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올해 1억 5,6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들의 도외 병원 진료에 따른 교통비를 1인당 연 12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저소득층의 도외 지역 진료에 따른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항공료와 선박비가 지원된다. 단, KTX 또는 버스 등 현지 교통비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중 산정특례자로 등록된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이며, 18세 미만 아동환자 또는 80세 이상 노령환자의 경우 동반 보호자 1인까지 추가 지원한다. 신청은 도외 진료일 또는 입ㆍ퇴원 날짜를 기준으로 전후 일주일 이내 탑승권과 진료비 영수증 원본을 구비해 거주지 읍·면·동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현재까지(7월 말 기준)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 232명에 대해 779회·9,9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혜정 기초생활보장과장은 “경비 부담으로 도외지역 병원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대상자들이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안내와 홍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8월 9일 시청 3별관 회의실에서 제주의료원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제주의료원 원장, 관리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독사 위기가구에 대한 통합적 발굴과 신속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에 서명하고,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제주시와 제주의료원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제주지역의 고독사 증가율이 높아짐에 따라 새로운 전환점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하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 복지위기가구의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 신체적 질병과 정신적 우울 등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고독사 예방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에 놓인 분들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돌봄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의 심리적·신체적 기능회복 및 재활치료를 위한 ‘장애인복지시설 등 정신건강증진사업’을 공모한다. 8월 9일부터 8월26일까지 공모하는 이번 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기능회복에 목적을 두고, 원예치료, 요리활동, 수공예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앞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장애인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해 총 2,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26일까지 접수된 공모사업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사업을 선정하고,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의 적합성, 파급성, 사업수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보조금 지원신청서, 법인·단체소개서, 사업계획서 각 1부를 제주시청 장애인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1,254만 원을 지원해 장애인시설 3개소, 60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부모‧어린이집‧지역사회가 더불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부모의 참여가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열린어린이집 제도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 제도는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일환으로 2015년에 시작된 이후 지속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하반기에 신규(재) 선정하고 있다. 2024년 제주시 열린어린이집 지정은 지난 1년간의 운영실태를 기반으로 ▲시설개방성, ▲부모참여성, ▲다양성, ▲아동학대 예방노력, ▲취약보육 운영여부 등의 세부 선정기준을 적용 후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신규(재) 선정되며, 오는 하반기에 10여 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열린어린이집에 선정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심사 시 배점 및 가점이 주어지고, 정원충족률에 상관없이 교재교구비 우선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현재까지 전체 어린이집 294개소 중 154개소(전체의 52%)의 열린어린이집을 선정하여 지원해오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아동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경작지나 임야 등에 관리자가 없이 10년 이상 장기간 방치돼 있는 분묘에 대한 일제정비를 통해 135건·178기 개장공고를 실시했다. 정비 대상은 본인 소유의 토지에 비석이 없고, 산담이나 봉분이 허물어져 잡목들이 우거진 상태로 오랫동안 벌초가 되지 않은 방치된 분묘이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주가 분묘 소재 관할 읍·면·동에 개장허가를 신청했고, 6월부터는 2회에 걸쳐 담당공무원이 토지주와 함께 분묘관리 상태 등 현지조사를 진행해 무연분묘 개장공고 대상을 확정했다. 개장공고는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는 제주시 누리집, 중앙 및 지방일간지에 게재했다. 1차 공고기간 내에 연고자 또는 관리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9월에 2차 공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공고 기간이 끝나면 11월부터는 신청인에게 개장허가증을 교부하고, 교부받은 신청인은 본인 부담으로 해당 무연분묘를 개장해 유골을 화장 후 5년간 양지공원 봉안당에 안치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우리 주변에 방치돼 있는 무연분묘에 대한 일제정비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6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1인가구를 구성한 19세 이하 아동 237명에 대한 실태조사를 마무리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돌봄 위기 아동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절한 보호조치 및 서비스 연계 등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거·재학·건강상태 및 보호자와의 동거 여부 등을 직접방문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실시했다. 대상아동 237명 중 207명은 실태조사가 이루어졌으며 30명은 부재, 해외체류 등으로 향후 주민등록 사실조사 기간에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207명 중 1인가구 구성 사유는 ①학교재학, 취업 등으로 독립하는 경우 93건, ②외국인 부모가 세대주가 될 수 없는 경우 43건, ③기숙사 입소 25건, ④복지시설 입소 12건, ⑤도외학교 입학이나 부모님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등 33건으로 조사됐으며, 복지 수요에 따라 1가구에 기초급여, 2가구에 가정위탁 신청을 안내하기도 했다. 한명미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 아동들이 돌봄 위기에 놓이지 않도록 현장 파악 등 실태조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8월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4년 제2기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위원과 주민자치에 관심이 있는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4시간 교육 이수 시 수료가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자치행정과로 직접 전화 신청해야 하며, 수강 방법은 신청 후 발급되는 개별 아이디를 가지고 제주시 온라인 학습센터에서 수강하면 된다. 교육과정은 시민의 자치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요자 선택형(기초편, 심화편)으로 운영되며, 특히 심화편은 내년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도입 준비에 따라 주민자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주민자치위원 공개 모집 시 주민자치위원이 되고자 하는 자는 최근 2년 이내의 주민자치학교 이수실적(4시간)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므로, 교육시간이 부족한 지원 예정자는 이번 강의를 통해 사전 이수하여야 한다. 한편, 상반기에 실시된 온라인 주민자치학교는 708명이 수료했다. 강오균 자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창작뮤지컬 '부종휴와 꼬마탐험대 ‘날개’'에 참여할 도내 배우를 추가 모집한다. 추가 모집 기간은 8월 9일부터 8월 15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아역배우 14명, 성인역 배우 6명이다. 지원 자격은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춤과 노래, 연기 등이 가능한 자로 향후 연습과 공연에 참여 가능해야 한다. 아역배우 분야는 2009년 1월 1일~2014년 12월 31일 출생자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성인역 배우 분야는 19세 이상이면 된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 서류와 영상자료 등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역배우의 경우 1차 영상평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되며, 성인역 배우는 대면평가만 진행한다. 아역배우 합격자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호은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연습을 하게 된다. 채경원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역량있는 배우들을 발굴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하면서, “끼와 열정 넘치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중독균이 쉽게 증식할 수 있어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낮에는 폭염, 밤엔 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씨에는 세균이 더욱 빠르게 증식할 수 있어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2시간 이내에 섭취해야 한다. 특히 조리된 음식을 차량으로 운반하는 경우, 높은 온도로 인해 음식이 상하기 쉽고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보냉백, 아이스백을 이용해 차갑게 보관하여 운반해야 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과일·채소류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깨끗이 씻기, ▲육류는 충분히 익혀 먹기(중심온도75℃, 1분이상), ▲찬 음식과 따뜻한 음식은 구분하여 보관하기, ▲조리된 식품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하기 등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는 6건·62명의 식중독 의심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폭염일수가 많을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은 2024년 하반기 자립준비청년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청년인턴 10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전형은 △자립준비청년 3명 △장애 7명으로 입사지원서 접수는 8월 9일부터 8월 23일 18:00까지 우편·방문·이메일(recruit@geps.or.kr)을 통해 진행한다. 공단은 상반기 2차례 수시 채용을 실시해서 중증장애인 등 8명 규모로 장애인 대상 체험형 인턴십을 운영했으며, 하반기 추가 채용을 통해 사회형평적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금번 청년인턴 채용에서는 공단 최초로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별도전형을 도입하고, 채용 예정인원의 30%를 배정하는 등 해당 청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노력을 강화했으며, 채용 이후에는 본인들이 희망하는 전문 교육과정을 수료할 수 있게 지원하고, 퇴직공무원·공단 주니어 직원이 참여하는 멘토링 활동 등 안정적인 사회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금번 채용하는 체험형 인턴은 9월부터 약 6개월간 공단에서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을 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전․현직공무원의 관심분야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귀산촌․귀어촌'과정을 개설하여 12일 유튜브 라이브(Live)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언제 어디서나 생애주기별․세대별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플랫폼 '배움나래'를 구축했다. 특히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유튜브 라이브 강좌를 개설하여, 지난 5월 여가․재취업․건강․재무 분야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특강은 '퇴직 후 삼시세끼(산촌편․어촌편)'라는 주제로 ▲귀산촌․귀어촌의 개념 ▲정부정책과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8월 12일 월요일 오전 10시(귀산촌)와 오후 2시(귀어촌)에 공무원연금공단 유튜브에서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교육수강자에게는 설문 참여 이벤트를 실시해 경품도 증정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공무원 누구나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복지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시간도 인정된다. 이번 강의는 공기 좋은 산과 푸른 바닷가에 살아보고 싶은 로망을 가진 전․현직공무원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회장 오영훈), 센트럴아이안과의원(원장 서정성)·아이쁨의원(원장 김이연)은 8일 센트럴아이안과·아이쁨의원에서 유기적 협력관계를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는 제주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대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실천을 통하여 양 기관의 서로 교류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정재훈 제주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장애인선수와 체육가족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 또한, “제주지역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한 협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