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9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인사규모는 승진 5명, 전출 9명, 전입 11명으로, 인력을 적재적소에 균형있게 배치하여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 지원에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제주형 행정체제개편에 따라 의회 차원의 내실있는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행정체제개편 대응단'을 신설하여 운영한다. 대응단은 총 3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행정체제개편에 따른 도민사회 의견 수렴, '제주특별법'의회 특례 등 관련 법령 및 자치법규 정비, 의회 개편 기본 구상안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봉 의장은 “ 의회 조직의 효율적 운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고 도민의 공감대를 확보하여 도민 이익과 생활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의정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개원 8주년을 맞이하여 기관의 주요성과를 되짚어 보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5일 오전 11시에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사업들에 대한 연구결과 및 성과들과 발자취를 되새기고 향후 제주레드바이오의 주축이 되기 위해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은 연구원 내 청렴의식을 확고히 하고 인권 존중의 의미를 함께 제고하고자 청렴실천 결의 및 인권경영 선언도 함께 했다. 오진택 이사장은 “작은 규모의 재원과 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준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추진되어 왔던 연구성과들이 헛되지 않기 위해서는 서귀포신활력 플러스 사업과 같이 도민과 함께 협력·상생 할 수 있는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며, “연구원의 미래는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행자 역할에 달려 있으며, 이를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송민호 원장은 진피의 체지방 감소와 곽향의 인지능 개선 효과를 검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오늘(4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2024년 청년 해외연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성인이면서 아래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청년이 대상이다 연수 지역은 미국(캘리포니아 주)으로 기간은 올해 8월 5일부터 8월 11일가지 5박7일 일정으로 1회 운영되며, 국내 이동경비를 제외한 연수 참여 경비를 무료로 지원하며, 총 1억2천만원 예산으로 운영된다. 연수 참가자는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연수 대상자를 결정한다. 신청자가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연수 지원동기의 적합성, 향후 개인성장 가능성,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영어회화 구사능력 등이 중점 심사 요소이다. 신청기간은 7월 9일부터 7월 12일 24시까지 이메일로 신청가능하며 선발기준,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스마트 농업 현장 체험 및 푸드테크 신산업 경험, 4차 산업의 중심 주요 대학 및 기업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재정 운영상황을 분석하고 세입·세출구조 개선과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한 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5일 본관 2층 삼다홀에서 2023 회계 결산 결과를 향후 재정운영에 효과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결산 분석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결산 결과가 제42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아 마무리된 시점에서, 도의 재정운영 상황을 총괄 진단·분석하고 결산 환류 기능을 강화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과 집행을 도모하고 2025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날 토론회는 오영훈 지사가 주재했으며, 도청 실·국·본부장, 각 직속기관·사업소장과 재정·정책자문관,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특별자치행정국장의 2023 회계연도 및 5년간 결산 총괄 보고에 이어, 예산담당관과 세정담당관이 세출과 세입 관련 주요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혁신산업국과 건설주택국, 해양수산국과 집행 잔액 발생과 부진, 이월 등 결산 관련 이슈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대책 등을 논의했다. 재정정책자문관은 효율적인 재원배분, 집행 평가, 목표 성과 평가 등의 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인기 예능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3’ 톱(TOP) 10의 스타가수들도 ‘나도♥제주도’ 제주 고향사랑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싱어게인3’ TOP10 가수들이 5일 제주도청을 방문해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가수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3개월간 JTBC에서 방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관객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가수들은 이날 오후 2시 제주도청에서 오영훈 지사를 만나 제주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제주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했다. 싱어게인3의 최종 우승자인 홍이삭 씨는 “전국투어 제주콘서트를 앞두고 싱어게인3에서 동고동락했던 동료들과 함께 마음의 고향 제주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제주사랑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항공 소속 배구선수 한선수·정지석, 트로트가수 강혜연, 스타셰프 정호영, 배우 문희경, 김정태, 신이, 개그맨 오정태, 소통전문가 김창옥, PBA 팀리그 소속 당구 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혁신과 제주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예고했다. 7월 9일자로 시행되는 이번 인사는 직급 승진자 118명을 포함해 부서 전보와 신규발령 등 총 798명 규모로 이뤄진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전반기 추진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면서, 후반기 새로운 도약과 실질적 성과 창출에 집중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조직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제주도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환경에 발맞춘 행정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는 한편,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특히 혁신적이고 역동적인 조직으로의 대전환을 꾀함으로써, 미래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국·과장급 전보를 최소화해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행정환경 변화와 지역현안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분야에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재를 전략적으로 배치했다. 제주 관광의 대변화를 이끌 관광교류국장에는 문화관광분야 경험있는 김희찬 세계유산본부장을, 상하수도본부장에는 예산분야 전문가로 국비절충 능력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 품목으로 한우, 육우, 한우송아지를 최종 선정함에 따라, 8월 9일까지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시청 또는 읍·면·동을 통해 직불금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피해보전직불제는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인해 수입량이 급격히 증가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그 피해의 일부을 보전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피해보전직불금은 해당 품목 수입국과의 자유무역협정 발효일 이전부터 사육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액은 기준 가격 대비 당해연도 국내가격 하락분의 95% 범위 내에서 수입기여도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지원한도는 농업인의 경우 3,500만 원, 농업법인 5,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예상지원 단가는 마리당 한우 5만 3,119원, 육우 1만 7,242원, 한우송아지 10만 4,450원이다. 최종 직불금은 9월말까지 현장 및 서면조사 등을 통해 대상자를 확정한 뒤 연내 지급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을 희망하는 한·육우 사육농가는 8월 9일까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5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송재호 전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제21대 국회 의정활동동안 제주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송재호 전 국회의원은 제21대 국회의원 재직 기간 동안 제주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법안을 발의하고 정책을 추진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제주의 미래를 위한 두 가지 중요한 법안 통과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을 위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이끌어내 제주도의 특수성을 반영한 자치모델을 구축하는 기반을 다졌다. 또한, 4․3 유족들의 가족관계 특례 내용을 담은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이 지난 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4·3 희생자와 유족들의 권리 회복에 큰 진전을 이뤘다. 이 외에도 지역 맞춤형 분권실현을 위해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제주도의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해 왔다. 오영훈 지사는 “송재호 전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제주도는 더욱 살기 좋은 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5일 월간 정책공유회의에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제주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는 제주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오 지사는 글로벌 경제 트렌드와 제주의 변화상을 연계하며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 지사는 “세계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모두 디지털 관련 기업으로 이들의 공통된 특징은 디지털 세대가 주요 소비자라는 점”이라며 이러한 글로벌 트렌드가 제주에서도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제주관광의 중심축이 20~30대 MZ세대, 즉 디지털 세대로 완전히 바뀌었다”며 “이는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해외 관광객들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겨냥해 도내 전통시장에 제로페이, 알리페이를 도입한 뒤 외국인 관광객들의 카드 사용량이 16배나 증가했다”면서 “디지털 결제 수단 하나만 바꿨을 뿐인데 상상을 초월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이를 “디지털 대전환의 의미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반 에너지 전환 정책 대비를 위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중장기 특구 계획의 발굴 및 육성 방안에 대한 모색의 시간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제주시 아스타호텔 아이리스홀에서 도내·외 전문가를 비롯해 제주도,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그린수소 저장·활용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주의 ‘수소 저장.운송’ 분야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지역별 주력산업 개편을 통해 부산, 울산, 경남과 함께 지역협력형 미래신산업 분야에 포함, 새롭게 선정됐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예비타당성 검토 절차를 진행중으로, 확정될 경우 제주지역 관련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을 위한 새로운 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그린 수소 생산기술’에 대한 발제에 나선 이교성 현대건설 책임연구원은 “국내 수전해 프로젝트는 단기적으로 공공이 주도하고 민간 참여를 촉진할 사업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며 “그린수소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설계 최적화 등에 사업 경쟁력 강화가 요구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관내 항·포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체 점검 결과를 토대로 45개소의 항·포구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관내 항·포구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매달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항·포구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안전난간 보수(3개소), ▲물양장 보수보강(2개소), ▲추락주의 안내판 보수(1개소), ▲경고문 보수(5개소), ▲차량추락방지턱 보수보강(1개소), ▲인명구조함 보수(2개소) 등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시행 했으며,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으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에 선제적으로 안전시설물을 보수·보강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항포구 유지를 위하여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우리 시는 2019년부터 안전점검 실시 및 시설물 보수·보강을 위한 공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하여 신속하게 항·포구 시설물을 정비함으로써, 여름철 항포구를 이용하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도심지나 마을 등에서 자연적으로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과잉 번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역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에 300백만원을 투자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239백만원 대비 61백만원이 증액된 사업비이며, 수술 단가 수컷 150천원/마리, 암컷 200천원/마리로 관내 길고양이 1,500마리 이상을 중성화할 수 있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 민원발생 지역에 포획틀을 제공·포획하여 동물병원 이송 후 중성화 수술이 완료되면 제자리에 방사하는 사업이며, 몸무게 2kg 이상, 수태 또는 포유상태가 아닌 개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길고양 중성화(TNR)를 실시함으로써 고양이의 개체수가 줄어들고, 발정기 울음소리나 영역 다툼이 현저히 감소하게 되어 지역 주민의 생활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동물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동물복지 실현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도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개체수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길고양이 신고와 포획 중성화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