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재활용·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하는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의 정상화를 위해 노사와 당정이 타협과 상호 양보를 통해 극적 타결을 일궈냈다. 전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 노동조합 전북본부, 태영건설 등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는 11일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에서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화를 위한 공동합의문을 발표했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위원장, 김윤덕 국회의원, 이성윤 국회의원(불참·합의문 서명), 정동영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장, 사측 대표인 박현호 태영건설 이사와 고광태 성우건설 대표이사, 노조 대표인 이창석 본부장 등은 이날 합의문을 발표하며, 앞으로 전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정상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번 공동합의문에 따라 종합리싸이클링타운 4개 운영사는 지난 1월 해직된 노동자 11명을 일괄 채용하기로 했다. 또, 공공운수노조 전북본부는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운영 및 상생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전주시는 이번 공동합의문에 따라 노동자와 시민을 위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안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11일 신원식 부시장과 함께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을 앞두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 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 해이해지기 쉬운 청렴 의식을 재고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주의보 발령 ▲청탁금지법 바로 알기 ▲공직기강 점검과 함께 이루어지는 캠페인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청렴한 추석 명절 보내기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간부들이 주도하는 청렴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렴 캠페인은 조직의 관리자(리더)들이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서야 청렴도를 빠르게 올릴 수 있다는 판단으로 기획됐다. 앞으로 4급 이상 고위공직자 11명이 2주 간격으로 청렴 캠페인을 주관해 10월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한 국제학술대회가 11일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교육관에서 ‘동학농민혁명기록물, 세계를 바라보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비롯한 해외의 유사한 기록 유산들의 가치와 의미를 고찰하고, 홍보와 활용에 대한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기조 강연에서 서경호 위원장(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은 “세계기록유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다양성이 확장되고, 세계 역사의 지평을 넓히는데 기여했다”라고 논평했다. 헬렌 자비스(Helen Jarvis) 등재 소위원회 위원장(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 MOWCAP)은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의 등재 과정을 돌아보고 국제적 중요성과 기록물의 독특한 성격을 강조했다. 1부는 ‘인류의 보편적 가치와 세계기록유산’을 주제로 프랑스, 독일, 키르기스스탄 등 3개국의 발표자가 참여했다. 여기에서는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를 명시한 최초의 선언 '프랑스 인권 선언 기록물'과 중세와 근대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삼고 있는 '루터의 종교개혁 관련 기록물'의 가치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1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예비군 기동대와 김제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제 예비군 부대와 김제소방서는 김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각종 재난과 재해 시 대민 지원에 앞장서는 등 든든한 지역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제소방서 오승주 서장과 정읍·김제대대 대대장 황인형 중령은 “군 장병과 소방대원의 사기 진작과 노고 격려를 위해 방문해 주신 정성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김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계 근무에 여념이 없는 군부대와 5일간의 긴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예방 안전 활동에 노고가 많은 소방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더욱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종합대책 근무반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물가·환경·보건·상수도·교통 등 서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고창읍에 행정기능과 가족지원기능을 갖춘 복합시설이 문을 열었다. 11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창읍주민행복센터 준공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김성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위원장과 김만기 도의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기존 읍사무소 신축 계획과 더불어 2019년 지역밀착형 생활SOC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가족센터의 기능을 포함하는 사업으로 융복합화하여 총사업비 185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고창읍사무소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로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어왔다. 새로 신축된 고창읍 주민행복센터는 현대적 행정시스템을 도입했다. 유니버셜디자인(Universal Design)을 도입해 영유아가족·장애인·노약자 등이 방문시 편리하게 업무를 볼 수 있게 배려했다. 특히 고창군 가족센터가 동시에 입주하면서 행정서비스는 물론 가족공동체를 돌보는 역할에 더해 각종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역량까지 갖췄다. &nbs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지난 7월 농식품부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공모사업 선정(총사업비 국비 240억원)에 이어 전북특별법에 따라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구’에 선정돼 미래 농생명 산업 허브 전초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북자치도에서 추진하는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지정은 농생명산업의 강점을 살려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국가적으로 거점화하겠다는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서면 및 발표평가를 거쳐 도내 12개 시군, 19개 지구 중 7개 선정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이번 지구 선정을 통해 47.1ha 규모의 ECO 스마트팜을 스마트 생산, 가공, 유통, R&D 집적 전후방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스마트팜 및 바이오 등 첨단기술과 문화·관광·체험이 어우러진 미래농업 복합단지를 본격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지구 내에는 2028년까지 2,201억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임대경영(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취·창업), 가공·유통(스마트팜 혁신단지), 실증·기업 유치(스마트 원예단지), 폐열 활용·미래농업 복합문화공간(친환경 에너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호남 철도 관문 '익산역'에 대한 확장 사업이 첫걸음을 뗐다. 익산시는 '익산역 확장·선상주차장 조성사업'에 대한 용역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은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발맞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선상 역사로 조성됐다. 내부 면적은 2,477㎡다.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이 지나는 철도 요충지답게 조성 이후 역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대합실 등 편의 시설이 협소하다는 문제가 부각 돼 왔다. 게다가 국토교통부 중장기 철도운영 전략에 따른 일반열차 환승 체계 구축과 올해 서해선(일산 대곡~익산) 개통, 2030년 새만금항 인입 철도 건설 등 변수가 잇따르며 앞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철도이용객은 연간 1,35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익산시는 기존 익산역 건물을 2,000㎡ 가량 연장해 확장하고, 선로 위로 200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구상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 지역을 방문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확장 사업을 건의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와 기재부에 사업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위탁 운영 중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관내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만4~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센터 내 교육실에서 ‘나도 요리사!’ 특화사업을 진행했다. 특화사업인 ‘나도 요리사!’ 는 쌀에 대한 영양교육과 요리활동을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쌀에 대한 인식을 개선 시키고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쌀아, 넌 어디에서 왔니?’ 플립차트를 이용한 영양교육과 실제 볍씨와 쌀을 비교·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진 후 벼 모형을 활용하여 벼를 수확해보는 활동과 함께 직접 유과를 만들어보는 요리 활동으로 구성됐다.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장(원광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보영 교수)은 “이번 특화사업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 급식소 및 50인 이하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급식 위생·영양관리, 대상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와 올해 여름 쏟아진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하천을 튼튼하게 복구하고,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12월 착공한 용안면 산북천 하류 구간 보강공사 등 31개소 하천에 대한 대규모 복구사업을 모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그중에서도 산북천 제방은 지난해 7월 파이핑 현상이 발생해 유실·붕괴 위험이 컸다. 파이핑 현상은 구조물과 흙 이음새에 틈이 생겨 그 사이로 물이 새어 나가며 구멍이 점차 커지는 것으로 한 번에 많은 비가 내릴 때 더 위험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폭우가 쏟아지던 당시 산북천 인근 10개 마을에 사는 주민 337명에 대한 대피 명령을 내리기도 했다. 시는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방 성토까지 작업을 마무리 지었으며, 이달 준공을 진행해 용안생태습지로 진출입하는 제방을 개통했다. 다만 올해에도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면서 익산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올해 피해를 입은 하천은 추가로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내년도 우기철 전까지 기능복구공사를 완료해 추가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란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규제혁신, 민원해결, 공공서비스 질 향상 등의 성과를 창출하거나 성과 달성을 위한 노력이 인정되는 공무원으로서 시는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왔다. 시는 각 부서에서 추천한 1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시민 직원들의 온라인 투표와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5건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는 보절면 이수규 주무관의 ‘흙집에서 새 희망이 피어나다’가 선정됐다. 반파된 흙집에서 거주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해 새로운 거주공간을 지원한 내용으로 EBS 방송사례 지원사업을 신청하여 후원금 2,523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사회공헌 무료 측량, 건축사무소 무료 설계등을 지원 받아 사업 진행에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업무를 수행했다. 우수 사례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책홍보를 구현한 ‘2024 춘향제 프레스데이+보이는 이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익산역 이용객 편의를 위해 주차 서비스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익산시는 한 번에 1,000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인프라와 대리주차 서비스, 스마트 주차장 등 익산역 주차 편의를 향상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역 인근에는 시와 익산시 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4개소 528면과, 코레일이 직접 운영하는 익산역 내 주차장 2개소 520면을 더해 모두 1,048면의 주차공간이 확보돼 있다. 공영주차장의 경우 기차표가 있으면 24시간까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익산역 서부 진입로에 노상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철로 위로 선상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는 주차 인프라의 양적인 부분뿐 아니라 실제 시민이 체감 가능한 질적인 서비스에도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행여 주차공간이 부족하더라도 이용객이 늦지 않게 열차에 탑승할 수 있도록 3개 공영주차장에서 대리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리주차 가능 주차장은 △익산역주차타워 △역골주차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시작하는 '제4기 헬스 활동 및 에어로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계 건강을 위해 유산소와 근력운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12월까지 '건강-업(UP) 교실(헬스 활동)'은 주 5회, '뱃살 쏙 운동교실(에어로빅)'은 주 2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 상담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12~13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가자와 비만자,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운동교실을 통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