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를 대상으로‘2024년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넘은 저소득, 80세 이상의 황혼 노부부, 등록 장애인, 결혼 이민자 가정의 동거부부이며, 소득수준과 동거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4쌍 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랑의 결혼식을 희망할 경우 오는 16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거주지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8월 말에 확정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후 오는 9월 26일에 서귀포시 관내 웨딩홀에서 개최되며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한편 1988년에 시작한 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은 지난해까지 총 263쌍의 저소득 동거부부들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개최하는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을 통해서 더 많은 부부들에게 특별히 아름다운 날(결혼기념일)을 선물하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오순문 시장은 1일 오전 취약계층 1,016명이 이용하는 서귀포 행복나눔 푸드마켓·푸드뱅크에서 1일 센터장 체험 행사를 가졌다. 푸드마켓은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생활용품 등을 편의점 형태의 매장에서 긴급지원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 탈락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이용자가 매장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물품을 무료로 선택(월 1회, 5개 품목)해서 가져갈 수 있는 복지서비스이다. 만약 거동이 불편하다면 푸드마켓에서 운영하는‘부릉부릉 푸드마켓 착한 배달서비스’로 집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순문 시장은 1일 푸드마켓 센터장이 되어 이용자들에게 기부식품과 생활물품을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평소 매장을 이용하면서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불편사항은 없는지 이용자들과 복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이번 사회복지 현장 방문을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기부문화를 활성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 110명을 대상으로 ‘제14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을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노형중학교에서 개최한다. 도교육감은 영상을 통해 ‘제14회 제주청소년 모의유엔’ 참가 학생들에게 미래 사회의 리더로서 ‘소통과 협력’의 역량을 갖춘 인재가 되어 주기를 당부하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바란다는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청소년 모의유엔은 제주 학생들에게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세계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도내 31개 중·고등학교(국제학교 포함)에서 110명의 학생(중학생 33명, 고등학생 77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운영진과 대사단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이며 운영진 학생들은 사무국(총괄 기획 운영), 의장단(위원회 진행), 프레스(신문 기사 작성), 스태프(행사 운영 지원)으로 나뉘어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대사단 학생들은 WFP(세계식량계획), ECOSOC(유엔경제사회이사회), UNEP(유엔환경계획), UNSC(유엔안전보장이사회) 4개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사업이 시민단체와 읍면동 건강생활민간추진단 등 민간과 행정의 협력으로 시민참여가 증가하면서 건강생활실천운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건강도시만들기』프로젝트는 주요 건강지표 개선과 시민건강을 위한 사업으로 건강에 대한 시민의식 변화와 프로그램 참여활성화를 통해 자발적으로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추진되고 있다. 우선 시민 건강의식 변화를 위해 시민사회 단체와 읍면동 자생단체 등 18개단체·251명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건강생활민간추진단을 중심으로 민간차원의 자율적 건강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주민 건강교육, 건강캠페인, 걷기활동, 건강리더 역량강화 교육, 음주문화 개선 절주교육 등 총 588회를 운영하고 주민 16,165명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건강사업에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건강의식 개선과 많은 주민이 건강프로그램에 동참하도록 17개 전체 읍면동별로 자체실정에 맞게 건강시책을 발굴·운영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다음은 건강사업의 체계적 운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서귀포 원도심 야간 도보여행 코스 ‘빛의 하영’ 일원에서 오는 8월 16일과17일 이틀에 걸쳐『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영올레 야간걷기코스‘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 및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하여, 야간시간에 한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이다. 이번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빛의 하영’ 주요 지점에서 페이스페인팅과 LED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포토존을 운영하고, 종점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준비중이다. 첫째날에는 자구리해안에서 야해(夜海)페스티벌이, 둘째날에는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칠십리시공원그라운드골프장에서 출발하여, 새연교 음악분수와 레이져쇼, 새롭게 단장한 칠십리야외공연장과 서귀포관광극장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만,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은 안전을 고려하여 참여자를 1일 400명(사전 350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8월 한달동안 관내 사랑나눔 실천참여제 참여업소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관내 목욕장업소 및 이·미용업소와 연계하여 ‘사랑나눔 행복카드’를 발급 운영하고 있다. ‘사랑나눔 행복카드’는 서귀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시설입소자 제외) 2,414명을 대상으로 이·미용료(커트), 목욕료를 40~5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2년마다 재발급된다. 현재 목욕업 7개소, 이용업 25개소, 미용업 50개소 총 82개소 업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업소에 방문하여 격려 및 인센티브(업소당 종량제봉투 4만원 상당)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참여업소에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업소의 지속참여를 유도하고 사랑나눔 실천참여제를 활성화시켜 서로 나누고 배려하는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중증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중증장애인 단체 상해보험』 추가 가입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2024년 1차 상해보험 가입자를 제외한 미가입자(1,388명)이며, 가입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4개월 동안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가입에 따른 보험료는 서귀포시에서 지원하고, 본인부담금은 발생하지 않는다. 중증장애인 상해보험 가입대상자는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2009. 6. 30. 이전 출생한 만 15세 이상 중증장애인이며,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1차 신청을 받고 전체 대상자 3,857명 중 2,463명(64%)이 가입이 완료된 바 있다. 보험가입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7월 1월까지이며, 보장내용은 ◇상해사망 1,000만원 ◇상해후유장해 발생시 최대 1,000만원 ◇골절진단 10만원 ◇골절수술위로금 20만원 ◇화상발생위로금 10만원이다. 다만, 지적·정신·자폐·뇌전증·뇌병변 장애인은 상법 및 보험사 가입규약에 따라 상해사망 보장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5기 서귀포시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근거하여 시민들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을 고려해 서귀포시 실정에 맞게 2022년에 수립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으로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한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귀포시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8개의 추진전략과 39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이행점검 모니터링'은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공공부문, 민간부문, 전문가부문으로 나누어 TF팀을 구성했고,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의 홈페이지 내에 온라인 모니터링시스템을 이용하여 8월 말까지 진행된다. 39개 세부사업별 계획 대비 이행 정도 및 사업추진의 적절성 등을 점검하고, 사업 발전 방안 등 제시된 의견 내용은 세부사업 담당부서로 환류과정을 거치게 된다.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강현수 국장은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제주수학체험관과 제주SW·AI체험관(전농로 88)에서 도내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 ‘언플러그드 컴퓨팅’ 1기~2기,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024년‘딥러닝 AI 자율주행 자동차’, ‘컴퓨터 알고리즘과 코딩’, ‘친구와 함께하는 군집드론 코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언플러그드 컴퓨팅’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7월 29일 오전 초 3~4학년, 오후 초 5~6학년을 대상 4차시 과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컴퓨터 과학의 기초를 이해하고, 논리적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기르며, 기술 접근 수준에 상관없이 효과적인 컴퓨터 과학 교육 실현에 적합할 것으로 본다. ‘딥러닝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그램은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아두이노 교구와 파이썬 코딩을 활용한 7월 29일~8월 2일, 5일간 20차시 과정의 인공지능 교육 프로젝트 활동으로 빅데이터 생성 및 딥러닝 알고리즘 학습과정을 통하여 인공지능 분야에서 학생의 잠재성을 계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컴퓨터 알고리즘과 코딩’ 프로그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7월부터 8월까지 도서관 내에서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일간 총 8회에 걸쳐 ‘로봇이 움직이는 도서관’을 운영하여 교과과정과 연계한 과학이론 교육과 로봇 창작을 통해 창의력을 기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챗GPT 활용백서’를 운영하며 생성형 AI에 대해 배우고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다양한 인공지능을 체험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관내 학생들이 방학 동안 도서관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활 속에서 책과 도서관을 가깝게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광초등학교는 7월 29일 ~ 31일 3일간 ‘언플러그드 클래스’를 운영했다. 언플러그드 활동이란 컴퓨터 없이 컴퓨터 과학적 사고를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 활동을 말하며, 이번 언플러그드 클래스는 학생들이 놀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다양한 컴퓨터 사고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비트맵 망치 만들기, 이진수 비즈고리 만들기, 엔트리봇 폭탄대소동, 버거스택, 3D펜으로 알고리즘 표현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하고 논리력,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제주·서부·동부보건소는 8월 한 달간‘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지원대상자에 대한 정기재조사를 실시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여 의료비 부담이 많은 저소득 건강보험가입 희귀질환자(1,272개 질환)에게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 및 일부 질환에 대한 간병비(100개 질환), 특수식이 구입비(37개 질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기재조사는 의료비 지원의 적정성 관리를 위해 기존 지원대상자 환자 가구 및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재산의 변동 사항을 매 2년 마다 조사하고 있다. 2024년은 의료비지원 대상 질환이 1,272개로 확대됐고, 탄수화물대사이상 질환(9개)에 대해 옥수수전분 구입비를 신설 지원된다. 아울러, 환자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재산기준이‘23년보다 약 1억~2억원 상향 조정되고, 지역구분도 개선되어(3지역→ 4지역) 재조사 시 의료비지원 수급 탈락자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신규 희귀질환자 의료비지원 신청은 주민등록지 관할 보건소나 ‘희귀질환 헬프라인’을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다. 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