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진북동 도토리골에 위치한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민돌봄센터는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합돌봄 대상자와 취약계층 등 100여 가구에 명절 음식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음식 꾸러미는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호박전, 동태전, 동그랑땡, 고구마전) △SH수협은행 전북금융지원본부(송편 50세트) △독지가의 기부 물품(동태포, 고구마, 송편, 계란) 등 지역사회의 온정이 모여 마련된 것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 통합돌봄 거점 공간 중 하나인 도토리골 새뜰마을 주민돌봄센터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도시재생사업과 통합돌봄 주거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필요도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민·관 협력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도토리골 주민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이 안정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의료, 복지·돌봄, 주거·영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1인 가구 및 노인인구가 많은 도토리골 주민들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일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과 유희태 완주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와 12차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1차 협약 이후 6개월여 만에 12차 협약을 통해 상생협력사업의 보폭을 지속해서 넓혀 가고 있다. 이로써 도와 함께 양 자치단체가 발굴해 추진하기로 한 상생협력사업은 모두 27건으로 늘어났다. 이번 12차 협약에서는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마월 소하천’은 완주군 소양면과 전주시 금상동 경계에 있는 소하천으로 마월마을 일부 농지의 경우 소하천보다 지대가 낮아 매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빈번한 상황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기존 배수로 시설이 과거 기준으로 설치되어 늘어난 수량을 감당하기 어렵고, 곳곳에 침수 피해를 보고 있어 자연재해에 대비한 정비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마월 소하천 정비사업은 사업비 약 45억원을 투입하여 축제‧보축(2.54km) 시행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에 따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수돗물 아껴쓰기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자체 정수장의 주요 상수원인 대아수계(대아·경천·동상 저수지) 저수율이 지난 10일 기준 29.9%로 떨어졌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는 대아수계를 상수원으로 하는 자체 정수장에서 33%, 용담호를 상수원으로 하는 전주권 광역상수도에서 67%의 수돗물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용담호는 저수율이 66%로 안정적이나 대아수계는 30% 정도로 향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자체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급하는 동 지역에 대해 급수 차질이 예상된다. 이에 익산시는 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자체 정수장의 상수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방섭 상수도과장은 "자체정수장의 상수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지만 당분간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일부 지역에 급수불출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일상에서 수돗물 아껴쓰기 실천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11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익산시청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공직 사회 갑질을 근절해 상호 존중의 공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유재기 청렴연수원 전문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공무원 행동강령의 사적노무 요구 금지,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 행위의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금지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질 근절은 단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익산시청 조직과 지역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서로에 대한 배려와 공감이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노력하고 변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과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8~9월 반부패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기간 중 주요활동으로 △시장님과 Z세대 공직자 청렴간담회 △민·관 청렴거버넌스 간담회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소통 공감활동 등을 진행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재)전북특별자치도 콘텐츠 융합진흥원과 함께 홀로그램 사업 연구개발 성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10~12일 경주에서 열리는 '2024 세계국가유산 산업전'에 참가하고 있다. '홀로그램 헤리티지'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 성과물을 홍보하고 시제품의 사업화에 나서고 있다. 부스에서는 △유사 홀로그램 기술인 홀로그래픽 스크린 △입체영상 기술이 적용된 플렌옵틱 △홀로그램 프린팅 등을 접목한 문화유산 콘텐츠를 선보여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얻고 있다. 또한 사업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외 바이어와의 만남도 진행하고 있다. 익산시는 홀로그램 산업 육성을 위해 '홀로그램 핵심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에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해 몰임감 있는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이다. ㈜제이케이데이터시스템즈 주관으로 익산시에 둥지를 틀고 있는 ㈜케이홀로, ㈜조이그램을 비롯해 진흥원, 키엘연구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모아지오, ㈜큐미스 등이 참여해 2025년까지 진행한다. 올해 익산 마한박물관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돕는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달 시작하는 '제4기 헬스 활동 및 에어로빅'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겨울철 면역력 강화와 심혈관계 건강을 위해 유산소와 근력운동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12월까지 '건강-업(UP) 교실(헬스 활동)'은 주 5회, '뱃살 쏙 운동교실(에어로빅)'은 주 2회 진행된다. 또한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후 맞춤형 운동 지도와 영양 상담을 제공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주민이다. 참여 신청은 12~13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신규 참가자와 비만자,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운동교실을 통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 해소를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금 약 6억 4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는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구입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한 구입비 지원금을 4000여 농가에 추석 전까지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유와 휘발유, 등유 등 합계 최대 1만 리터까지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며 유종별 가격 상승분에 따라 리터당 22원에서 159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익산시는 지난달 1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신청을 받았다. 신청 서류를 검토해 4000여 명을 선정하고 농업인들의 경제적인 부담 완화와 생활 안정을 위해 추석 전 신속한 지급을 결정했다. 아울러 지난달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주소를 두고 농협에서 면세유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농촌지원과(063-859-4718)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용 면세유 지원금이 농업인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내방객과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알기 쉽고 체계적인 선진 주소 시스템인 도로명주소 사용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홍보는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 도로명주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석 명절 대목장을 찾는 군민 및 시장 상인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홍보하고 도로명주소 제도 개선을 위한 불편 의견을 수렴하고자 한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면 도로의 폭과 건물 출입구의 위치 및 거리를 짐작할 수 있으며 도로명주소는 그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위급상황 발생 시 사고지점 위치 주소로 활용하면 위치추적이 용이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화재 사고나 범죄 예방에도 편리하며, 국가적으로는 물류비용 절감 등 사회 경제적 비용 감소에도 효과적인 선진 주소 체계로 국가 경쟁력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의견수렴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군민들의 일생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실생활에 혁신적인 정책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민생경제 지원을 병행하는 ‘추석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연휴기간 동안 당직사령을 상황실장으로 장수경찰서와 장수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군민 안전을 전제로 한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상황 △재난관리 △물가안정 △생활민원 △교통 △의료·방역 대책을 담당하는 6개 반으로 편성된 장수군 명절 종합상황실은 군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연휴기간 생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춰 운영하고자 한다. 특히 재난관리대책반은 재난·재해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물가안정대책반은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의 지도·점검 활동을 펼친다. 또한 생활민원대책반은 각종 민원의 신속한 처리, 교통대책반은 연휴기간 귀성객의 교통 편의를 위한 터미널 상황 파악 관리, 재난 안전사고 등에 대한 신속한 상황파악 및 보고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연휴기간 진료대책의 일환으로 의료대책반을 편성해 군민과 귀성객들에게 편의를 제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11일 완주군은 추석 연휴인 오는 14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100여 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종합상황실은 8개 반인 ▲종합상황반 ▲재난재해대책반 ▲물가대책상황반 ▲생활환경개선반 ▲환경오염감시반 ▲교통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의료대책반으로 편성돼 주민 편의를 제공한다. 군은 재난 취약시설인 재래시장과 터미널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며 유관기관과의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응급·진료 의료기관 59곳과 문 여는 약국 21곳과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운영해 연휴 기간 중 아픈 군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고, 응급진료상황실 운영으로 응급의료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이외에도 공영(유료)주차장 19개소를 무료 개방하고, 상·하수도 비상급수 및 복구를 포함한 ‘상하수도대책’ 등을 추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추적 명절을 맞이해 11일 군청 환경과와 진안읍행정복지센터 직원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안읍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진행한 정화 활동은 추석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진안군의 이미지를 제공하고 더 나은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도로변, 골목 등 시가지를 중점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진안군은 쓰레기 적체와 방치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고, 11개 읍·면별 상황반 및 기동 청소반을 편성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쓰레기 발생량에 대비하기 위하여 선별장 및 임시적환장 등에 사전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안군은 명절 기간 다량으로 발생하는 포장폐기물에 대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하여 명절선물 과대포장 점검과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진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 진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지난 10일 밤 8시부터 관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4개소를 방문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날 전 군수는 계절 근로자들이 묵고 있는 숙소의 냉난방, 취사 시설, 샤워실, 화장실 등을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175농가 585명을 배정받아 현재 MOU 체결국인 필리핀에서 273명,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으로 268명 등 541명이 입국해서 농업 근로에 임하고 있다. 이 중 농가형 499명은 각 농가에서 숙식을 함께하고 있으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2명은 공동숙소 4개소에서 숙박하며 일일 근로자가 필요한 농가에 간헐적 일손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마갈레스시(23년 2월 MOU체결)에서 남성 근로자 42명을 도입해 간헐적 일일 근로가 필요한 농가에 중개하고 있으며 진안군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을 운영 주체로 3개 농협에서 협조해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동숙소는 진안읍, 마령, 상전, 안천, 동향, 용담, 주천권역은 상전면 신연마을과 마령면 대동마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