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추진과 더불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홍보하고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4년 제주도 인권작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의 주제는 ‘도민 누구나 존중받는 평화와 인권의 섬, 제주’로 사진, 포스터, 만화·웹툰, 캘리그래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지역·연령 제한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2일 오전 9시부터 9월 20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인권지향성, 창의성, 활용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분야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총 20편이 선정된다. 수상자에게는 제주도지사상과 최우수상 40만원, 우수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 등 총 40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11월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며, 12월 제주인권주간 기간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평화와 인권의 중요성을 확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평화·인권 증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상하수도 사업 관련 세입 납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9월부터 도입된 원인자 부담금 등 급수외 세입 고지서를 납부할 수 있는 실시간 가상계좌 서비스와 10월부터 시작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자동이체 신청 서비스가 주요 개선사항이다. 이전에는 민원인이 지정된 은행을 직접 방문해야만 고지서 납부와 상·하수도 요금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했다. 이로 인해 도외 거주자나 은행 영업시간 외 납부에 불편함이 있었다. 상하수도본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납부 및 자동이체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동시에 행정 효율성도 높인 것으로 평가된다. 개선된 시스템의 효과는 수치로 확인됐다. 2023년 발행된 급수외 세입 고지서 중 가상계좌로 납부된 금액은 186억 4,100만원에 달한다. 특히 하수도 원인자 부담금의 경우, 전체 115억 4,100만원 중 93%인 107억 9,100만원이 가상계좌로 수납됐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재정운영 목표를 ‘제주 가치와 도민 삶이 빛나는 지속가능 행복도시 조성’으로 설정하고 본예산 편성에 돌입했다. 제주도는 ▲경제체질 대혁신 ▲제주가치 극대화 ▲녹색성장 대전환 ▲일상이 행복한 삶 ▲복지안전망 고도화 등 5대 부문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재정 여건이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역동적인 제주경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물가, 고금리에 대응한 서민 부담 경감과 민생경제 활력 지원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정을 투자해 마중물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5대 부문에 대한 중점 투자를 통해 미래에 대비해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도모한다. 저출산 추세를 반전시키고 급속한 고령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재정 투자로 제주의 미래성장 동력도 확보한다. 사회안전망 구축과 도민 행복을 우선하는 현장·성과 중심의 도정 운영에도 주력한다. 취약계층 보호와 생애주기별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사각지대 없는 두터운 복지를 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워케이션 성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1만 3,000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결과, 공공형 및 공공기관 워케이션 오피스 이용자 210명, 민간형 워케이션 18개소 이용자 5,130명, 기업 자체 운영 워케이션 시설 이용자는 1,530명으로 동반인구를 포함해 총 1만 3,000여 명이 제주 워케이션에 참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3차에 걸쳐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도외 기업 직원이 제주지역 민간 오피스 시설을 이용할 경우,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오피스(숙박료 포함)와 여가 프로그램 이용료를 지원한다. 이 기간 동안 총 982명이 민간 워케이션 활성화 지원사업에 신청했으며, 특히 3차 활성화 지원사업은 모집 공고 1주일 만에 예산이 소진돼 조기 마감될 정도로 제주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민간형 워케이션 지원사업 참가자 982명 중 55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가 확인했다. 워케이션 만족도 9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학교안전경찰관’ 제도가 큰 호응을 얻으며 확대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2학기부터 제주시 동부권과 서귀포시권 각 1개 학교에 학교안전경찰관을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 배치는 지난 3월부터 제주시 서부권 1개교에서 시행된 학교안전경찰관 제도가 높은 만족도를 얻은 데 따른 것이다. 지난 7월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학생 90%, 학부모 97%, 교직원 100%가 제도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제도의 효과성을 입증했다. 특히 응답자의 89%가 이 제도의 확대 필요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표명, 제도의 중요성과 확대 요구가 강하게 나타났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확대를 통해 학교 내 안전 및 질서 유지, 학교폭력 예방, 청소년 상담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예산을 활용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2025년 상반기부터는 총 6개 학교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박기남 자치경찰단장은 “이번 2개교 추가 배치는 학교안전경찰관 제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반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에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 고시를 거듭 촉구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오전 8시 4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8월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며, “더 이상 기본계획 고시가 미뤄지지 않도록 대한민국 정부는 빠른 결단과 고시 절차를 이행해달라”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 문제는 민선 8기 도지사 취임 이후 갈등 최소화와 도민 이익 우선이라는 원칙을 일관되게 고수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오 지사는 4월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 6월 정무수석 면담에 이어 7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대통령에게 직접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고 설명했다. 제2공항을 둘러싼 환경 문제와 갈등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동의 절차와 관련된 권한이 제주도에 있기 때문에, 도의 권한을 십분 활용해 여러 우려를 해소하고 정책 결정과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도민들의 우려를 공정하게 검증하고, 사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면서 갈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제주관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8월 12일 아라초등학교를 방문해 방학기간 초등돌봄교실을 수강하는 초등학생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돌봄교실 관련 시설을 살피는 등 교육현장과의 소통에 나섰다. 초등돌봄교실 유형은 오후돌봄교실, 방과후학교 연계형(틈새) 돌봄교실, 저녁돌봄교실, 방학 중 돌봄교실 등이 있으며, 1교실 당 학생 수는 25명 이하이다. 특히 아라초등학교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육청 협력모델인 초등주말돌봄센터 ‘꿈낭’이 설치되어 있어 주말에도 돌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은 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며, 주말돌봄센터 ‘꿈낭’은 위탁을 받은 전문기관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김찬호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도 참석하여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 간 상호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제주시와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지난해부터 행정과 교육행정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제주교육 및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제주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맞벌이 가정 비율이 높은 제주에서 부모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맡기고 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국제평화재단은 지난 9일 여름맞이 ‘공정무역과 카카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공정무역에 관심을 두고 있었거나, 공정무역에 대해 알고 싶은 도민 20여 명이 참석하여 제주국제평화센터 1층 제주 국민외교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 강연을 통한 글로벌 이슈이자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적극적 평화’ 가치에 부합하는 공정무역(Fair Trade)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제주도 내에서 판매하는 공정무역 상품과 만들기 체험을 통해 글로벌 이슈와 일상생활 간 간극을 좁혀 제주도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정무역’은 가난하고 소외된 생산자들을 위해 공평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통해 불평등한 세계 무역과 빈곤 문제를 해결하려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으로, 말 그대로 ‘공정한’ 무역을 의미한다. 정의·공정성·지속가능발전은 공정무역 구조의 핵심으로 이를 통해 모든 사람이 생계를 유지하고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할 수 있도록 하여 공정무역은 ‘세계평화의 섬’ 제주가 추구하는 ‘인간의 기본적 욕구가 충족되고 정의가 존재하는 상태’인 ‘적극적 평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고품질 감귤 출하를 위해 오는 8월 27일까지 2024년 감귤품질검사원 신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제13조에 따라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경우에는 제14조에 따른 감귤품질검사원의 품질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다만, 풋귤과'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제2조에 따른 친환경농수산물 중 감귤은 제외한다. 이에 감귤을 상품용으로 출하하려는 감귤선과장 운영자는 대표를 포함한 3명 이내, 자체 선별시설을 갖추고 택배 등을 이용하여 1일 300kg 초과 직거래하는 경우에는 1명 이상 행정시장에게 신고하여야 하며 소속단체가 있는 상인 및 작목반 등은 소속단체 및 농·감협으로, 소속이 없는 개인 및 법인 등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으로 신고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감귤품질검사원 신청자에 대하여 9월 중 품질검사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 한하여 품질검사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다만, 품질검사원 교육을 이수한 3명 중 1명은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개정 이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18일 16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이 그동안 함께 합주하며 갈고닦은 실력을 선배 뮤지션과의 협주를 통해 선보인다. 단원들 개인의 실력과 더불어 객원, 협연자들과의 하모니를 보여주는 오케스트라 공연은 지휘자 임대흥과 함께 유명 협주곡과 앙상블곡, 대단원의 모음곡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오케스트라로서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의 시작은 G. Rossini의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서곡”으로 시작된다. 로시니의 대표적인 희극 오페라인 이 곡은 올 초 국내 초연한 곡으로 로시니 전매특허인 폭발적인 크레센도를 깊게 느낄 수 있는 감상의 오페라음악이다. 이어서 유명 첼리스트인 박건우가 하이든의 협주곡 제1번을 협연한다. 이곡은 “쾌활”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만큼 듣는 이로 하여금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곡이다. 이어 스비리도프의 모음곡 눈보라를 연주한다. 눈보라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노래한 곡으로 애절한 스토리를 모음곡으로 표현하여 회상의 정서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국유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하여 사업비 128백만원을 투입하여 남원읍 위미리에 국유임도 신설 0.3km, 중문동 및 대천동 국유임도에 구조개량 0.8km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설 국유임도 0.3km는 구간은 짧지만 기존 국유임도 및 민유임도와 연결하여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작업로 및 산물의 반출로를 더욱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려니오름과 위미리 마을이 연결되어 위미리 마을의 생태 및 휴양 탐방시설로 이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내 국유임도 시설은 1990년부터 지금까지 17개 구간, 약 54km의 임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해당 임도들은 국유림 경영 관리, 산림 휴양 및 탐방로, 산불예방 등 주요 통행로로 이용되고 있다. 금년 임도신설은 제주특별자치도 임도설치계획(2021~2025년)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임도신설 타당성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 7월 말에 착공 후 정상 추진 중이며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또한 임도신설과 더불어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9일 서귀포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서귀포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귀포시 미래전략팀 결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시책 개발 우수팀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위해 새내기 공직자(8~9급)를 중심으로 6개 팀(26명)으로 구성된 미래전략팀은, 지난 3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전체 토론 2회, 특별 강의(토론·혁신) 등을 통해 시책 발굴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결과발표회 현장 심사위원단 5명의 평가와 청중평가단의 선호도, 사전 참가자 참여도를 종합한 결과, ‘내 손안의 행정, QR 코드’ 시책을 제안한 ‘에이플러스’ 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팀이 제안한 시책은 종량제 봉투 요일별 배출제도 및 배출방법, 버스정보시스템 버스도착 안내 등 생활밀접형 서비스에 QR코드를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시책이다. 또한 ‘해양쓰레기 물꼬깅(물고기가 꼬마워하는 플로깅) 프로젝트’를 제안한 ‘천하무적’ 팀이 최우수상을, ‘일방통행로 스마트 도로 시스템 및 LED 노선표시 ’를 제안한 ‘레쭈고 다봉빛프’ 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