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8월부터 10월까지 어린이 주말 교육프로그램 ‘창의야 나랑 놀자’ 하반기 과정(3·4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의야 나랑 놀자’는 박물관 전시물을 탐구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5월부터 6월까지 도내 어린이 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과정(1·2기)을 운영한 바 있다. 교육은 저학년반(1~2학년, 일요일)과 고학년반(3~6학년, 토요일)으로 나눠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박물관 전시실 및 교육실 일원에서 이뤄진다. 저학년반은 ‘박물관에서 뚝딱뚝딱!’을 주제로 그림책 동화구연과 전시실 탐방 등을 통해 제주의 의식주와 관련한 전통 생활문화를 알아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3주간 진행한다. 고학년반은 ‘박물관에서 찰칵찰칵!’이라는 주제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기초를 배우고, 박물관 탐방과 게임을 통해 조별로 영상을 제작하는 활동을 3주 동안 한다. 교육 신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정원은 저학년반, 고학년반 각각 15명(대기 8명)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8월 10일 8월 1일부터 제주 유도회관에서 합숙훈련중인 2024 유도 청소년대표팀을 방문하여 제주방문을 환영했고 13일간 제주에서 힘든 훈련과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유도 청소년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상봉 의장은 “전지훈련시 다치지 말고 다양한 기술과 경기력을 높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양영식(더불어민주당, 연동 갑)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8월 9일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친환경 선박 관련 현장을 방문했다. 친환경 전기 선박 제조현장으로 방문한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친환경 전기선박 제조 현장을 시찰했고, 아울러 관계자로부터 친환경 전기선박 및 해상 안전플랫폼 제안에 관한 사항 등을 보고받았다. 양용만 부위원장(국민의힘, 한립읍)은 “최근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인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하여 에너지 전환이 전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다”라고 말하며, “이에 따라 제주에서도 2035 탄소중립 비전을 선포(2024.5.1.)했으나 친환경 선박에 대한 사업 추진실적은 미비한 실정으로 친환경 선박의 도입 가능성을 행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을 주문했다. 아울러, 양영식 위원장은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친환경 규제자유 특구지정, 어장관리선의 전기선박 도입 등 친환경 에너지 및 해상안전플랫폼 분야의 기술력․경제성 문제를 보완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8일 서귀포 강정크루즈터미널과 매일올레시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준수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고 위반 행위를 단속했다.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위반 행위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에 대응해 제주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 주민봉사대, 강정마을회 등 30여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크루즈를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단횡단과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하는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이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과 더불어 제주자치경찰단과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매일올레시장 일대를 합동 순찰하며 기초질서 위반 사항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진행했다. 이순호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유관기관과 마을회 등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기초질서를 확립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제주관광 이미지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객 증가세 속에 지속가능한 제주관광 실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함께 제주관광의 질적 향상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 관광객 수는 외국인의 급증에 힘입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광객 누계 증가율은 3월말 -0.2%에서 6월말 2.9%, 8월 7일 기준 3.4%(잠정치)로 확대되고 있다. 내국인 관광객 수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그 폭이 7월 들어 크게 축소됐다. 월별로 1월 –6.2%로 시작해 2월 –13.2%, 3월 –10.5%, 4월 –5.3%, 5월 –4.5%로 감소폭이 줄다가 6월에 –8.1%로 다소 주춤했지만, 7월에는 –2.7%(잠정치)로 회복세를 보였다. 외국인 관광객은 해외 항공 노선 확대와 크루즈 관광객 증가로 7월 17일에 100만 명을 돌파한 이래 지난 7일 기준 114만 명을 넘어섰다. 100만 명 돌파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보다 26일 앞당겨진 것으로, 팬데믹 이후 처음이다. 관광 현장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도내 12개 해수욕장 이용객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목포↔제주, 진도↔추자↔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씨월드고속훼리 이종훈 대표 외 임원진이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여행 급증과 고물가 등으로 인한 제주 관광객 감소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씨월드고속훼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정착을 통한 제주경제 활성화와 제주도민과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한 의지를 전했다. 더불어 씨월드고속훼리는 8월 한 달간 대형 크루즈카페리선(퀸제누비아, 퀸제누비아 Ⅱ)과 쾌속카페리선(산타모니카호)을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 대표와 관계자들을 만나 제주사랑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제주 해상 여객 산업을 포함한 제주 발전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종훈 대표는 “지난 26년간 제주도민들로부터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제주 고향사랑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연안여객 대표선사로서 제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촬영한 코믹 액션 영화 ‘필사의 추격’의 도민 시사회가 8일 오후 개최됐다. ‘필사의 추격’은 사기꾼과 분노조절장애 형사, 조직 보스가 펼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TCO더콘텐츠온과 함께 진행한 도민 시사회에는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박성웅과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곽시양, 실감나는 제주어로 도민을 연기한 손종학 배우를 비롯해 오영훈 지사가 참석했다.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도민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촬영에 협조한 지역 상인회와 제주소방서 관계자들도 초청됐다. 시사회에서 관객들은 영화 속 제주의 풍경과 흥미로운 전개에 큰 호응을 보냈다. 사기꾼 김인해로 분한 박성웅 배우는 시사회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이 담겨 영화가 잘 나왔다”고 말했으며, 형사 조수광을 연기한 곽시양 배우는 “도민들의 협조로 작품이 잘 완성됐는데, 제주에서 관객들을 만나니 기쁨이 두 배”라고 전했다. 만복역의 손종학 배우는 “도민들께 영화를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구좌, 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9일 오전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열린 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 창립 23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제주관광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문화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당부했다. 제주도 문화관광해설사협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도내 해설사 200여명을 비롯해 제주관광공사와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내빈소개와 연혁보고, 시상식, 기념사, 축사,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로는 제4회 제주어 해설 경영대회가 이어졌다. 특히 제주도는 제주관광에 대한 신뢰회복과 국민이 바라는 새로운 제주관광을 실현하기 위한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등을 통해 △공정한 가격 △상호 존중과 배려 △양질의 서비스 △자연환경 보존 △친절한 미소 △따뜻한 마음 △재방문 다짐 △지속가능한 제주여행에 대한 실천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할 계획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문화관광 해설사는 지역의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스토리텔러이자, 지역의 가치를 되살리는 문화 전도사”라며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고 행복한 추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도청 집무실에서 제주도 무형유산 신규 보유자 3명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오영훈 지사는 구덕장 오영희(1941년생, 남, 서귀포시 호근동), 정동벌립장 송월순(1952년생, 여, 제주시 한림읍), 홍양숙(1961년생, 여, 제주시 연동) 씨에게 인정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 7월 24일 신규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수여식에는 보유자의 가족과 친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숱한 역경을 견디며 제주의 전통을 지켜온 보유자와 그 옆에서 묵묵히 힘이 돼준 가족과 친지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제주의 정신과 혼이 깃든 무형유산을 전승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덕장은 대나무로 구덕(바구니)을 만드는 기술로, 제주 고유의 생활상을 반영하고 있어 2019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오영희 보유자는 젊은 전수생을 확보해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며, 전승의지가 탁월해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정동벌립장은 정동(댕댕이덩굴)이라는 식물 줄기로 모자를 만드는 기술이다. 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10시를 기해 저염분수 유입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마을어장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제주도 해양수산연구원이 8일 제주 서부해역 5~6마일 지점에서 염분농도 25~26psu의 저염분수를 관측함에 따라, 마을어장 저염분수 대응·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시와 어촌계 단위별로 마을어장 예찰 및 피해 예방에 나선다. 서부해역에서 확인된 저염분수는 현재까지 25psu 이상을 유지 중이며, 서부해역을 우회하며 동쪽으로 통과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저염분수 유입 대응 1단계 발령에 따라 고수온·저염분수 대응본부장은 해양수산국장으로 격상해 가동된다. 민·관 합동본부는 고수온 현황과 저염분수 유입 정보를 토대로 어업인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반별로 양식생물 및 마을어장 수산생물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해 피해 사전예방에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저염분수 1단계 발령에 따라 행정시·지구별 수협 등 상황반은 마을어장 내 저염분수 유입 예찰 및 수산생물 생육상태 등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어촌계 등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35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를 추진하고자 대규모 넷제로 데이터센터 유치에 나섰다. 제주도는 9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한라홀에서 ㈜틸론과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실현과 디지털산업 활성화를 위한 넷제로(Net-Zero)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틸론은 2001년 설립된 국내 대표 클라우드 사회적 생산기반(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가상화 시스템 관련 다수의 특허 및 원천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메타버스, 블록체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틸론은 국내 가상화 업체 최초로 공공기관에 가상화 제품 도입 시 요구되는 필수 보안 기준인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해 공공 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의 2035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의 민관 협력 추진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40㎿ 규모의 넷제로 인터넷 데이터센터 구축 △확장현실(XR) 스테이지·3차원(3D) 메타버스 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진보당 제주도당 제3기 지도부와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명호 진보당 제주도당위원장, 양영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명호 도당위원장은 “진보당의 슬로건은 민생정치로, 거대담론보다는 도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다루는 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제주도정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영훈 지사는 “진보당이 일로서 성과를 남겨, 도민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정치 효능감 높은 정당이 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를 위해 다양한 의제를 제안해주면 도정에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민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 중심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