장애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발달장애 청소년 뿐만 아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20일 진안고원시장상인회 월례 회의에 앞서 시장 상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전 군수는 간담회에서 시장 상인 회원들의 현장 제언을 청취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탐색하는 심도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코로나 이후 경제불황과 인구소멸 등 악재가 가중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장을 잘 지켜주셔서 감사하며, 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호수 진안고원시장상인회장은 “군수님의 이번 방문으로 시장활성화에 대한 군의 의지를 확인했으며, 상인회와 군의 상호협력을 통해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시장,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고원시장은 2019년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통해 기존 장옥형태에서 마트, 백화점식 시장으로 탈바꿈했으며 59개소의 점포와 10개소의 청년몰을 운영 중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남구는 21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경로당에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고, 먹는 치료제 수급 관리에 나서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광주지역 코로나19 감염 환자의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구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전국 200병상 병원급 표본 감시기관 220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입원환자 현황을 파악 중인데 광주지역의 경우 7월 둘째주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빠른 속도로 확산하는 추세다. 특히 7월 넷째주부터 26명으로 크게 증가하기 시작해 8월 셋째주에는 74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구는 코로나19 대책반 및 합동전담 대응반을 즉시 가동해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으며, 호흡기가 취약한 어르신들이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 관내 요양병원을 비롯해 장기 요양기관과 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 73곳과 경로당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현재 남구는 관내 감염 취약시설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맞춤형 컨설팅 및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구청 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과 익산시가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사업과 관련한 공동 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21일 신승기 완주군 건설안전국장과 김성도 익산시 건설국장은 국토교통부를 찾아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7월 말 완주군과 익산시는 완주산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대규모 물동량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철도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양 지자체가 협력해 정부의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국토교통부 방문은 그 일환으로 양 지자체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부터 2035)에 완주산단-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선 건설을 반영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현재 완주군은 완주산단, 완주테크노밸리 등 320만 평의 규모의 산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0만 평의 수소특화국가산단까지 더하면 370만 평의 산단이 집적화된다. 익산시 역시 70만 평의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62만 평 규모의 2단계를 추진하고 있다. 공동건의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0일 강경덕 부군수 주재로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부서별 소관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군청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RED FOOD 페스티벌’ 원년의 해로써 다양한 신규프로그램 및 축제 콘셉트에 맞는 킬러컨텐츠를 도입해 축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축제의 미비했던 사항을 보완하는 것을 중점으로 각 프로그램별 담당부서와의 의견을 조율해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강경덕 부군수는 “RED FOOD 페스티벌의 네이밍으로 개최되는 첫 해인 만큼 타 축제와 차별성을 둔 장수군 축제만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란다”며 “지난축제 개최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방문객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RED FOOD 페스티벌(제1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장수군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삼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전금숙)와 함께 지난 20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날 삼성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별빛정원을 중심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정원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삼성동 별빛정원은 2022년 익산시 '어울림정원만들기'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이다. 토끼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LED조명과 큐브의자 등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에게 아늑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전금숙 회장은 "더운 날씨로 힘들긴 했지만 깨끗해진 별빛공원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삼성동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우영 삼성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주신 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환경정비로 깨끗한 삼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밑반찬 나눔 봉사, 김장 김치 나눔 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다방면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익우회가 지난 20일 저녁에 진행된 정례 회의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인재가 지역의 미래 경쟁력'이라는 회원들의 의지 아래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익우회는 익산시기관장협의회로 30여 개 기관단체장이 모여 월 2회 정기 모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하고 있다.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다이로움밥차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수해복구 성금 등 꾸준하게 기탁을 이어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익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들의 도움과 협력을 바탕으로 장학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에 출범한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해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농작업 안전사고 발생 예방과 농업인의 안전인식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월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시작해 8월 21일까지 4회에 걸쳐 농업인 대학 교육생과 여성농업인단체 회원 175명에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보건분야에 2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송명희 전북과학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농작업 재해 현황, 근골격계질환, 넘어짐 및 추락 사고, 농기계 사고, 안전재해보험 등 농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이론 교육이 이뤄졌다. 아울러 상황별 응급처치와 구급약품상자 사용 실습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고 농업인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 안전재해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안전 관련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작업 안전재해예방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증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농업인 안전보험 5%(산재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모현·영등시립도서관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문화강좌는 다음달부터 도서관별로 운영되고, 참여 신청은 익산시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 먼저 모현시립도서관(모현·마동도서관)은 △꿈지락 아틀리에 △꿈을 이루어 드림(Dream)! △노스쿨데이 △북(BOOK) 돋움' 등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현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꿈지락 아틀리에'는 창의력 발달을 목적으로 독서 활동과 연계된 체험 위주의 5개 강좌로 구성됐다. '꿈을 이루어 드림(Dream)!'은 메이커 프로그램과 코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즐겁게 키워나갈 수 있는 다양한 실습이 준비됐다. 마동도서관에서 준비한 '노스쿨데이'는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배양하고 학습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장을 제공한다. 6~7세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북(BOOK)돋움'은 체험 위주의 강좌로 도서관과 독서에 대한 친근함을 키울 수 있다. 이어 영등시립도서관(영등·부송·유천·금마·황등도서관)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부안군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인문학 프로그램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안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 2차 각각 5회씩 운영되며 1차 5회는 ‘미술의 역사를 통해 본 우리의 삶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목판화가 김억 작가의 부안8경을 위주로 진행된다. 2차 5회는 ‘부안의 충의(忠義) 정신’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월요일 같은 시간대에 지역전문가 조봉오 선생님의 주산보통학교 학생 독립운동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10회 운영되며 인문학 강연 7회와 탐방 2회, 후속 모임 1회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청 기간이 완료됐으나 부안군립도서관 누리집과 전화로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함라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쾌적한 산림복지를 실현한다. 익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숲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함라산 일대 다양한 산림 자원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함라산은 62㏊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숲을 비롯해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1.6㏊), 산림문화체험관(2층, 연면적 477㎡), 최북단 녹차밭(4.1㏊), 치유숲길(2㎞), 명품임도(9.2㎞) 등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을 갖춘 익산의 대표 산림 자원이다. 산림정책은 과거 나무를 많이 심는 '치산녹화'에서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증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익산시도 이에 발맞춰 산림정책 전환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한반도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국립 익산 치유의숲 △산림문화체험관 △명품임도를 잇는 산책길과 전망대를 조성한다. 함라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연결해 더 많은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 내로 산림문화체험관 주변에 있는 녹차밭에 데크길 210m와 전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추수철을 앞두고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해 농업 생산기반 시설을 재정비한다. 익산시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훼손된 농업 생산기반 시설 중 정비가 시급한 380곳 중 320개 현장(84%)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남은 피해 현장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정비는 주로 농경지 주변 법면 유실이나 논둑이 무너져 토사가 막힌 농배수로 준설, 유실된 농로와 저수지 제방이 무너진 곳 복구 등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내용이다. 특히 중앙 부처로부터 피해 복구 예산이 내려오는 대로 공사에 곧바로 착수할 수 있도록 사전 복구 설계 등 선제적인 준비를 마치고, 지역 농업인 영농활동 편익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유원향 바이오농정국장은 "지난 여름 호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농민들이 정성스럽게 키워온 작물을 수확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