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와 한국시니어교류협회(회장 조재천)가 지난 28일 도농교류 및 상호 공동발전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 간의 정보 교류와 사업 발굴, 네트워크 구축, 홍보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정읍시의 공동체와 도시재생 사업지구를 탐방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발전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봉열 이사장은 “도농교류는 단순히 물자와 인력의 교환을 넘어서,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도시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지역의 자원이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를 기대하며, 지역 활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재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농 간의 유기적 연결이 강화되고, 상호 협력이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고 정보교류를 통해 도농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공동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는 산외면 상습 침수 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동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외면 동곡리 일원은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해 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 지역은 비가 내릴 때마다 지방하천인 동곡천의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범람과 배수 불량으로 저지대 가옥, 농경지, 도로의 침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1년 6월 동곡리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하고, 국비 지원사업을 신청해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후 지역 주민과 편입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한 후, 지난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와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사업은 2026년 9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8억원(국비 74억원, 지방비 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곡천 L=1.67km 및 교량재가설 5개소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태풍 등 집중호우 시 용두마을과 동곡마을의 침수 피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도로 이용 차량의 통행 편의를 크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읍시가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한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9월 9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워크온과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가 9월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한 선착순 1500명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걷기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또한, ‘치매안심가맹점을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홈페이지에 공개된 링크를 통해 치매안심가맹점을 방문하고, 현판과 함께 사진을 찍어 치매극복 희망 메시지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45명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9월 24일에는 시립요양병원과 연계해 내장상동 공감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치매 상담, 등록, 기초 검진을 실시하고 치매 예방의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군산시가 전북 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대한민국 안전大전환 집중 안전점검’ 지자체 실적평가에서 전북도 14개 시 · 군 가운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산시는 전북도 민간전문가 평가단의 안전 점검 실효성 등 4개 항목에 대한 서면 평가 및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수준 등 5개 항목에 대한 현장평가 등을 모두 종합한 결과에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총 61일간 진행된 행정안전부 주관 집중 안전 점검 기간 내에 시는 공무원, 민간전문가, 관계기관 등 총 5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내 안전취약시설 등 134개소에 대하여 민 · 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해 가정용, 다중이용시설 자율점검표 배부 및 새만금 국제마라톤 홍보부스 운영, 자체 캠페인 추진 등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보수보강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관리 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군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정보 요구는 단 한번만”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올해부터 시행한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0일 고창군에 따르면 7월부터 한 달간 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결과, 군민 93%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군민들은 “사전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서류를 작성하고 제출했지만 최종 선정되지 못하면서 허탈감이 컸는데, 서류 간소화로 상실감이 다소 줄어들었다”고 답했다. 특히 “바쁜 영농철 복잡하고 방대한 구비서류로 인한 불편함이 크게 줄어들었다”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아울러 ▲태블릿PC를 활용한 신청서류 전자화와 ▲서류간소화 행정서비스 시행범위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농업 보조사업 서류 간소화 행정서비스’는 관례적으로 제출했던 보조사업 포기각서, 농업경영체 확인서 등을 생략했다. 행정전산망 확인 가능한 서류는 사업 부서에서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을 활용한 자체 확인과 첨부토록 하여 신속하게 업무 처리가 이뤄지고 있다. 군은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 청소년외교관으로 위촉된 지역 고등학생들이 중국 현지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활동으로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30일 고창군과 고창북고등학교(교장 정종석)에 따르면 북고 학생 16명이 26일부터 31일(5박6일) 일정으로 중국 산동성과 섬서성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수업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고창군 청소년외교관으로 위촉된 학생들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중국 현지 조장 제3중학 국제 교류반 학생들과 친구들을 만나 양국의 언어 문화에 관한 협력수업을 진행하며 각 나라와 도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창의 아이들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7가지’를 설명하며 소중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존·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해하기도 했다. 중국 조장 3중학에 재학중인 한루야오 학생은 “참 아름다운 도시같다. 한국에 가게 되면 꼭 고창을 찾아 갯벌을 보고싶다”고 말했다. 고창북고 박주하 학생은 “내가 사는 곳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고 공부하게 됐다”며 “청소년 외교관 활동에 큰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고창군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공동 기획‧운영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스탬프투어’가 오는 9월 1일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시작한다. 고창 스탬프투어는 관외 거주자 대상으로 고창 세계유산 7가지 보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참여형 이벤트로 온‧오프라인 동시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상반기 스탬프투어는 온‧오프라인 참여자가 총 774명이 참여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오프라인 스탬프투어는 고창읍성 관광안내소 등 총 6개소 지점을 방문하여 스탬프북에 스탬프를 찍게 되면 텀블러 에코백, 우산, 7종 뱃지가 스탬프 개수마다 차등으로 선착순 지급한다. 온라인 스탬프투어는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 어플을 설치하고 해당 관광지에 방문하면 진동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스탬프가 화면에 나타나는 방식으로 매월 20명을 추첨하여 마그네틱 5종, 스노우볼 랜덤 지급한다. 고창문화관광재단 안종선 상임이사는 “상반기 호응이 좋았던 7가지 보물 스탬프투어를 하반기에 다시 운영하게 되어 고창이 지닌 소중한 7가지 보물을 대외적으로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춘성 진안군수는 산림정책의 미래사업 구상을 위해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를 찾았다. '2024년 대한민국 목재산업 박람회'는 산림청 주최, (사)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목재 가공, 건축,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국내외 200여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목재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진안군은 실무 추진 부서 관계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해 전춘성 진안군수는 물론 산림과와 건축팀 관계자들이 함께 했으며, 산림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가 필요한 진안군산림조합에서는 송윤섭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들도 동행해 박람회의 내용을 진안형 목재 관련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귀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은 전체 면적의 70%가 산림을 차지 하고 있어 풍부한 산림 자원이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목재산업 박람회 견학이 진안군 목재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된 만큼 앞으로도 유관 기관과 관련 업체 등 소통과 협력을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완주군이 지방보조금 시스템 교육을 통해 사용자들의 역량을 강화했다. 29일 완주군은 중앙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지방보조금 담당공무원과 민간보조사업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행안부가 새롭게 구축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에 대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2024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전면 개통된 ‘보탬e’ 시스템 사용자들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현장 방문교육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민간보조사업자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새로운 ‘보탬e’ 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지방보조금 업무 전 과정을 온라인화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조사업자의 계좌로 직접 교부하던 지방보조금을 자치단체 명의의 전용 계좌에 예치해 보조금 집행 방식을 선 집행, 후 지급으로 변경해 집행의 투명성을 높인 것이 큰 특징이다.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대상 교육에서는 △온라인 자격 검증 △정산관리 △수행점검 △사업운용평가 등 보조사업 운영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민간보조사업자 대상 교육에서는 △집행관리·이체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는 29일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문화유산원 소공연장에서 돌봄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힐링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힐링연수는 일상에 지친 돌봄교사들의 심신 치유 및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돌봄종사자들의 소속감과 연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초상화 캐리커처 △점심식사 △공연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한옥마을에서 초상화 캐리커처를 그리며 자신의 모습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고, 공연 관람을 통해 화합과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이와 관련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전주시 다함께돌봄센터 연합회에는 전주지역 18개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돌봄교사들의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연합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돌봄 교사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힐링연수에 참여한 이유정 돌봄교사(반월 다함께돌봄센터)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 소통을 통해 위로를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8월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으로 세정과 윤양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매월 다른 주제로 “노사가 함께하는 이달의 혁신 주인공”을 선정하고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송상재 노조위원장이 직접 나서서 격려하고 있다. 윤 주무관은 올해 초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출장에서, 고액‧장기 체납자 관리의 어려움과 타인 명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 생활을 즐기는 악의적인 체납자를 추적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그 결과, 윤 주무관은 행정안전부가 제시한 징수 목표를 상향 조정하여, 고액·상습체납자 가택수색 지원 및 집중 관리를 통해 도세 체납액 징수 실적을 대폭 향상시켰다. 전북자치도의 도세 체납액은 235억 원으로, 당초 행안부에서 부여한 2024년도 전북자치도의 징수 목표는 37.9%인 89억 원이었다. 그러나 윤 주무관은 이 목표를 106억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도‧시‧군 광역징수반을 구성해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상반기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인 5월 말에는 57억 원(53.7%)을, 7월 말에는 66억
뉴스펀치 정홍균 기자 | 김제시는 김제시낙우회가 29일 저소득 독거노인에 지원해달라며 720만원 상당의 우유(200ml)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우유(200ml)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통해 추천된 독거노인 63세대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1년 동안 제공되며, 주 1회 2팩씩 생활관리사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심재원 회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이 우유가 어르신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낙우회 회원들의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