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신규공무원의 적응을 돕기 위해 발령 즉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신규공무원 안내서 ‘공직 감잡기(공감)’을 제작·지급한다. ‘공직 감잡기’는 신규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현장 업무 수행을 돕고자 선배 공무원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잡은 책이다. 특히 막 신규생활을 지낸 8·9급 선배 공무원들이 자발적인 협의체를 만들어, 본인들이 첫 업무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상황, 업무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 등을 공유하며 6개월 간 제작 작업을 거쳤다. 책자는 ▲교육감 발간사 ▲공무원 헌장, 적극행정 ▲신규·전보·승진 임용, 교육훈련, 자기계발 ▲보수, 여비, 맞춤형복지제도, 연금, 재해보상 ▲복무, 휴가, 징계 ▲ 인사상담 및 고충처리 ▲ 업무에 사용하는 각종 시스템 안내 ▲교육청 주요행사 및 학교 현황 등 총 76페이지로 구성됐다. 안내서 제작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설렘반 걱정반이었던 저의 신규시절을 떠올리며 신규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했다”며 “후배 공무원들은 조금은 낯선 신규생활을 시작했던 저와는 달리 이 안내서가 공직 적응에 큰 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학생들이 동북아 역사 대장정에 나섰다. 광주시교육청은 6일부터 12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동북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학생 글로벌 세계 한바퀴’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지역 중·고등학교 학생 29명이 참여했다. 특히 중국 연길, 용정, 백두산, 목단강, 하얼빈 등 동북아 역사 현장을 둘러보고 문화 체험, 독립운동의 의미, 중국어 수업, 중국 학생과 교류활동 등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용정에서 윤동주 시인의 생가를 방문해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갖고 이어 백두산을 탐방한다. 하얼빈 동북임업대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들으며 대학문화를 체험하고, 하얼빈역과 안중근 의사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적 의미를 새겨본다. 또 하얼빈시 제3중학교와 하얼빈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학생들과 교류할 계획이다. 이 밖에 K-pop, 태권무 등 한국문화를 알리고 중국 문화도 배운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윤동주 시인과 안중근 의사의 ‘청년 정신’을 배우고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서부Wee센터는 6일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소속 직원과 관할 Wee클래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자기조절과 실행기능: 교육적 적용’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수는 전남대학교 이주미 교수가 강사로 나서 두뇌의 실행기능 영역, 자기조절에 대한 개념 등을 설명하고 두뇌의 실행기능을 강화해 자기조절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등을 진행했다. 전문상담(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자기조절이 어려운 아동·청소년 학생들의 자기조절 능력 강화 방법을 배우고 실습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 최범태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원들이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건강한 발달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6일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 연수실에서 발달장애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성교육과 행동 중재 방법을 공유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2024 발달장애 자녀를 위한 슬기로운 부모교육’을 주제로 2개로 나눠 진행됐다. 마음향기연구소 김향지 대표는 ‘발달장애 자녀의 성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 주제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성적 특성과 부적절한 성행동 원인, 부모의 지도 역할 등을 소개했다. 이어 서울ABA연구소 한상민 소장이 ‘자녀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행동 중재의 이해와 실천’ 강연을 통해 발달장애 도전 행동의 원인과 지원방안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의 자녀 지도 역량이 향상되고,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인식 정립, 긍정적 행동 지원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부모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2021년부터 0.5대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는 등 맘 편한 ‘임신’과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고 있다. 먼저, 지역 내 산부인과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임산부 등을 위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 검진차량을 활용해 초음파 검사와 기형아 검사 등 무료 진료를 매월 2회 곡성군보건의료원에서 실시한다. 산모 산후조리비도 지원한다. 2024. 1. 1. 이후 신생아를 출산하고 곡성군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산모를 대상으로 최대 현금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생아 출생일 이후 6개월 이내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임신 희망부부 중 가임력 검사 희망자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의 난소기능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정자정밀형태검사 등 진찰료 및 검사비를 여성과 남성 각각 최대 13만 원, 5만 원까지 지원한다.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 계속해서 6개월 이상 전라남도 내 주소를 둔 여성에 한하여 사업대상 요건을 모두 충족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9월 조림지 및 주요도로변 약 70ha를 조림목 피해예방과 산림경관 제고를 위해 칡 덩굴류 제거작업을 시행한다. 매년 산림청은 가을철 덩굴류 집중제거 기간을 정하여 전국적으로 칡 덩굴류에 대한 집중 제거를 시행하고 있다. 숲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림지 및 주요 도로변 가시권 산림에 대해 우선 추진중에 있으나 칡덩굴의 끈질긴 생명력과 기온상승까지 더해져 지속적인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칡 덩굴제거 작업은 1차적으로 조림지 묘목의 생육을 방해하지 않도록 시행하고, 주요 도로변 등 가시권 산림경관을 개선하여 운전자의 시야확보를 위해 집중 실시 한다. 또한, 바래봉 초입 일부지역도 칡 등 덩굴제거 방법을 시행하여 철쭉생육에 지장이 없도록 작업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미관상 아름답고 쾌적하며 안전한 도로를 만들고 임목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칡덩굴을 제거해 나갈 예정” 이라고 밝혔으며 매년 “풀베기, 덩굴제거 등으로 산림 순환경제를 실현, 탄소중립에 기여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지난 5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 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추진 됐으며, 아동학대 유형 및 사례,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한 신고 방법, 긍정 양육 등이 홍보됐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동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남원’,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예방적 접근이 필요한 가정을 대상으로 조기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과 운영, 곤충식품 등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곤충산업 육성 및 활성화 간담회를 지난 8월 29일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행정‧기업‧전문가 등이 모여 곤충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청취 자리로 마련됐으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으로 퇴직한 곤충전문가, 원광대학교, ㈜한미양행 등 관계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2024년도 곤충산업 거점단지는 남원시 사매면 월평리 일원에 종합컨트롤센터, 전처리‧가공센터, 사육지원시설, 임대형스마트팜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50억원이 투입된다. 이러한 거점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식품, 펫푸드, 바이오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기관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연구개발, 판로 연계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부시장은 “곤충산업은 미래 대체식량, 메디푸드, 화장품 등 농식품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중장기 계획으로는 의약품, 바이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축산물 이력제 이행 상황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 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수요량 증가가 예상되는 한우고기, 갈비 등 축산물 위생점검 주체 305개소 중 25개소를 무작위로 선정했고, 특히 최근에 행정처분을 받은 기록이 있는 업체나 최근 3년간 점검을 하지 않은 업체를 우선 선정했으며, 철저한 점검을 위해 명예축산물 위생감시원, 남원시 관계자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한, 유통되고 있는 축산물을 일부 수거하여 DNA동일성검사를 통해 판매되는 축산물이 수입산에서 국내산 축산물로 둔갑되어 판매되지 않는지, 도축일자를 속이지 않는지와 성수기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실시 여부를 집중 확인했으며, 축산물 취급업체에서는 임시 채용 직원의 보건증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남원시 축산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의 위생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해 시민이 안심하고 우수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계도와 위반 업소의 집중 관리를 통해 우리시 축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6일 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장에서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 발생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누구든지 순간의 실수로 인한 교통사고 및 산업재해, 질병으로 인해 장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과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장애인 실태조사에 의하면, 장애인 가운데 88.1%가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었으며 이번 캠페인에서 장애발생예방 5계명(△다이빙을 하지 않기 △무단횡단을 하지 않기 △반드시 안전벨트 착용하기 △놀이터, 학교 등 위험한 장난을 하지 않기 △청소년은 오토바이 타지 않기) 를 소개하고 평소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한 것이며,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올바른 태도와 습관배양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장애 발생 예방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해 올바른 생활 태도와 습관을 익혀 시민의 건강과 복지증진 도모, 후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가 위탁하고 CYA가 운영하는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지난 5일, 더리터 남원광한루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여성가족부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과 자립‧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총 5단계로 구성되며, △ 1단계 진로상담 △ 2단계 자립동기 부여 △ 3단계 자격취득 및 기초기술훈련 △ 4단계 실제 사업장 직업체험 △ 5단계 취업연계 지원으로 마무리된다. 더리터 남원광한루점은 이 중 4단계 ‘실제 사업장 직업체험’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바리스타 기초훈련을 마친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리터 남원광한루점에서 커피 제조 및 고객 응대 훈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일신 센터장과 이경진 점주는 “양 기관이 긴밀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이 전문성과 다양성을 두루 갖춘 양질의 취업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학업‧진로‧체험‧급식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추석 전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도심지를 중심으로 하수도 맨홀과 하수관로에 대해 준설 작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준설 작업은 하수 흐름을 방해하는 퇴적물이나 생활하수 찌꺼기를 제거해 악취 발생과 하수 막힘으로 인한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는 모현동, 남중동 등 5개 지역의 하수관로 1.5km와 펌프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작업을 진행한다. 특히 악취가 발생하고 하수도 막힘으로 인한 역류 민원이 발생하는 구간을 집중적으로 준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준설 작업 시 차량 통행에 불편이 생길 수 있어 시민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불편 최소화와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하수도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