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202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최적지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아태지역 청년 리더들의 협력 플랫폼인 ‘영 리더스 써밋’과 ‘APEC 제주컨벤션’ 등을 포스트 APEC 브랜드 사업으로 제안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내년에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맞물려 아태지역 젊은 세대들이 제주에 모여 글로벌 미래를 논의하는 협력과 연결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25 APEC 정상회의가 제주에서 개최된다면 이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리더와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 기업가 등이 참여하는‘제주 APEC 영 리더스 써밋’을 개설, 포스트 APEC 사업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 APEC 영 리더스 써밋’은 APEC 회원국 간 기반 시설 및 환경 여건 등이 다른 데 따른 디지털화 격차와 산업구조 편차 속에서 각국 청년 리더들이 함께 모여 더 나은 글로벌 미래 공동체의 방향성과 대응·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교류 협력 프로젝트다. 제주도는 ‘영 리더스 써밋’을 통해 세계 각국의 미래세대인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양지공원은 지난 11일부터 시설 내 수목 전정 작업 등 녹지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추모환경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정비로 시야를 가리는 나무 전정과 가지치기 등을 완료해 수목의 생육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경관을 제공하게 됐다. 시설정비를 통한 추모환경 개선으로 추모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양지공원은 올해 노후 기반시설 정비의 일환으로 1추모의 집 외부 도색, 2·3추모의 집 균열보수 및 방수, 주차장 노후 카스토퍼 교체를 완료했다. 또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 내 풀베기와 화단 내 노후 지주목 철거도 실시했다. 특히 풀베기 작업에는 지난해에 이어 아라동 지역주민인 빵집아저씨 이재운 대표도 하루 동안 일손을 보탰다. 이어 6월말까지 배수로 정비, 보행환경 개선과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해 노후 인도 정비 등을 추가로 시행할 계획이다. 고영표 제주도 노인복지과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녹지환경 조성으로 편안한 안식처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환경정비 기간에 추모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를 거치며 급성장한 온라인 쇼핑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2일 오후 3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동반성장위원회, 제주칠성로상점가와 ‘제주지역 동반성장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올 연말까지 제주 대표상권인 칠성로상점가에서 ‘2024년 단골거리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이 집중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날로그 경영 방식에 익숙한 영세상인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다. 정보통신기술 대기업인 카카오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전수되는 만큼 도내 소상공인 디지털 혁신에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상점가 상인회와 개별 점포의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돕고, 활용 방법 등을 1대 1로 교육한다. 구독 고객 확보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칠성로상점가 상인 설명회 개최, 도민 대상 홍보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동반성장위원회는 협약 이행 점검과 만족도 조사 및 성과 분석, 우수사례 발굴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캄보디아·필리핀 지방정부와 새롭게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며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단장으로 제주관광협회와 함께 해외방문단을 구성하고,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주와 필리핀 세부주를 방문하고 있다. 제주도 방문단은 이번 해외 출장에서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주와 필리핀 대표 관광도시 세부주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한다. 또, 현지 대한민국대사관과 간담회를 개최해 제주의 지방외교 정책을 설명하고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제주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중심으로 활발한 지방외교를 펼치고 있으며, ‘22년 7월 이후 프놈펜주·세부주까지 8개국 9개 도시와 실무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것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하고, 제주와 캄보디아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지사는 한 달 새 두 번이나 캄보디아의 국가 정상과 면담을 갖는 것으로, 제주에 대한 캄보디아 정부 차원의 높은 관심을 방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올해 상반기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 참여농가(산란계 12호)를 대상으로 제1종 가축전염병인 뉴캣슬병(ND) 등 11종의 주요 가금 질병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 분석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2015년부터 국비를 지원 받아 가금농가 질병관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도내 양계 질병 및 사양관리 컨설팅 자문단과 연계해 행정시가 선정한 양계농가를 대상으로 시험소에서 주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 농가 맞춤형 방역관리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뉴캣슬병 등 11종의 가금질병에 대해서 항원·항체 검사를 연 5회 실시한다. 분석결과를 토대로 해당 농가에 대한 정기적인 질병검사와 예방적 방역관리 지도를 통해 가금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피해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 상반기 12농가를 대상으로 1차 검사를 완료하고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뉴캣슬병 등에 대한 항원검사(51건)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항체검사(1,380건) 결과 백신항체 보유 역가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강윤욱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부터 9월 말까지 제주도민 대상으로 '2024년 평화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화아카데미는 통일, 제주의 평화, 대북관계, 성인권, 국제관계 등 평화를 주제로 한 특강 6회와 현장 탐방 1회로 구성됐다. 제1강좌는 오는 18일 오후 2시 서귀포YWCA회관 강당에서 ‘[평화와 통일] 최근 남북관계와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제주통일미래연구원 고성준 원장이 강연한다. 제주도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평화아카데미는 ‘세계평화의 섬’지정과 관련된 후속 17대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2006년부터 2023년도까지 총 213회에 걸쳐 강좌가 진행됐으며, 도민 1만 9,428명이 수료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플랫폼 ‘카지노E클래스’를 통해 카지노 딜링 실무 교육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내 카지노 산업은 도외 대형 복합리조트 개장으로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카지노 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인재 양성과 종사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카지노E클래스’는 카지노 산업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회원가입만 하면 ‘자유학습’게시판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기본적인 딜링 기술부터 고급 스킬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가 자신의 수준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카지노 관련 산업에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생이나 일반인들이 실제 카지노 딜러가 사용하는 장비와 기술을 체험할 수 있어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카지노 취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교육 기회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6월 여행가는 달’ 기간 동안 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은 체험과 면세점 쿠폰 등 총 64종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주 수제 초콜릿 체험, 제주 제철 디저트 만들기, 제주 천연 동백 화장품 만들기 등 제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쿠킹·원데이 클래스들이 포함됐으며, 삼나무 숲길 힐링 승마 체험, 힐링 요가&명상, 제주 자연 속 캠핑 등 제주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및 웰니스 프로그램의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제주시티투어버스는 여행가는 달을 맞이해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제주의 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33% 할인된 가격(12,000원→8,000원)으로 1일 탑승권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면세점 할인 쿠폰과 박물관 입장료 등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여행가는 달’의 할인 혜택과 행사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덕승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6월 여행가는 달’이 다양한 혜택도 받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중국과 일본, 동남아 등 나라별 맞춤형 마케팅을 추진하며 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2019년 동기대비 147%의 회복률①을 보이며 해외 관광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을 대상으로 현지 여행업계·동호회 등과 협업해 특수목적관광 상품 육성·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경제력이 높은 중국 화남지역 럭셔리 골프상품 개발을 위해 골프 전문여행사, 동호회 대상 팸투어(11~15일)와 중국청두 등 서부내륙지역 레저 동호회·관광업계, 일반 소비자, 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관광설명회(16~17일)를 개최해 체험형 관광상품 홍보와 모객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제주방문 중국인 관광객의 80%이상인 MZ세대와 개별관광객에 초점을 맞춰 특화된 관광홍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대만 인기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유튜브 구독자수 162만명)와 대만 대형 여행사 등과 공동으로 오는 7월 한라산 등반·올레길 트레킹을 테마로 한‘유튜버(차이아까)따라 여행하기(2차)’상품을 출시한다. 중국 화동지역(상하이, 난징, 항저우, 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1일 제주시 한천 제1저류지에서 화재진압대원, 구조대원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진압 능력 향상을 위한 실화재 대응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에서는 2019년 첫 전기차 화재 이후 지난해까지 총 10건의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기차 보급 증가에 따라 화재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제주소방은 전기차 배터리 구조 등 교육, 전기차 화재 단계별 진압기법 훈련, 돌파관창, 하부주수관창 활용 화재진압 기법, 질식소화덮개, 포켓형 수조 등 전기차 화재 전문 진압장비에 대한 숙달 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해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는 최적의 전술을 모색했다. 한편 제주소방은 전기차 화재대응을 위해 대응매뉴얼 개발·보급 및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동식 소화수조, 질식소화덮개, 특수관창(돌파·하부주수·수벽형성·셀라) 등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전문장비도 갖춰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실전과 같은 전기차 실물화재 대응 훈련을 통해 화재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최적의 전술을 구현해 도민의 안전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제주 역사문화기반 구축 사업’의 밑그림을 그릴 기본 구상 용역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삼성혈~신산공원 일대 역사문화지구 조성과 가칭 ‘제주 역사관’ 건립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제주도는 2022년 8월부터 유관부서 실무협의와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민관협력추진단 운영 등을 통해 과업 내용을 발굴했다. 이어 지난해 6월 1억 8,000만 원의 용역비를 들여 제주연구원을 용역사로 선정,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 과정에서는 전문가 회의와 각종 보고회, 주민 설명회 등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지난 5월 24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제주도는 각계 각층의 의견 수렴과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심도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기본 구상안을 수립했다. 용역 결과, ‘보전·조성·연계’를 기본 원칙으로 기존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생태공간 조성과 주변 연계성을 강화한 ‘제주 자연앤(&)삶 공원’ 조성안이 제안됐다. 신산공원은 ‘제주 마을(jeju village)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도내 친환경농산물 인증 취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농업 심화교육’을 운영한다. 올해 5월 기준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농가 비중은 전체의 3.7% 정도지만, 먹거리 생산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보전, 가치소비, 도농을 이어갈 생명농업의 측면에서 지속적인 발전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 진행된 ‘친환경농업 기초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93%)와 친환경농산물 인증 관련 교육 수요 증가를 고려해 심화교육을 추가 개설했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 확대와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심화교육은 26~27일 이틀에 걸쳐 애월읍 소재 제주보타리농업학교에서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관내 친환경 농업인 또는 인증 취득을 희망하는 농업인이다. 교육 주요 내용은 친환경인증 취득 사례, 천연살충제, 발효퇴비 제조실습, 각종 미생물 및 종합영양제 배양 실습, 토양 및 비배관리, 병해충 종합 예방 기술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신청은 13일부터 전화 접수하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