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진안군은 2일 군 산약초타운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기동대, 그리고 각 읍·면 복지 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사회변화로 1인 가구가 급증하고 고립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단 한 명의 고독사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독사 예방 교육 전문가인 키퍼스코리아 김석중 대표가 맡아 ‘사회적 고립가구의 발견과 고독사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고독사의 이해와 예방 필요성을 알아보고, 타 지역 고독사 대응 사례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고독사 문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해결해야 할 시대적 문제임을 깨닫고, 복지 사각지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고독사 고위험가구 유형을 분석하고 관리하여 예방활동 현장에 즉시 적용토록 다짐했다. 안호숙 사회복지과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진안군 복지향상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독사 없는 진안군을 만들어 가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관내 치매 환자의 가족·보호자 간 정서 및 정보 교류 지원을 통한 심리적 부담 경감과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두 달간 매주 2회, 김제시치매안심센터 내에서 ‘어울림’ 치매가족 자조모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관련 기사 및 정보를 제공하고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최초 1~2회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모임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담당자가 함께 모임의 장을 뽑고, 운영기준을 함께 설정할 수 있도록 돕고, 신체적·심리적·정서적 노고를 지지하기 위해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울림’ 자조 모임 참여에 대한 문의를 비롯한 김제시 치매가족 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김제시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그 외 치매와 관련한 전반적인 문의는 치매상담콜센터로 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환자들을 돌보면서 쌓은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정서적·심리적 친밀감도 쌓아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일 예수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공백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집단이탈로 인한 의료공백 장기화와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으로 인한 응급실 환자 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행정부지사는 신충식 예수병원장으로부터 의료진 이탈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응급의료센터와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재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며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최 행정부지사는 예수병원이 최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소아응급환자 진료에 더욱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예수병원의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일반 공보의 3명을 3월 22일부터 파견 중이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을 위해 올해 6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최 행정부지사는 “의료공백 장기화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중증·응급의료 현장을 지키는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원활한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일부 프로그램 사전신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김제지평선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신청을 실시한다. 모집 프로그램은 짚신 신고 황금쌀을 받자, 모락모락 아궁이 쌀밥 짓기, 오색쌀 캐릭터 모자이크 만들기,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클래스, 강은미 한식예술장인과 함께하는 지평선 쿠킹클래스, 지평선 연날리기, 무동력 글라이더 경연대회 등이다. 이와 별개로 김제문화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지평선 농촌풍경 그림그리기대회와 초ㆍ중ㆍ고교생 백일장 대회는 우편과 이메일, 팩스를 통해 김제문화원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궁이에 쌀밥을 짓는 전통 농경문화 체험부터 김제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까지 이번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사전접수에 김제시민과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접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장수군은 2일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의암공원 및 누리파크에서 펼쳐질 ‘2024 RED FOOD FESTIVAL(제18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 축제장 현장 점검을 가졌다. 축제를 3일 앞두고 진행된 현정 점검에서는 특설무대를 시작으로 관람객 동선, 교통통제 구간, 행사장 주변 안전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한 준비상황과 함께 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최군수는 관람객 이동 동선을 직접 확인하며 무대안전, 위생관리 및 각종 질환 관리, 방문객 안전대책 등 원활한 행사 진행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특히, 레드 열린 음악회, 레드트롯 페스티벌, 낙화놀이 등에 많은 관람객이 모일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상태와 현장 상황을 보다 면밀히 살폈다. 최훈식 군수는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하고 방문객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장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각종 이벤트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축제장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가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2일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관에서 유관기관 종사자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도박중독문제에 대한 기관 종사자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도박중독 문제는 최근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도박중독 환자 수 추이는 2019년 1,491명에서 2023년 2,743명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났다. 도박중독문제는 단순히 도박중독으로 인한 개인의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정적 문제로 인한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금전적 문제로 인한 가족들의 어려움도 문제가 되고 있어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익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 복지 담당자, 학교 보건교사 등 관련기관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원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김대진 교수를 초청해 '도박중독의 이해와 회복 방법'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현기 센터장은 "최근 도박으로 인한 문제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센터에서도 도박중독 관련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대한민국 돌봄정책의 미래모델로 손꼽히며, 국회의 주목을 받았다. 광주광역시는 ‘국회, 광주의 날’ 첫째날인 2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누구나 돌봄시대, 지역돌봄 통합지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과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해 남인순·이개호·백혜련·소병훈·강선우·민형배·서영석·이수진·김남희·김윤·박균택·서미화·안도걸·양부남·장종태·전진숙·정준호·정진욱·조인철 의원 등 21명에 달하는 국회의원이 대거 공동주최로 참여해 돌봄에 대한 국회의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노인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사회적 돌봄체계에 대한 각계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22대 국회는 출범 3개월 만에 7차례의 돌봄 관련 토론회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 중 지방정부 사례를 집중 조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국회의원들은 “지난 3월 제정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은 지역에서 통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이 때문에 직접 대상자를 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자치도는 2일 전북자치도청에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클라우드 전환은 기존의 서버나 데이터 저장소를 물리적 장비에서 가상화된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하는 과정으로, 이를 통해 시스템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과 보안 강화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와 시군, 산하기관의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비용 및 이용료 산정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을 목표로 2030년까지 행정 및 공공기관의 정보자원을 클라우드로 전환할 계획이며, 2024년부터 신규 시스템의 구축 또는 고도화 시 클라우드 이용이 의무화된다. 전북자치도는 4차 산업혁명 기술 확산과 디지털 정부 혁신의 필요성에 따라 이번 ISP를 추진했다. 앞서 전북도는 행정안전부의 클라우드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16개 기관의 313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했으며, 이번 계획을 통해 도내 14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 72개 기관의 정보자원 운영 현황을 분석, 클라우드 전환 비용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담당 공무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은 제5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22명을 대표하여 읍면동 민간위원장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내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를 통해 복지 욕구를 해결하는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위촉식과 함께 진행된 역량강화 교육은 김헌 웰듀 컨설팅 대표를 초청하여 ‘잘~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요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 방법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고 계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수행에 도움이 되어 지역의 보호 체계가 보다 견고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국제로타리 3670지구 삼례로타리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2일 삼례로타리클럽은 드림스타트 아동가정 60가구에 250여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후원했다. 삼례로타리클럽은 2017년부터 완주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꾸준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돼지고기 후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물품 지원 및 체험 활동 지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펼쳐왔다. 김태형 삼례로타리클럽 회장은 “추석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돼지고기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로타리클럽의 후원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우리 아이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후원 연계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익산시는 2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재해복구지원금 9,7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이번 지원은 지난 7월 익산시가 호우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지원금을 기록적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설과 농경지, 농작물 등의 복구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출자·출연기관을 회원으로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공익 법인이다. 2012년부터 회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장동욱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회계통계본부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익산시에 공제회 재정지원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 재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공제회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원해 준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원금으로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빠르게 복구해 수해 주민들이 추석에는 한시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남원시는 9월 2일 민선8기 시민중심의 소통‧공감을 위해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소통위원회는 시정 전반에 청년층의 의견이 담길 수 있도록 신설한청년희망분과 포함 5개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시에 전달하고 주요시정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3분기 정기회의에 앞서 신규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월광포차 거리 운영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남원시 랜드마크형 음식거리 개발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하반기에도 시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를 운영하여 항상 소통‧공감하는 열린시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소통위원회의 역할을 강조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공유하는 등 소통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