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각시미용실’은 어르신 이발 3,000원, 성인 이발 5,000원, 파마 1만5,000원 등 착한가격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수만원의 요금이 붙는 다른 업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곳은 40년 넘도록 점심시간만 되면 머리를 하러 찾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점심밥을 제공해 ‘밥 주는 미용실’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 원장님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로 ‘빨간천사’로 불린다. # 군산시 경암동 ‘아서원’은 짜장면 3,500원, 짬뽕 4,000원의 놀라운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가성비가 좋은 중국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7월 도내 짜장면 평균 가격 6,500원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 차이가 벌어졌다.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 벗고 나선다. 현재 도내에는 총 37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전북자치도는 2023년말 기준 331개소에서 41개소를 추가 발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각 지자체가 자체 발굴해 지정하고 있다. &nb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2024년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참여자 1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5주간 진행됐으며, 도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서 청년들에게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수료식에서는 인턴십 종료 후 참여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사업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또한, 비대면 소통 간담회와 폐회식이 함께 진행되며, 청년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성과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 청년직무인턴’프로그램은 201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공공기관·기업을 선택하여 직무를 체험하는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18세부터 39세까지의 도내 청년으로 확대하여, 상반기 152명에 이어 하반기에는 168명이 선발되어 직무 체험을 완료했다. 특히, 직무탐색 방법 및 면접 특강 등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돼 청년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와 고향사랑기부제도 안착을 위한 상호 홍보에 나섰다. 지난 7월 11일 전북자치도와 강원자치도는 공동 현안을 해결하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의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사항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홍보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석해 강원자치도와 함께 제도홍보와 답례품을 교차 홍보하고 퀴즈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적극 홍보했다. 전북 홍보관에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체험분야의 특색있는 도 대표 답례품 24개를 전시하고, 답례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시식 또는 시음 기회를 제공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전북자치도는 현장 기부자들에게 전북특별자치도 인기 답례품 십리향(쌀)을 추가로 제공하며, 박람회에 참석한 수도권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나해수 전북자치도 대외국제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되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야외홍보관에 도내 대기업 등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약된 완성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CEO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북의 미래산업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야외홍보관에는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수소․전기버스와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수소전기 트럭, LS엠트론의 국내 최초 상용화된 자율작업 트랙터, HD현대인프라코어의 3톤급 미니굴착기와 전기지게차, 그리고 KGM커머셜의 9월 출시예정인 9미터급 저상전기버스 등 주요 대기업 등의 완성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참관객의 풍성한 볼거리를 위해 현대차가 인수한 미국 보스턴 다이나믹스사의 ‘스팟’도 전시되어, 가스누출 등 위험한 환경에서도 데이터수집 및 검사가 가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대회를 앞두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김제시에 위치한 전국 유일의 특장차집적단지에서 생산된 캠핑카, 시티투어 차량, 초소형 전기소방차 등 다양한 특장차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종합식품기업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공중위생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에 따라 완주군은 2023년 이용업 및 미용업(일반, 종합, 피부, 네일 등) 208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는 관내 숙박업 69개소, 목욕장업 13개소, 세탁업 31개소로 총 113개소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의 공정성을 위해 민간인으로 구성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평가반을 구성해 업소에 대한 일반현황, 공중위생관리법 준수사항,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영역에 대하여 평가표에 따라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강신영 환경위생과장은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비상 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8월 12일부터 8월16일까지 군산시청 및 27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경찰과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자와 방문 민원인의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훈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민원실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원 담당 공무원, 군산경찰서 관할지구대 경찰관, 청원경찰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실제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모의훈련은 민원인의 위법 행위에 대한 증거수집을 위해 보급된 휴대용 보호 장비(카드형 녹음기 및 웨어러블 캠)를 실제 사용했다. 훈련은 특이민원 응대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이용 피해 상황 녹음 및 촬영 ▲ 비상벨 관할 경찰서 호출 ▲ 청원경찰 호출 ▲ 경찰 출동 ▲ 민원인 제지 ▲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16일 오전 고창 문수사에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승격된 ‘고창 문수사 대웅전’의 보물 지정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 경우 주지스님, 내장사, 내소사, 개암사 주지스님, 중앙종회원 10여명의 스님들과 불교 신도들이 함께 해 ‘고창 문수사 대웅전’ 보물 승격을 축하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는 문수사 태효 주지스님에게 보물지정서를 직접 전달하며 축하했다. ‘고창 문수사 대웅전’은 측면까지 공포(栱包)가 설치된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다포*계 맞배지붕의 특징을 갖고 있는 건축물이다. 조선 전기이후의 양식과 전라도의 지역적 특색인 단순하면서도 강직한 공포의 형태와 짜임은 1653년(효종 4) 중창 당시의 형태를 상당 부분 유지하고 있어 역사적·학술적·건축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팔작지붕에서 맞배지붕으로의 변화가 있었음에도 다포계 맞배지붕의 기법과 양식을 충실하게 갖춰 장엄적인 효과를 극대화했고, 단청 역시 문양사적 특이함과 천연재료 특성의 옛 기법이 남아 있어 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지역 코로나19 입원환자가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광주시가 감염취약시설내 집단 발병 예방과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6일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대응상황 점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6주간의 광주지역 코로나19 재확산 추이를 공유하고 ▲시‧자치구별 감염병 대응인력 등 체계 정비 ▲요양시설 등 지역 감염취약시설 전담대응팀 재점검 및 관리 강화방안 논의 ▲먹는 치료제 수급관리상황 점검 ▲정부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지속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우선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임에 따라 기관별 감염병 대응체계를 비롯해 감염취약시설 집단발생(10명 이상)때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구축한 전담대응팀(시‧구 32개팀 92명)과 대응절차를 재점검했다. 또 자치구별 감염병관리 부서와 감염취약시설 담당부서가 협력해 집단발생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시설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집단발생 후에는 현장점검 대조표를 활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8월 16일 금요일 ~ 8월 18일 일요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의 열기를 이어간다.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는 고향을 살리고 지역 경제를 살리는 박람회로 저출산과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고, 기부를 통해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된 행사다. 이번 박람회는 ‘고향 돕는 슬기로운 고향사랑’이라는 주제로 각 지역별 홍보부스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이 준비되어있다. 군산시는 박람회 기간 홍보 부스 운영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상담 ▲꽃게장 ‧ 울외장아찌 ‧ 쌀 ‧ 박대 ‧ 군산 짬뽕라면 등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19개 품목 답례품 전시 및 시식 행사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방문객 참여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하고 군산 답례품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를 비롯해 여러 시 ‧ 군에서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역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효자동에 위치한 ‘각시미용실’은 어르신 이발 3,000원, 성인 이발 5,000원, 파마 1만5,000원 등 착한가격으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수만원의 요금이 붙는 다른 업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이곳은 40년 넘도록 점심시간만 되면 머리를 하러 찾은 고객들에게 무료로 점심밥을 제공해 ‘밥 주는 미용실’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 원장님은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봉사로 ‘빨간천사’로 불린다. # 군산시 경암동 ‘아서원’은 짜장면 3,500원, 짬뽕 4,000원의 놀라운 가격으로 온·오프라인에서 가성비가 좋은 중국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7월 도내 짜장면 평균 가격 6,500원과 비교하면 두 배 정도 차이가 벌어졌다. 고물가 시대 착한가격으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착한가격업소를 활성화 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발 벗고 나선다. 현재 도내에는 총 372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전북자치도는 2023년말 기준 331개소에서 41개소를 추가 발굴했다. 착한가격업소는 각 지자체가 자체 발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최근 코로나19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 등 호흡기 감염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8월 2주차 입원환자 수(1357명, 잠정)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한 코로나19 외에도 최근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수족구 등 각종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다발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와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 감소를 위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지속적인 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코로나19 치료제 관련 보건소·조제기관(약국)과 채팅방을 구축, 실시간 재고 현황을 공유하는 등 소통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올해 5월에 발족한 예감(예방하자 감염병)서포터즈 33명과 함께 감염병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교육, SNS 활용 감염병 예방 컨텐츠 제작·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및 어린이집 등에 맞춤형 손씻기 교육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재향군인회는 16일 고창읍 산정가든에서 군회 회장단 및 이사, 읍·면회장, 여성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하계 단합대회는 재향군인회 회원들의 복지증진과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행사로 회원들 간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되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도의원, 김성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하여 의미를 더했다. 김영목 고창군재향군인회 회장은 “재향군인회가 대한민국 최고·최대 안보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향군 임원들이 단합된 마음과 봉사정신으로 임해야만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며 회원간 단합을 강조했다. 고창군 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회원 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