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오는 7월 19일까지 2,500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추진한다. 토지특성조사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토지의 용도지역, 용도지구, 형상 및 방위, 지세, 토지이용현황, 도로조건 등 필지의 물리적, 입지적 특성을 조사한다. 조사대상은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지이동 사유가 발생한 토지로 ▲분할 또는 합병된 토지 ▲공유수면 매립 등으로 신규등록이 된 토지 ▲토지의 형질변경 또는 용도변경으로 지목변경이 된 토지 등 2,500여 필지이다. 토지특성조사가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와 특성을 비교하여 토지가격비준표에 의한 가격 배율에 따라 필지별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다. 산정된 공시지가는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4년부터 우편 발송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와 국토교통부 시스템 개편으로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하는 2023년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평가에서 Ⅲ그룹(분뇨, 가축분뇨) 19개 시설 중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공환경시설에 대한 기술진단은 한국환경공단에서 환경기초시설의 수명연장, 처리효율 개선, 운영관리 개선을 위한 시설·공정·운영 전반에 대해 시설 사용이 개시된 날부터 매 5년마다 의무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기술진단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술진단 완료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는 2023년 기술진단이 완료된 공공환경시설 총 102개 시설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눠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 기술진단 이행분야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 심사위원회 종합심사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그룹별 최우수시설 1개소, 우수시설 2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 시설로 선정된 서귀포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해 서귀포시 서부지역의 하루 200톤의 가축분뇨를 정화처리하여 대정공공하수처리시설에 연계처리 하고 있는 시설로 2007년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 '18년도 기술진단 운영관리 평가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ICT(정보통신기술) 시설 장비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고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2025년 과수분야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7월 18일까지 신청·접수 받고 있다. 지원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담 20%로 농가당 사업비 상한기준 200백만원이며, 센서·영상·제어장비 및 정보시스템은 필수 사항이고 농가 선택에 따라 ICT 연계를 위해 필요한 시설ㆍ장비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팜이란 ICT를 활용해 원격 및 자동으로‘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작물의 생육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는 과학 기반의 농업방식으로 스마트팜 확산 및 농가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사업비 일부를 보조ㆍ융자 지원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아열대 과수를 제외한 모든 과수 재배농가가 해당되며, 규모 최소 0.1ha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재해예방 목적이 아닌 가온시설 재배 경영체는 지원 제외된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스마트팜은 기존 전통적인 영농 방식에서 탈피하여 농촌의 일손 부족, 이상기후 변화 등에 맞설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다.”며“우리지역의 스마트팜 확산으로 고품질 과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역 주요 현안인 해양 쓰레기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7월 10일 예래동 해안에서 해양 정화 활동인 ‘JDC가 사랑海’ 봉사를 실시했다. ‘JDC가 사랑海’ 프로그램은 JDC 노사가 함께하는 봉사단체인 드림나눔봉사단의 2024년도 주력 추진 사항으로, 제주의 청정 가치 증진을 위해 해안 환경 정화 및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6월 말 계속된 폭우로 인해 해안가로 유입된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을 예래동 주민과 함께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나선 드림나눔봉사단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깨끗한 해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신원국 JDC 관광사업처장은 “제주 최고의 미관을 자랑하는 예래동 해안이 장마철 폭우로 유입된 쓰레기 때문에 훼손된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환경 정화 봉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예래동이 JDC가 추진하는 휴양단지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마을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DC는 앞으로도 제주 해양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11일 오후 1시 30분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의원 및 전문위원실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2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고 도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제주특별자치 강화를 위한 성과와 과제에 대한 김인성 전문위원의 발표를 시작으로 도정 현안인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추진, 주민자치회 시범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호형 행정자치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위원회 소관 현안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할 수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회용컵 보증금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우수업소’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자원순환우수업소 선정은 지난해 5월 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최초로 시행되는 제도로, 1회용품 사용 감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매장을 우수업소로 지정해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1회용컵 보증금제 활성화라는 정책 목표를 달성하고자 1회용컵 보증금제 성실이행매장과 자발적 참여매장으로 한정해 이뤄진다. 선정 매장에는 현판을 교부하고 60만 원 상당의 운영 필요 물품을 지원한다. 공고기간은 7월 12일부터 24일까지 12일 간으로, 6개월간 성실히 이행했는지 여부, 이행기간, 반환량 및 라벨 부착 판매량 등을 평가해 점수 합산 80점 이상 시 선정된다. 또한 80점 이하로 자원순환우수업소에 선정되지 못한 업소를 위해 수시로 접수를 받아 분기별로 평가해 추가 선정하기로 했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자원순환우수업소에 선정될 1회용컵 보증금제 참여 매장들은 깨끗한 제주 만들기에 함께하는 환경 공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목표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고, 이달 29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례안은 일상 속 녹색공간에 대한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정원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정원문화 향유를 위한 정책적 의지를 확고히 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정원 관련 각종 용어를 명시했으며, 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 주제정원의 종류를 곶자왈자연정원, 오름자연정원, 목장정원, 한뼘정원 등으로 구분했다. 또한 도지사의 책무와 정원진흥 실시계획 수립 ‧ 시행,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근거 조항을 담고 있다. 민간정원 개방 및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 및 정원문화 진흥을 위한 위원회의 설치 및 구성에 대해서도 규정했다. 제주도는 이번 조례안의 내용을 국민신문고 누리집 온라인공청회 섹션에 공개하고, 입법예고 기간(7월 9~29일) 동안 이해관계자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할 예정이다. 입법예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는 7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김연숙 작가 초청전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을 개최한다.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미술교육 전공)을 졸업한 김연숙 작가는 제주 최초의 여성미술단체인 ‘에뜨왈’과 ‘제주판화가협회’의 창립멤버로, 작품 활동 초기에는 판화 작업을 선보이다가 2005년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로 작업실을 옮긴 후 본격적인 회화 작업을 시작했다. 제주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의 올해 두 번째 기획전시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에서는 작가의 초기 회화 작품인 ‘거문오름’ 연작부터 ‘여기 한라산’, ‘은하수를 붙잡는 산, 한라산’, 최근 작업인 ‘하늘과 바람과 별들의 시간’까지 천혜의 제주 풍광을 작가만의 시각으로 해석한 작품 27점을 선보인다. 첫 번째 섹션 '거문오름 가는 길'은 2007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을 모습을 부드러운 붓질과 따뜻한 색채로 표현한 다채로운 작품이다. 또한 『거문오름 가는 길』이라는 그림책도 함께 전시된다. 두 번째 섹션 '한라산'에서는 제주도 곳곳에서 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후 2시 제주도청 1청사 한라홀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초안 마련을 위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제정위원회는 민선 8기 도지사 10대 핵심 공약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지난해 8월 각계각층 도민 33명으로 구성·출범했다. 이후 산하에 실무(자문)위원회를 두고 도민참여단 운영 등 헌장제정 준비 작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4월에 위촉된 도민참여단은 5월 18일 4차 토론을 끝으로 헌장 도민참여단안을 마련해 제정위원회에 제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 헌장안을 토대로 작성된 헌장 초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과 심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일정도 논의했다. 도민참여단안이 제출된 이후 실무위원회는 제정위 워크숍, 자문위 자문, 실무위 논의 등을 거쳐 도민참여단안을 수정· 검토하며 헌장 초안을 마련해 제3차 전체회의에 상정했다. 이에 제정위 전체회의에서는 △도민참여단안을 통한 헌장 초안 마련 배경 △도민참여단안 검토 및 수정 내용 △헌장 초안 구성과 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진명기 제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관광 대혁신’을 본격화하며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전담팀을 출범시킨다. 최근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마련된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새로 구성되는 ‘[가칭]제주관광 이미지 리브랜딩 전담팀(TF)’은 국민신뢰 회복, 제주관광 긍정 이미지 재구축, 관광경쟁력 강화를 3대 목표로 한다. 관광교류국장이 총괄 지휘하는 전담팀은 관광이미지 개선을 위한 현황 분석, 실행전략 마련, 여행객 불만 대응, 여론 대응책 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제주도는 후속 조치의 방향을 관광불편 사항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관광에 대한 ‘신뢰 분위기 조성’ 두 가지로 설정했다. 구체적인 실행 계획으로는 제주관광불편신고센터 출범(15일), 기존 건전관광질서계도반 운영 강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확대, 청년 앰배서더 모집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고, 디지털 결제수단 확대 및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디지털 관광 도민증 도입 등을 본격 검토할 예정이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청정씨돼지에 대한 개체관리와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축산생명연구원은 천연기념물로 혈통보존 관리하는 제주 고유의 유전자원인 제주흑돼지와 개량종돈 4품종(버크셔, 요크셔, 랜드레이스, 두록)을 사육 중이다. 여름철 사양관리 매뉴얼에 따라 개체관리와 함께 환기팬, 에어컨 시설 등 축사시설물 점검해 폭염으로 인한 고온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가축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주요 사양관리를 위해 ①1일 2회(오전/오후) 이상 개체별 건강상태와 음수공급 상태를 확인하고 ②송풍팬, 에어컨 등 시설물 점검 ③모기매개 질병, 곰팡이 중독 등이 없도록 축사내 청결유지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또한, 돼지 인공수정 액상정액 생산 공급을 위한 씨돼지는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 대비해 양돈농가의 수태율 하락 방지를 통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춰 농가에 공급 중인 돼지 액상정액의 품질검사와 추가 영양제 공급 등 씨돼지 관리를 강화한다. 여름철 고온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어미돼지는 불임 등 문제로 생산성이 평상시 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제19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 성과평가회’를 열고, 포럼의 국제적 위상 강화와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평가회는 5월 29~31일 열린 제19회 제주포럼의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하고, 내년 20주년을 맞는 포럼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평가회에는 오영훈 지사, 강영훈 제주평화연구원장, 고윤주 국제관계대사를 비롯해 포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9회 제주포럼에는 61개국 4,208명(국내 3,728, 해외 480)이 참여했으며, 총 58개의 세션이 운영됐다. 특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청리, 까으 끔 후은 아세안 사무총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내외 전·현직 고위급 인사들의 참석으로 포럼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올해 포럼의 분야별 세션은 평화(외교·안보) 25개, 경제·경영 12개, 기후환경 5개, 글로벌제주 7개, 기타 9개로 구성됐다. 기관별 세션 참여현황은 외교부 5개, 제주도 14개, 제주평화연구원 9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