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와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오는 7.4일 오후 2시~4시,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양봉농가를 대상으로 꿀 등급제 교육을 추진한다. 꿀 등급제는 정부가 지난해 12월27일 본격 시행한 제도이며, 생산농가가 지정 소분업체를 통하여 1차로 등급판정을 신청하면 한국양봉농협과 한국양봉협회에서 수분·천연꿀 여부 등 규격 검사를 실시하고, 1차 합격한 꿀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2차 품질 평가를 실시해 최종 1+, 1, 2의 등급을 부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양봉농가 벌꿀 등급제의 올바른 이해와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력하여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산 꿀과 수입 꿀을 차별화하고, 설탕에서 유래한 사양꿀을 천연꿀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를 차단하여 고등급 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및 꿀벌 전염병(응애류, 진드기 등)으로 양봉농가 경영여건이 악화되고 있어 주요 꿀벌 질병 발생 현황 및 병성감정 의뢰 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한국양봉협회서귀포시지부는 “'우수 벌꿀 인증 시범사업'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일 관내 식당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원경찰, 청사 환경정비 등 현장 근무를 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청사의 안전과 청결을 위해 항상 최일선에서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청사 환경 조성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여러분들이 보다 좋은 여건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이 주관하는 “제주 한의약자원 기반 약초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고령화 시대에 맞춰 한의약 자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제주도민에게 제주에서 자생하는 약용자원에 대한 이해와 활용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연구원에서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주1회씩 6주간‘약이 되는 풀, 꽃, 나무 이야기’ 약초교실을 운영했고 꾸준하게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민 2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약초교실은 약초 재배, 채취, 섭취, 가공, 효능, 유통 등 약초와 관련된 전반적인 지식을 학습하는 교육과 현장견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한의약에 관한 관심(52.6%)과 건강 증진(47.4%)을 위해 교육에 참여한 목적이 높게 나타나 제주도민들의 한의약 자원과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송민호 원장은 “이번 약초교실 운영을 통해 제주도민의 한의약과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다음 심화과정 교육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지역혁신선도기관인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의 대표적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E2Z가 상장과 제주의 탄소중립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주테크노파크 문용석 원장과 장대교 미래융합사업본부장, 에너지센터 관계자들은 지난달 27일 혁신기업 경청투어로 첨단과학기술단지 E2Z 본사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2Z는 태양광발전시스템과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사업을 하는 에너지기업이다. ESS분야에서 도내 유일의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선정되는 등 에너지자원 선순환 구조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55억 원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에서도 최근 3년간 제주 상장기업 육성지원사업, 선도기업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지원,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제품 시험평가인증 지원 등을 통해 E2Z 맞춤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기업경청투어에서 송기택 대표는 제주지역 탄소중립 정책의 성공을 위한 핵심과제로 ESS에 대한 전략적 투자 확대 의견을 피력했다. 출력제한 문제로 태양광 농사를 짓고 있는 농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에서 수탁 운영 중인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육진흥원 어린이집 평가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어린이집 평가는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보육환경 및 운영관리, △건강·안전, △교직원 등 4가지 영역에서 진행되며,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2023년 4월 개소한 공립삼화1차부영어린이집(소재지 도련이동)은 특히 “부모 안전공동체”운영을 통하여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및 부모 참여도를 높여 질 높은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은순 원장은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정부 공식 평가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제주사회서비스원 소속 공립어린이집인 만큼 영유아돌봄서비스분야에서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에는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하는 공립모두별어린이집이 평가인증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지난달 27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는 지난 4월 지방 관광기관 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족된 협의체로,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남관광재단(대표이사 황희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 ▲울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병권)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전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영신)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 등 총 14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제주관광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실무회의로서 10개 기관(강원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 광주관광공사,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전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인천관광공사, 전북문화관광재단, 제주관광공사)의 실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동 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지난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중국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K-POP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3년 3월 26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중국 산동성항구그룹 훠고우엔 회장이 ‘제주-칭다오 간 항만 직항로 개설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 후 이루어진 첫 번째 성과이다. 중국 산동성항구그룹(山东省巷口集团)과 청도홍문문화미디어유한공사(青岛红门文化媒体公司)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크루즈 상품은 중국 청도를 출발하여 제주항에 입항하는 4박 5일 상품으로, 한국 유명 DJ 공연과 중국에서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황치열 콘서트 등 기존 크루즈 상품에 한국 문화콘텐츠를 결합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성공에 힘입어 올해 10월에는 규모를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ICC JEJU 이선화 대표이사는 “ICC JEJU는 중국 시장 재개방에 맞춰 중화권 인센티브 투어단 유치, 한-중 문화 연계 전시 개발 등 중화권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성공을 발판 삼아, 새로운 MICE 상품 개발 및 해외 시장 유치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22일간 매주 토요일 제주여성가족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기'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 기본과정에 제주 거주 여성 21명이 참여해 이중 16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정치 및 정책활동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고 리더 역량을 원하는 18세~64세의 제주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우리가 정치에 참여하는 방법과 그 역할 △제주에서 여성의 정치 참여와 도전 △차이나는 클라스Ⅰ: 표현의 상식 △좋은 정책은 어떻게 만들어 가는가 △차이나는 클라스Ⅱ:연설의 상식 △선거법의 이해: A부터 Z까지, 선거가 보인다 △차이나는 클라스Ⅲ: 소통의 상식 △지역을 바꾼 혁신정책 사례와 지역 과제 △나의 정치브랜드로 나아가다 등 기초이론과 실전 준비를 위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기본과정 수료생들에게 '제주여성정치아카데미'심화과정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심화과정은 보다 실전 위주의 이론과 실습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6월 28일 (사)한국주거복지포럼과 주거복지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도민과 함께하는 제주 주거복지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주택 불모지인 제주에 민간과의 협력을 통한 사회주택 도입방향, 주택 공급 다양화를 위한 리츠 활용 등 자금 조달 방안,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ᄀᆞ치 행복한 뜨락)의 추진 방향 등 제주개발공의 역할과 방향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주택 도입 초기 운영 방향으로는 초기 인력 및 커뮤니티 비용 지원 방안으로 근린생활시설 공간 활용, 제주 임대리츠 도입을 위한 방향으로 공공택지활용, 정비사업 연계, 원도심 복합개발, 주거서비스 확장, 제주형 주거・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문 코디네이터 배치 등을 제시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 졌으며, 주거복지전문가 등의 제언 내용을 바탕으로 제주형 주거복지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삼다수가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을 위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와 광동제약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 블랙스톤 골프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의 사전 행사로 마련됐다.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소개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스크린 골프 플랫폼 기업 골프존과 협력하여 진행된다. 경기는 골프존의 버추얼 스크린 맵 'GTOUR 마운틴’에 제주삼다수의 브랜딩 요소를 추가한 코스에서 스트로크 플레이와 신페리오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7월 28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시상도 준비되어 있다. 1위에게는 세계적인 프로골퍼 고진영과 함께하는 라운딩 기회가 주어지며, 상위 10위까지는 캐디백 등 골프 팬 맞춤형 상품이 제공된다. 또한 3위, 13위, 2673위 등 ‘3’으로 끝나는 등수마다 제주삼다수 앱 3만 원 쿠폰이 증정되며, 모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통한 럭키드로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버스전용차로 노면 표시와 단속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인지도를 개선하고, 의도치 않은 진입으로 인한 위반 사례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민들이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통행 시 단속되는 기준을 오해하거나 관광객과 시외 지역 운전자들이 교차로에서 좌회전과 우회전 시 일반차로와 버스전용차로를 혼동해 단속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오인으로 인한 버스전용차로 통행위반 사례를 줄여나가기 위한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5월 중앙 버스전용차로와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대상지를 선정하고, 6월에는 버스전용차로 내 총 52개소에 대한 노면 표시와 총 48개소에 대한 안내표지판 정비를 완료했다. 한편, 버스전용차로는 교통수요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2018년도부터 도입해 시행하고 있으며, 대중교통의 통행과 정시성 개선을 통해 시민의 편리함을 증대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지속적인 현장 점검 및 시설물 개선을 통해 차량 운전자들이 편리하고 원활하게 통행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으로 조성된 차고지 총 1,697개소(2,895면)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이용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은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차고지 외에 추가로 차고지를 조성하고자 하는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성 연도별 일정 기간 동안 차고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의무사용 기한이 남아 있는 차고지를 대상으로 주차장 본래 목적대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이용실태 점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전수조사는 2017~2023년도에 조성돼 의무사용 기한이 남아있는 1,697개소(2,895면) 차고지를 대상으로 총 5개월간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기차고지 목적 외 사용여부 등으로 경미한 경우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한 위반의 경우에는 원상회복 명령, 미이행 시에는 지급된 보조금을 환수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최근 3년간 목적 외로 사용 중인 26개소를 적발해 24개소는 현장 시정조치를 통해 원상회복을 완료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