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노형초병설유치원은 8일 운동장에서 유치원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노형 워터밤'을 실시했다. 유아들은 사전에 배운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워터슬라이드장, 에어바운스, 야외용 풀장에서 물총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하며 즐겁게 놀았다. 노형초병설유치원 관계자는 “물놀이를 통해 유아들이 물놀이할 때 지켜야 할 안전에 대해 체험하고, 여름방학 동안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됐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8일 자공고 2.0 교육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기획형 연수의 일환으로 대정여고 전문적학습공동체 교사들은 최남단대정읍마을관리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대정지역 답사 및 체험을 진행했다. 대정여고 기획부장 11명으로 구성된 전문적학습공동체는 지난달 미래교육을 주제로 실시한 탐나라공화국 현장 투어와 토론에 이어 두 번째 답사를 했다. 먼저 대정지역 근현대사를 조망할 수 있는 알뜨르비행장과 섣알오름을 답사하며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고사리 육개장 만들기 체험으로 제주의 전통 음식의 유래에 대해 생각하며 교사들 간 소통하는 시간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정지역 답사는 올해 2학기 전교생을 대상으로 운영 예정인 대정지역대탐사 프로젝트 ‘대정에서 그리는 미래’를 사전 기획하기 위한 것이다. 전교생이 조선시대, 일제강점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대정의 사회, 문화, 경제, 예술, 지형, 관광 등 관심 있는 분야를 교육적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먼저 답사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에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연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대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학생의 연주 능력 향상에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무대 경험을 통한 음악적 감성역량과 소통 역량을 함양시켜 보다 전문적인 연주자의 자질과 미래 음악가로서의 진로 역량을 신장시켜주고자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함덕고등학교 음악과는 2017학년도 음악과(특수목적학과) 첫 신입생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게 되는 만큼 이번에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음악과에 재학 중인 모든 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연마해 온 음악적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제8회 정기연주회에는 먼저, 본교 소인영 교사의 지휘로 '진달래꽃' 외 3곡의 합창으로 문을 연다. 특히 '힘내라 맑은 물'은 합창 학생들과 졸업생 이이룸 학생의 해금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깊은 감동으로 연주회장을 가득 채워줄 것이다. 이어서 본교 김해리 교사의 지휘로 바그너의 'Prelude to ‘Die Meistersinger von Nürnberg’'외 3곡이 연주된다. 마지막 곡으로는 합창과 합주 학생이 다함께 칼 오르프의 'Carmina Buran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교원 및 전문직을 대상으로 2024 독서인문교육 역량강화 주제선택형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책으로 삶을 나누며 소통하는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갤러리 속 인문학 산책’, ‘매혹하는 미술관’, ‘제주독립책방 탐방’, ‘온책읽기’ 등 총 4개의 주제를 참여 교원이 희망하는 주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강사를 위촉하여 직접 실습하거나 저자와 소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작가의 삶과 시간이 담긴 작품과 강의에 감명받았다”, “여성 작가들의 몰랐던 단편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독립책방지기와 작가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방법에 대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교원의 독서인문교육 역량 및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 및 워크숍을 지속해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7월 1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 제주제일중학교 1학년 275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11기관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갈등 해결, 평화로운 해결 방법을 모색하여 미래에 글로벌 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한 청소년 리더십 캠프와 개인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로 부스를 마련했다. 청소년 리더십 캠프는 자신→제주→세계로 시선을 확장하면서, 경청하는 자세를 갖추고 타인과 협동하며 리더십의 의미와 리더십이 필요한 직업과 그 이유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로부스 체험에서는 해녀, 청소년 지도사, 보컬 트레이너, 환경교육사, 로컬푸드전문가, 소방관, 해양경찰, 직업군인, 목수, 특수분장사 등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보고 관련 체험을 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소방 교육을 할 때 영상을 보고 방화복까지 입혀주셔서 너무 좋았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서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과 진로체험처와 연계하여 학교의 진로교육 요구와 학생들의 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학교적응 지원을 위하여 9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수 교육감, 오정자 정책기획실장 등 도교육청 관계자, 권영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장, 제주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호처분 등을 받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에 적응하도록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지원 사업인 직업훈련, 긴급 지원, 가족프로그램, 심리상담, 학업 지원 등을 일선 학교에 적극 안내하여 지원하게 된다. 지원 내용은 구체적으로 직업훈련과 자격증 취득비용(50만 원) 지원, 생계 곤란 대상자에 대한 긴급 지원,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가족 교육, 가족 캠프 등 다양한 가족프로그램 제공, 개인상담, 집단상담, 가족상담 등 각종 심리상담, 학업 지원을 위한 멘토링 지원 등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청소년 법무보호대상자의 지원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제주지부에 감사드리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업무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1일간 교래자연휴양림에서 도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생태환경교육 주제 선택형 직무연수(생태 감수성편)의 마지막 시간, 제3기 '자연을 그리다'’를 운영했다. 지난 30여 년 미술 교사로 재직하셨던 임종길 생태 그림 작가님을 모시고 교육에 있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것이 왜 중요한 일인지, 학생들을 생태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에 대해서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연을 사랑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한 가지는 ‘자연을 그려보는 것’임을 경험해 보며 학생들에게 자연 그림일기 쓰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의 생태적 관점뿐 아니라 자기 성찰의 관점에서도 중요한 일임을 알게 됐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기술적인 것이 아니라 대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관찰한 대로 왜곡 없이 그려야 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자연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대하는 시각도 자연을 그리는 마음과 같아야 한다는 것을 이번 연수를 통해 깨닫게 됐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칭)서부중학교 신설 사업 예정 부지에 대한 매장 유산 발굴조사가 마무리 됐다. 이에 따른 매장유산 발굴조사 결과에 대하여 국가유산청에서 2024년 7월 8일 기록보존으로 최종 결정함에 따라 학교 신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신설 사업은 우선 설계를 위해 올해 6월부터 설계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9월 중에 공모 심사를 거쳐 용역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5월에 설계가 마무리된다. 이후 시설 공사는 2025년 11월에 착공하여 2027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나 신입생을 위한 학교 일부 시설을 준공하여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서부중학교 설립 계획에 따라 개교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는 등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9일, 제주대학교와 2024년 상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제주교육청과 제주대학교 간의 정책협의회는 제주지역 초·중등 및 고등교육 분야의 상호발전을 위한 협의기구로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하고 있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5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도교육청에서는 협의 안건 2건 △1학생 1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청 직원 및 교직원 제주대학교 도서관 이용, 기타안건 2건 △특성화고 지역인재 육성 연계 전형 신설 및 확대 △연수운영 시 제주대학교 교수진 활용 관련 총 4건을 제출했고, 제주대학교에서는 협의안건으로 △남부권 발명교육지원센터 성공적 유치 위한 협의(안)을 제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지역의 인재육성과 제주교육의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제주대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동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주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동 추진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오리온재단과 ㈜오리온 제주용암수, 제주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 전달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고승한)은 8일 오전 (재)오리온재단(이사장 이승준), (주)오리온 제주용암수(대표 현종훈)에서 제주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부함에 따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재)오리온재단과 ㈜오리온 제주용암수에서는 7월 8일 제주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지원하기 위해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 해마다 운영하고 있는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으로 2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향후 '제주인재육성 장학생'선발 시, 장학금으로 활용되어 도내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서는 해마다 '제주인재육성 장학금'으로 도내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 까지 성취, 희망, 재능, 특별, 특별지정 5개 부문에 대해 3개년 평균 245명, 3.8억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승준 (재)오리온재단 이사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제주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국회에서 세계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의 장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제주해녀문화예술연구협회가 주관하는 '세계문화유산 ‘제주해녀문화’ 지속가능성과 활성화 방안'포럼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매년 그 수가 줄어드는 제주 해녀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모색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포럼에는 오영훈 지사를 비롯해 강대성 ㈔서울제주균형발전시민연합회 이사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강성언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제주해녀 등을 비롯해 행사를 공동 주최한 위성곤, 김한규, 문대림, 부승찬, 정춘생, 한준호 국회의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해녀문화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지사는 “해녀문화는 국내외에서 경이로운 문화로 인정받고 있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조국혁신당의 제주 연고 국회의원들을 만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제주도는 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조국혁신당 소속 신장식(정무위), 정춘생(행안위) 국회의원 및 보좌진들과 함께 제주 현안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주의 주요 현안들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의제로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에너지 대전환을 통한 2035 탄소중립 제주 모델 실현, 전국 최초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 기반 마련, 제주 제2공항 추진 상황, 제주관광 대혁신을 통한 대국민 신뢰회복, 국립 제주 트라우마치유센터 조성 등이 다뤄졌다. 또한 제주, 이원화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의 선도적 역할 보장, 1회용컵 보증금제, 다회용컵 활성화에 대한 관심 및 지원, 알뜨르비행장 일대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제주 4·3평화기념관 개선사업 등의 현안 보고도 이뤄졌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도민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제주가 더 큰 도약을 이뤄내도록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