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가족친화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직장문화 조성 등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기업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각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출입국 우대, 주요 은행 대출금리 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워라벨 보장 여부를 확인하는 지표로도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까지 총 109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으며, 올해도 도내 기업과 근로자의 일·생활균형을 위해 가족친화인증기업(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촉진하기 위한 경영 컨설팅, 직장교육, 근로자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워라밸 실천기업들과 함께 근로자를 위한 할인 및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업 기반의 생산·가공·판매·체험·관광을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을 주도할 경영체를 육성하기 위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19~21일 3회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제주농촌융복합산업의 전망, 농식품가공창업절차와 관련 법규, 제주형 농촌융복합산업 창업 및 성공 노하우에 대한 이론과 체험프로그램 실습을 병행한다. 서귀포시 동 지역, 남원읍에 거주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와 희망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10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관심 있는 사업자 및 농업인은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김소희 농촌지도사는 “농촌융복합산업이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사업장 및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을 기존 제주 서부 읍면(애월읍~안덕면)에서 6월부터 제주 동부 읍면(조천읍~남원읍) 지역까지 확대한다. 이 사업은 의료서비스 기반이 부족한 중산간 마을의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내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발전사업으로 발굴됐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제주 서부 읍면에서 시범 운영된 이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높고 의료 격차 완화 효과가 입증되면서 지난해부터 제주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에 따른 본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 동부 읍면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신규 진료지역 선정, 한방 진료 버스 구입, 한의사와 간호사 등 인력 채용 등 철저한 준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6월부터는 기존 서부 읍면 17개 마을과 함께 조천읍, 구좌읍, 성산읍, 표선면, 남원읍 등 동부 읍면 16개 마을이 새로운 사업대상지로 추가됐다. 오는 10일부터 15분도시 시범지구인 표선면을 시작으로 각 마을에서 월 2회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nb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21일까지 시각·청각장애인의 편리한 방송 시청을 위한 맞춤형 TV 보급 신청·접수를 받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0일까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차 보급에 이어 2차 보급은 저소득층 뿐만 아니라 일반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으며, 일반 장애인인 경우에는 5만원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각·청각장애인 또는 국가보훈부등록 눈, 귀 상이등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장애정도, 연령 등을 반영하여 우선 순위에 따라 보급된다. 단,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시각·청각장애인용 TV 수령자는 제외된다. 올해 보급 될 TV는 40형 Full HD 스마트 TV로, 조작메뉴가 음성으로 안내되고, 수어 및 화면 해설기능 등 편의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맞춤형 TV는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 시각·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시각·청각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방송매체에 접근할 수 있도록 TV 보급사업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일상생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영유아 문제 조기 발견 및 선제지원을 위해 서귀포시 우수보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을 6월 10일부터 실시한다. 2024년 영유아 발달·정서 지원사업 신청은 재원 중인 어린이집을 통해 6월 10일부터 6월 2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사업추진은 1단계 영유아 발달·정서 선별검사, 2단계 관심군 심층 면접 및 검사, 3단계 전문기관 및 사례관리 연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4세 아동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CBCL 유아행동평가척도)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관심군에 해당하는 아동은 심층 면접 및 검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유아기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사업의 효과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신건강 의학 전문의, 임상심리사, 어린이집 원장 대표,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2023년에는 희망아동 452명에 대해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를 지원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은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영유아 문제 조기발견을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건강한 영유아 성장을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6월~8월 3개월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주거취약가구 안전망 구축 및 및 냉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에 냉방용품, 냉방비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취약 20가구를 방문하여 냉방 상태, 주거환경 실태 등 안전 점검 결과에 따라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2가구는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연계하여 지붕 방수, 전기공사를 실시하고, 2가구에는 냉방 용품(서큘레이터, 제습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여름철 냉방비 부담이 큰 장애인 및 조손가구 중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을 받지 않는 300가구에는 가구당 냉방비 1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민간 업체((주)제주어우렁)와 협업해 여름철 취약계층 84가구를 대상으로 안전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해충·방역 서비스를 6월과 9월 1가구 2회의 방역서비스(가구당 10만원)가 진행된다. 특히, 갑작스러운 폭우, 태풍, 폭염 등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거 취약가구를 1:1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원 토양피복 재배를 통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및 가격 차별화로 농가 수입 증대를 위한 '2024년 감귤원 토양피복 지원사업'대상 농가를 확대하여 추진한다. 당초 사업비 2,500백만원을 투자하여 236농가(99ha)를 대상자로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했으나, 신청량이 많은 사업으로 농가 수요 충족을 위해 1회 추경에 사업비 834백만원을 확보하여 80농가에 추가 지원한다. 토양피복 재배는 다공질 필름을 토양에 피복함으로써 나무에 수분공급 조절이 가능해져 토양 건조에 의해 감귤의 당도가 증가함은 물론, 피복자재에서 반사되는 반사광으로 과피색 향상 및 착색이 골고루 이루어져 관행 재배 대비 2.7 ~ 3.2°Bx 가량 당도 증가로 고품질·고당도 감귤을 생산하는 농가들 사이에서 최선호 사업으로 꼽힌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이제는 고품질·고당도 감귤 위주의 소비 패턴이 두드러져 감귤재배 농가에서도 품질향상에 대한 인식이 점차 늘고 있다.”며“토양피복 재배는 감귤 당도가 향상되고 고른 착색 효과로 상품성을 향상시켜 일반 노지 재배에 비해 농가 소득 향상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는 오는 7월 하반기'도예아카데미'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36명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6월 10일부터 6월 18일까지이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생 선발은 선착순 모집이 아닌 공개추첨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공예공방에서 진행되는 '도예아카데미'는 기초 2개반, 중급 1개반, 총 3개반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수강생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도예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신만의 도예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특히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상반기 '도예아카데미'(18기)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강신청서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이중섭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등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 상시 방역체계 구축을 위한 가축방역인프라센터 시설 공사를 완료했다.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53.28㎡의 규모로 올해 1월 착공해 6월 초에 준공했다. 가축방역인프라센터는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설로 가축매몰탱크를 포함한 방역장비와 이동식 초소 등 방역물품의 보관, 악성가축전염병 현장방역훈련(CPX)을 위한 교육장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억 3,000만 원을 투입해 동일 부지에 방역장비 보관시설을 9월에 준공한 바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가축방역 인프라센터 신축을 통해 악성가축전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축산농가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 소득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면서, “향후 시설 운영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을 진행할 앵커조직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유형2)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92억 원(국비 63억 5,000만 원, 도비 27억 2,000만 원, 자부담 1억 3,000만 원)을 투자해 돌봄, 교육 등 생활서비스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관계인구 유입 및 창업지원을 통해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드는 사업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어촌스테이션 신축, ▲안성창 정비, ▲고래물 인근 정비, ▲앵커조직 운영, ▲사회혁신 프로그램 운영 등의 SW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1차년도 사업비는 9억 700만 원(국비 6억 3,500만 원, 도비 2억 7,200만 원)으로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운영(민간위탁금)에 5억 700만 원, ▲제주시 화북항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기본계획 수립(시설비)에 4억 원을 1차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 올해에는 앵커조직과의 위·수탁 업무 협약을 통해 어촌생활권 중심의 지역사회문제를 발굴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의제를 설정하고, 사회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유망한 예비 농업인과 농업경영인을 발굴하고, 정예 농업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의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지원에 앞서 제주시는 두 차례의 모집 및 서면·면접 평가를 거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98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농업인은 3년간 월 90~11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과 영농기술 및 교육 컨설팅, 그리고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에 따라 농지 구입, 시설 자금 등 최대 5억 원의 정책자금(금리 1.5%, 5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4억 6,6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데 총 22억 2,6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2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해 영농정착지원금, 육성자금 등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미래 제주농업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하면서, “젊고 유능한 정예 농업인력 유입으로 일자리 창출, 농업인력 구조개
뉴스펀치 천세두 기자 | 제주시 일도1동 골목상권활성화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제7회 일도1동 하하페스티벌’이 6월 15일 산지천 북수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하하페스티벌은 제주시 원도심 인근 동문시장, 지하상가, 칠성로 상점가 등으로 이어지는 관광코스에 도민과 관광객을 유입해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슬로건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지역 상가를 중심으로 하는 장터 행사도 열린다. 이날 12시부터는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하하 퀴즈쇼,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 등이 진행된다. 오후 5시 30분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개막공연인 타악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하하가요제가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설행사로 관내 상가가 모여 직접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일도1동 자생단체 홍보부스 등을 운영해 지역상권 홍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한편, 일도1동에서는 관광객 유입을 위해 생동감 있는 쇼핑 문화 공