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함라산이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 쾌적한 산림복지를 실현한다. 익산시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숲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함라산 일대 다양한 산림 자원에 대한 대대적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함라산은 62㏊ 규모의 국립 익산 치유의숲을 비롯해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1.6㏊), 산림문화체험관(2층, 연면적 477㎡), 최북단 녹차밭(4.1㏊), 치유숲길(2㎞), 명품임도(9.2㎞) 등 다양한 산림복지 시설을 갖춘 익산의 대표 산림 자원이다. 산림정책은 과거 나무를 많이 심는 '치산녹화'에서 숲을 활용한 '산림복지 증진'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 익산시도 이에 발맞춰 산림정책 전환에 나섰다. 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한반도 최북단 야생차 군락지 △국립 익산 치유의숲 △산림문화체험관 △명품임도를 잇는 산책길과 전망대를 조성한다. 함라산의 주요 관광 자원을 연결해 더 많은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산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이달 내로 산림문화체험관 주변에 있는 녹차밭에 데크길 210m와 전망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에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이뤄진다. 오후 2시 정각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주민들은 가까운 대피소로 즉시 대피해야 한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으로 대피해야 한다. 도내에는 아파트‧상가 지하 주차장 등 14개 시군에 총 589개의 민방위대피소가 있으며, 대피소의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멥’,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앱‘ 등에서 검색 및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영화관,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도 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시간이 되면 안내방송 등을 통해 건물 내에 훈련상황을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내 주요 도로 중 일부 구간에서는 차량 이동통제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5분간 차량 이동을 통제하며, 훈련 구간을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차량에서 라디오를 통해 훈련 상황을 청취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건축물 건립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주택건축과 내에 공공건축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그동안 각 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전문인력과 기술적 전문성의 부족으로 여러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공공건축물의 품질을 높이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담 부서 설치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공공건축팀은 50억 원 이상 규모의 대형 공공건축물 건립사업의 설계용역, 공사감독, 준공검사까지의 모든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게 됐다. 공공건축팀은 도립국악원,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시청자미디어센터 등 대규모 건축사업의 공사와 설계 업무를 해당 부서에서 이관받아 정상적으로 수행 중이다. 또한,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인 전북연구원 건립, 내수면 창업지원 비즈니스 센터 건립, 도립미술관 증축 사업도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설계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자치도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계획 수립부터 설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는 지난 14일과 21일 서부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Wee로 함께’ 부모-자녀 관계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여행심리상담연구소 김지옥 소장이 ‘모래놀이 상자’를 활용해 부모와 아이가 소통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부모와 아이는 모래놀이상자에 마음을 표현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자녀양육에 대한 맞춤형 코칭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모래놀이 상자를 만들며 아이의 마음을 알게된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생은 “아빠와 함께 모래상자를 만들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 최범태 과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모-자녀 간 관계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18일부터 29일까지 탄자니아 교원 25명을 초청해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정보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협력국인 탄자니아의 선도 교원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광주시교육청의 디지털교육 ▲한국어 기초 회화 ▲언플로그드 활동을 통한 AI·SW교육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의 교육을 받고, 송우초등학교와 조선대학교부속고등학교를 방문해 광주 미래교육과 디지털교육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 5·18국립묘지, 청와대, 경복궁 등을 방문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연수가 탄자니아 교원의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양국 간 교육정보화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탄자니아의 교육환경 개선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이러닝 인프라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과 탄자니아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해 12월 31일 양국 간 교육정보화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03명(일반 97, 장애인 4, 저소득층 2)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일반전기)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건축) 3명 ▲운전(일반) 1명 등 총 113명이다. 남성 34명(30%), 여성 79명(70%)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72명(63.7%), 30대 33명(29.2%), 40대 8명(7.1%) 순이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였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구 지원중학교)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이어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받은 후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시보공무원 정규임용 축하 간담회, 지방공무원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대표관광지인 전주덕진공원에서 매주 주말 시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24일부터 9월 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덕진공원 내 맘껏숲놀이터 광장과 연화정 도서관 앞마당에서 상설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상설 버스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맘껏숲놀이터 광장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연화정 도서관 앞마당에서는 시간을 달리해 오후 7시에서 8시 20분까지 약 8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연화정 도서관 앞마당 야간 버스킹은 저녁 시간임을 고려하여 클래식 연주와 전통악기, 퓨전음악, 어쿠스틱 밴드 등의 잔잔하고 감미로운 공연이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맘껏숲놀이터에서 열리는 주말 낮 공연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 등을 고려해 대중가요와 방송댄스, 마술쇼, 버블쇼 등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버스킹 공연이 덕진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추억이 되길 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21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 이바지한 우수공무원 3명과 우수팀 2팀(4명) 등 총 7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개인 12건, 팀 5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후보를 선정한 후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개인)최우수 공영개발과 구옥주 팀장, ▲(팀)최우수 주민복지과 복지기획팀(조상희 팀장, 민희정주무관), ▲(개인)우수 보건위생과 조경진 주무관, ▲(팀)우수 건축과 건축신고팀(이규희 팀장, 송민섭 주무관), ▲장려 투자유치과 이형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사례 중 개인 부문은“누구나 살고싶은 '힐스타운 시암' 공모로 인구유입·기업유치·예산절감 세 마리 토끼를 한번에!”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국비확보를 위해 4개 부처 협업을 통해 공모에 선정돼 인정을 받았다. 또 팀 부문은“취약계층‘밥심’이 되어주는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천사무료급식소 유치로 예산 절감 기여하다!!”로 결식 위험에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의 든든한 한 끼를 위해서 (사)한국나눔연맹과 협약해 천사무료급식소를 전국에서 10번째, 전북에서는 최초로 유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김제단야로타리클럽이 지난 20일 장애인 복지향상과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단야로타리 클럽은 지난 2007년 창립 이후 매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 행사 자원봉사와 명절 후원 이외에도 장애인 인권향상과 교육활동에도 힘쓸 것을 약속했다. 최미라 회장은 “앞으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교류하며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봉사하며 행복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택 관장은 “그간 지속적인 봉사와 기부로 지역 내 귀감이 되고 있는 단야로타리클럽과 협력을 통해 김제시 장애인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는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와 학교복합시설사업에 모두 선정됨에 따라, 정읍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 활력을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교육의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교육 인프라를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학교복합시설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필요를 충족하는 시설을 학교와 공동으로 조성해 교육, 문화, 체육 등 다양한 기능을 복합적으로 운영하는 하드웨어적 측면의 지원 사업이다. 이 두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 혁신을 촉진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발전특구로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양성 인성교육도시 구축 이번에 선정된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목표는 교육혁신을 통해 양질의 공교육을 제공해 지역 인재의 외부 유출을 막고, 정읍에 머물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다. 교육발전특구 선정으로 3년간 180억원의 사업비를 운영하게 된 시는 교육지원 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정읍교육지원청, 지역 대학, 기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전기차 화재로 인한 시민의 불안 해소와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최근 인천 청라에 이어 충남 금산 등 전국에서 전기차 화재 발생이 이어지면서 군산시는 공동주택 내 충전시설 및 지하주차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소방서 및 관련부서간 실무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정부정책과 타 지자체 대응책, 그리고 전문가 의견 등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지자체의 역할 및 부서별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및 설치 ▲전기차의 지상주차 유도 ▲지하주차장의 화재 안전설비 확대 및 점검, ▲전기차의 과충전 방지와 완속 충전기 보급 확대 등 4개 분야에 대한 전기차 안전관리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산시는 우선, 보조사업과 지속적인 권고를 통해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 설치를 유도하고 화재안전시설 지원사업을 통해 전기차 충전구역에 방화벽, 이동식방사장치, 질식소화포 등 안전설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또한, 과충전과 급속충전에 대해서는 향후 정부방침(기준 및 지원내용)이 확정되는 대로 검토해 적극추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에서 태어난 아이황새 4마리의 이름이 ’노을·푸름·오순·도순‘으로 확정됐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2024년 고창 아기황새 4마리 이름을 지어주세요’의 명칭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명칭공모는 지난 4월에 태어난 고창 아기황새 4마리의 이름을 고창과 연관된 단어로 누구라도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친근한 명칭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로 25건의 공모작 접수됐다. 1등은 성용제씨의 ‘노을·푸름·오순·도순(K27-30)’이 선정됐다. 고창 아기황새 4마리는 가락지 번호 A03(부, 균형이)과 A77(모,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호남권 최초 황새 자연부화에 성공한 찬란이·행복이·활력이(G66-68)에 이어 두 번째 성공사례다. 아기황새 4마리의 이름은 아름다운 노을, 푸른 바다, 산과 함께 오순도순 정답고 의롭게 지내는 고창 사람들을 비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천연기념물인 황새는 멸종위기종 1급으로 국내에는 200여 마리의 개체수가 확인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