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기록관 보유기록물을 활용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매월 발행하여 홍보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내 기록관에 보유 중인 역사적인 기록물을 활용하여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관내 학교 연혁 및 역사 등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기록물에 대한 인식 및 가치를 제고하고자 자체 신규 사업으로 처음 시행하고 있다. 매달 새로운 주제로 카드뉴스 형태로 발행되며, 6월 첫 주제는‘동홍초등학교 설립 과정’으로 동홍초등학교 설립 계획, 건물 조감도, 학교명 선정 공모 과정 등 학교 설립 논의부터 개교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등을 기록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올해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콘텐츠가 서귀포교육의 역사를 교육가족들에게 알려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온라인 콘텐츠는“서귀포시교육지원청 누리집 팝업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7일 관내 중학교 3학년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중3 진로학기 운영 내실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이번 연수는 △ 고교학점제 이해 △ 고교학점제 운영 사례 등의 주제로 구성했다. 그리고 학교급 전환 시기에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적응하여 상급 학교로의 진학이 순조롭게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생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교사의 진로 진학지도 및 상담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하게 됐다. 아울러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계속 강조되고 있는 진로연계교육과 관련하여, 선제적으로 중학교 3학년 2학기를 진로학기로 정하고 진로연계교육을 51시간 이상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교급 전환 시기에 상급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과 및 창체 연계 진로교육을 실시하는 등 진로 설계 및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고교학점제 정책과 운영 사례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와 흐름을 이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0일 오후 3시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교직원, 학부모, 도민을 대상으로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지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고교체제 포럼에 이어 개최되는 ‘고교체제 전문가 토론회’에서는 직업교육 전문가들을 모시고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진단 및 분석을 통해 고교체제 방향을 모색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채창균 연구위원의 ‘고교 직업교육의 정상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기조 발표가 이루어진다. 기조 발언 내용에 대하여 직업교육 전문가들이 제주도의 바람직한 고교 직업교육 및 고교체제 방향 등을 토론하고 청중과 함께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로 “현 고교 직업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문가 및 도민들에게 듣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및 도민 토론회 등을 거쳐 8월경 학생중심 고교체제 개편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와 가족돌봄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6월 18일에 체결한다. 가족돌봄청소년이란 돌봄을 받는 사람과의 친밀한 보살핌, 정서적 지원, 가정 관리, 건강 및 의료 등 다양한 형태의 보살핌을 수행하며 보호자로서 장기간 돌봄을 제공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도내 가족돌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 및 지원 협력 △사업에 필요한 상호 간 정보 공유 및 홍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상호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김지혜 정서복지과장은 “학교 내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통해 가족돌봄청소년 등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발굴ㆍ개입하여 지역사회 연계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6월 18일 열린의장실에서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 회원들과 발달장애인의 노동권 보장과 교육권 확보 논의를 위한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장애인부모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는 별난고양이 꿈밭사회적협동조합과 제주아이 특별한아이 대표 박정경, 서귀포 특수아이 부모모임대표 김주리, 별난고양이 꿈밭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박정경, 행복하게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김덕화 대표와 회원들이 참석했다. 김경학 의장은“발달장애인은 차별과 편견 속에서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가족들도 사회적 지지와 서비스 부족으로 스스로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8월에 제주대학교병원이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지정됐고, 올해 3월과 6월에는 행동발달증진센터와 공공형 단기거주시설인 북촌스테이가 각각 문을 열었으며, 또 다른 공공형 장애인 거주시설의 신축 예산이 확보되어 2026년까지 건립할 예정이고, 최중증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지원센터와 영유아발달지원센터가 개소를 앞두고 있어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가족들의 부담을 어느 정도 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 위원장을 비롯한 상임위 위원들은 18일 제42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제주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하여 제주항에 입항한 크루즈에 승선했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이 승선한 크루즈인 상해발 ZHAO SHANG YI DUN(자오샹이던)호는, 길이 228.2m, 객실수 464개, 승무원 정원 465명, 승객정원이 928명인 47,842톤급 선박으로, 중국 선적의 크루즈이다.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크루즈 보안검색을 거쳐 크루즈에 탑승 후 크루즈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크루즈 선내를 둘러보고, 선상에서 운영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농수축경제위원회 위원들은 크루즈 선내 관람을 마치고, 쟈오샹이던호 선장 및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제주산 선용품 공급 확대방안과 제주 크루즈 관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농수축경제위원회 강연호 위원장은 동행한 도 관계자들에게“현재 제주 크루즈 관광산업은 대기업 중심의 면세시장에 집중되어 있어, 전통시장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6기 옴부즈맨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도의회 옴부즈맨 최종 성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제6기 도의회 옴부즈맨의 임기가 종료됨에 따라, 지난 2년간의 옴부즈맨 활동 성과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2년간 옴부즈맨 활동에 솔선수범한 위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은 “제6기 옴부즈맨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으며 제주도의 발전을 위하여 작지만 큰 변화를 이룰수 있었다”며, “비록 임기는 끝나더라도 지속적으로 제주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애써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7기 도의회 옴부즈맨은 읍면동별로 추천받은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여 새롭게 구성·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은 임산부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임신부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및 '제주특별자치도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합계출산율은 세계 최악의 수준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전년의 0.78명보다 더 낮아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았으며, 제주지역 역시 역대 가장 낮은 0.83명으로 나타났다. 출산율 하락이 좀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필요가 있다. 김기환 의원은 도내 임신부의 의료기관 방문에 소요되는 교통비 지원을 통해 산모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분만 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제고에 기여하고자 '제주특별자치도 임신부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임산부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도내 공공시설 주차장을 이용하는 임산부에게 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4년 6월 17일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제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자전거와 공공자전거 스테이션 사업은 실패한 사업으로 사업중단이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실질적으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자전거 정책사업 개발을 주문했다.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에서 추진중인 공공자전거 구입과 관련한 질의를 시작하면서, 지난 2022년 11월에 있었던 2023년 본 예산 심사시와 다음해인 2023년 행정사무감사시 등 수차례에 걸쳐 의회에서 제주시 공공자전거의 대여실적 저조, 공공자전거 구입단가, 스테이션의 접근성 등 여러가지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으나 공공자전거 90대의 추가구입을 강행한 것 같다고 밝히면서, 이번 공공자전거 납품에 대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업체의 사정으로 계약파기가 되고 약 9천만원의 예산이 대부분 사고이월된 것이 오히려 다행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공공자전거와 공공자전거 스테이션은 약 13년전인 2011년 7월 제주시에서 도입·운영됐으나, 그 이듬해인 2012년 8월부터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인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이 2024년 6월 17일 환경도시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우도에서 추진중인 다회용컵 세척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하여 사업비 중 홍보비가 과다하게 편성된 문제와 투입되는 예산에 대비해 실적이 매우 저조한 점을 지적하며, 사업이 정상궤도에 올라올 수 있도록 행정의 노력을 당부하면서,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적을 올릴 수 없다면 사업의 중단까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기환 의원은 “우도 다회용기 세척센터 사업”과 관련하여 지난 2023년 이 사업의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시 계획하고 있는 세척수량(일 4,000개)에 비해 사업비가 과도하지 않느냐는 지적과 향후 국비 지원이 줄어들거나 끊길 경우에 대한 우려가 상임위원회에서 있었음을 밝히면서, 우선 1년간 편성된 사업비가 8억원이지만 올해 2024년의 민간위탁사업기간이 9개월에 불과함에도 사업비가 변경되지 않고 8억원으로 교부를 결정한 점을 지적하면서, 사업기간이 축소됨에도 사업비가 변경되지 않은 것은 당초 계획과는 달리 홍보비에 1억원을 추가로 산정하여 홍보비에만 1억 3천만원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1시 30분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오션뷰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글로벌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국가별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주의 2035 탄소중립 실현과 국제협력 및 연대 강화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세션에는 주한대사관을 대표해 대사(부대사) 및 해외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각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고윤주 제주도 국제관계대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게오르크 빌프리드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안넨 카리 한센 오빈 주한노르웨이 대사, 스벤 올링 주한덴마크 대사, 아밋 쿠마르 주한인도 대사, 개러스 위어 주한영국 대리대사, 오니 얄링크 주한네덜란드 대리대사, 플로렌스 로-리 미국 글로벌전략경영원 원장이 패널로 참가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통한 글로벌 탄소중립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패널로 참여해 단계별 대규모 해상풍력 및 대규모 P2G 시설 구축, 수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태계 전환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주에서 본격화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은 대한민국과 제주의 그린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 경제, 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국제 수소 전문가들과 담화를 갖는다. 17일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 포럼) 개막식 행사로 열리는 리더십 다이얼로그(17:10~18:00 /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는 국내외 주요 기업간 탄소중립을 위한 협력방안이 중점 논의된다. 첫 순서로 ‘수소자원혁명(The Hydrogen Revolution)’의 저자이자 THS-H2 대표인 마르코 알베라(Marco Alvera)와 수소의 가능성에 대해 대해 논의한다. 국제적 수소 전문가로 손꼽히는 마르코 알베라는 온라인으로 참여해 수소가 어떻게 지속 가능한 넷제로 미래를 달성하는지 풀어낼 계획이다. 이어 미국 에너지부 산하 아르곤 국립연구소 부국장이자 국제에너지기구(IEA) 하이브리드 및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