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안전활동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기존 성인 중심 안전활동을 넘어 어린이와 반려견까지 포함한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새로운 안전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제주도는 15일 오후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안전보안관, 어린이 안전히어로즈, 댕댕이 안전지킴이 등이 함께 모인 가운데 ‘제주 안전지킴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양병우 제주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박영부 제주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해 제주 안전지킴이 등 안전 관련 단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안전 문화의 시작을 축하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안전제주 빠빠빠 안전댄스, 마술공연) △안전지킴이 역할 소개 △안전지킴이 배지 수여 및 안전실천 선서 △안전실천 퍼포먼스 △댕댕이 모의순찰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된 제주 안전지킴이들은 일상 속 위험요소들을 발굴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펼치며, 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안전 파수꾼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시민 주도의 능동적이고 지속가능한 안전문화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어구 전주기 관리제도’ 시행에 따라 어구 관리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태 파악을 위해 도내 어구 생산․판매장 및 해상 양식장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행정시, 해경, 어업관리단과 합동으로 7월 15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어구 전주기 관리제도는 어구의 생산, 판매, 사용, 수거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최근 개정된 「수산업법」에 따라 시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련 업계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도내 어구 생산․판매점 22개소(제주시 13, 서귀포시 9)와 해상 양식장 40개소(제주시 34, 서귀포시 6)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구 생산․판매점의 신고 이행 여부와 판매기록 유지 상태, 해상 양식장의 인증 부표 사용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개선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폐어구 유실 및 투기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와 해양오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7월 15일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제주반체 본사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로 이전 입주해 개소했음을 알렸다. 고성능 저전력 메모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을 자랑하는 첨단 기술기업인 제주반도체를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세미양빌딩으로 유치하면서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첨단기술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제주반도체의 입주로 단지 내 기술 및 연구개발 역량이 한층 강화되며, 제주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최적의 입지요건을 갖춘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반도체 클러스터 형성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ET, CT 등 4차산업 신산업 등이 입주할 예정인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2단지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더욱 기대된다. 특히, 연 매출 1,618억, 제주 수출의 55% 이상을 차지하는 제주반도체는 지난 2005년부터 19년째 제주대학교에 장학금을 지원하며 전자공학과 및 통신공학과 졸업생을 꾸준히 채용해 오는 등 도내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며 반도체 생태계 구축의 기반을 닦고 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주반도체의 이전 입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개발공사가 지난 12일 지방공공기관 최초로 '중대재해처벌법 준수 인증(SAPA Compliance Certification, SCC)'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SCC 인증’은 중대재해예방 법률전문가와 대한산업안전협회가 서류심사와 현장 진단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4조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 여부를 판단, 인증서를 발급하는 제도다. 특히,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증진 활동인 위험성 평가, 위험작업 허가서 작성, 현장 출입구 스마트 전산 게시판 설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개발공사 백경훈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잠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JPDC 안전 문화의 날 행사 개최’, ‘찾아가는 안전보건 나눔 버스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제주지역 청소년문화의집에 대한 운영현황과 국내 우수사례 분석을 바탕으로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방안을 담은'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문화의집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정여진 선임연구위원)'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를 위해 제주지역 청소년문화의집 25개소의 운영실태를 분석하고, 도외 우수 운영기관 5개소의 사례를 조사했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청소년활동에 대한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의 인식에 관한 조사자료를 2차 분석했고, 청소년문화의집 종사자 및 청소년 전문가를 대상으로 FGI 및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제주지역 청소년문화의집은 전국에 비해 설치율이 매우 높고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25개 청소년문화의 집 중 직영으로 운영되는 시설은 22개소로 전체의 88%에 달하며, 직영시설의 경우 청소년지도사들의 고용이 안정되어 있고 예산편성이 용이하고 재정 투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 소규모 노후화된 시설, 부족한 인력과 예산, 시설별 특화 프로그램의 부족은 현재 청소년들의 트랜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는 13일~14일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회의실에서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문화원탁 소원탁 회의 사업을 마무리했다. 소원탁은 온라인 설문 제안과 지난 6월 8일 서귀포삼다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최된 대원탁 참여자 제안 등을 통해 1천 여개의 의견을 모아 9개의 의제로 정리하고 사전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6~8명의 조를 나눠 심화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첫째 날인 7월 13일에는 1) 커뮤니티와 주민 참여, 2) 예술 마을과 예술 도시, 3) 청소년 문화권 강화, 4) 청년 문화 환경 조성, 5) 문화 복지와 문화 다양성, 6) 기후 위기 대응 등 6개 주제에 대하여 운영했다. 둘째 날인 7월 14일에는 1) 지속 가능한 축제와 여행, 2) 제주 문화 활용, 3) 문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3개의 주제에 대하여 운영했다. 이번 소원탁을 통하여 나온 의제를 모은 결과자료집은 9월 중 발간ㆍ배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도시의 미래에 대하여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ˮ고 말하면서 "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창업캠프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7월 17일부터 7월 23일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청소년 창업캠프'는 학생들의 도전 정신을 함양하고, 직접 회사의 대표 또는 기업가가 되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아이템을 기획·설계하는 등 모의창업을 통한 진로비전을 발견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업캠프는 진로 및 창업 관련 안지용 전문 외부강사를 위촉하여 8월 17일 하루 동안 우주산업과 모의창업을 주제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오전에 진행될 1부는 △기업가 정신을 주제로 팀별로 조원들의 특징 및 역량을 분석 후 우주 산업과 관련된 아이템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2부에서는 △기업명, 핵심사업, 주요 아이템 등 팀 기업 만들기를, 마지막 3부에서는 △기업 아이템 설계 및 제작,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판매하기를 통해 모의 기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많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창업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침체된 경제 상황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와 민생 경제 활력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8월 2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역농어촌진흥기금은 계속되는 고물가·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저금리 융자금을 직접 지원하여 농어가들에게는 피부에 직접 와 닿는 사업으로서 큰 인기를 얻어 왔었다. 금번 하반기에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경제 여건을 반영하여 평년 대비 20일 이상 빠른 사업 시행으로 융자 규모는 2,250억원에 이른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로 신청 한도는 영농 규모에 따라 최대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수요자 금리는 0.7%이며, 융자금은 운전자금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하여야 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역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지원을 통하여 농·어업 경영비의 증가와 시중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제32회 백록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를 대비하여 안전하고 청결한 위생환경 조성을 위해 7월 15일 ~ 7월 18일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및 선수단 이용 숙박업소와 음식점 43개소 대상으로 사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축구대회 기간 동안 서귀포시 일대 숙박업소와 음식점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여름철 식중독 발생 예방과 이용객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위생점검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 숙박업소는 ▲객실 위생관리 상태 및 소독 실시여부 등이며, 음식점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및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 공통사항으로 ▲게시된 요금 준수여부 확인 및 친절서비스 제공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현지시정 조치, 중대한 위반사항에는 행정제제 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숙박업소·음식점 사전 위생점검을 통해 친절하고 안전한 서귀포시 이미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13일 서귀포시 청소년수련시설 동아리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전인적 발달과 재난·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한 연합동아리 교류 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각기 다른 청소년수련시설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연합교류 활동을 통해 또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서귀포시청소년수련시설(법환·송산·예래·하효청소년문화의집) 체험활동은 청소년동아리 회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알제이체험스튜디오(제주 애월읍 소재) 로컬 푸드 체험(▲쑥떡 ▲오메기 피자 ▲감귤 에이드 만들기)과 제주안전체험관 연계 체험활동(▲지진·해일▲선박 사고▲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청소년들이 교류활동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것이다”라고 밝혔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예산 편성을 위한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수요조사를 7월 19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노후 또는 안전에 취약한 서귀포시 관내 152개소 경로당에 대하여 읍면동을 통해 신·증축 및 개보수, 장비보강 수요를 파악할 계획이며,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장 확인 후 대상 경로당 선정, 2025년 예산 확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수요조사 대상으로는 신축의 경우, 건립연수 25년 이상(25년 미만인 경우 안전진단 결과 필요) 경과된 건물로서 결함 등으로 신축 필요 시 사업부지 및 자부담 확보, 건축인허가 절차 이행이 가능한 경우에 해당되고, 증축의 경우에는 건립연수 최소 15년 이상으로 회원수 및 이용자 증가 등 특별한 사유로 사용이 불편한 경우 신청 대상이며, 개보수는 재해, 안전진단결과 보수 대상 시설이거나 건립연수 최소 5년 이상으로 신축 등의 행위 후 하자보수 기간이 경과된 소규모 사업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매년 수요조사를 통해 경로당 기능보강사업 예산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6,052백만원 사업비를 확보하여 경로당 신축 5개소, 증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청 주민복지과에서는 청년월세 한시특별 지원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등 청장년가구에 대한 지원 사업에 대해 조사진행을 해 나아가고 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은 2022년 처음 한시적 시작으로 해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지원기준으로는 청년 가구 소득평가액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337,067원), 원가구의 기준(청년 및 부모포함) 중위소득 100% 이하(3인 가구 4,714,657원)일 때 지원이 가능하며, 재산의 경우 청년 가구의 경우 1억2천2백만원, 원가구의 경우 4억7천만원 이하일 경우일 때 가능하다. 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의 주거비 부담 요건 규정이 올해에는 제외되어 더 많은 청년 가구에 대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청년들의 근로 유인 및 탈빈곤을 위한 사업인 자산형성지원사업의 경우 희망저축계좌2,청년내일저축계좌의 경우 5월 21일까지 364건으로 신청마감 하고 7월31일까지 조사진행중에 있다. 희망저축계좌2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이며 근로, 사업 소득이 있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