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37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향상과 학생 상담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도교육청 본청 및 제2청사에서 “2024년 하반기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또래관계 증진, 자존감 향상 등 다양한 주제로 집단상담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6회기 내외 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기존에 활동하고 있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화연수이다. 직무연수 과목은 연수대상자의 수요를 반영하여 참여자 중심의 연수로 기획했으며, 연수 과목은 ▲상담에서의 양성평등 의식 향상 ▲마음을 연결하는 비폭력대화 ▲집단상담의 구조화와 실제 ▲마음카드 활용기법 ▲집단상담실습으로 구성하여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가 다양한 상담기법과 이론을 익혀 전문성을 신장함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집단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의 학교폭력방지 협회(Associazione Contro il Bullismo Scolastico)를 방문하여 이탈리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사례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유공교원 국외 연수의 일환으로 제주도교육청 연수단 30명과 이탈리아 학교폭력 방지 협회 관계자 총 40명이 참석했다. 학교폭력방지 협회(ACBS)는 학교생활 내내 괴롭힘을 당한 한 청년이 학교폭력 피해자를 돕기 위해 2015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주요 목적은 사회적 연대의 증진에 있으며 집단 괴롭힘 및 사이버 폭력 피해자와 부모 상담, 교사의 학생 간 갈등 조정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교폭력방지 협회 관계자와 연수단은 각국의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응보적 처벌에서 벗어나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때 근본적인 치유와 화해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연수단은 ‘평화와 인권으로 피어나는 제주 4·3 이야기’ 홍보자료를 배부하여 4·3의 역사를 안내하고, 동백 손수건과 배지를 나눠주며 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충북해양교육원 제주분원 및 4·3유적지 일원에서 제주시와 영동 중학생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같이가치 평화톡톡2’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같이가치 평화톡톡’체험캠프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충청북도영동교육지원청 관내 중학생 대상, 4·3평화·인권교육 전국화를 위해 제주4·3과 노근리 사건을 톺아보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각 지역의 문화‧생태 체험으로 역사적 아픔을 공유하고, 상호존중과 평화·인권 감수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올해 3회째 운영하고 있다. 지난번 충북 영동 지역에서 노근리사건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체험캠프(5월 23일~25일)에 이어 제주4·3사건을 중심으로 7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2박 3일간 4·3평화공원과 역사 유적지 및 제주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4·3을 이해하기 위하여 4·3평화공원 위령재단 참배 및 전시관 관람 후 섯알오름 일대를 탐방한다. 제주 이해 교육을 위해 해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제주도 세계지질공원 이해를 위해 문경수 작가와 함께 차귀도와 수월봉 일대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항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 정보를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해 여객선 이용자에 대한 편의를 제공한다. 기존 제주 여객선 운항 및 선박 정보는 인터넷 누리집 위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으나, 누리집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층 이용자 등의 접근이 쉽지 않아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제주도는 여객선 운항 정보를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함으로써 기상악화 등 여객선 운항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할 수 있게 됐으며, 여객선 이용자의 일정 관리에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송출하는 여객선 운항 정보는 제주지역 방송채널인 KCTV(채널 20번) 내 상세보기 화면에서 상시 송출되며, 여객선 항로 및 입ㆍ출항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안내됐던 제주항 여객선터미널 누리집, 가보고 싶은 섬 누리집 및 자동응답시스템(ARS)과 함께 KCTV 내 상세보기에서 여객선 항로, 입ㆍ출항 시간, 휴ㆍ결항 정보 및 여객선사 연락처 등 여객선 운항 정보를 도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다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일제주인 1세대와 그 후손들의 고향사랑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을과 연계한 재일제주인 공덕비 공헌자 고향 방문 초청 지원사업’을 추진할 마을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타국에서의 어려운 삶 속에서도 제주 발전에 공헌한 재일제주인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도 읍‧면‧동 소재 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이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보조금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제주도 각 마을에서는 공덕비를 세워 고향을 지원해준 재일제주인의 활동에 대한 고마움을 기려왔다. 2023년'재일제주인 공덕비 공헌자 조사' 용역결과 보고에 따르면, 도내 73개 마을에 공덕비 298기가 세워져 있으며, 총 2,474명의 공헌자 이름이 기록돼 있다. 광복 전후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 1세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향 마을과 가족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왔다. 마을의 상수도 시설이나 전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은 오는 7월 27일 오후 6시 국립제주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탐나(TAMNA)는 우리나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국립제주박물관 간 업무협약식과 연계한 공연으로, 가요, 마당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구성됐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 주낸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주도-국립제주박물관 업무협약, 마당놀이팀 놀이패한라산의 공연이 이어져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도와 국립제주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를 주제로 하는 문화예술공연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특히, 제주라는 지역적 특색과 전통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제주 문화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문화예술을 통해 도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이들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2024년도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상 포상 계획을 발표하고, 포상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농업인상은 농축산업 발전 유공농업인에 대한 발굴 및 포상을 통해 자부심을 고취하고 농축산업 진흥에 기여하고자 시상하는 상으로 △일반작물 △감귤 △친환경농업 △축산 △여성농업인 △유통가공 총 6개 부문 각 1명(또는 단체)을 선정한다. 추천대상은 제주도민으로 농축산업 분야에 헌신하며 지역발전 등을 통해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공적이 뚜렷한 개인(단체) 또는 도민이 아니더라도 제주 농축산업의 진흥·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이다. 자체 심사기준에 따라 서면 및 현장심사를 실시한 후, 농업인상 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제2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장에서 진행된다. 포상 후보자 신청기간은 8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촌활력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및 이메일 발송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양숙 농촌활력팀장은 “농업인상은 농업부문 도내 최고 권위의 상인만큼 제주 농축산업 진흥과 발전에 큰 공적을 세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제주시청-제주국제공항-서귀포1청사 구간에서 노선버스형 자율주행버스 ‘탐라자율차' 시범운행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정운수면허 발급 및 사전운행 테스트를 거쳐 안전성을 검증한 후 서비스를 개시한다. 운행 노선은 제주시청에서 서귀포 1청사까지 운행하는 901번과 제주시청에서 제주공항까지 운행하는 902번이다. 서비스 운행사는 제주 자율주행 새싹기업인 ㈜라이드플럭스에서 현행법에 따라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전관리자가 동승하며, 운행 차량은 12석 규모의 쏠라티 자율주행 버스 1대가 운영된다. 탐라자율차 탑승 요금은 일반 버스 요금과 동일하게 티머니 결제 및 환승요금 적용되며, 버스정보시스템*(BIS)에서 운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의 노선버스형 탐라자율차는 시범운행 서비스로 평일에만 운행하고 탑승인원이 12명으로 제한되는 만큼 사전에 이용시간 등을 미리 확인 해줄 것을 당부했다. 탐라자율차가 운행하는 ‘제주시청-서귀포1청사 자율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주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에서 기상경영 컨설팅 플랫폼 ‘웨더솔루션’을 개발한 웨이플러스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날씨에 민감한 야외 관광상품 사업체들에게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및 재고관리 등 최적의 대응 가이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웨더솔루션’은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아이디어로, 관광산업이 중요한 제주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 플랫폼은 기상데이터를 활용해 관광사업체의 매출 증대와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제주도를 비롯해 제주지방기상청,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개발공사(JPDC)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및 창업 촉진을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32점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총 8점(대상 1, 최우수 3, 우수 3, 특별상 1)의 수상작으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다음 세대를 위한 제주어 보전·전승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세대를 넘어 함께 어우려져 소통하는 지역 공동체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과 연계한 찾아가는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 독서활동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들이 도내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인형소품 등을 활용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생생한 제주어 구술을 들으며 배워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제주어로 동화구연을 할 수 있도록 지난 4년간(2020~2023) 독서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참여자 중 동화구연 자격증을 소지해 제주어 활용이 가능한 어르신(할머니) 18명을 선발했다. 또한 사전에 사업 참여 희망기관을 모집하여 지역 어린이집 34곳을 선정했으며, 8월 27일까지 40회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에는 찾아가는'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활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최성두 한라도서관장은 “찾아가는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를 통해 사라져 가는 소멸위기의 언어 제주어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느끼고 모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지역 해수욕장이 제주관광의 신뢰 회복을 위해 파라솔 대여요금을 통일하고, 평상 가격을 50%로 낮추는 등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대혁신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객 불편해소와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파라솔 등 편의용품 요금 인하에 참여하는 해수욕장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매년 평균 100만명 이상이 해수욕장을 찾는 가운데 관광객 불편해소와 해수욕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천차만별이던 대여요금을 일원화하고 제주관광의 이미지를 개선하자는 자발적 분위기가 조성되면서다. 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관광 대혁신’ 의 일환으로 추진한 해수욕장 편의시설(파라솔, 평상) 이용요금 인하 결정 회의 이후에도 22일까지 양 행정시와 도내 전 해수욕장을 방문해 각 해수욕장 운영주체인 마을회와 청년회,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파라솔 대여요금은 기존 10곳에서 곽지해수욕장이 추가로 참여해 총 11곳의 해수욕장에서 2만 원으로 통일했다. 중문색달 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백사장 여건으로 인해 파라솔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가 23일 오전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중계펌프장 및 하수관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에 나선다. 여름철이 되면서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중계펌프장과 일주도로변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심해짐에 따라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날 방문에는 황석규 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장과 전문조사관을 포함한 사무국 직원 4명, 곽지리 이장과 마을 주민 5명, 소통청렴담당관과 민원 관련 부서인 도 상하수도본부 하수도부장 등이 참석한다. 김애숙 부지사는 곽지리 해수욕장 인근 현장을 돌아보며 민원을 청취하며 요청사항에 대한 조치실적과 향후 계획을 확인한다. 곽지중계펌프장과 차집관로 악취발생 민원해결을 위해 제주도는 현재까지 △곽지중계펌프장의 탈취팬 용량을 증설(20→40㎥/일, ‘23.7)한데 이어, △유입 오수맨홀 뚜껑 교체(4개, ‘23. 11) △기존 차집관로 맨홀 3개소 폐쇄(‘23. 12) △곽지중계펌프장 탈취방지 분사형 탈취설비 가동(‘24. 5) △애월펌프장 미생물을 투입해 하수관로 곽지구간 미생물 활성화 및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