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19일 고창군이장단연합회 회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협의회 소개와 정책설명 및 체류형센터 시설견학을 진행했다. 앞서 12일, 13일에는 공음면과 흥덕면에서 각 70여명의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귀촌 주민갈등 완화 및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고창군은 지난 4월 성송면을 시작으로 7월에는 심원면을 추진했으며, 올해 고창군은 전체 14개 읍면 이장회의를 활용하여 융화 교육 및 귀농귀촌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지역에서 고창군으로 전입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재능기부활동, 동아리활동, 실용교육 등)을 설명했다.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어도 경로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귀농귀촌인들에게 이장들이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인들과 지역민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구시포, 동호해수욕장이 지난 18일 40일간의 운영을 종료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10일 개장이후 40일간 고창군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2만2000여명으로 작년대비 33%정도 줄었다. 연일 지속된 가마솥 찜통같은 역대급 폭염과 다량의 해파리출현 등으로 인해 작년 대비 방문객 수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다만, 올해도 단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 등 해수욕객의 안전에 군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다.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현수막을 게첨하고 주의사항을 담은 안전정보를 고창군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향후 깨끗하고 안전한 해변을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 주변정리를 완료하고 해수욕장 운영결과 평가회의를 개최하여, 시설 보수·확장 및 운영상 미흡한 점을 보완할 예정이다. 방준형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깨끗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는 해수욕장을 목표로 2025년 해수욕장 개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약국, 편의점, 식당 등 5곳을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신규 지정하고 지난 16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직원들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아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을 배려하며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개인사업장을 말한다. 이번에 지정된 신규 가맹점은 로컬희망약국, 지에스25 정읍 한국병원점, 금강산유황오리, 꼬마또래, 부영마트 등 5곳이다. 이로써 정읍에는 총 37개의 치매안심가맹점이 운영된다. 치매안심가맹점 신청은 개인사업장(사업자등록번호 가운데 두 자리 숫자가 01~79 또는 90~99인 경우)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제2회 책책북북페스티벌 ‘도심 속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군산.책숲.애서(愛書)’를 9월 7일 군산시립도서관 및 맘껏광장, 수송근린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책책북북페스티벌은 책과 문화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이 폭넓고 풍요로운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자연과 더불어 자유롭게 책을 읽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야외에서 즐기는 도캉스(도서관바캉스), 좋은책 북 큐레이션 뿐만 아니라 포토존, 원화 전시 등 시민들이 다양한 그림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미술관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서의 즐거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전! 어린이 독서골든벨'과 ‘까만 코다’, ‘지각대장 샘’의 저자인 이루리 동화작가 강연, 버스킹스토리마술 · 야외인형극 · 버블풍선쇼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열린다. 신나는 책놀이터 부스에서는 자연을 담은 손수건, 압화책갈피, 씨글라스 마그넷, 커피박 동물키링, 모스이끼 액자테라리움, 친환경 천연화분, 북백(에코백),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 광주광역시의회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 성명서 전문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 서거 15주기, 민주주의와 평화의 길을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인동초의 삶을 사신 故 김대중 전 대통령님이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올해는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님의 정신을 되새기는 일이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님께서는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 그리고 서민경제를 지키기 위해 평생 헌신했습니다. 갖은 역경과 불의에 굴복하지 않고, 인권과 평화를 위한 의지와 정신은 우리 시대의 근간이 됐습니다. 님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정상들의 역사적인 만남이 성사됐습니다. 6·15남북공동선언은 갈등의 역사를 끝내고, 화해와 협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초석이 됐습니다. IMF 외환위기와 국란극복, IT 강국 추진 과정에서는 국가지도자로서 혜안과 결단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모든 국민을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게 한 대통령의 진심어린 호소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다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국립서울현충원 묘소를 찾아 추모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는 18일 오전 10시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김대중평화센터가 주관해 거행된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대표, 박찬대 권한대행,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김재연 진보당 대표,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 홍철호 대통령 정무수석비서관을 비롯해 노재헌·김현철·노건호 등 전직 대통령 자제들과 함께 참석했다고 밝혔다. 추도식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상임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계인사의 추모사와 김홍업 이사장 등 유족인사가 이어졌고, 이후 대통령 묘소로 이동해 헌화와 분향을 진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추도식장에 도착해 유족과 인사를 나눈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 지사는 ”올해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태어나신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이다“며 ”민주주의의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행동하는 양심으로 살아오셨던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역사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전 대통령께서 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중등 수업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평소 IB(국제 바칼로레아)와 관련된 수업과 평가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교사들의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IB는 ‘국제 바칼로레아’의 약어로 스위스 국제학교협회와 유네스코가 협력해 만든 3~19세 학생 대상 초·중등 교육과정이다. 이 과정은 학생들이 폭넓은 지식과 비판적 사고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는 ‘IB 이해하기, 생각을 꺼내는 교실’을 주제로 학생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할 수 있는 교육과 개념에 기반한 학습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AI 기반 에듀테크 시대를 맞아 ‘질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경향을 반영해 실습과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개념기반 교육과정에서의 ‘깊이 있는 학습’ ▲개념기반 수업과 평가의 실제 ▲탐구 질문의 힘 ▲탐구 질문과 맥락 ▲탐구 질문과 학습전략 등을 통해 IB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한 교사는 “연수를 통해 타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I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연이은 폭염 속 에어컨실외기 화재가 잇따르면서 화재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에서 외벽의 에어컨실외기 화재로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원인은 전원선의 단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총 22건의 에어컨실외기 화재가 났고, 이 가운데 지난 7월부터 이달 14일까지 두 달 새 7건(31.8%)의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 3년간 추세도 비슷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동안 광주에서 에어컨실외기 화재가 68건 발생했다. 무더위에 에어컨 가동이 늘어나면서 28건(41.1%)이 7~8월 집중됐다. 주요 화재 원인으로는 담배꽁초, 전선 단락, 과열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33건(48.5%)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3건(33.8%), 기계적 요인 5건(7.3%) 순으로 나타났다. 무더운 여름철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자율점검과 안전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주요 예방수칙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7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치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학교자치 연수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소통하며 학교 자치의 밑바탕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대통령의 글쓰기’ 저자 강원국 작가가 ‘나를 위한 진짜 공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강 작가와 ▲10대를 위한 30가지 공부 이야기 ▲리더를 위한 글쓰기와 말하기 전략 ▲작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운암고 정세연 학생은 “부모님, 선생님과 함께 공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고민을 많이 해소했다”며 “나를 찾아가는 공부, 배워서 남 주는 진짜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자치는 교육공동체의 소통을 통해 확립될 수 있다”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학교자치를 통해 교육의 본질로 다가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교육현장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 시기를 맞아 각 학교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수칙’을 안내한다. 또 학교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체 교육을 실시하고 각 가정에 통신문을 발송하도록 권고했다. 또 각 학교의 방역물품 비축 여부 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학교를 중심으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초·중·고 각 5개교씩 총 20개교이며,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방역점검과 모니터링, 컨설팅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특성에 맞는 감염 예방수칙을 마련해 운영하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학교방역 점검,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 등을 실시한다“며 ”가정에서 자녀의 손 자주 씻기, 적절한 환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증상이 있을 경우 병원 진료 받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도해주시길 바란다“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이달 16일~19일까지 4일간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원·경기·전북 푸드 박람회’에서 관내 우수 농특산품 홍보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경기도 등 3개 광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역의 농특산품을 전시·판매해 운영된다. 진안군은 ‘찾아가는 전라북도 푸드박람회’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참석하게 됐으며 4개 인접부스에서 딸기가공품, 생강가공품, 산약초 가공품, 꿀 등을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여러 광역 단체와 지자체가 참석하는 만큼 관람객의 규모도 커져 관내 농특산품을 알리는 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일반 관람객은 물론 바이어 상담회 등을 통하여 우리 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확대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진안고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는 16일 제8기 사회복지대학졸업식을 산림조합 3층에서 진행했다. 이 날 졸업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동창옥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협의회 직원, 졸업생 등 5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대학에서는 4월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20회차 일정으로 군민들의 사회 복지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통한 자발적 사회복지활동 참여를 목적으로 군수특강, 사회복지 실천 사례, 복지와 경제, 웰다잉, 웃음 치료, 졸업여행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됐다. 학생 대표 김창갑 학생은 “매주 수업이 있는 목요일이면 설레는 기분으로 수업에 참석했었는데, 이제는 소소한 즐거움을 다른 곳에서 찾아야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대학이 지금처럼 제 역할을 충실히 해서 많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졸업생 37명 중 6명이 개근상, 16명이 정근상을 받았으며, 학장상으로 최고령 참석자인 백덕자 학생, 협의회장상은 김창갑 학생이 수상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5개월 동안 졸업생들이 흘린 땀방울에 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