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와 우호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연계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학교 교육과정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것을 약속하며 농촌 체험 프로그램 교육기부, 농촌 자원 활용 진로 체험 활동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협력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특화산업인 농업 중심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통하여 농업 자원을 활용한 농촌 체험 활동을 활성화하고 제주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진로 설계 지원 인프라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도교육청에서 서귀포시 관내 중등 외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2024 에듀테크 활용 중등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외국어 교수·학습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제주 서귀포시 교육국제화특구’ 관내 중등 교사와 사업 관련 교육전문직원들의 역량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연수는 중·고등학교 교사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실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소규모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양현고등학교 오진희 수석교사가 ‘철학이 있는 에듀테크 수업’이라는 주제로 학생 성장을 돕는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사례들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 이태현 수석교사가 최근 교육현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챗봇을 활용한 수업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도교육청은 오는 6월 28일에 서귀포시 관내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초등 외국어 교수·학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는 이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의회 제427회 임시회(2024년 5월)에서는 저출산, 디지털성범죄 등 심각해지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의원 입법활동이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10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서 제도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저출산, 디지털성범죄 등 최근 심각해지는 사회문제 해결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안전관리 강화 등이 눈길을 끈다. 이번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안을 통해 제도개선 된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제주특별자치도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대표발의 한동수 의원)는 한방난임치료 지원대상 확대를 통해 난임부부에 대한 심리·경제적 부담을 경감하여 임신·출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중화장실 등의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관한 조례'(대표발의 김기환 의원)는 디지털성범죄로부터 공중화장실 등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시스템(안심비상벨, 안심스크린 등)설치, 상시점검체계 및 경찰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의 근거규정을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조례'(대표발의 양병우 의원)는 안전시설 정비·확충, 안전관리 요원 확보, 유관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6월 11일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의원을 대상으로 ‘정치자금법 개정에 따른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에 대한 교육’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는 지난 2024년 2월 20일 정치 자금법이 개정되어 오는 7월 1일부터 지방의회 의원이 후원회를 지정하여 둘 수 있게 됨에 따라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 및 운영 절차 등 관련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마련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최미경 선거담당관을 강사로 초빙해 후원회 설립 절차, 운영 방법, 관련 법적 사항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후원회 운영의 실무적 측면을 심도 있게 다루어졌다. 김경학 의장은“후원회 제도의 도입은 지방의회의원들이 지역 주민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정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위한 올바른 이해와 활용이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후원회는 우리의 정치 활동을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동시에 엄격한 법적 규제와 윤리적 기준을 준수해야 하며 후원회를 통한 자금은 보다 투명하고 공정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제주아트플랫폼에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을 조성하는 등 예술인들의 문화공간 확보와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기반 강화에 나서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사무동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만나 제주지역 문화체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오 지사는 공공 공연예술연습장 조성을 위한 국비 지원,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확대,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제주 개최 성공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공정하고 사각지대 없는 예술인 지원체계 확립’을 위해 공연장,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맞춤형 문화예술 창작·향유공간 조성에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아트플랫폼이 위치한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 위험에 직면해 있어 활성화를 위한 도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며 “현재 조성 중인 공공 공연예술연습장은 도민과 예술가들의 공론화 결과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을 위로하고 감사를 표하는 위문 활동을 펼쳤다. 정길재 보훈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11일 제주시 애월읍에 거주하는 무공수훈자 유족과 6·25참전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며, 깊은 경의를 표했다. 정길재 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 연계와 맞춤형 복지 강화를 통해 보훈가족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든든한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1건(올해 누적 135건)이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같은 기간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13건(올해 누적 105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사능 걱정 없는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하여, 올해 2월부터 제주 연근해의 해양 방사능 물질 조사 정점(지점)을 기존 14개소에서 28개소로 확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청정 제주수산물의 안전·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제주도에서 실시한 생산·유통단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는 총 640건으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 10월 31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정기인사 방향과 일정을 11일 공개했다. 이번 인사는 조직개편과 민선8기 후반기 출범에 맞춰 도정 핵심 분야에 역량 있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우선 하반기 인사인 만큼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되,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 등 새로운 조직에 맞는 인력 재배치에 나선다. 성과 중심의 인사도 강화한다. 민선8기 인사혁신 과제인 ‘성과우수 공무원 발탁추천제’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적극 행정을 통한 성과 창출과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승진‧전보 인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도와 행정시 간 인사교류도 실질적인 업무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내실화하고, 중앙부처를 넘어 타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지자체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 일정은 6월 11~13일 희망보직 접수를 시작으로 (17일) 5급 승진심사 인원 공개, (24일) 5급 승진 의결자 발표, (26일) 승진심사 인원(5급 제외) 공개, (7월 5일) 인사발령 사전 예고, (7월 9일) 임용장 수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포시와 성산을 잇는 서성로의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구간의 개설공사를 끝으로 24년 만에 서성로 전 구간이 11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서성로는 1995년 10월 최초 고시 이후 2000년 9월 하례~수망 남조로 구간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공사가 진행돼 왔다. 서성로 개설공사에는 총 910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중 마지막 구간인 가시~성읍 공사에만 370억 원이 들어갔다. 제주도는 2020년 3월 서성로 가시~성읍 구간 개설공사를 착공해 4년여 만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사업 연장 L=3.06㎞, 설계속도 60㎞/h로, 주요 도로폭 11.5m, 교량 1개소(22m), 회전교차로 3개소를 설치했으며, 교통안전 및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가로등 70개소도 마련했다. 제주도는 녹산로에서 단절된 서성로의 개통으로 녹산로에서 성읍까지 단거리 통행이 가능해져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도로가 될 수 있도록 준공 전 마을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청정수소, 혁신으로 나아가는 글로벌 동행’을 주제로‘2024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한다. 탄소중립 실현에 초점을 맞춘 경제·산업 정책이 강화되고 무탄소에너지(CFE)로의 전환을 위한 글로벌 연대가 확대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국내외 기업·기관 간 거버넌스 및 국제적 협력 플랫폼을 통해 제주의 그린수소 정책과 분산 에너지 방향을 모색하고, 203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는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6개국 주한 대사 등 10개국에서 국내외 수소․에너지분야 저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포럼에서는 제주가 그리는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지역 주도의 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등의 아젠다를 논의하기 위해 제2회 글로벌 분산에너지포럼도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 연안의 해조류 및 수산생물 서식실태와 해양환경 등 어장생태계를 총 망라한 조사보고서가 발간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도내 마을어장 생산성 향상과 수산자원 관리 및 생태보전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 목적으로 '2023년 마을어장 자원생태환경 조사 보고서'를 펴냈다. 이번 보고서는 제주도 마을어장 자원생태환경 조사 및 관리조례(2008. 10. 8. 제정)에 따른 4차 5개년(’23년~’27년) 중 1차년도 조사결과를 담고 있다. 제주 전 연안을 권역별로 구분해 유용 해조류 및 수산생물 서식실태, 해양환경 등 어장생태계에 대한 계절별 차이를 분석했다. 조사결과, 제주 연안에는 총 156종(녹조류 25, 갈조류 26종, 홍조류 110종)의 해조류가 서식하고 있으며, 이 중 어장 내 주요 먹이원인 갈조류는 감소한 반면, 석회조류를 포함한 홍조류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부 남부지역에서는 석회조류의 확산으로 어장 내 갯녹음 현상이 더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열대성 부착산호류인 빛단풍돌산호와 거품돌산호는 제주 북동부(구좌)와 추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역본부가 1차산업 식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2024년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통합조직 수출활성화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농수축산식품 수출기업 협업체에 공동 마케팅과 신선 유지 유통비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3월 공개 모집을 통해 27개 기업이 3개 협의체를 자율적으로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3개 협의체는 ‘2024 대만진출팀’(8개사), ‘2024 싱가포르 진출팀’(6개사), ‘제주쿱협동조합’(13개사)이다. 3개 협의체는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등 다각적인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대만진출팀은 19일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마늘 전복장과 제주 돌문어 딱새우라면, 제주 청귤초 등을 대만 인기 인플루언서가 시식하는 방송을 해외로 송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진출팀도 7월 중 싱가포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에 돌입한다. 제주쿱협동조합은 패키지 디자인 개발, 해외인증 등록 등을 시작으로, 이달 내 홍콩에서 현지 판촉전을 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