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공감형 ‘2024 청렴골든벨(빙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부패 법령과 청렴 지식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함께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해 ‘청렴라이브 교육’을 진행했으며, 청렴골든벨 교육은 두 번째 행사이다. 골든벨 교육은 최후의 1인을 결정하는 기존 골든벨 방식에서 벗어나 5인이 1개 팀을 구성해 마지막 문제까지 협동해 푸는 상생형 빙고게임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에 앞서 청렴골든벨(빙고) 예상문제를 배포해 청렴교육 학습효과와 관심을 유도했다. 응원에 나선 교직원들도 다 함께 청렴문제를 풀며 행사를 즐겼다. 시교육청은 교육에 앞서 마술, 마임, 팝페라 등 공연을 선보였다. 또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교직원들은 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실시간 방송을 통해 교육과 공연을 시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추석을 앞두고 한자리에 모인 광주 교육가족이 청렴문제를 함께 풀며 더욱 끈끈한 유대관계를 형성했길 바란다“며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정선 시교육감이 광주지역 예비교사와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 교육감은 12일 교육감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총학생회와 만나 초등 교원 임용 수급 계획과 교권 향상 방안, 교육청-광주교대 교육협력 사업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초등교원 신규 채용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비교사들의 고충을 듣고 관련 대응책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감이 학교현장에 투입되지 않은 예비교사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자리에는 박근경 광주교대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시교육청 오주봉 유초등교육과장, 김보영 초등교육과정팀장, 노정현 초등인사팀장, 김형렬 고시팀장, 박은영 교권보호팀장, 최성광 정책기획팀장 등이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5학년도에 공립 초등학교 교사 45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원서를 접수 받을 예정이다. 이는 전년(6명)에 비해 39명 늘어난 것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초등 교원 임용 선발 인원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고창경찰서, 고창교육지원청, 모범운전자회 등 4개 기관이 지난 11일 고창초등학교 앞에서 추석맞이 귀성객 증가에 따른 교통안전과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고창초는 고창군에서 학생수가 가장많고 4차선 도로에 자리하고 있어 어느 곳 보다도 교통안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곳이다. 이날 기관들은 음주운전금지, 차선 및 신호지키기 등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아이먼저” 라는 슬로건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하여 운전자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함으써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희경 고창군 도시디자인 과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및 도로교통안전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하여 홍보의 효율성을 높이려 노력했으며 또한 운전자들도 교통법규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추석을 맞아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경매를 휴장한다. 19일부터는 농산물 경매가 재개될 예정이다. 단, 경매 휴장 기간 동안에도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운영되므로 시민들은 어려움 없이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휴장 기간에도 도매시장을 방문해 저렴한 가격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생활체육지도사 배치 사업 성과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1위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 무주군체육회는 수혜자 증가율(전년 대비 15.89% 증), 예산집행 적정성, 지도자 업무 만족도 등에서 호평을 받아 평균 90.22점(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 평균 76.50)을 받았다. 수혜자 증가율은 ‘22년 대비 ’23년 생활체육교실 참가 누적 수혜자 수 비율을 평가했으며 예산집행 적정성은 시군구체육회의 사업예산 계획 대비 집행 실적 비율을 평가했다. 지도자업무 만족도는 생활체육지도자 대상 업무 적정성을 비롯해 처우 현황, 조직문화 등 업무 수행 관련 만족도 등을 평가한 지표로 알려졌다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무주군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해 열정을 다하고 있는 체육지도사 여러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역량 강화를 통해 무주군 생활체육 활성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체육회 소속 체육지도사는 모두 7명으로 무주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3톤 미만 건설기계(굴착기, 스키드로더, 지게차)의 면허 취득을 돕기 위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농업인을 대상으로 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는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자주 사용하는 장비이지만, 많은 농업인이 정식 자격증 없이 장비를 사용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20명의 농업인이 안전하게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793명의 농업인이 소형건설기계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교육비의 50%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했다. 교육 과정은 관련 법규와 장비 정비 이론, 도로 주행, 건설기계 장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장비 운전 및 취급요령을 익히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은 면허 취득에 필요한 실력을 갖추고, 안전하게 농업 기계를 운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소형건설기계 면허 취득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및 주택 2기분)로 총 73억 1900만원을 부과하고, 7만1000여 건의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으로 토지와 주택(부속 토지 포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로, 이번에 발송된 고지서는 9월분 토지와 주택 2기분에 해당한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20만원을 초과할 경우 납세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부과된다. 반면, 재산세액이 20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이미 일괄 부과됐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로, 고지서를 지참한 후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은행의 CD/ATM을 이용해 조회·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또는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를 통해 다양한 전자납부 서비스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납부 기한을 놓치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납부지연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납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시에서는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재산세 민원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이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으로 무주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20명을 추첨해 (꿀, 도라지정과) 등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증정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가까운 농협을 방문해 무주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0월 4일 무주군 누리집(홈페이지)과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주군청 자치행정과 임채영 과장은 “고향사랑기부로 세금 혜택과 답례품, 그리고 이벤트 혜택까지 1석 3조의 기쁨을 누려 보시라”며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에 기여하는 기부로 훈훈한 명절, 뜻깊은 9월 보내시라”고 말했다. 무주군은 18일까지 주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추진한다. 현재 무주읍을 비롯해 지역 내 6개 읍면을 순회 중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제도와 답례품(51종) 등을 설명하고 있으며 곳곳에 플래카드를 걸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하루 2번씩 마을 방송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들은 “직장에 다니면 세금 혜택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명절 전후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군은 공직사회 부패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명절 기간을 맞아 점검반을 편성했다. 특히 ▲직무관련자로부터의 관행적인 금품·선물 수수 ▲공용물품의 사적 사용 ▲부정청탁과 이권개입 행위 등을 살펴보고, ▲공무원의 품위손상 ▲복무규정 준수 등 엄정한 공직기강 유지를 위해 강도 높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들뜬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태만, 군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유발하는 소극적인 행정 역시 비위행위로 규정했다. 특별 점검 기간 중 적발된 비리 공직자는 고의·과실 여부와 관계 없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앞서 고창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과 같은 반부패 법령과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한 집합교육 진행했다. 이외에도 대내외 청렴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부패 없는 청렴한 고창군 만들기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 공직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부정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율이 상승하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1개 의료기관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검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지난 6~8월 기간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광주시의 최근 5년 간(2019~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식중독 40건 중 18건(45%)이 7~9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도 5년 간 1114명 중 647명(58.1%)이 7~9월에 발생,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생고기나 생닭, 달걀을 만진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하며, 칼‧도마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추석 명절에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때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시행한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 1606명과 의용소방대원 1273명, 소방차량 275대 등이 동원된다. 중점 추진사항은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자율안전관리 지도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기동장비 등 소방장비 100% 가동 유지 ▲119종합상황실 상황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 귀성객 밀집지역에 구급차를 배치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환자 발생 때 응급처치, 병원 이송 등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김영일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추석 명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빈틈없는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기독병원과 의료 취약지대로 꼽히는 쪽방촌과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동구와 광주 동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광주기독병원이 지난 6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에서는 광주기독병원 의료진 15명이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호흡기내과 등 진료와 함께 초음파, 혈액, 골밀도, 심전도 등 검진도 나섰다. 동구는 이번 봉사를 계기로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과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의료취약계층인 쪽방촌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추석을 앞두고 의료취약계층인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자신의 건강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 통합서비스 지원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