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독서와 연계된 활동을 제공하고자 초등학생 1~4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2024년 여름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6일에 평생교육실에서 운영했다. 여름의 계절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야호! 맛있는 여름 그림책 여행”을 주제로 독후 활동을 진행한다. 수업 첫날은『돌랑돌랑 여름』책을 읽고 ‘여름’을 연상해 보고 나의 여행 가방 북 아트를 만드는 독후 활동을 했다. 앞으로 남은 회차 동안에는 여름 음식인 수박, 냉면, 아이스크림과 관련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진행하며, 4회 모두 참가한 수강생에게는 활용한 도서를 배부할 예정이다. 본 프로그램은 8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에 이혜정(독서논술책놀이지도사) 강사의 지도로 4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방학 동안 독서 습관을 형성하여 사고력과 지식이 확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화, 다양화, 특성화를 통해 제주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2025 제주형 자율학교 16개교를 지정했다. 신규 지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2025년부터 4년간 창의적 교육과정 운영, 자율적 학교 운영, 삶과 연계된 배움의 장 실현, 운영 성과 확산 4가지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특히 교육 특례를 활용한 학교특색과목 개설‧운영 및 관련 교재 학교 자체 개발 등 학교특색교육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2025 운영 제주형 자율학교는 총 94교(초 70교, 중 18교, 고 6교)로, 유형별로는 글로벌역량학교(5교), 놀이학교(1교), 디지털학교(4교), 마을생태학교(8교), 문예체학교(9교), 미래기술인재학교(1교), 미래역량학교(7교), 발명학교(1교), 세계시민학교(1교), 인성학교(3교), 제주문화학교(3교), 창의융합학교(1교), 다ᄒᆞᆫ디배움학교(32교), 건강생태학교(1교), 국제바칼로레아(IB) 학교(17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특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제주다운 교육, 제주교육의 브랜드적 가치가 있는 제주형 자율학교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제주학생문화원 1층 소극장에서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을 중심으로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변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지원전략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의 입시제도연구팀장과 제주대학교 입학관리과 팀장을 초청하여 2025학년도 대입전형의 주요 변화 사항인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및 의대 증원’, ‘수도권대학 및 지역국립대학 중심의 전공자율선택제 도입이 미치는 영향’, ‘2025~2026학년도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입학에 관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수시모집 지원을 한 달 남짓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고등학교 현장의 학생과 교사 그리고 자녀의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학부모에게 현시점에서 확인해야 할 대입 정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대학 지원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제공됐다. 강승민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시모집 지원을 앞둔 학생, 교사, 학부모가 전년 대비 변화 폭이 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전형과 모집구조의 영향에 대해 이해하고, 수시모집 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7일까지 5주간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관리 및 스트레스 관리 방법, 오븐요리 실습 교육, 식품알레르기 올바로 알기 및 푸드테라피 실습 등 이론 교육과 더불어 다양한 실습 교육을 통하여 조리종사자 전문성 향상 및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학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오븐 요리 실습 교육을 통해 다양한 요리에 오븐을 활용함으로써 학교급식 메뉴의 다양화 및 완성도를 높여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오븐 사용을 통해 조리흄 노출을 최소화하고 근골격계 질환 및 스트레스 관리법을 익혀 조리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에도 기여할 것이며,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습득을 통해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푸드테라피 실습, 건습식 테라피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함은 물론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마련되고 있다. 연수 운영은 제주한라대학교 및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한 폭언·폭행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실제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과정에서는 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상황을 재현하고, 공무원의 초기대응과 경찰의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비상벨 작동, 신고 절차, 현장 출동 등의 대응 방안이 시연됐으며, 참여자들은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분위기 속에서 훈련에 임했다. 특히, 이번 모의훈련은 몸짓 퍼포먼스단 대표 강종임의 재능기부로 더욱 현실감 있게 진행됐다. 강종임 대표는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처리 과정을 재현하여, 공무원들이 비상 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민원 상담 및 청구 과정의 애로사항과 요구사항을 소통하여 공무원의 민원업무처리 인식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민원담당 공무원이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앞으로도 경찰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월 8일 제주중앙중학교, 서귀중앙여자중학교, 제주소년원 3곳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2명, 중졸 71명, 고졸 375명으로 총 478명이 접수했으며, 고사장별로 제주중앙중학교에서 352명,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114명, 제주소년원에서 12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도교육청 처음으로 ‘고령 응시자를 위한 확대 문제지’ 편의제공 서비스를 실시하여 70세 이상 응시자 13명이 확대 문제지를 제공받게 된다. 검정고시 지원자 중 최고령자는 초졸 75세(여), 중졸 77세(여), 고졸 83세(남)이며, 최연소자는 초졸 11세(남), 중졸 11세(남, 여), 고졸 12세(여)이다. 또한, 도교육청에서는 지난 7월 26일에 검정고시 시험 관련 응시자 유의사항 및 고사실 배정 현황을 누리집에 게시했다. 정답 가안은 시험 종료 후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에 공개되고, 합격자 공고는 8월 30일 10:00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된다. 합격자는 신분증을 지참한 후 8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24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을 마쳤다. 가마초 등 16개 초등학교에서 더운 날씨에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버스로 등원하여 토론에 흥미를 갖고 참여한 학생들은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4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로 ‘숙제는 필요하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등 다양하게 4일 차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옥화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주어진 정보나 문제에 대한 다양한 타인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수정‧통합하여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능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우도 지역 아동·청소년 복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초·중학교 유휴공간(구 급식실)을 활용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주도의회 고의숙 교육의원, 제주도 교육청 고경우 교육시설과장, 강계헌 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김지선 관장 등이 참석해 민·관이 함께 우도 지역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인철 제주도 복지가족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청 등 관련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청소년 복지 활성화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고의숙 도의회 교육의원은 “우도지역은 청소년들을 위한 시설 부족으로 전학을 가는 경우도 있는 만큼,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해 아이들의 교육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 모두에게도 활용도가 높은 학교복합시설 방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오후 2시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폭염대책 전담팀(T/F) 3차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올해 첫 폭염특보는 전년보다 7일 빠른 7월 3일 발령됐다. 현재까지 71명(사망자 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해 전년 동기 51명 대비 20명 증가했다. 50~6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낮 12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실외작업장과 밭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폭염은 축산업과 양식업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14개 농가에서 돼지 836마리가 폐사했고, 8개 양식어가에서 넙치 1만 767마리의 피해가 접수됐다. 이번 긴급점검회의에서는 도민들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책 전담팀(T/F) 협업부서 분야별 폭염대책 추진상황과 중점 추진대책을 점검했다. 우선,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폭염 취약계층 6만 5,663명에 대한 건강관리를 위해 재난도우미 1만 1,431명을 투입해 방문 및 전화 모니터링을 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진희종)은 어제(5일) 제주청년 20명으로 구성된 미국 해외연수단이 제주에서 미국을 향해 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제주청년 20명과 인솔자 2명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5박7일 일정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스마트농업 현장체험 및 푸드테크 신산업 경험, IT산업의 중심 주요 대학 및 기업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미국 연수 사례를 통해 제주청년들의 안목을 넓히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8월 1일(목)에는 발대식을 개최하여 펜데믹 이후 안전과 건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 변화에 발맞추어, 해외연수의 안전한 진행을 강조했다. 또한, 제주 청년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진희종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은 “2024년 제주청년해외연수를 통해 청년의 진로 개척 및 국제적 역량을 가진 인재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년 하반기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에서 제주지역 3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예술 분야 4개 장르(음악, 전통, 무용, 연극)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선정된 20개 단체 중 제주지역에서는 ㈔마로, 제주풍류회두모악, 극단세이레 등 3개 단체가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에 컨설팅을 지원하며, 우수한 성과를 낸 단체에 대해서는 후속 지원도 계획하고 있다. ㈔마로는 전통가무악과 미디어아트를 융합한 독창적인 공연으로 제주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단체다. 2011년 창단 이후, 제주 도내는 물론 영미권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제주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여왔다. 제주풍류회두모악은 제주지역의 문화유산 발굴 및 보존에 노력하는 단체로, 정통 국악 기반의 문화콘텐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탐라순력도’ ‘제주양로’ 재현 등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극단세이레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는 6일 제주대학교 약학대학 2호관 녹담홀 대강당에서 ‘제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대학지원의 행·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을 통해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이번 설명회는 2025년 전국 시행을 앞둔 RISE 도입에 대비해 지역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워킹그룹을 구성해 향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RISE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부 정책 설명과 제주도의 RISE 계획안, 프로젝트와 단위과제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에는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을 비롯해 제주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부센터장, 제주대학교 및 제주연구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도는 ‘글로벌 K-교육․연구 혁신도시’를 대표과제로 설정하고, 4개 프로젝트와 14개 단위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프로젝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