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는 지난 6일 쌍화차거리 일원에서 ‘정읍 지황·쌍화 이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와 정읍지황융복합사업단이 주최하고 정읍쌍화차거리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지황, 쌍화에 퐁당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쌍화차 시음, 지황 체험, 다채로운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쌍화차 거리 상인들이 직접 만든 쌍화차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지황 스탬프 만들기, 꽃지황 손수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다. 또한, 전통 농기구를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은 어른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흥미를 더했다. 난타, 마술, 옹동 여성농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특히, 지황 풍년기원제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정읍 지황의 역사와 문화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경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이학수 정읍시장이 시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실제로 이용하게 될 시설 위주로 점검이 이뤄져 더욱 의미가 깊다. 문화예술플랫폼 리모델링 현장에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 면적을 추가 확보하고, 화단 위치를 조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시장은 “문화예술플랫폼이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주차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옛 태양백화점 부지에서 이 시장은 “태양백화점 부지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시민 편의시설 설치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조곡천 들풀마당 공영주차장에서는 출입구 인도 부분을 개선해 차량 통행이 원활하도록 하고, 경차 주차 면적을 확보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는 지난 9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와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점검단은 소방시설, 전기·가스 설비, 건축물 등 시장 내 모든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특히, 노후된 전기 배선, 가스 누출 가능성, 소화기 및 스프링클러 등 소방 시설의 작동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폈다. 또한 상인들에게 화재 예방 요령을 교육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는 시간도 가졌다. 전열기구 사용 시 주의사항, 전기시설 부근 가연물 보관 금지, 정기적인 소방 시설 점검 등 실질적인 안전 수칙을 전달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하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샘고을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고객선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울시는 관광지, 공원, 인구 밀집지역 등 서울의 주요 명소 116곳의 실시간 현장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고도화하여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실시간 인구부터 대중교통, 도로 소통상황, 날씨, 문화행사 등 실시간 정보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3월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실시간 인구 데이터(영문)를 개방했으며, 이번에는 시민의 일상과 장애인 이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시간 상권정보, 지하철 승강기 실시간 공사정보를 추가했다. 특히 실시간 상권정보는 신한카드와 협업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집계 후, 분석하여 실시간 상권정보를 제공한다. 개발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 ㈜화이트스캔이 함께 했다. 실시간 상권정보에서는 15분 전의 10분간 카드 데이터를 집계, 분석하여 실시간 상권 현황 4단계(분주한, 바쁜, 보통, 한가한 시간대)와 대분류 5개(음식, 유통, 패션, 여가, 의료), 중분류 15개 업종의 실시간 결제금액, 결제건수(신한카드 내국인 기준)를 제공한다. 위 정보로 상권별 업종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은 군계획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숙박시설과 휴게음식점 설치에 관한 입지를 허용하는 등 규제 사항을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일부 개정됨에 따라 군은 이를 반영하여 조례를 개정할 방침이다. 개정된 조례에는 ▲생산관리지역 내 카페 등 휴게음식점 설치 허용 ▲도로 경계로부터 50m 이내 계획관리지역 내 숙박시설 규제 완화 ▲개발진흥지구에서 공장 등을 건축할 경우 건폐율 완화 등을 조례로 규정할 예정이다. 군은 9월 중 입법예고를 완료하고, 내년 초부터는 개정된 조례가 적용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군계획조례 개정은 행정규제를 대폭 개선함으로써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일자리 및 주민소득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규제가 필요한 부분은 유지하되 실생활에 맞지 않는 규제는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군산짬뽕페스티벌(축제)’ 먹거리 운영 등 25개 참가업체를 9월 20일까지 모집한다.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짬뽕특화거리에서 열리는 ‘2024 군산짬뽕페스티벌(축제)’은 다양한 군산짬뽕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축제다. 군산만의 특색있는 ‘짬뽕’이 총출동하는 이번 행사는 얼큰, 화끈, 개운한 짬뽕처럼 늦가을의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중식, 음식 및 음료, 특산품, 체험 등 4개 분야 25개 업체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업체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 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9월 20일까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군산시청 위생행정과 방문 및 전자우편(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내부 심사를 거쳐 9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에서는 이번 짬뽕페스티벌(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홍보를 위해서 짬뽕을 주제로 한 1분 영상제, 군산짬뽕 인생 1컷도 모집한다. 관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9월 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디오북(소리책) 내레이터(해설자) 직업체험’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 직업체험 교육의 하나로, 9월 28일과 10월 12일, 2차례 ‘책 낭독 이론교육’과 ‘음향 스튜디오 녹음 체험’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올바른 자세와 발음 및 발성 등에 대해 배운 후, 음향 스튜디오에서 직접 녹음해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9월 9일에서 23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QR코드(부호)로 접수하면 된다. 교육 참가 인원은 회차별 1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직업체험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며 미래 설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1천만 관광도시’ 고창군 대표축제인 ‘제51회 고창모양성제(10월9일부터 13일)’를 더욱 풍성하게 할 다양한 프로그램 참가 신청 접수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먼저, ‘모양성 달빛에 소원을 말해봐-소원등 달기’ 사전 접수가 9월30일까지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진행중이다. 사전 접수를 통해 소원을 작성하면 소원등을 축제 기간 동안 모양성 내에 달 수 있다. 또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사또의 생일잔치’는 스토리형 댄스 페스티벌로 흥겨운 분위기를 이끄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뽐내는 자리다. 9월 20일까지 고창문화관광재단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MZ세대와 함께하는 ‘온고Z신 답성놀이’는 MZ세대에게 신선한 답성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9월30일까지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200명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슬기로운 한량생활 ‘한량 지망생입니다-멍 때리기 대회’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이 가치있는 행위라는 주제로, 고창모양성제 홈페이지에서 9월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멍 때리기 대회는 어떤 행동도, 아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 4일간‘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60여 명으로 구성된 비상 근무반을 특별 편성한다. 이들을 통해 긴급 도로 보수, 불법주정차 차량 지도 단속, 긴급 상·하수도 보수, 쓰레기 처리 등을 실시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전화 120, 핸드폰 063-120으로 민원을 신청하되면 종합상황실 근무자가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 처리하며,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의원, 보건소, 약국, 음식점 등 생활 정보도 안내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고향을 찾은 귀성객,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생은 1만6천846명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교육청이 9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광주지역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지원자는 1만6천846명으로 전년보다 757명(4.7%) 늘었다. 이중 재학생은 전년도보다 572명 증가한 1만1천684명(69.4%)이었으며, 졸업생은 88명 늘어난 4천420명(26.2%), 검정고시생 등 기타 지원자는 97명 증가한 742명(4.4%)으로 집계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수능 지원자는 52만2천670명으로 전년도 50만4천588명보다 1만8천82명(3.6%) 증가했다. 전국 지원자는 재학생이 34만777명(65.2%)으로 전년도보다 1만4천131명(4.3%)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16만1천784명(31.0%)으로 전년도보다 2천42명(1.3%) 증가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2만109명(3.8%)으로 전년도보다 1천909명(10.5%) 늘었다. 성별로는 남학생이 26만8천699명(51.4%)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6일 전북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4년 지방세 체납징수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 자치단체에서 제출된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우수한 6개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날 진안군은 정리보류(결손처분)한 체납자 사후관리를 통한 체납징수를 주제로 발표해 지속적인 납부 독려, 급여 압류 및 현장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징수한 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생계형 체납자의 생활 여건을 고려하여 맞춤형 징수 방안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체납징수에 힘써 심사위원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장시동 재무과장은 “우리군 세무직 직원들이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강력한 체납징수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진안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난 7일 ‘2024년 우수독서프로그램’ 마지막 시간으로 ‘윤흥길 작가와의 만남’ 북토크를 완주군립중앙도서관에서 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북토크는 문학평론가 허희씨와의 대담으로 진행됐으며, 윤 작가는 완주로 삶의 터전을 옮기게 된 계기와 완주살이 이야기, 올해 2월에 완간한 대하소설 '문신' 이야기, 故 박경리 작가와의 인연, 소설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강조하는 가르침, 향후 집필 계획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윤 작가는 칩거해 '문신'을 집필할 장소를 물색하던 중 경치 좋고 산새 좋은 장소로 찾은 곳이 완주군 소양면으로, 2014년부터 정착해 이웃 간에 행복한 관계를 맺고 재미있게 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집필부터 탈고까지 무려 25년이 걸린 대하소설 '문신'은 “작가 생애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문장에 많은 공을 들인 작품으로 단어 하나를 찾기 위해 밤새 고민한 적도 있다”며 “완주에서 완간을 하게 돼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북토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작품이 교과서에도 실려 있고, 수능에 출제된 적이 많은데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