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에서 태어난 아이황새 4마리의 이름이 ’노을·푸름·오순·도순‘으로 확정됐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2024년 고창 아기황새 4마리 이름을 지어주세요’의 명칭 공모 결과를 공개했다. 명칭공모는 지난 4월에 태어난 고창 아기황새 4마리의 이름을 고창과 연관된 단어로 누구라도 쉽게 부르고 기억할 수 있도록, 참신하고 친근한 명칭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많은 군민들의 참여로 25건의 공모작 접수됐다. 1등은 성용제씨의 ‘노을·푸름·오순·도순(K27-30)’이 선정됐다. 고창 아기황새 4마리는 가락지 번호 A03(부, 균형이)과 A77(모, 지황이) 사이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호남권 최초 황새 자연부화에 성공한 찬란이·행복이·활력이(G66-68)에 이어 두 번째 성공사례다. 아기황새 4마리의 이름은 아름다운 노을, 푸른 바다, 산과 함께 오순도순 정답고 의롭게 지내는 고창 사람들을 비유하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천연기념물인 황새는 멸종위기종 1급으로 국내에는 200여 마리의 개체수가 확인되고 있으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 금강도서관은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 경험을 위해 관내 시민을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금강도서관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한은 9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하반기 금강도서관 상시프로그램은 독서 토론을 기본으로 하는 ‘어린이 독서회’(초등1학년부터 4학년 대상)와 전 연령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시민문화강좌’(군산시민 대상)로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 독서회 신청은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문화강좌 신청은 8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군산시 도서관 관계자는 “금강도서관의 하반기 상시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생각의 폭을 넓히기 바란다”며 “이런 문화 활동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화공간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 프로그램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군산시 금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흥덕·부안하수처리시설 증설 ‘박차’=흥덕·부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창군 흥덕면 석교리 일원에 위치하는 시설은 2026년에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을 통해 효율적으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함으로써 방류수역 수질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수도 관망을 정비하고 블록을 구축하는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를 통해 고창읍, 아산면의 사업대상지의 유수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노후 상수관로 57.5㎞ 교체 등 유수율 92.6% 달성=상수도 노후시설 개선을 통해 유수율을 향상시키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추진했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난 2023년 8월 준공했다. 앞서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해 2018년 1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유수율 향상을 위해 상수관로(57.5km) 교체, 상수관망 전산화, 블록시스템(27개소) 구축 등 완료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사업지구인 고창읍, 석정, 아산면은 최종 유수율 92.6%를 달성했다. &nb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서 국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서 이뤄지며, 훈련은 공습 경보발령, 경계 경보발령, 경보해제 순으로 치러진다. 22일 오후 2시 정각에 1분 동안 사이렌이 울리면 훈련 공습경보가 발효된다. 이 때 시민들은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로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 인근에 대피소가 없는 경우 안전한 지하공간을 찾아 대피한다. 민방위 대피소는 군산시에는 77개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포함 81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위치는 네이버, 카카오, 티맵, 국민재난안전포털, 안전디딤돌 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가급적이면 평소에 자신의 생활권 안 대피소 위치를 미리 파악해 두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군산시는 나포 · 성산면을 제외한 25개의 읍 · 면 · 동 행정복지센터와 군산시 청사에서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시민이 함께 대피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한다. 다중이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태풍 ‘종다리’가 근접함에 따라 각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서에서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제9호 태풍 종다리는 20일 18시기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160km, 이동속도 33km/h로 북진하는 중이며, 도내에는 21일 새벽 3시에 군산 서남서쪽 8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으로 태풍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mm 정도이고 장소에 따라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지반 침하,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태풍 ‘종다리’에 대한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강풍·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고창군이 비상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해안가 저지대 침수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고창군은 20일 오후 5시30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안전총괄과와 산림공원과, 건설도시과, 해안수산과 등 협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심 군수는 군은 주요 시설물 점검, 산사태, 급경사지,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예찰 등을 지시했다. 특히 심 군수는 “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지반 침하,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된다”며 “산사태·하천·해안가 등 위험지역 외출 자제와, 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사전대피하는 등 태풍 대비 행동 요령에 따라 행동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배수펌프장 가동 점검, 수위 모니터링 실시, 전신주 감전예방 조치, 맨홀‧배수구와 농경지 양수기 점검, 이물질 제거 등을 실시하고, 강풍을 대비해 취약 시설물, 농작물 관리 등을 주민들에게 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20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이 협력하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상황에 맞춘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방사능구호소에 위장잠입하여 폭탄 테러로 구호소 일부가 파괴됐고, 화재 발생으로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하여 신속히 복구하라는 메시지가 주어졌다. 특히 적 테러분자 격멸에 군부대의 드론과 5분대기조가 활약함으로 현대전 양상에 대응한 점이 두드려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여러 유관기관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의 지속적인 훈련과 소통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을지연습은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전국민이 참여하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 경제복지국은 20일 공직사회 내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갑질 ZERO 캠페인'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제복지국은 공직사회 내 소소하지만 관행적으로 추진돼 온 사례들을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찾아내고 개선해 나가기 위해 지난 7월 중 경제복지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근절 롤링페이퍼를 통해 130여건의 의견을 접수했으며, 그 중 다수로 작성된 의견을 중심으로 갑질근절 5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경제복지국장 및 경제복지국 소속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중심으로 갑질근절 5대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개선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갑질없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주요 실천과제로는 ▲직장 내 상호 존중하기, ▲부당한 업무 지시하지 않기, ▲9 to 6 근무시간 보장하기 등이 있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인 피드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보선 국장은 “조직 내 청렴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앞장서 솔선수범하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0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공무원, 지역농협 관계자, 농업인 단체대표, 들녘경영체 대표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군 식량 산업 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진안군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회의는 진안군의 식량산업 5개년 종합계획(2025~2029)을 수립하고 식량 산업의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분석과 지원, 투자를 위한 식량산업 발전을 위한 것으로 현재 진행 중인 진안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대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도 함께 시행했다. 식량산업 종합계획은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수립된 계획은 농림축산식품부 평가단으로부터 서면, 현장, 발표 등 심사평가를 받게 되며 최종 오는 12월 평가 승인을 받으면 전략작물 산업화, 고품질 쌀 유통 활성화, RPC 벼 매입자금 등 국비 연계사업 신청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식량산업 종합계획을 통해 식량작물생산자조직을 육성하고 유통 활성화 및 자체 브랜드 육성 등 관련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여 장기적인 식량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조리사 등을 꿈꾸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을 위한 착한 기부를 실천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궁전요리제빵커피학원의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이 전주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이불 13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궁전요리제빵커피학원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인 전주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은 그동안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며 실습해 만든 상품성이 있는 빵과 디저트 등을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 전액(50만 원)으로 여름 이불을 구입해 전주지역 위기청소년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센터는 경제적 또는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를 내방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조손가정 청소년 등 13명을 선정해 이불을 전달했다.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을 대표해 기부에 동참한 윤지민 청소년(19세)은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북자치도의 수산업을 선도할 최고수산경영자 20명이 배출됐다.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은 전북자치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재정 지원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9주간, 10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해조류 양식을 중심으로 첨단 양식 기술 보급, 산업화 동향, 정부 정책, 성공 사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으며, 홍성의 김 가공업체 탐방과 완도 해조류박물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교육 과정 운영위원, 수료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활동 과정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동천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김잔디 씨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제6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4년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하고,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영평가는 기관 성격에 따라 I유형(경제·산업) 8개 기관과 II유형(사회문화·복지) 8개 기관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따라 등급별 기준점수에 차등을 두어 실시했다. 경영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8개, 다등급은 3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 상승기관은 5개, 하락기관은 4개, 유지는 7개 기관이다.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5개 기관으로, 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전년도 평가에서는 ‘나등급’을 받았으나 공통지표 부문과 사업지표 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3개 기관이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고, 7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대비 등급이 하락한 기관은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