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방재단원들에게 최초로 방재단원증을 수여하며 재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30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 방재단원들에게 직접 단원증을 전달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자율방재단 단원증은 재난현장 출입 시 방재단원의 신분을 증명하는 증표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업무 수행에 활용된다. 오영훈 지사는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하는 자율방재단원에 감사드린다”며 “5년 연속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이라는 빛나는 성과는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은 증표에 불과한 방재단원증이지만, 자율방재단 활동을 더 명예롭게 만드는 자부심이 됐으면 한다”며 “제주도정은 자율방재단의 보람된 책무를 뒷받침하면서 안전한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효석 지역자율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원증을 목에 걸고 제주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재난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30일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협력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죽백란 100개체를 서귀포시 서홍시험림에 복원했다고 밝혔다. 죽백란은 제주도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남방계 난초과 식물로, 전체 잔여 개체수가 20여 개체에 불과할 정도로 희귀한 종이다. 이 식물은 저지대 계곡부 상록수림에서 자라는 다년생 난초과 초본으로, 지하경은 뚜렷한 축을 형성하지 않는 상태로 갈라진다. 높이 15~25㎝이며 1~3개의 좁고 긴 타원형잎을 가지고 있다. 직립하며 열매는 삭과이다. 중국과 일본에서도 멸종위기종으로 평가되며,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가 멸종위기식물 І급 종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이번 복원 사업은 지난 3월 세계유산본부와 국립생태원이 체결한 제주도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멸종위기식물 복원에 대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향후 다양한 멸종위기식물에 대한 복원 노력이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함께 자생지 복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8월 1일부터 하반기 농업기계 안전교육 수강생 17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고 농기계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은 9월 3일부터 9월 27일까지 5개 기수 125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통안전 교육 △트랙터·농업용 굴착기 취급 조작 및 작업요령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은 10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2개 기수 50명을 대상으로 △동력분무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 사용·관리 및 자가정비 요령에 대한 이론,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8월 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방문(애월읍 상귀길 173, 제주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트랙터와 농업용 굴착기를 임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024년 상반기 농업기계 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 상권 변화와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며 서귀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30일 오전 11시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귀포지소를 찾아 센터 운영현황과 서귀포지역의 고용지표를 살펴보고,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오영훈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귀포지역 상권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서귀포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변화하는 트렌드를 빠르게 포착하고, 이에 발맞춰 지역상권도 과감히 탈바꿈해야 한다”면서 “상품 판매 위주의 기존 상권에서 벗어나, 젊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워케이션과 같은 고부가가치 서비스로 전환하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급변하는 트렌드와 디지털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지난 6월 20일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하원테크노캠퍼스의 잠재력을 강조하며 미래신산업 유치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8월 24일 오후 5시 센터 내에서 김장훈 콘서트를 개최한다. 가수 김장훈은 ‘공연의 신’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탄탄한 가창력과 특유의 쇼맨십, 획기적이고 다양한 무대 연출로 유명하다. ‘오페라’,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김장훈의 대표곡 10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나와 같다면’, ‘사노라면’,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사랑 내곁에’, ‘고속도로 로망스’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된 레퍼토리는 뛰어난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삶과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고객센터에서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400명(8세 이상)을 선착순이다. 입장료는 1만원(예매수수료 별도)이며,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당 최대 4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공연은 100분 간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30일 오후 구좌읍과 성산읍 일대를 방문해 무더위 쉼터 및 동부지역 농작물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농가를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김애숙 부지사는 “가장 더운 오후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자주 휴식을 취하는 등 안전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제주지역의 7월 평균 폭염일수는 4.3일을 기록해 지난 30년 평균(1991~2020년)인 1.5일의 2.8배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은 폭염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23일 농업분야 폭염 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현장점검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채널(SMS, 마을방송 등)을 통해 폭염 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가 도내 바이오기업 3곳에 제형개발기술을 이전한다. 제주도는 오늘(29일) 제주TP 바이오센터 1호관에서 마이빅트리(대표 박시은), ㈜삼다올레(대표 심영희), 어업회사법인 ㈜대양(대표 김연수)과 건강기능식품 제형개발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원료소재부터 품목·제형기술개발, 제조공정까지 일체의 기술을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기업에 무상 이전한다. 현재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바이오센터는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GMP(우수품질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청정기능성 식품공장에서 제품개발부터 제조까지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도내 2개 회사에 건강식품 제형기술을 이전했고, 현재 청정 제주 원물인 양배추와 석창포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도 개발 중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도내 건강기능식품 산업과 기업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수 기술개발부터 제조까지 연구개발과 장비활용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비상임 이사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모 대상은 사회복지분야와 조직·경영 관련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있으며 임원으로서 기본윤리 및 자질이 있는 자를 제시했다. 임기는 2년, 비상근으로서 보수는 없으며 △미성년자, △사회복지사업 또는 그 직무와 관련하여 법을 위반한 자 등은 응모를 할 수 없다. 앞서 (재)제주사회서비스원은 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7월 26일 1차 회의를 거쳐 공개모집 기간 및 절차, 심사와 관련된 사항을 결정했다. 공개모집 세부내용은 제주사회서비스원와 제주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12일 오후 6시이다. 심사는 서류심사로 이뤄지며 최고 득점순으로 2배수의 후보자를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도지사는 최종 3명을 임명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제주사회서비스원 기획예산팀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오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전국 청년 관련 사업 운영기관 및 참여 청년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및 네트워킹을 위한 ‘2024 제주 청년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2024 제주 청년도시 컨퍼런스’는 제주특별차지도, 한국표준협회, 제주더큰내일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계명대학교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주식회사 와이앤아처(제주청년창업사관학교), 주식회사 더웰컴(청년마을 중간지원기관),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 (사)한국도시재생학회, ㈜콘텐츠복덕방, 글로벌제주문화협동조합, (사)청년제주, 카카오가 공동 주관하여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의 방향성 모색 및 대안 도출, △전국 청년 관련 사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 및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더큰내일센터의 ‘콜렉티브 임팩트’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추진되고 있는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중소기업벤처부의 ‘로컬콘텐츠 중점대학’과 ‘청년창업사관학교’, 국토교통부의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 등 도내ㆍ외 8개 사업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지난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제주상품 특별기획전(’JEJU FESTA in Bangkok‘)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활력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태국은 제주에서 아세안 지역 중 두 번째로 많은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 나라”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방콕과 제주 간의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활성화하고, 청정 제주 상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더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에 개최한 오프닝 이벤트 행사에서는 김인영 경제활력국장을 비롯해 김용성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방콕무역관장, 변경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방콕지사장, 벨 차티팟그룹 법인장 등 현지 파트너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은 도내의 우수하고 경쟁력있는 상품을 알리고, 제주상품의 아세안 시장 수출확대를 위해 진행한 행사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하여 제주상품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임으로써 현지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본 행사에서는 22개 제주기업의 52개 품목을 선보였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7월 30일 구좌 유통센터에서 열린 구좌농협 농업성공대학원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24년 구좌농협 농업성공대학원은 지난 5월 22일 개강해 총 50시간의 농업전문교육 및 교양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수료생은 47명이다. 변영근 제주시 부시장은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다양한 정보와 영농 지식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10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를 앞두고 8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를 사전 접수 받는다. 신고 대상은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인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 기간 중 휴업, 폐업, 미분양, 미임대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물과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이다. 신청 방법은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주시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증빙서류로는 △휴·폐업증명서, △전기 및 수도 사용내역서, △부동산임대공급가액명세서, △관리비내역서, △법원판결문 등이며, 주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등본, 전입세대 열람원 등 객관적으로 공실 및 주거를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미사용이 확인된 시설물 소유자는 미사용 기간에 대해 감면 적용된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10월에 받아 볼 수 있으며, 전년도 미사용(주거용) 신고와 동일하더라도 재신고가 필요하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교통유발부담금의 미사용(주거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