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9일 오전 화재 대응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발생한 호텔 화재 및 전기차 화재 사고에 따른 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시민안전실, 소방안전본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 및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소방안전본부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충전시설 공간 S/P설비 및 소방시설 정상 작동을 확인하고, 무인 파괴방수차와 관통형 관창 등 최신 장비를 도입해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숙박시설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 이용시설의 비상 대피 시스템을 개선하고, 공기안전매트의 표준 운용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향후 개선 과제도 마련 중에 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다중 숙박시설의 경우 화재대피 중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므로 대피요령에 대한 새로운 피난 교육과 전기차 화재를 대응하기 위한 전용 장비 확충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1일, 12일 이틀간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임산부·출산부(출산 후 6개월)·66개월 미만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영양위험요인인 빈혈검사(혈중 헤모글로빈 농도 측정), 신체계측(신장 및 체중 측정), 영양섭취상태 조사(24시간 회상법) 등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대상자 50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에게는 매월 2회 분유, 쌀, 감자, 우유,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 6종을 지원한다. 또 최대 1년 동안 영양교육과 가정방문 상담이 이뤄지고 정기적인 영양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청은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영양취약계층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체계적인 영양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9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공무원 행동강령 및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를 비롯한 4급 이상 공무원과 신규자, 승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사로 함께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허정 서기관과 관련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하고 건강한 공직 문화를 이끌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허정 서기관은 △사적 노무 요구 금지를 비롯한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금지,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금지 등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중심으로 공무원 행동강령 전반에 대해 강의했다. 무주군청 공무원들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강의라 이해가 쉽고 사례 중심이다 보니 굉장히 현실감 있게 들었다”라며 “내용을 염두에 두고 부지불식간에 일어날 수 있는 갑질과 부정행위 등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의 심장부인 전주종합경기장 일대를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꿈틀거리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개발사업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나왔다. 가깝게는 이달 중 MICE단지의 핵심 시설인 전시컨벤션센터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오고, 오는 11월부터는 지난해 철거된 야구장에 이어 육상경기장 등 종합경기장 시설이 모두 철거된다. 전주시는 지난 60여 년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이곳을 미래 전주의 100년을 책임질 전주 경제의 심장부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주종합경기장, 60여 년 만에 역사 속으로! 전주종합경기장은 지난 1963년 시민들의 성금이 모여져 만들어진 이후 증축을 거쳐 지난 60여 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체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전주 교통의 대동맥인 기린대로와 백제대로가 만나는 곳에 자리한 이곳에서는 그동안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 프로축구 경기, 프로야구 경기, 심지어는 ‘1997 무주·전주 동계 유니버시아드’의 일부 경기가 펼쳐지기도 했다. 또 시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펼쳐져 많은 시민의 추억이 담겨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조국혁신당 광주시당이 지난 6일 당원대회를 열어 서왕진 국회의원을 시당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시당 운영규칙안을 추인받았다. 조국혁신당 광주광역시당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를 비롯한 황운하 원내대표와 서왕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진욱 의원, 황운하·정춘생·김재원 의원(이상 조국혁신당), 정도상 전북도당위원장, 당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백금렬 선생과 풍물패 솟터의 길놀이 공연으로 문을 연 대회는 오월어머니 축하공연, 청년위원회 비전발표, 당원 포상 등이 이어졌다. 김대웅 청년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한 가지의 시선에 국한되지 않고 조국혁신당을 필요로 하는 곳, 청년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기성세대와의 연대를 통한 청년의 발전을 모색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당위원장은 서왕진 후보가 단독 입후보해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광주 선거인단 2천8명 중 1천331명(76.9%)이 응답했고 이 중 1천1명(97.8%)으로, 찬성률 97.8%의 압도적 지지로 위원장에 당선됐다. 운영규칙안 또한 96.7%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조국 대표는 "광주광역시의 민주 정신을 평생 잊지 못한다"며 "조국혁신당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 전북자치도 주요분야 점검회의 개최 전북자치도는 9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분야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전반의 추진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김관영 지사는 공공외교 출장에서 귀국하자마자 첫 일정으로 대회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업전시관 구축을 비롯해 안전관리, 숙박, 위생, 교통과 수송, 관광 프로그램 등 대회 개최를 위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미비점을 즉시 보완해 나가는 식으로 진행됐다. ◆ 주요 점검사항 [기업전시관 구축] 먼저,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 설치되는 기업 전시관은 9월 2일부터 자재를 운반하는 등 본격적인 구축 과정에 돌입했다. 9월 30일까지 준비된 일정에 따라 구조물 설치가 이뤄지며, 10월 1일부터는 전기, 통신, 공조 설비 등 본격적인 내부 시설 공사를 진행, 일정에 따라 기업 전시 부스가 갖춰질 예정이다. 전시관 구축을 마치는대로 대회 전까지 리허설 등을 통해 반복적인 시설점검을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회 기간동안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9일 부귀면 두남리 석정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 기념행사는 전춘성 진안군수, 동창옥 진안군의회 의장, 이명진 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내외빈, 마을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석정마을은 당초 회신마을에 포함돼있었으나 2019년 회신마을에서 분동돼 지금의 석정마을이 탄생했으며, 2020년 1월부터 엄준섭이장을 초대 이장으로 선출해 현재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석정마을 주민들의 최우선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건립은 해당부지의 소유자인 엄준섭 이장이 해당토지를 마을회관 부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승낙하면서 본격적으로 준비가 시작됐으며, 올해 마을회관 신축 지원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43㎡에 건축면적 67.17㎡의 규모로 신축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회관 준공을 계기로 부귀면 두남리 석정마을 주민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될 수 있기를 바라며,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휴식과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석정마을 주민들은 “그동안 주민들이 모일 장소가 마땅치 않아 마을 행사마다 불편했는데 이번에 마을회관이 건립되어 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일원에서 열린 제61회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에서 민속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북특별도민체육대회(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주최, 순창군/순창군체육회 주관)는 순창군에서 9. 6. ~ 9. 8.까지 총39개 종목(정식 37, 시범 2)이 개최됐으며 진안군은 검도 등 6개 종목을 제외한 31개 종목에 참가해 타 시군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대회 결과, 민속경기 부문 단체줄넘기·제기차기 우승, 고리걸기 종합우승과 승마 학생부에서 종합우승, 당구 일반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그라운드골프(남자), 투호(여자), 패러글라이딩(개인 전문조종사), 테니스(남자), 탁구(여자), 씨름(개인전), 바둑(학생부), 육상, 레슬링, 수영, 태권도 종목에서도 메달을 획득해 전체 14개 시군 중 10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전경기에 이어 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분들과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님 및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리고, 대회기간 동안 자리를 함께하여 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첫 번째 신규 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로, 지역 발전의 중심에 설 공무원들의 힘찬 시작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은 공직에 입문한 45명의 신입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임용의 기쁨과 도정 참여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가족들이 함께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첫 역사에 이름을 올리며, 도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고 실현해 나갈 주역으로서 임무를 부여받았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책임질 여러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여러분의 하나하나의 결단과 행동이 우리 전북의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로서 백년대계라는 뜻깊은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행복과 지역의 번영을 위해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무주군은 지난 9일 무주군한우협회에서 불고기용 한우 103kg(319만 3천 원 상당)를 기증해 왔다고 밝혔다. 무주군한우협회 길명섭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회원들과 뜻을 모으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전달돼 건강하고 든든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무주군한우협회에서는 지난해 추석 명절에도 불고기용 한우 109kg(333만 원 상당)을 기부해 귀감이 되기도 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지난 6일 청사 광장에서 청렴 실천 서약서를 낭독하고 청렴 슬로건을 제창하며 주민 앞에서 "부패·특권없는 청렴한 의회”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청렴실천 서약식은 지난 7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하는 북구의회가 남은 임기 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의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청렴한 명절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전체 의원과 사무국 직원들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함께 주민공모로 선정된 청렴 슬로건 피켓을 들고 제창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곧이어 의원 사무실을 비롯한 의회 내부에 ‘추석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했다. 최무송 의장은 “청렴은 의원과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이 되는 덕목”이라며 “북구의회가 선도적으로 청렴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지난달 ‘부패방지 및 갑질예방 교육’을 추진하여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9일, 오미섭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제325회 임시회 회기 중 열린 해당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기존 조례는 정부의 남북교류협력 및 통일정책을 지원하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금 운용의 내용을 담고 있었다. 하지만 기금 운용 기한 만료일이 2024년 12월 31일로 다가오면서 기금 존치 여부 결정 및 조치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오미섭 의원은 “남북관계 경색의 장기화로 인해 남북교류협력사업 기금의 활용이 제한적이였다”면서 “남북간 관계 개선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평화통일기반 조성의 준비를 위해 기금의 용도 확대와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광주광역시 서구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기반조성에 관한 조례'로 제명을 변경, 명칭의 통일성을 기하기 위해 기금과 위원회의 명칭도 함께 변경했다. 또한 ▲개정에 따른 목적 정비 ▲용어의 정의 ▲기금의 용도 확대 ▲기금의 존속기한 연장 등의 내용을 담았다. 조례개정안이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관련 기금을 남북협력교류사업 뿐만아니라 평화통일문화조성 등의 사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