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 읍면지역 내 마을 간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정주여건 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제주 읍면지역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분석 및 정주여건 개선방향'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본 연구에서는 제주 읍면지역을 법정리 단위로 구분하여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을 분석했으며, 이를 토대로 읍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정책방향 및 전략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생활편의시설을 유형별로 분류하여 분석 모형을 개발했으며, 시설 밀집도를 기반으로 법정리별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점수를 도출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해안가 지역, 동 지역과 인접한 지역에 입지한 마을들의 경우 생활편의시설 접근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반면, 이와 반대되는 특성을 가진 마을들의 경우 점수가 낮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한림읍 한림리, 애월읍 하귀1리 등의 생활편의시설 접근성 점수가 높게 나타난 반면, 한림읍 상대리, 남원읍 수망리 등의 점수는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예외적으로 대정읍 구억리, 보성리 등 비해안가 지역임에도 높은 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은 2024년 제주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공모 접수기간을 7월 26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공모전은 제 주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회서비스 발굴・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제주도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제주지역 사회서비스와 관련한 자유주제이며, 신청서와 제안서 양식에 맞게 작성하여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관련 양식은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다. 접수된 제안서는 심사를 거쳐 최우수(1명), 우수(2명), 장려(2명)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오는 8월 9일 결과발표, 8월 29일 제주지역사회서비스 발전포럼 행사 중 시상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제주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제주사회서비스원 문원일 원장은“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사회서비스 개발과 많은 도민의 참여를 위해 공모전을 연장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공공구매 증진을 위해 거래처 발굴 및 직원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 진흥원은 공공구매 거래처 발굴의 일환으로 그린MRO(사회적경제기업 및 여성기업 구매 대행 쇼핑몰)를 도입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 여성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부서평가지표의 공통 지표로서 부서별 공공구매 실적을 평가 요소에 접목시킴으로써 출연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진흥원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구매 실적 집계 현황과 공공구매 법정 의무 구매 비율, 구매 방법 등을 안내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공공구매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관내 업체 현황 등을 공유하여 성과가 부족한 제품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아울러 진흥원은 공공구매 법정의무구매비율을 준수하며 안정적인 공공구매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오재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장은 “대내외적인 환경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 기업과 취약계층 기업의 구매 확대로 경영 여건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시 이호테우해수욕장 및 어영공원에서 제주 방문 여행객과 도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이호 필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호 필터 페스티벌은 최근 해양쓰레기 등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 인식을 기반으로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들이 아름다운 제주를 지켜나가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친환경 문화관광 사업이다. 올해 준비된 부대행사로는 △제주관광공사 반려 해변인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의 ‘이호마을 곤바당 플로빙’ △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전시체험인 ‘이호 RE:OCEAN’ △뜨거운 여름 해변을 달구는 ‘이호 스윙재즈 및 이호 버스킹’ 등이 운영됐다. 이 기간 도와 공사는 한국환경공단(제주지사장 김유래)과 공동으로 폐플라스틱 회수 보상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 사랑 공모전의 당선작을 만나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호 바다 속에서의 플로빙(Ploving, 프리다이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해변 플로깅(Plogging,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중학교 남녀공학 전환 설문조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 시기와 순서가 결정될 전망이다. 설문은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생 보호자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제주도 내 중학교 재직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제주시 동지역 단성중학교의 학교별 전환 순서, 전환 대상 학교에 필요한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녀공학 전환은 시대의 흐름에 따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일이므로 교육공동체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7월 13일, 20일 제주남초등학교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조리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조리사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저경력 학교급식 조리사 대상 맞춤형 연수로 단체급식에 대한 이해 및 학교급식 요리 레시피 공유를 통해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 오븐요리(돼지갈비우동볶음, 오색소보루밥, 팽이버섯채소전)와 일반요리(전복장, 뱅어포구이)를 선정하여 단체조리 시 발생되는 조리흄을 예방하고, 여러 메뉴에 활용할 수 있는 조리 방법을 전수했다. 작년에 이어 연수에 참여한 조리사는 “오븐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알게 됐고, 학교 현장에서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조리사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맛있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관내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상점가·올레길 등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107개소 화장실이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화장실 청결 상태, △편의용품 비치 여부, △장애인 화장실 시설 점검, △주변 환경 정비 등이다. 점검을 통해 청소 불량, 시설물 파손 등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시설물은 보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공중화장실 261개소에 대해 비상벨 작동여부 등 시설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양경원 환경관리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공중화장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내·외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중화장실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2024년 상반기 가축분뇨 관련 사업장 433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가축분뇨법을 위반한 업체 30개소에 대해 35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가축분뇨배출시설 위반 유형별로는 ▲미신고 축사를 운영한 3개소에 대해 폐쇄명령, 조치명령 및 고발, ▲배출시설 또는 퇴비사를 무단 증축한 4개소에는 사용중지명령 1개월 처분, ▲악취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3개소와 시설파손 등 관리기준을 위반한 11개소는 과태료 및 개선명령 처분을 했다. 또, ▲액비 유출로 액비살포기준 등을 위반한 2개소에 대해 개선 및 조치명령 처분, ▲ 가축분뇨 처리 위탁량을 초과한 2개소에는 과태료 조치했다.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의 경우에는 처리시설 설치운영기준 및 액비살포기준을 위반한 5개소에 대해 2건은 고발하고, 5건(고발 병과 3)은 개선 및 조치를 명령했다. 2024년 상반기 지도점검에 따른 위반사실을 언론 등에 공개해 농가의 자율점검 유도와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축산악취 발생원인 파악 및 시설개선 지원방안도 적극 고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악취 민원이 급증하는 6월부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산림경관 회복과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요도로변 등 생활권 지역을 중심으로 101ha의 덩굴류 집중 제거에 나섰다. 여름철에는 기온상승으로 인해 덩굴류 번식 속도가 빨라지고 있으며, 덩굴이 자라면서 수관을 덮어 생장에 지장을 줄 뿐 아니라 수목의 줄기를 감으면서 바람에 쉽게 부러지게 하는 피해를 주는 등 수목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활권 경관을 해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애조로, 중산간동로, 중산간서로, 동백로 등에 덩굴류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주로 생장기인 5~9월에 실시하는 덩굴류 제거 작업은 덩굴에 약제를 주입하는 화학적 방법을 실시한 후에 덩굴류가 고사하고 나면 물리적 방법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와 번식력이 높은 덩굴 특성상 완전한 제거 작업을 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지만, 주요도로변을 시작으로 작업 면적을 확대해 나가 쾌적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1리 마을회(이장 오용범)에서는 오는 19일부터 남원용암해수풀장이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원1리에 따르면, 올레4코스 종점과 올레5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해수풀장은 유아풀 및 성인풀 2개면 688㎡의 물놀이시설로써 2012년 개장을 시작으로 코로나 기간을 제외하고, 매년 1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시설로써 에어슬라이드, 풀장계단 등 물놀이 시설은 물론 파고라, 평상, 샤워실등의 부대시설과 야외 어린이 놀이터, 매점 등 편익시설을 고루 갖춘 시설로써 서귀포시 남원읍의 대표적인 물놀이 장소로 자리매김했고, 바닷물 속 지하 60m에서 뽑아올린 청정해수를 이용하기에, 여타의 물놀이 시설보다 수질 자체의 깨끗함과 시원함에서 비교우위에 있으며, 안전요원 또한 상시 배치하여‘유아 물놀이 시설에 각별한 주의를 두고 있음에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용범 남원1리장은 “전문 청소인력 및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여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고, 음식물 반입(취사제외) 및 주변지역 음식 배달, 각종 이용료의 가격 정찰제를 운영하여, 향후에도 꾸준히 찾아올 수 있는 이용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구좌읍은 7월, 도민과 관광객의 무더위를 식혀줄 해변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월정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회 월정 한모살 축제 썸머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7일에는‘2024년 김녕 성세기 해변축제’가 김녕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먼저 환상적인 에메랄드빛 바다 품은 구좌읍 월정리 해변에서 진행되는 ‘제3회 월정 한모살 축제’는‘썸머 페스티벌’을 주제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힐링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평양한라민족예술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개회식에서는 제주 출신 가수 김현지와 전동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자정까지 진행되는 ‘한모살 워터페스티벌 BOOM UP’은 가수 슬리피의 디제잉으로 축제 흥을 한층 더 북돋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 가족이 시원한 바닷가에서 힐링을 할 수 있는 바릇잡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그리고 27일 김녕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4년 김녕성세기 해변축제’에서는 도내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참가하는 요트대회와 김녕의 역사·문화와 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 확대와 지방자치단체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강화요구에 발맞춰 공공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관리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산업재해 중 사망사고 절반이 발생하는 건설현장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인 18개 사업장(건축, 도로, 재해 및 하천정비, 관로 공사 등)에 대하여 현장의 안전체계 및 안전시설을 중심으로 7월 17일 부터 8월 14일 까지 안전관리 전문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과 함께 집중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점검에서는 50억이상 발주공사에 적합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건설현장의 안전체계를 확보하고 특히 폭염대비 온열질환예방 상황을 포함 점검하며, 점검 시 발견된 시정조치 사항은 적극적으로 개선 이행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을 유도함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서귀포시 지역의 산업재해 예방을 선도 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위험성이 많은 건설현장은 다른 사업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현장의 위험요인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치 할 수 있도록 지속적 점검을 통해 추락, 끼임, 부딪힘, 건설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