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공시장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소비자교육중앙회 군산지회 등 소비자단체 회원 30여 명이 모여 추석 명절 전통시장 이용하기 및 성수품 부당한 가격 인상 자제와 친절 서비스 제공에 대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시는 앞서 주요 성수품(20개 품목) 수요 증가 등에 따른 물가 상승 압박이 커질 것을 예상해 9월 5일(목)부터 9월 18일(수)까지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4개 반을 편성했다. 운영기간 동안 시는 물가모니터 요원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물가지도 점검반을 구성하여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사과, 배, 소고기, 명태 등의 주요 성수품에 대한 가격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9월 5일 기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중심으로 주요 성수품 품목을 조사한 결과, 사과, 배 등 과일의 경우 전통시장이 1만원 정도 저렴했다. 전반적으로 전통시장 농산물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싼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전통시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의회 김균호 의원이 제325회 임시회 중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각종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9일 상임위(기획총무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2016년 개정된 이후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 기본 원칙▲ 설치 요건 및 절차 ▲ 위원의 구성 및 공개모집 ▲ 청렴서약서 제출 및 제척‧기피‧회피 ▲ 위원 해촉과 회의 개최 회의록 ▲ 위원회 정보 공개 및 위원회 관리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여 조례 규정을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보완했다. 김균호 의원은 “위원회는 명칭을 불문하고 우리 구 소관사무에 관하여 자문, 협의, 심의, 의결 등을 통해 행정의 민주성과 정책의 타당성을 높이는 자문기관으로 기능하며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본 조례에서는 위원회 구성의 다양성, 정보 공개, 의회 보고 등에 관한 사항들을 보완하고 조문 내용을 보다 명확히 했다. 이번 조례 전부개정을 통해 우리 서구 위원회가 주민들에게 보다 책임성과 신뢰성을 갖는 자문기관으로 체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김균호 의원은 제1차 본회의(24.9.3)에서 “주민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11일 ‘2024년 지역아동센터 파견 아동복지 교사 복무 교육 및 간담회’를 드림스타트 4층 프로그램 실에서 진행했다. ‘아동복지 교사 파견 지원사업’은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산시는 8월 말 현재 관내 지역아동센터 44개소에 42명의 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황선숙 움직임놀이터 센터장을 초청하여 ‘경계성 지능 장애(느린 학습자)’의 특성과 아동에 대한 접근 방법 등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강 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아동복지 교사의 역할과 의무 및 복무와 관련된 교육, 아동복지 교사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수렴과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간담회에 참여했던 아동복지 교사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경계성 지능 장애(느린학습자) 아동에 대해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고, 복무 교육을 통해 아동복지 교사의 역할과 의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가 교사도 “다양한 현장의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더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아이들에게 제공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가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주지역 장례식장 대표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1일 전주지역 장례식장 대표 등과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현재 시행 중인 ‘1회용품 없는 장례문화 확산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사업 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장례식장 대표들은 △위생 문제 △상주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하는 사업 방식으로 인한 다회용기 제공의 어려움 등 현장의 각종 어려움에 대해 토로했다. 또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자발적 참여 장례식장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7월 ‘전주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활성화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에 따라 △‘1회용품 줄이기 우수업소’ 지정 △장례식장 포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할 계획이다. 정대선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환경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장례식장 대표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장례식장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발굴·추진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11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대비하여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10일, 11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전통시장 2곳(군산공설시장, 대야전통시장)의 농산물 상인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판 설치 여부 ▲ 원산지 허위표기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을 맞이하여 유통량이 증가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의 부정 유통행위 방지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군산사무소와 소비자단체도 동행했다. 점검 후 군산시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가 잘 이루어지지 않은 상인에게는 경고를 내렸으며,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명절이 아닌 평상시에도 주기적으로 지도․점검과 홍보에 나서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과 농산물의 안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나갈 방침이다. 군산시 먹거리정책과 김미정 과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농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정착을 위해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동명중학교 앞에서 광주광역시,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서부교육지원청, 여성가족재단, 여성단체 등과 함께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일 광주시, 광주경찰청,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인권옴부즈맨, 디지털 성범죄 특화 상담소(YWCA)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대책회의’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캠페인은 동명중학교 학생회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올바른 성인식 개선을 위한 물품을 배부하고 홍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명중학교 교장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딥페이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디지털 윤리 교육, 성인지감수성 향상교육 등 예방 교육뿐만 아니라 성인지 감수성 향상도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예방하겠다”며 “인성 교육, 윤리 교육을 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추석연휴 기간 귀성객 편의를 위해 시교육청 청사와 교육시설 등 144곳의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개방 기간은 추석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이며,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등 교육행정기관 15곳, 학교 129곳 등이다. 특히 시교육청은 같은 부지를 사용하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주차장을 포함해 총 313면을 24시간 개방한다. 이에 따라 인근 주택가의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와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또 주차장 개방시간은 각 기관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해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연휴기간 시민들이 무료 개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운영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주차장 이용 시 차량 앞면에 반드시 연락처를 남기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주차장 주변 질서를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교육기관 주차장 개방이 명절 연휴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는 11일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을 대표로'윤석열 정부 굴종 외교 규탄 및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결의안'을 발표했다. 임성화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사죄 없는 강제 동원 배상안 강행, 육군사관학교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시도, 피해자 유가족 의견 수렴도 없는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 합의 등 일본의 역사 왜곡을 따르는 굴종 외교를 하고 있다. 또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은 전례에도 어긋나고 건립 취지에도 반하여 독립기념관의 역사와 정체성에 역행하는 것이다. 급기야 독립기념관 개관 이후 역사상 처음으로 광복절 경축식이 취소되었다.”라고 비판했다. 임의원은 “대한민국이 선진국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목숨을 걸고 조국을 지킨 순국선열의 광복 정신이 우리 국민에게 계승되었기 때문이다. 독립 영웅들의 정신을 선양하고 식민 지배와 광복의 역사를 바르게 기억하는 것이 대한민국이 내일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광주광역시 서구의원 일동은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 반역사적 친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상무2동, 서창동, 금호1·2동)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공공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9일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의 공공기관에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을 제한하여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과 민족정기 선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에서 규정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은 일본 제국주의를 상징하는 군사기와 이를 연상시키는 상징물 등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광주광역시 서구 본청, 직속기관 등에서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 사용에 제한된다. 조례에 따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본제국주의 상징물 사용현황 등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상징물 사용금지 및 일제 잔재 청산을 위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필요한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안형주 의원은 “이번 조례안을 통해 공공기관부터 솔선수범하여 일본제국주의 상징물 공공사용을 지양하는 문화를 조성하여 민간영역까지 확장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봉선시장에서 광주제석초 학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체험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전통시장 체험 교육’은 시교육청이 학생들에게 경제·금융개념을 심어주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1학기 교육에는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학기에는 이날 체험을 시작으로 10월까지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양동시장, 말바우시작, 월곡시장, 봉선시장 등 학교 인근 전통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한 장보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체험에는 이정선 교육감이 참여해 아이들과 함께 상인회 안내를 받아 봉선시장을 둘러보고, NH농협은행 광주본부에서 후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명절 준비용품 등을 구입했다. 광주제석초 김효정 교사는 ”장보기 활동에 앞서 전문강사가 학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방법을 안내하고 상인회에서 시장 소개 등을 맡아줘 아이들이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경제현장을 둘러보며 생생한 교육경험을 쌓았을 것으로 기대한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회장 권명식)의 새마을지도자부안군협의회(회장 박종식)와 부안군새마을 부녀회(회장 임복순)는 지난 10일 행안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앞에서 추석맞이 간장게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해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되었으며, 간장게장 나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모두가 바쁜 일상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과 이웃을 위하여 변치 않는 나눔 활동으로 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간장게장은 150세대에 1kg씩 배부되었고, 게장을 전달받은 지역의 한 어르신은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입맛도 없고 기력을 차리지 못했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이 맛있게 담근 간장게장을 먹으면 기운을 차릴 수 있을 거 같다며, 지역사회를 위하여 늘 나눔 활동에 전념하는 새마을운동 지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권명식 지회장은 “행복하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부안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46억원 규모의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올해 극심한 폭염과 폭우 등 이상 기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군은 지난 3~5월 농민 공익수당을 신청한 농가 중 지급대상자로 최종 확정된 7,686명 농가에 농가당 60만원을 지난 9일부터 지급했다. 농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은 2년 이상 계속해 전북특별자치도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으며 도내 농지 또는 농업인의 주소지와 연접한 타시도 농지에서 영농규모 1000㎡이상의 실제 경작을 하는 농가다. 농민 공익수당은 지역화폐인 부안사랑상품권 카드에 충전 지급된다. 부안사랑 상품권 카드 기존 사용 농가는 9일 일괄 충전되었으며,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발급 받지 않은 농가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9일부터 카드를 수령하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농민 공익수당 추석 전 지급이 가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