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인접 토지 피해와 미관 저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미준공 사업장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개발행위허가를 득한 사업장 중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108개 사업장으로 유형별로는 토지형질변경(절·성토 및 포장) 36건, 임시야적장 조성 19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13건, 기타(주차장 조성 및 공작물 설치허가 등) 40건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 대해 전수조사한 결과, 매년 준공절차를 이행하지 않아 장기 미준공 사업장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6월부터 9월까지 주 2회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현장점검 후 사업이 완료됐으나 준공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게는 개발행위 준공검사 절차를 안내하고, 미착공 현장에 대해서는 사업 기간 연장 또는 직권취소 등의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개발행위허가 미준공 사업장 조사와 점검으로 사업장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보건소는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및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예방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 발생에 취약한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예방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우선, 6월 12일 오후 4시에는 제주보건소 1층 보건교육실에서 어린이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감염분과 최재홍 교수를 초빙해 ▲유아·학동기 주요 발생 감염병 개요 및 임상적 특성,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집단생활에서의 감염병 예방 및 관리방법 등의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그리고 6월 17일 오후 2시에는 요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이 ▲감염관리 실무교육, ▲시설 환경 관리 및 방문객 관리 등의 내용으로 실시간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7~8월에는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협업해 요양원으로 직접 찾아가는 감염 예방 현장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백일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감염병 예방 관리 교육에 관내 어린이집과 요양원의 많은 참여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초등학교는 10일 생태환경교육주간을 맞아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교육활동가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제주바당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정방동주민센터와 연계하여 바다 쓰레기 저감 실천 학교 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제주 바다 숲의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말린 해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 바다에 대한 탐구 후에는 말린 해초와 다양한 데코 재료를 이용하여 아름다운 제주 바다를 캔들 작품으로 표현하는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아름다운 제주 바다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바다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오현중학교는 9일 1~3학년 학생 중 희망 학생 25명이 모여 삼양검은모래해변 해안가에서 ‘줍킹’ 활동을 진행했다. ‘줍킹’은 워킹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환경정화와 건강 증진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또 우리 마을과 제주 바다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삼양검은모래해변 해안가를 따라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또,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었다. 학생 중 일부는 매우 뿌듯해하면서 6월 23일(2주 뒤) 예정되어있는 삼양 바닷가 환경정화 활동에 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 유도부는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30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전도유도대회 및 제15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 등 전(도)국 단위 각종 유도대회에 참가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학년 이지후(-81kg) 금메달, 김지후(-48kg) 은메달, 강동민(-66kg) 동메달에 이어, 제30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 유도대회에서 3학년 이지후(-81kg), 김지후(-48kg), 강동민(-66kg), 2학년 강지완(-55kg)이 각각 금메달과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제15회 청풍기 전국 유도대회에서는 3학년 이지후(-81kg) 은메달, 김지후(-48kg) 동메달 등을 차지하여 제주의 위상을 한 층 더 드높였다. 제주특별자치도유도협회 관계자는 애월중의 각종 유도대회의 성과를 분석해 보면, “애월중학교 유도부는 선수 개개인의 특성에 따른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하여 훈련에 임했으며, 특히, 지도자와 선수 간의 많은 대화와 친화력이 값진 수확의 열매를 맺도록 한 비결이었다”라고 평했다. 전(도)국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서귀포시청은 10일, 2024년 『자율형공립고등학교2.0 연구학교』 신청을 앞두고 서귀포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대정여고와 서귀포시청 업무관계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 제주특별자치도청 평생교육정책과 박정연 과장, 제주특별자자치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강승민 과장을 비롯하여 14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양 기관 대표의 인사로 시작하여 대정여고의 자공고2.0 연구학교 신청을 위한 경과 및 운영 개요에 대한 안내, 대정여고 특화 교육활동 소개, 협약서 서약 순으로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지자체와 단위 학교와 맺는 첫 번째 협약으로 그동안 서귀포시청에서 진행해 온 교육사업 지원의 맥락에서 볼 때 큰 의미가 있다. 제주에서는 대정여고가 처음으로 자공고2.0 연구학교에 신청서를 냄으로써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 양성에 양 기관이 머리를 맞대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양병우 의원을 비롯하여 도청, 도교육청에서도 자공고2.0 연구학교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서의 주요 내용을 보면, 대정여고와 서귀포시청은 △ 청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학생문화원은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제주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교밖 청소년,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 꿈을 담은 글그림 공모전』시상식을 지난 7일 개최했다.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한 교육가족의 문화예술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주교육가족의 자아존중감 및 예술적 감수성 함양을 위하여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작글 172편, 발췌(인용)글 97편으로 총 269편이 접수됐으며, 심사 결과 창작글 초등부에서 신촌초 김하연 학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고 창작글 12명, 발췌(인용)글 12명을 포함하여 총 2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작품 내용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으며, 우수작 3편은 대형현수막으로 제작되어 제주학생문화원 외벽에 게시하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 관계자는 “꿈을 담은 글그림판 공모전에 참여한 분들께 감사를 전하며, 제주학생문화원이 제주교육 가족들에게 문화적 공감대 형성과 바쁜 일상 속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8일 하례생태마을협동조합에서 성장 프로그램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제주 전통 문화 체험하기’를 실시했다. 성장 프로그램이란 다문화가족이 제주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내고장 이해 체험, 이중언어 한마당, 부모 모국 방문을 포괄하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제주 전통문화 체험하기 프로그램은 6가정(16명)의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보말파스타 쿠킹클래스에 참여하면서 바다와 함께 생활했던 과거 제주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가족 구성원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학부모는 “비가 와서 바다에 나가서 보말을 직접 잡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요리하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직접 만든 요리라서 더욱 맛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보말을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는 것이 신기했고, 가족이 함께 만든 요리를 먹으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다문화가정 성장 프로그램은 이번 제주 전통 음식 체험하기 이후 제주 자연 체험하기(6월 15일)를 참여하면서 다문화가정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년 1월 개관을 목표로 서귀포 혁신도시 꿈자람센터에 구축 추진 중인 (가칭)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의 명칭을 6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호동 1604번지 꿈자람센터 3~4층에 구축 추진 중인 (가칭)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는, 제주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디지털 진로·직업교육 공간을 표방하며 확장현실(XR) 직업체험, 생성형 AI 진로설계, 진로직업체험리포트 발행 등 디지털 체험 환경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6일 서귀포시와 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서귀포 혁신도시 꿈자람센터(3~4층)를 무상제공 받아 디지털 진로직업체험 환경으로 조성하고 있다. 명칭 공모에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누리집의 공지 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공모 제안 서식을 작성하여 업무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응모작에 대해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청소년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호텔난타 그랜드볼륨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이해를 위한 학교관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이해하고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관리자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의 주도성을 강화하고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학교 교육의 변화를 모색하고자 초·중·고·특수학교 관리자 및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생성 AI시대 학교 교육 혁신’을 주제로 광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박남기 교수의 강의를 시작으로, 변화하는 교실 수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터치교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등 선생님이 AI코스웨어를 활용한 교실 수업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2022 개정교육과정에 맞추어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준비하기 위한 디지털 환경 인프라 구축 및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원 연수 추진 계획, 학교 전체의 변화를 돕는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연수 등 도교육청의 디지털 교육정책도 함께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디지털 시대의 교육 변화를 선도하고,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하여 『2024학년도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드론 캠프』를 6월 8일 ~ 9일에 초·중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6월 22일 ~ 23일에 초등학생 62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제주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항공 교통 수단인 드론에 대한 교육 필요성의 증가로 드론 관련 탐구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를 육성하고자 기획된 드론 캠프는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입문 캠프와 심화 캠프로 구분하여 진행된다. 드론 입문캠프는 초·중학생 공통으로 ▲드론의 가치와 활용(특강) ▲드론 관련 진로 탐색 ▲드론 관련 과학이론 탐구 ▲드론 조종 실습 ▲드론 조종 경연 ▲드론 촬영 및 편집 등 6개 프로그램의 단계별 STEAM 탐구활동으로 운영된다. 드론 입문캠프에서 우수 탐구활동을 한 초·중학생 48명을 선발하여 운영되는 드론 심화캠프는 학생들의 흥미와 선호도를 반영하여 ‘드론 코딩캠프’와 ‘드론 창작캠프’로 구분하여 운영된다. 드론 코딩캠프는 ▲드론 코딩 프로그램 알아보기 ▲코딩으로 드론 미션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1회 교육정책토론회를 6월 11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정책토론회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점차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의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는 제주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서울대동초등학교 김선희 교장은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의 현안과 학교의 역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홍식 의원, ▲서귀포시가족센터 이상구 센터장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선미 학부모 ▲도교육청 문기혁 장학사가 제주의 다문화 교육의 방향과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토론회 참석자와의 질의응답도 이루어진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