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박병철 회장 등이 참석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가 전달한 기부금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지역인재 육성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병철 회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점인 5·18민주화운동 현장 방문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에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만 타이난시 청소년들이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광주시교육청은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18명과 인솔교사 5명이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첫날 학생들은 광주 대표음식 ‘송정 떡갈비’를 체험하고 이어 금남로 K-컬쳐글로벌센터에서 K-POP 댄스를 배우는 등 한국문화를 즐겼다. 29일에는 이정선 교육감과 함께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5·18 민주화 운동의 성격과 의미’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또 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전일빌딩 245, 옛 전남도청 등을 둘러보며 광주의 5·18민주화운동 현장을 체험했다. 한 대만 학생은 “희생자들을 위해 국립묘지를 조성한 한국 정부가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며 “우리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자유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서구 윤정민 의원(라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3일 열린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수립’을 촉구하는 5분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윤정민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디지털기기 사용의 대중화로 인해 대다수의 구민들은 편리함을 누리고 있다. 하지만 디지털 기기사용에 미숙한 고령층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불평등을 감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디지털 사용 미숙으로 발생되는 손해에 빗대어 ‘노인세’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면서 “노인들은 경제적 취약계층 임에도 불구하고 물건 구입이나 증명서 발급 등에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인들의 권리보장을 위해 ▲노인이 이용하기 쉬운 디지털 기기와 시스템 개발·보급 ▲디지털 기기의 접근권 보장 위한 교육실시 ▲다중이용 시설의 아날로그 방식 병행 운영 등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행정은 급격히 변화 발전해 가는 사회현상에 상대적 피해자나 낙오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사회구성원들이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서구의회 안형주 의원은 제325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민원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7조에 따라 주민이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마륵동 내에 현장 민원실 설치를 제안했다. 안 의원은 “행정복지센터는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있어야 하지만 마륵동 주민들이 세하동에 위치한 서창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현재 건축 중인 마륵동 신축 아파트에 약 1천 세대가 입주할 경우 3천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2026년을 기준으로 마륵동에 거주하는 인구가 서창동 인구의 74%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밝히며 “마륵동 인구 유입을 고려할 때 현재 행정복지센터로는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륵동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해결 방안을 마련해 주시길 요청한다”라고 발언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3일,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하여 현장을 둘러보고 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을 응원하고, 자립지원 서비스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은 지역 내 청소년 및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생활·주거·진로·취업 등 상담과 다양한 자립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보호 종료 아동 및 취약 계층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은 “세상에 홀로서기 하는 청년들에게 자립지원전담기관이 부모같은 존재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립 지원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3일 군산시는 ‘글로벌 신산업 · K-문화 관광거점 도시’를 목표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문화관광 기반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해 필요한 ‘2026년 국가 예산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부시장 주관으로 국· 소장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발굴된 신규사업을 대상으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고회에서는 23건, 총사업비 8,783억 원 규모의 사업들이 논의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학교복합시설 조성사업, ▲해양 무인이동체 운영과 보수(O·M) 관련 기반 시설 구축, ▲광대도 탐방로 조성, ▲군산 산북동 화석 산지 전시관 건립, ▲(구) 서해대학교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공공재활용 선별장 시설개선, ▲군산 큰들 숲 조성사업, ▲새만금 동서 1축 10차로 확장, ▲지능화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나운 급수구역 노후 상수관 망 정비사업, ▲중앙 분구 중점 관리지역 도시침수 예방사업 등이다. 신원식 부시장은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공고히 하는 만큼, 신규사업을 건의할 때 정부(재정) 지원의 필요성, 군산시에서 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심덕섭 고창군수가 3일 고수면 봉산리에서 ‘2024년산 조생벼 수확현장’을 찾아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확한 조생종 벼 ‘진광’은 지난 4월28일 모내기를 한 후 약121일 만에 수확했으며, 정미를 거쳐 추석 전 소비자들에게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이미정 NH농협 고창군지부장, 유덕근 고창농협 조합장, 유창희 쌀 전업농 연합회장과 회원, 그리고 고수면 봉산마을 주민들과 함께했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은 이날 현장을 방문해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벼 수확 일손을 보태고 농민들과 담소도 나누며 수확의 기쁨을 나눴다. 고창군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농업용 방제드론, 벼육묘장, 상토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긴 폭염으로 농가에 어려움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농업인들의 땀과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기반 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이 양성평등주간(9월 1일부터 7일)을 맞아 3일 동리국악당에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를 슬로건으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기념행사는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역대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양성평등주간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양성평등 문화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고창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개회사 및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주제로 한 양성평등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성평등 퍼포먼스로 성별에 따른 차별없는 고창군을 만들기 위한 의미를 담아 참여자 전원이 ‘손에 손잡고’를 부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점순 협의회장은 “우리 모두가 양성평등의 소중한 가치를 함께 나누고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 배려와 공감, 소통에 더욱 앞장서는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행사가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창군에서도 차별받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과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군의회, 금융기관(NH농협,전북은행)이 3일 오후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 개점에 따른 정책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한종관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이미정 NH농협은행 고창지부 지부장, 이미영 전북은행 고창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전북신용보증재단 고창지점은 지난 8월12일 우성회관 3층에 개점과 동시에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현재는 임시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있으며, 내년 하반기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신축과 함께 사무실을 이전할 예정이다. 그간 고창군민들은 신용보증재단 이용을 위해 정읍지점까지 오가는 불편이 있었다. 이제는 필요할 때 언제든 고창지점을 방문해서 대출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경영컨설팅 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정책 간담회에서는 소상공인 협력 네트워크 지원 강화,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등 관내 소상공인 발전을 위한 군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연계된 다양한 과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전북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담양 안전체험교육장에서 도청 소속 현업근로자와 관리감독자 27명을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 대표위원인 전북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의 도영창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도 함께 참석해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안전체험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는 지난 7월 5일 전북자치도 산업안전보건위원회에서 분기별 1회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첫 실천이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노사 협의를 통해 안전체험교육의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안전체험교육은 이론 중심의 기존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체험과 실습, 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하여 교육생들이 실제 상황을 몸소 체험하고 사고 예방 방법을 학습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생은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유형을 체험하며, 이를 통해 사고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이 진행된 담양 안전체험교육장은 한국산업안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한양임 의원(건국,양산,신용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올해부터 북구 예비군훈련장의 위치가 일곡동에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담양 창평으로 이전됨에 따라 열악한 교통 여건에 대한 예비군 대원의 처우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양임 의원은 “북구청 기준으로 창평훈련장까지 버스로 왕복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데, 그마저도 버스가 일 5회 운영되거나 배차간격이 130분이나 되며, 예비군 대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북구 예비군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은 북구 예비군 대원들의 훈련장 입소 편의를 위해 예비군훈련 책임 군부대의 장이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소요되는 경비를 구청장이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 의원은 실효성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지난 13일 관계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관련 부서와 예비군부대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 의원은 “제29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본 의원이 주장한 대로, 북구 예비군훈련장 차량운행 지원 방안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이 제297회 임시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어린이집 차량을 포함하는 어린이통학버스 사고 건수는 2020년 379건, 2021년 517건, 2022년 708건으로 매년 사고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부모모니터링단이 국·시비 지원을 받아 꾸준히 안전 점검을 실시했지만 이마저도 올해 정부 긴축재정에 따라 사업비 지원이 전면 중단되면서 구가 자체적으로 안전모니터링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개정은 자치구 차원에서 안전 지원계획 수립 및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지도·점검을 의무화하여 어린이 통학버스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개정안 주요 내용으로는 ▲상위법령 개정에 맞춘 영유아 및 어린이집 관련 용어 정비 ▲안전 모니터링제의 정의 신설 ▲안전계획 수립 ▲안전교육 실시 여부 지도·점검 등이다. 고영임 의원은 “상위법에서도 안전교육을 의무화하고 있음에도 매년 어린이집 통학버스 사고가 반복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