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오후 제주도교육청 주차장에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 분향소를 찾아 순직 1주년을 추모했다. 이날 분향소 방문에는 제주도청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지사는 ‘선생님과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꿈꾸었던 선생님을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스승 존경 풍토 확산을 위해 범도민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도교육청의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회복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분향소에는 동료 교사들과 도민 등이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방명록에는 ‘선생님의 뜻 오래도록 잊지 않겠습니다’, ‘잊지 않고 기억하여 다함께 나아가겠습니다.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세요.’, ‘이제 저희가 노력해서 바꾸겠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서이초 교사 제주지역 분향소는 17~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성읍민속마을 종합정비계획 투자실적의 50%도 안되는 계획이 무색한 실적, 제대로된 3차 정비계획 ”을 주문했다. 지난 제2차 종합정비세부실천계획에서 실행한 사업은 국가민속문화재 지정 5개 가옥 실측조사와 상시 모니터링, 초가 이엉잇기, 식생정비사업인 환경부지정 생태계교란 및 위해식물 제저, 마을기반시설정비사업인 공동이용시설, 관광편의시설정비인 전통초가체험시설과 지중등 정도이고, 22개사업에서 7건이 실행된 상황이다. 제2차 종합정비계획 투자계회 대비 49% 실적에 멈추고 있다. 제3차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추진 중 자문회의에서 옛길, 기존 가옥 배치 등 1950년대, 1960년대 항공사진, 일제강점기때 만들어진 1/5만 지형도, 지적원도를 참고하여 앞으로 정비계획의 기본구상에 대한 원칙을 세우고, 분야별 세부실천계획을 단기, 중기, 장기적인 안목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공청회를 통해 행정주도의 사업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서귀포시 부시장을 상대로 “서귀포 K-POP 부활과 함께 문화·교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정책 제시”를 주문했다. 서귀포시는 이중섭미술관을 비롯하여 서예가 현중화 선생님의 소암기념관, 기당미술관이 있고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의 급수있는 공연 등 문화예술 도시의 입지를 다지며 발전하고 있다. 최근 도립예술단 합동공연이 ‘탐모라의 울림; 다섯 물결이 만나는 곳’을 주제로 서귀포시 예술의전당에서 펼친 바 있다. 또한 서귀포시 법정문화도시가 올해로 마중물사업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다져놓은 노지문화 자원발굴과 휴먼 라이브러리 아카이빙, 문화공유공간 조성으로 마련된 생활문화플랫폼과 악기도서관, 문화전문인력 96명 배출, 노지문화 축제와 박람회 개최 등 5년동안 서귀포시를 문화도시 반열에 올려놓았다. 문화도시사업이 마중물사업에서 그치지않도록 ‘문화도시팀’ 정식 직제화를 통한 문화도시 목표와 비전이 제시될 시점이다. 김대진의원은 먼저 “서귀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양영수 의원(진보당, 아라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세계유산본부장을 상대로 “도민의 한라산 탐방 욕구 해소 방안과 함께 우기시 탐방 예약부도에 대한 페널티 제외 방안”을 주문했다. 한라산탐방예약제는 2018년 용역을 통해 한라산 적정 수용성을 반영하여 한라산 정상까지 탐방할 수 있는 성판악코스 1,000명과 관음사코스 500명이 시간대별로 배분하여 예약받고 있는 제도이다. 탐방예약제가 도민과 관광객 구분없이 예약되기 때문에 정작 한라산 주인인 제주도민이 탐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또한 최근 2023년도부터 한라산탐방 예약을 못한 관광객과 도민이 어리목과 영실코스로 몰리면서 성판악 235,430명과 관음사 107,069명에 비해 어리목코스 266,407명, 영실코스 311,060명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면서 1100도로 교통마비가 유발됐고, 올해 6월까지 작년 탐방객의 절반을 넘어선 상황이다. 양영수의원은 “도민들이 제집 드나들 듯 오르던 한라산이 예약제 실시로 탐방이 어려워지면서 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도립미술관장을 상대로 “제주비엔날레, 제주다운 정체성 제시”를 주문했다. 도립미술관은 2023년 말부터 《마티스·라울뒤피: 색채의 여행자들》 특별전을 통해 32,480명이 관람했고, 올해 4월부터《이건희 콜렉션: 시대유감》이 전국 순회전 막바지임에도 불구하고 72일동안 46,723명 관람객을 기록했다. 앞으로 12월에는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특별전이 저지 현대미술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도내에서도 굵직한 브랜드 특별전이 펼쳐지면서 관광객까지 합세하며 제주가 문화예술 목적관광 가능성까지 제시되고 있다. 또한 도립미술관은 올해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제4회 제주비엔날레를 계획 추진하고 있다. 2017년 제1회 제주비엔날레는 “다크 투어리즘”을 주제로 알뜨르 평화대공원 조성부지 격납고와 그 일대에 전시작품이 설치되면서 당시 90,239명 방문 중 가장 많은 35,835명이 대정을 찾은 바 있다. 지난 3회 제주비엔날레는 73,574명이 방문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430회 임시회 상임위 1차 회의(24.7.17.)에서 “문화체육교육국의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운용혁신(안) 제시에 따른 민선8기 문화예술홀대”가 재점화 됐다. 먼저, 강철남 의원은 “최근 6월, 문화체육교육국 주재 '2025년 문화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에서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운용혁신(안)이 제시되면서 문화예술단체들이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보조금 줄세우기 논란이 있었다.”라면서 “이 과정에서 문화체육교육국의 미흡한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수렴이 화근이 됐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강철남 의원은 “문화정책과가 지난 23년8월 제주연구원에 요청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진단분석'연구 설문조사에서 문화예술단체 보다 공무원 중심의 조사가 이루어지며 행정편의주의 용역이라는 주장이 있다.”라면서 “문화예술분야 보조금 운용 혁신 계획을 확정하기 전,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보조금 줄세우기 논란과 갈등을 멈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23. 8월 문화정책과가 제주연구원에 제안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 진단분석'은 24. 3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두화 부위원장(더불어 민주당)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관광교류국장을 상대로 "고물가, 바가지요금 등 관광불편해소를 위한 즉각적 대응 노력"을 주문했다. 최근 제주관광은 물가상승률과 더불어 관광 고물가, 불친절 등 온라인을 통해서 부정적 이미지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이어 지난 15일 ‘관광불편신고센터’를 개소했다. 여러창구를 통해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처리하던 사항을, 이 신고센터를 통해서 접수창구를 일원화하고 현자조사 등 즉각적인 처리를 하겠다고 한다. 박두화 의원은 관광불편신고센터의 인력 및 예산계획이 미진한 부분을 짚었다. “현재 관광불편신고센터 인력계획이 확정되지 않았고, 예산이 미리 확보되지 않아서 관광진흥기금 변경사용하는 것은 부랴부랴 보여주기 행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한 “불편사항 신고 건들을 유형화하여 분야별로 선제 대응할 수 있는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박 의원은 컨슈머인사이트에서 2023년 실시한 여행기획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을선거구)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0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제1차 현안업무보고 회의에서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장을 상대로 “제주돌문화공원은 가장 제주적인 곳을 정체성도 모르고 훼손하는 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돌문화공원 조성은 1999년 목석원대표 백운철대표와 북제주군은 21세기 문화시대에 앞서 기증한 20,991건의 제주특유의 돌과 민속자료 등을 집대성한 세계수준의 종합문화공원조성을 목적으로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시작됐다. 백운철 대표는 민관합동추진위원단장으로서 1999년부터 2020년까지 장기계획을 추진하기 시작했고, 2020년 계약해지 이후 공원 명품화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정체성 훼손 시설물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2021년 수석전시관내 빔프로젝트 빈백을 시작으로 아크릴 와패, 하트조형물, 항아리모형이 설치되더니 급기야 전기셔틀버스가 등장했고 전기차대합실이 공원내에 조성됐다. 도내 문화예술인들이 반발이 이어지면서 짧게는 9개월 길게는 2년 후 철거됐다. 공원내‘정체성 훼손 시설물’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며 도민혈세 74,200천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버디프렌즈플래닛는 17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도 생태환경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생물 다양성과 기후 변화, 환경과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제주도의 학생들에게 생태환경 교육과 체험 학습을 제공할 것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학생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전시 관람과 해설 프로그램 지원 ▲교원의 생태환경 교육 역량 강화 연수 지원 ▲사회 배려 대상자에게 버디프렌즈플래닛 체험 지원 등이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태 환경에 대한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환경에 대한 책임감을 심어주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버디프렌즈플래닛 박설희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제주도 학생과 시민, 관광객이 버디프렌즈플래닛과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통해서 자연의 소중함과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도교육청 별관 앞에 마련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도교육청 실·국과장들도 함께하여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이하여 도교육청과 6개 교원단체(제주교사노동조합, 제주교원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제주지부, 좋은교사운동, 새로운학교제주네트워크, 제주실천교사모임)는 도교육청 별관 앞에 추모공간을 조성하여 2024.7.17~19 기간 동안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故) 서이초 순직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활동 피해에 대해 적극 지원하고, 법과 제도 개선,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삼양동은 오는 7월 19, 20일 이틀간 검은모래로 가득한 삼양해수욕장 일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삼양검은모래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삼양검은모래축제는 삼양검은모래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양동연합청년회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19일 오전부터 남녀노소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개막식은 저녁 8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삼양가요제, 청소년페스티벌, 지역동아리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19일 저녁 8시 개막식에 맞춰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놀이는 한 여름밤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검은모래찜질, 검은모래놀이, 용천수 체험 등 검은 모래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장터, 플리마켓, 해양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고상익 삼양동장은 “삼양검은모래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한여름의 열정 가득한 추억을 쌓으시고, 아울러 질서 있는 행동으로 안전사고 없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비하여 적응 능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동 및 고령자,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차열 페인트 도장 및 폭염대응 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서귀포시가 2024년 환경부‘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8천 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추진한 사업이다. 차열페인트 도장사업은 건물의 옥상․외벽 등에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여 열 유입을 차단하고 실내 온도를 저감, 냉방 효율 개선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에 각광받고 있다. 본 사업은 기후위기 취약성 평가 보고서상 폭염에 의한 건강 취약성이 높은 성산읍, 안덕면, 중앙동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선정, 시공을 완료했다. 폭염대응 쉼터 조성사업은 폭염 노출도가 높은 실외 공간에 인공 차양 시설 설치로 그늘을 조성하여 폭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후 변화에 취약한 고령자․장애인 이용 시설, 지역아동센터 총 3개소 야외공간을 선정하고 그늘막, 정자 등을 설치하여 안전한 기후 탄력형 야외 쉼터로 조성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